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 속리산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7일 관내 저소득 노인 등 취약계층 12가정에 바람막이 점퍼를 전달했다. 이번 지원물품은 보은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 사업으로 마련됐으며, 면협의체 위원들이 직접 발굴한 복지사각지대 독거노인 및 소외계층 가정을 방문해 점퍼를 나눠주며 안부를 살폈다. 안춘석 위원장은 “코로나19 등으로 지쳐있는 소외된 이웃들이 봄맞이 새 옷을 입고 코로나19도 잘 이겨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허길영 속리산면장은“힘든 시기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해 주시는 협의체 위원들께 감사하다”며,“주변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언제든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일반음식점의 좌식테이블 이용에 불편을 느끼는 노약자, 장애인, 임산부, 외국인 등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글로벌 외식환경을 조성하고자 '2022년 음식문화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음식문화개선사업의 지원대상은 식사류를 주로 취급하는 일반음식점 가운데 6개월 이상 영업중인 업소이다. 입식테이블 설치 희망업소를 조사해 적격여부 확인 후 업소당 2백만원 한도내에서 입식테이블 설치비의 50%를 지원할 계획으로 올해 15개소, 1,500만원을 들여 추진한다. 한편 코로나19 장기화로 배달음식의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위생관리의 중요성이 커진 만큼 군민들의 안전한 식문화를 위해 배달음식점의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신청은 예산 소진 시까지이며 보은군 홈페이지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 받아 작성해 군청 환경위생과 위생관리팀에 제출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음식문화개선사업으로 식당을 이용하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외국인들의 편의성을 높이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에도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18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2022년 상반기 진천군 안전관리자문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번 9기 안전관리자문단은 소방, 전기, 토목, 가스 등 해당분야 전문가 20명으로 구성됐으며, 안전대책 수립과 안전점검에 관한 사항의 자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 자문위원들은 자문단을 이끌어줄 단장, 부단장을 선출하고 2022년 안전관리계획과 안전관리자문단 기능,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으며, 기술적 자문을 통해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앞장설 것을 다짐했다. 군 관계자는 “실무경험과 전문적 지식을 바탕으로 안전사고 없는 진천군을 만들기 위해 전문가 역할을 적극적으로 수행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며 “군에서도 현장중심, 전문가중심의 안전정책이 강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오는 6월 말까지를 체납차량 번호판 집중 영치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을 실시한다고 18일 밝혔다. 체납차량 번호판 영치는 ‘지방세법 제131조’, ‘질서위반행위규제법 제55조’에 의한 조치로 자동차세 또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납부하지 않은 주민의 자동차 등록 번호판을 영치해 차량 운행을 제한하는 것을 말한다. 단속 대상은 자동차세를 체납하거나, 자동차 관련 과태료를 60일 경과 30만원 이상 체납한 차량이다. 군은 팀장 중심 체납차량 영치반을 상시 운영하는 가운데 최근 코로나 19로 직·간접 피해자가 증가한 만큼 소상공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생계형 체납자는 분납 약속을 통해 번호판 영치를 가급적 유보하고, 지속적인 독려에도 납부하지 않은 고액·고질 체납자에 대해서는 강력한 체납처분을 할 방침이다. 김평환 세정과장은 “체납액 중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자동차세, 자동차 관련 과태료 징수를 위한 특단의 조치를 실시할 예정”이라며 “체납자는 빠른 시일 내 체납액 납부해 주길 바란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중원교육문화원는 18일 문화원내 북카페 ‘중원책마루’를 개시했다. 중원책마루는 충북중원교육문화원 1층에 자리한 20석 규모의 카페 형태의 공간이다. 지역 내 사회적기업인 ‘(주)크린충주’와 학부모단체인 ’협동조합 하다’가 협업 운영하는 북카페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인근 주민에게 저렴한 가격의 먹거리와 함께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 중원교육문화원은 향후 창업교육, 바리스타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개설해 학생 진로탐색과 맞춤형 교육과정뿐만 아니라 학부모커뮤니티 관련 교육콘텐츠 개발도 할 예정이다. 이종구원장은 “기존의 도서관 기능에 더해 여유와 쉼이 있는 책 읽는 공간을 제공한다는 카페에 지역 주민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며 “단순한 독서활동을 넘어 창의력과 상상력이 싹틀 수 있는 생생한 문화의 장이 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국제교육원 남부분원은 3월부터 12월까지 남부 3군 관내 초등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2022. 