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주시는 충북과학기술혁신원 산하 북부권 혁신지원센터가 18일 충주시청에서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센터는 충주에 들어서는 첫 신성장 지원기관으로 충주시청 본관 11층에서 혁신기관과 대학, 그리고 지자체에서 채용․파견한 직원 14명이 근무한다. 센터에는 충청북도 혁신기관(충북과학기술혁신원, 충북테크노파크, 충북연구원, 충북창조경제진흥원, 충북기업진흥원), 북부권 대학산학협력팀(한국교통대학교, 건국대학교글로컬캠퍼스, 세명대학교, 대원대학교), 충청북도, 충주시, 제천시, 단양군 등 4개 지자체를 포함한 총 13개 지자체와 기관․대학이 참여한다. 센터는 지역의 기업경쟁력 강화, 미래 먹거리 산업 창출 등 다양한 분야의 지역 현안 문제해결을 위한 창의적인 과제 발굴 지원을 담당한다. 특히, 북부권 혁신자원을 기반으로 △ICT 융복합 신산업 발굴육성 △연구개발 지원 △기업육성자금 및 애로사항 해소 지원 △신산업 중심의 정책 수립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그동안 충북 북부권은 미래성장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산업혁신 및 신산업 추진을 주도할 혁신기관 부재로 신성장 기업 증가에도 경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21일부터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 시스템에 등록되는 1억 원이상의 입찰공고에 대해 ‘공동주택 공사·입찰 사전검토제’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사전검토제는 각종 공사 및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 분쟁과 갈등 예방을 위해 공동주택의 입찰공고문의 적정성 여부를 부문별 8개 표준안에 따라 검토해 수정안을 제공하고 유의사항을 제공한다. 이는 공동주택의 각종 공사·용역 입찰과 관련해 관리주체와 입주민의 갈등을 사전에 예방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운영을 위해 찾아가는 행정서비스의 일환이다. 한편, K-apt 공동주택관리 정보 시스템은 관리비의 투명성 제고 및 건전한 관리문화 정착 도모를 위해 의무관리대상 공동주택의 관리비 등과 유지관리 이력, 입찰정보, 외부 회계감사 결과 등 공동주택관리 정보를 공개하고, 전자입찰을 운영하는 시스템이다 김영태 공동주택과장은 “공동주택의 공사∙용역에 대한 표준안 제공과 사전검토 서비스로 공사나 용역업체 선정과 관련된 분쟁·갈등을 예방하고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문화 정착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는 3월 23일부터 24일까지 무심천, 월운천, 미평천 등 9개 하천 21지점에 대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청주시에서는 지역 내 9개 하천 21개 지점을 수질측정망으로 선정하고 매 분기별 1회 6개 항목의 수질검사를 실시해 왔다. 시는 검사 결과에 따라서 하천으로 유입되는 오염원 발견 시 관계부서와 합동으로 오염원을 제거하고, 수질검사 결과는 하천수 수질보전계획을 수립하는데 기초자료로 삼을 계획이다. 하천의 수질은 환경정책기본법에서 1등급(Ia, Ib) ~ 6등급(Ⅵ)으로 총 7단계로 구분하고 있으며, 지난 2021년 4분기 하천오염도 조사 결과 무심천은 1등급(Ib)으로 BOD(생물화학적 산소요구량)가 최대 2.2mg/L, 최소 0.1mg/L, 평균 수질은 1.2mg/L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월운천과 영운천은 1등급(Ia)으로 수질이 매우 좋았으며, 율량천 및 발산천은 무심천과 같은 수질을 유지했다. 향후 청주시에서는 하천 수질측정망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고 분기별로 하천오염도 조사를 실시해 수질보전대책을 수립해 나갈 계획이며 장기적으로 수질보전 기본계획을 수립하여 하천수질을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청주시가 시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오창과학산업단지 생활권역 주변에 미세먼지 차단숲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최근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이하 