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보건소와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제천시보건소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의 지친 마음을 위로하기 위한 ‘코로나19 대응인력 심리지원’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최근 코로나19 사태의 장기화와 오미크론의 여파로 인한 확진자의 급증으로 보건소 직원들의 격무 심화 및 스트레스 악화에 따라,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는 코로나19 현장대응인력의 정신건강 위험도를 줄이고자 심리소진예방사업을 마련했다. 사업은 코로나 대응인력 180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정신건강 선별검사 및 스트레스검사 △정신건강 전문가 심리상담 등 다양한 심리지원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으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으로 분류된 이들에게 지속적인 심리지원을 제공할 방침이다. 한편, 제천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정신건강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제천시민을 위해 정신건강 무료상담을 실시하고 있으며, 24시간 정신건강 및 자살위기 상담은 전화를 이용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시는 전국 최초의 생태습지형 완충저류시설의 제천시 건립이 환경부 승인을 거쳐 최종 확정 됐다고 밝혔다. 제천시 제1산업단지(왕암동 282번지) 내 24,090㎡ 부지에 조성되는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가 173억 원으로 이중 158억 원이 정부 예산으로 지원된다. 일반적으로 산업단지에 설치되는 완충저류시설은 공장 등에서 예상치 못한 사고로 발생하는 오염수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방지하는 시설로서, 반드시 필요한 시설이지만 평상시 활용에 대한 문제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었다. 시는 전국 최초로 저류시설에 생태습지를 도입해 비상시 오염수 유출을 방지하고 평상시는 생태적 수질정화비오톱 공법을 활용해 인근 소새천 수질을 개선하는 복합완충저류시설을 건립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환경부 실시설계 최종 승인이 확정됨에 따라 시는 상반기 내 착공해 올해 안으로 토목공사와 관로공사 등 1차분 공사를 완료할 예정이며 2024년 상반기 완공할 계획이다. 이상천 시장은 “제1산업단지 완충저류시설은 사고예방은 물론 삭막한 산업단지와 서로 상생할 수 있는 자연 친수 공간을 조성하게 되어, ‘스마트 그린도시 제천’ 건설을 위한 의미 있는 도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전통 식문화를 잇고 우리 전통 식문화의 우수함을 알리기 위한 ‘전통 맥잇기’ 교육생을 오는 27일까지 모집한다. 전통 맥잇기는 총 6종의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직접 만들어보며 집에서 전통음식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교육이다. 이번 교육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교육을 신청하면 집으로 교육용 키트가 배송돼 영상을 보며 전통 음료와 전통 과자를 만들어보는 비대면 체험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사라져가는 전통 식문화를 계승하기 위해 추진되는 이번 교육은 관심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3월 11일부터 3월 27일까지 선착순으로 100명을 모집한다. 교육은 4월 11일부터 5월 1일까지 3주에 걸쳐 진행된다. 1주차에는 약과와 단호박 식혜, 2주차에는 오란다와 수정과, 3주차에는 유과와 대추생강차 실습으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영상은 유튜브 채널 ‘충주로운’을 통해 시청 가능하며, 교육 기간동안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편한 시간에 시청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서충주도서관은 문화인프라가 부족했던 서충주 신도시에 독서기반을 마련하고 독서문화 정착을 위해 독서동아리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동아리 모집은 함께 읽기의 즐거움을 주는 모임을 조직해 서충주도서관이 시민에게 더 가까이 다가가는 공간이 되고자 추진됐다. 모집 대상은 독서에 관심이 있는 충주시민이라면 누구든지 신청할 수 있으며, 지원 대상은 동아리 결성을 원하는 5인 이상 3개 팀이다. 서충주도서관 독서동아리로 선정되면 도서관 내 활동 공간을 지원받고, 작가와의 만남 등 강연 참여 기회가 제공된다. 또한 도서 대출 권수를 1인당 5권에서 10권으로 확대 대여하는 혜택도 주어진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보다 강수량이 현저하게 감소한 가뭄이 지속함에 따라 인삼 재배농가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임삼밭 철저 관리를 당부했다. 센터에 따르면 봄철 인삼 관리는 인삼 생산량에 직접적인 영향을 주는 재배의 핵심이다. 특히, 건조한 날씨가 지속될 때에는 볏짚이엉을 흙이 보이지 않도록 견고하게 설치해야 하며, 뿌리가 묻혀 인삼 머리가 보이는 곳을 확인해 고랑 흙으로 덮어주는 작업을 실시해야 한다. 전년 가을에 파종하지 못한 농가는 보관해 둔 종자를 선별해 봄철에 파종하되, 저온에서 보관한 종자의 경우 파종 3~5일 전 반드시 서늘한 곳(2~4℃)에서 순화해야 한다. 또한, 말린 후 저온 저장한 종자는 흐르는 물에 하루 정도 담근 뒤 파종하면 수분 흡수가 용이해져 건조한 날씨에도 초기 활착에 유리하다. 한편, 해빙기를 맞아 물이나 쓰레기 등이 적체된 고랑을 방치하면 인삼밭의 배수 불량 및 과습으로 이어져 △인삼 뿌리 부패 △이차 병충해 발생 등의 우려가 있으므로 배수 관리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센터 관계자는 “건조한 지역이나 고년생 포장을 중심으로 노후화된 해가림 시설, 지주대, 차광망 등을 철저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올해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 12,315건(5억4,000만 원)을 부과했다고 16일 밝혔다.