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결혼이민자들의 역량강화지원을 위해 한국어 교육을 온라인으로 개강했다고 지난 14일 밝혔다. 2022년 상반기 한국어 교육은 전년도 기초반 1단계 수업을 마친 결혼이민자들이 2단계로 승급하여 진행되고, 관내 생활권을 두고 있는 결혼이민자들의 숙원인 국적취득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적취득대비반으로 편성되었다. 장성숙 센터장은 “결혼이민자들이 한국어를 학습하여 한국의 일상생활과 사회생활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나아가 한국 사회에 안정적으로 정착하는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군 가족센터는 관내 맞벌이(한부모 포함)가정의 아버지를 위한 요리교실(6회)과 정리수납(2회)을 내용으로 2월 16일부터 4월 6일(매주 수요일)까지 “아버지 가족愛 빠지다”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운영 중이다. 프로그램은 아버지들이 요리교실과 정리수납 교육을 통하여 가정내에서 역할분담의 불균형 해소와 여성들이 경제활동에 참여하면서 겪는 어려움의 완화에 도움을 주고자 마련하였다. 장성숙 센터장은 “요리를 처음해보는 아버지들이 전문가와 함께 가정내에서 쉽게 할 수 있는 생활요리를 배워서 한끼의 건강한 밥상을 차려 가족간의 친밀감을 증진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인 매포읍 응실리 마을 주민들이 막바지 마늘 싹 꺼내기 작업으로 분주한 하루를 보내고 있다. 응실리 마을은 단양 관내에서도 특별하게 일부 농가가 마늘재배에 게르마늄 농법을 도입해 화제를 모았으며, 올해 총 60농가 중 40농가가 참여해 재배면적은 9만9173(약 3만평)㎡로 수확량은 40ton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 게르마늄 농법은 오염 물질을 정화하고 토양 속에 산소를 공급해 미생물과 토양생태계를 회복시켜 작물이 잘 자랄 수 있는 비옥한 토양으로 만드는 것으로 알려졌다.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온라인 판매가 서툰 마늘 농가들을 위해 인터넷 쇼핑몰인 ‘인빌쇼핑’을 통해 판매 대행도 실시하고 있다. 한편, 단양황토마늘 정보화마을은 지난해 수확한 40t의 마늘을 모두 조기에 완판하는 결과를 얻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관광 1번지 단양군이 선수들이 안심하고 훈련에 매진할 수 있는 안전한 전지훈련 최적지로 각광 받고 있다. 군은 지난 11일부터 한국실업배구연맹 소속 국군체육부대, 수원시청, 화성시청, 양산시청 등 4개 팀 100여 명의 선수단이 단양읍 문화체육센터에서 전지훈련에 돌입해 오는 21일까지 맹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는 풋살 국가대표 선수단 30여 명이 맹훈련을 위해 단양군을 찾기로 했다. 전국에서 가장 많은 배구대회를 유치하며 배구의 메카로 자리매김하고 있는 단양군은 지난해 11월 대한카누연맹 국가대표 선수단이 황쩌우 아시안게임 준비를 위해 단양강 일원에서 금빛 담금질을 펼쳐 이목을 끌기도 했다. 각종 전지훈련에 더해 전국·도 단위 체육대회 유치로 연 방문 인원이 2만 명에 달할 만큼 단양군은 스포츠마케팅 우수 자치단체로 평가받고 있다.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지역 숙박업소와 음식점 등 관련 상가의 침체가 이어지면서 군은 안전한 전지훈련 및 대회 진행을 위해 별도의 방역지침을 수립하고, 적극적인 유치 활동을 펴왔다. 이러한 결과 지난해 열린 각종 대회 기간 코로나19 확진자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주민 스스로 지역 사회 복지 문제를 발견‧해소하기 위한 ‘2022년 진천군 읍면 마을복지계획’을 본격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마을복지계획이란 읍·면 단위에서 주민의 자발적 참여와 협력으로 이웃돌봄 등 지역의 소규모 복지의제를 발굴하고 자체적으로 해결해 가는 일련의 활동과정을 말한다. 이를 위해 진천군 7개 읍·면에서는 지난 2월부터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중심으로 마을복지계획 추진단을 모집해 왔다. 또한 읍‧면별로 복지 의제 발굴을 위해 각 행정복지센터 등 주민 유동인구가 많은 곳에서 설문조사를 실시하는 등 주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쳐 복지 의제를 1개씩 선정했다. 그 결과 △진천읍 (돌봄) ’똑똑, 행복꾸러미 지원’ △덕산읍 (환경·위생) ‘신박한 정리·방역소독’ △초평면 (안전 )‘마주잡아요 안전손잡이 설치’ △문백면 (환경·위생) ‘가가호호 방문목욕 서비스’ △백곡면 (환경·위생) ‘이·미용서비스, 까꼬 뽀꼬 기분좋은 날’ △이월면 (돌봄) ‘독거노인과 결연을 통한 사회안전망 구축’ △광혜원면 (돌봄) ‘광혜원에서 사랑받기 위해 태어난 사람’ 등 7개 읍‧면별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마을복지계획 수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립도서관은 국립중앙도서관에서 추진하는 ‘2022년 문화예술기관 주요 소장자료 디지털화 지원’ 사업의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본 사업은 전문 문화기관, 개인, 단체가 소장한 지역의 문화예술 관련 문헌, 비도서, 구술채록 자료 등을 디지털화해 국가 지식정보자원을 체계적으로 수집, 보존, 관리하는 사업이다. 