과학원)에서 발표한 자료에 의하면 녹지 내 수목식재지와 나지의 미세먼지를 측정할 결과, 수목 식재지에서 미세먼지 저감률이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6월에는 수목의 잎이 무성하게 자라면서 잎, 줄기, 가지에 미세먼지가 흡수·흡착되고, 비가 오면서 지면에 침강하여 수목 식재지의 미세먼지 저감률이 나지보다 28.8% 높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공장, 도로 등 미세먼지 발생원 주변에 나무를 촘촘하게 심어 인근 주거지역으로의 미세먼지 유입·확산을 억제하는 사업으로 작년 7월 산림청 국비를 신청해 5억 원을 확보하는 등 도비 1억 5천만 원과 시비 3억 5천만 원 총 10억 원의 사업비로 추진하게 되었다. 현재 실시설계를 완료, 입찰공고 관련 행정 절차를 이행하고 있으며, 4월 착공해 8월 중에 준공한다는 계획이다. 차단숲은 오창과학산업단지 내 공장과 중부고속국도 사이 완충녹지에 조성되는 것으로 그동안 불법 경작과 나무가 없는 상태로 방치되어 녹지 조성이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전국적으로 인기를 끄는 충북 괴산군 칠성면 미선나무 꽃 축제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으로 축소해 열린다. 17일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에 따르면 코로나19 장기화로 축제를 취소하고 실외전시회로 대체한다. 축제는 2020년 이후 3년 연속 취소했다. 전시회는 오는 30일 시작해 다음달 5일까지 열린다. 이 기간 방역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미선분화·사진·수석전시, 시화전과 부대행사로 공연과 묘목·야생화 판매장을 병행해 운영한다. 다만 올해부터는 미선나무 마을 발전기금으로 입장객에게 3000원씩 받기로 했다. 영농조합법인 관계자는 “미선나무의 아름다운 꽃과 감미로운 향을 느끼는 시간을 가져 달라”며 “내년에는 보다 나은 축제를 준비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축제는 ‘미선나무 박사’로 불리는 우종태 미선나무마을 영농조합법인 대표가 시작했다. 그는 15년 전 미선나무를 전국에 알린다는 취지로 자신의 집 마당에서 축제를 열었지만 당시 군의 지원도 없어 이름만 축제일 뿐 동네잔치 수준에 불과했다. 하지만 해가 지나면서 미선나무 심어가기 체험, 미선 꽃 차 시음회, 미선나무 책갈피 만들기 등 다양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전통시장 및 상가에서 소액의 물품 구매의 편리를 도모하기 위하여 ‘괴산사랑상품권 3만원권’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군에 따르면 괴산사랑상품권은 현재 1천원, 1만원, 5만권 등 3종이 발행되고 있으나, 소액의 물품을 구매하고 5만원권 상품권 사용에 따르는 환전 불편을 해소하고자 3만원권을 도입하게 됐다. 괴산사랑상품권 3만원권은 괴산군의회 의원발의로 ‘괴산사랑상품권 발행 및 운영에 관한 조례’가 17일 개정됨에 따라 이달 21일부터 시중에 유통될 예정이다. 괴산사랑상품권 3만원권이 시중에 통용되면 소액 결제가 자유로워짐으로써 상가와 주민들의 편리를 도모하게 되어 지역경기가 활발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군에서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괴산사랑상품권 활용 방안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으며, 특히 괴산사랑상품권 구매 촉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개최할 계획이다. 시기별로는 △괴산사랑 새봄맞이 기운팍팍 충전기념 이벤트(3월) △상생소비의 달 기념 괴산사랑카드 먹깨비 결제 이벤트(4~5월) △괴산사랑 가을맞이 기운 팍팍 충전 기념 이벤트(하반기)를 진행한다. 상시적으로는 ‘젊음의 거리 소비촉진을 위한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전국공무원노동조합 보은군지부는 제2기 출범을 맞아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보은군노조는 지난 17일 전 조합원 및 후원회원 등 697명에게 출범 기념품으로 지역 농협으로부터 구매한 보은쌀 6,970kg을 전달했다. 