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은 충주시에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의 2021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사용분을 대상으로 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환경오염의 직접적 원인이 되는 경유자동차에 부과되는 원인자 부담제도로 연 2회(3월, 9월) 부과된다. 환경개선비용부담법에 따라 국가유공자, 중증장애인, 기초생활수급자 등이 보유한 자동차는 1대까지 부담금이 감면되며, 저공해자동차, 2012년 7월 이후 제작된 차량은 부과 면제된다. 또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자동차도 3년간 부과가 면제된다. 가까운 읍‧면‧동행정복지센터 또는 충주시청 환경수자원과를 방문해 신용카드로도 납부 가능하다. 김두찬 환경수자원과장은 “납부 기간이 지나면 3% 가산금이 추가되고 체납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므로 반드시 기간 내 납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유니세프한국위원회로부터 충북 최초로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을 획득하고 아동이 살기 좋은 도시 만들기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는 유엔아동권리협약에 담긴 아동의 권리를 온전히 실현하고 아동이 보다 나은 삶을 살 수 있도록 아동에게 친화적인 환경을 가진 지자체를 말한다. 충주시의 아동친화도시 상위단계 인증은 △아동의 참여체계 △아동권리 홍보 및 교육 △아동친화도시 조성 전략 수립 등 아동친화도시 10가지 구성요소에 대한 4년간의 변화와 이행실적을 평가해 결정됐다. 인증 기간은 4년으로 오는 2026년 3월까지다. 시는 지난 2017년 8월 아동친화도시로 인증받은 후 ‘꿈과 행복이 있는 충주, 아동과 함께!’라는 비전을 갖고 놀이와 여가, 참여와 시민의식, 안전과 보호, 보건과 사회서비스, 교육환경, 주거환경 6개 분야에 대해 153개의 다양한 아동친화 사업을 추진해왔다. 아동을 보호 대상이 아닌 지역사회구성원으로 인식하고 유아들의 의견을 듣는 사고(思考)뭉치 시정참여단을 비롯해 어린이‧청소년의회, 청소년참여위원회 등 다양한 참여기구 활성화로 아동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 추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영세사업자 등을 위해 국세 및 지방세 세무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을세무사 제도’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마을세무사 제도는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경제적 이유 등으로 세무상담을 받기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와 국세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 마을세무사 상담건수는 지난해 말 기준 789건으로, 전화상담이 57%, 방문상담이 40%이며 그중 지방세는 15% 국세상담은 85%를 차지했다. 올해 청주시에서 위촉한 마을세무사는 6명으로 임기는 2023년까지 2년 동안 마을세무사로 활동한다. 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청주시 홈페이지(분야별정보'세금'마을세무사), 시청 세정과나 구청 세무과를 통해 마을세무사 연락처를 확인해, 전화‧팩스‧우편 등을 통해 상담받을 수 있다. 김관순 세정과장은 “앞으로도 취약계층이 보다 쉽게 세무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제도를 개선해 나가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지난 2021. 10. 14. 개정 시행된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검사 시 자동차등록증 제출 의무가 폐지되었다고 밝혔다. 기존에는 자동차등록증을 제출하지 않으면 자동차 정기검사를 받을 수 없었으나, 정부의 제6회 규제혁신심의회에 따라 국민생활 편익 증진을 위해 이를 폐지하게 된 것이다. 자동차 정기검사 주기는 ▸비사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2년(최초 검사 4년) ▸사업용 승용자동차의 경우 1년(최초 검사 2년) ▸그 밖의 승합·화물 자동차 등의 경우는 차종, 차령에 따라 1년 또는 6개월에 한 번씩 검사를 받아야 한다. 한편, 오는 4월 14일부터 개정 시행되는 '자동차관리법'에 따라 자동차 정기(종합)검사 미이행에 대한 과태료가 강화될 예정이다. 강화된 과태료는 자동차검사 유효기간 경과 후 ▸30일 이내인 경우 현행 2만 원에서 4만 원으로 ▸31일 초과 후 3일마다 부과되는 금액이 1만 원에서 2만 원으로 강화된다. 청주시 관계자는 “자동차는 운전자의 생명뿐 아니라 타인의 생명과 재산까지 위험을 끼칠 수 있다”며 “반드시 자동차 검사를 받아 안전한 도로교통환경이 마련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2021년 1025억을 투입해 6개 분야 37개 저감사업을 추진한 결과 초미세먼지 농도가 21㎍/㎥으로 역대 최저치를 달성했다. 이에 청주시는 작년보다 367억 원 증액한 139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미세먼지 저감에 앞장선다. 주요 사업으로는 배출가스 5등급 노후 경유차 저공해 조치, 친환경 자동차 보급,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비산먼지 건설공사장·대기배출사업장 점검과 미세먼지 고농도 시기를 중점 관리하는 계절관리제 운영 및 5등급 차량 운행 제한이 있다. 더불어,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미세먼지 관리를 위해 '청주시 미세먼지 관리 기본계획(2021년~2025년)'을 수립해, 2025년까지 초미세먼지 농도를 17㎍/㎥로 저감한다는 목표 아래 매년 세부 시행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역대 최저치의 초미세먼지 농도 성과는 청주시의 미세먼지 저감사업의 추진 노력이 반영된 결과로 볼 수 있다. ▶ 미세먼지 주범 노후경유차 저공해 조치 2021년 배출가스 5등급 노후경유차에 대해 조기폐차 5433대, 매연저감장치 1765대를 부착했다. 이에 현재까지 173톤의 미세먼지 저감효과가 있다고 추정된다. 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