다문화 디딤돌 한국어와 기초학력 교실을 운영한다. 다문화 학생이 학급 평균 수준으로 따라갈 수 있도록 학습 동기를 높이고 자존감과 자기 주도적 학습 능력을 키우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기초 학습 보완이 필요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1:1 혹은 소규모 그룹 형식의 개별 교육으로 운영된다. 수강생은 한국어 활용, 기초 회화를 주로 학습하고 의복·역사·음식 등의 한국 문화를 배우는 과정을 익힌다. 그 외 수학, 영어 등 주요 교과의 기초학력을 보완하는 수업도 함께 운영한다. 국제교육원 남부부원 관계자는 “다문화 학생이 우리 사회에 중요한 사회구성원과 민주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과정을 적극 개발·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을 마련해 도내 사학기관에 공문으로 배포했다고 밝혔다. 작년 9월 24일 사립학교법에서 사학기관의 행동강령을 정관이나 규칙으로 정하도록 개정됐다. 이에 충북교육청은 사학기관의 업무 부담을 해소하고 원활하게 행동강령을 제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표준안을 마련하였다. 표준안은 ‘공무원 행동강령’과 ‘충청북도교육청 공무원 행동강령’에서 규정한 내용, 사립학교법에서 규정한 사항을 6장 37개 조항으로 구성했다. ▲ 향응ㆍ금품 등 금지, ▲ 알선ㆍ청탁행위 금지 ▲ 사적 이해관계의 신고 등 사항이 포함됐다. 충북교육청 감사관실 백강흠 주무관은 “사학기관 행동강령 표준안이 사학기관 행동강령 제정에 도움이 되고 건전한 사학풍토가 조성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 청렴한 충북교육이 될 수 있도록 관계 부서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은 18(금) 충청북도교육청 “행복씨TV” 유튜브채널로 변화하는 정치상황에 대비한 학생 참정권교육 포럼을 연다. 18세 선거권, 16세 정당가입, 참정권 교육 어떻게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전문가와 학교구성원이 함께 토론을 진행한다. 교원대 정필운 교수의 ‘학생의 정치 참여 연령 하향 입법, 우리는 무엇을 준비해야 하나?’, 선거연수원 이종희 교수의 ‘청소년 정치참여와 선거교육’라는 강연이 있을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선에 처음 선거에 참여한 학생참여위원회 이레(대성고3)학생은 새내기 유권자로서 선거참여 소감과 함께 학생 눈높이에 맞는 참정권 교육을 제안할 예정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제 미래의 시민뿐만 아니라 정치기본권을 지닌 오늘의 시민으로서 정치·사회에 참여하기 위해 체계적인 교육을 고민할 때이다.”며 “포럼에서 논의되는 방안을 검토· 수렴해 사회에 건강하게 참여하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지원을 해나갈 예정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3월 22일부터 4월 11일까지 2022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을 접수한다고 밝혔다. 18일 시에 따르면 2022년 개별공시지가 31만8,111필지에 대한 조사 및 감정평가사의 검증 후 토지소유자에게 통지문을 발송하고 개별공시지가를 결정하기 전에 토지 소유자 및 이해관계인들의 열람을 추진한다. 개별공시지가 열람은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나 충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시청 토지정보과와 읍면동에 비치된 열람부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개별공시지가 열람 후 의견이 있는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다음 달 11일까지 시청 및 토지소재지 읍면동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의견서를 작성해 직접 제출하거나 충주시청 홈페이지, 팩스, 우편을 통해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의견에 대해서는 감정평가사의 정밀 검증과 충주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 심의를 거쳐 그 결과를 의견 제출인에게 통지하고 4월 29일 자로 결정․공시된다. 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매년 결정·공시되는 ㎡당 토지가격으로 각종 국세와 지방세, 부담금 등의 부과기준으로 활용되고 있어 토지소유자 및 이해관계인은 적극적으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18일 지역 내 모든 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 마스크 11만 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무서운 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3월 개학 이후 학생감염이 크게 늘어나 확진자가 2,400명 이상 발생했다. 또한 3월 14일부터 적용되는 등교 방식 및 검사체계 변경,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 등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전국적으로 폭증하는 상황에 학교 및 학원 등 밀집생활을 하는 학생 확진자 수도 증가하고 있어 학부모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에 충주시재난대책안전본부는 최고의 생활 백신인 마스크(KF94)를 지역 내 29개 중․고등학교 학생 10,500여 명에게 1인당 10매씩 총 11만 장을 지원하고 방역준수를 당부했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코로나19 장기화라는 악조건 속에서도 학교생활을 이어가고 있는 학생들을 응원하고, 자녀들의 건강을 걱정하는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시민 불편 해소와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