이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심리 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가를 위로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노조는 지속적으로 판매활동을 나설 계획이다. 정진석 지부장은“이번 지역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소비위축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게나마 보탬이 됐으면 좋겠다”며“제2기 보은군노조는 조합원들의 복지향상과 권리증진을 위해 더욱 열심히 노력하고, 지역주민의 어려움에 적극적으로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농업기술센터는 3월 들어 기온의 상승으로 마늘 성장이 평년보다는 빠른 만큼 제때에 마늘 싹 유인을 실시하고 비료를 적절히 시용해 줄 것을 농가에 당부했다. 마늘 싹을 꺼내는 시기는 마늘 싹이 10~15cm 자랐을 때가 적당하며, 비닐을 뚫어 싹을 위로 올리고 마른 흙으로 구멍을 메우면서 북을 주면 된다. 웃거름 살포 방법은 10a당 요소17㎏, 황산칼륨 13㎏을 2주 간격으로 2번 뿌려줘야 한다. 웃거름이 너무 많거나 늦어지면 영양생장만 하는 벌마늘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수확 2달 전에는 가급적 비료를 주지 않는 것이 좋다. 아울러 기온이 높아지는 3월 이후에는 토양에 수분이 많아 잎집썩음병(춘부병), 흑색썩음균핵병, 뿌리응애, 고자리파리 등 병해충의 밀도가 높아져 피해를 줄 수 있으니 PLS 등록 약제로 예방적 방제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홍은표 소장은 “봄철 생육재생기 관리가 마늘 수량을 좌우 한다”며“마늘 농가는 수시로 기상상황을 모니터링해 포장 관리와 병해충 방제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보은군은 군에 등록된 경유 자동차 3,636대에 대해 2022년 1기분 환경개선부담금을 부과했다고 밝혔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자동차관리법에 의해 등록된 경유자동차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것으로 대기환경 관련 개선사업과 저공해 자동차보급, 환경연구개발비 등 깨끗한 환경보전, 쾌적한 환경조성을 위한 환경투자 재원으로 사용된다. 이번에 부과되는 환경개선부담금은 지난해 7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 경유자동차를 보유하고 있는 소유자에게 부과된다. 부과금액은 배기량과 차령, 지역에 따라 차등 산정되고 부과대상 기간(7월~12월) 중 경유차를 신규등록하거나 소유권을 이전한 경우 소유한 기간만큼 일할계산 돼 과세된다. 납기일은 오는 31일까지 은행 현금입출금기, 인터넷(위택스, 지로, 뱅킹) 등을 통해 반드시 기간 내 납부해야 한다. 군 관계자는“기한 내에 환경개선부담금 미납부시 3% 가산금이 추가되고 미납 시 재산압류 등 불이익을 당할 수 있으니 납기 내 납부해 주길 바란다”고 했다.
지이코노미 진금하 기자 | 진천군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걷기 운동 활성화를 위해 뚜벅뚜벅 걷기앱 3월 챌린지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우리동네 한바퀴 뚜벅뚜벅(Do Walk, Do Walk)’사업은 비대면 운동을 통한 군민의 건강증진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언택트 걷기 운동 사업이다. 이번 3월 챌린지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간 누적걸음수 10만보 달성을 목표로 진행되며, 무리한 운동을 예방하기 위해 걸음수는 1일 최대 8천 500보로 제한된다. 10만보를 달성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모바일 커피쿠폰 5천원 권이 지급될 예정이다. 챌린지 참여방법은 구글플레이스토어(앱스토어) 접속 → ‘워크온’ 앱 다운로드 → 진천군 뚜벅뚜벅 커뮤니티 가입 → 챌린지 참여 → 선물받기 순으로 진행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걷기 챌린지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목표 달성의 성취감도 느끼고 신체활동을 증진시켜 코로나19로 축적된 스트레스와 우울감 등을 해소하길 기대한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