진천군립도서관에서는 소장중인 진천사료관과 완위각 자료(고문헌) 중 116점이 선정됐으며 오는 4월부터 12월까지 저작권, 자료상태 확인을 거쳐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디지털화가 끝난 자료는 2023년 1월 경 제공받아 진천군립도서관 누리집에서도 진천군민뿐만 아니라 자료이용을 원하는 국민 누구나 열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문화‧역사 자료를 체계적으로 보존‧관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지역 주민과 학술연구자들이 해당 자료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홍보활동에도 적극 나서겠다” 고 말했다. 한편 완위각(宛委閣) 터는 진천군 초평면 양촌마을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선 후기 문화가인 담헌(澹軒) 이하곤(李夏坤)(1677~1724)이 거주했던 고택이자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농협과 협력 사업의 일환으로 충전식 분무기를 지역 농가에 지원한다. 16일 군에 따르면 노동력과 경영비를 절감하고 농작물 병충해 등 적기 방제로 안정영농을 추진하기 위해 농협과 함께 충전식 분무기 지원사업을 지난해부터 추진해 오고 있다. 군은 관내 농가의 노동력 부족으로 소규모 농기계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지난해 1000대에 이어 올해는 사업량을 두배로 늘려 총 2000대를 공급할 예정이다. 신청대상은 진천군에 거주하면서 관내 농경지를 0.1ha(1,000m²) 이상 경작하는 농업경영체 등록 농업인으로, 신청기간은 오는 31일까지며 거주지 읍‧면의 지역 농협에서 신청하면 된다. 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많은 농업인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어려운 재정 여건에도 불구하고 사업비를 최대한 확보하려고 노력했다”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영농 부담 완화를 위한 실질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이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돼 신재생에너지 보급을 확대한다. 군은 공모 선정으로 해당 사업에 총 45억 7천만 원(국비 21억 8천만원, 지방비 15억 8천만원, 지부담 8억 1천만원)을 투입한다. 이를 통해 관내 주택, 건물 등을 대상으로 △태양광 235개소 1,887㎾ △지열 41개소 717.5㎾ △태양열 3개소 72㎡ 등의 규모로 신재생에너지 설비 보급할 예정이다. 군은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앞서 지난 2월, 약 6개 관련 업체와 함께하는 컨소시엄 업무협약을 체결했으며 올 연말까지 시설 설치를 완료할 계획이다. 사업이 완료되면 연간 3,258MW의 전력생산 효과는 물론 이산화탄소 감축을 통한 지구온난화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산을 통해 전기요금 절감 등 지역 주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주민 에너지 복지를 구현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신재생에너지 육성과 보급에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이 어린이 통학버스를 운행하는 학원을 대상으로 16일(수)부터 28일(월)까지 상반기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학원 어린이통학버스 합동 점검은 어린이보호구역에서 발생하는 안전사고 예방을 목적으로 지난 2020년부터 교육청, 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 차량등록사업소가 매년 상·하반기에 2회 실시하고 있다. 금번 점검 대상은 ▲최근 1년 이내 통학버스 신고대상 시설로 신고·등록한 시설 ▲운영자·운전자의 통학버스 안전교육 이수 후 2년 내 재교육 미 이수한 시설 등 63개 기관이다. 주요 점검은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종합보험 가입 ▲안전수칙 준수 ▲안전교육 이수 ▲차량 내 운행기록 일지 작성 ▲차량 안전장치 적정 설치와 정상 작동 등을 확인한다. 학원의 위반사항이 확인되면 즉시 시정조치와 과태료를 부과하며 차량 구조장치 안전기준이 부적합한 경우 정비 명령을 내릴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유관 기관과 철저한 현장점검으로 통학버스 운영자와 운전자의 안전의식을 높이고 학생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제천봉양도서관에서는 3월 한 달 동안 ‘새들의 밥상’ 원화 전시를 진행하고 있다. ‘새들의 밥상’은 새를 사랑한 이우만 화가가 8년 동안 서울 봉제산에서 만난 새들과 새가 먹는 먹이를 관찰한 내용을 아름다운 세밀화로 표현한 책으로, 봉양도서관 곳곳에서 새들의 밥상에 수록된 세밀화 총20점을 감상할 수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다가오는 봄 이번 원화전시를 통해 많은 어린이들이 우리 주변에서 살아가는 새들과 새들의 공간, 풀과 벌레와 나무와 열매들 등 자연에 더 많은 관심과 흥미를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봉양도서관에서는 매월 새로운 주제의 다양한 그림책 원화전시를 연말까지 지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