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이 11일 원주지방환경청을 방문해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사업계획서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에 대한 불허를 강력하게 건의했다. 이날 이차영 군수, 신동운 괴산군의회의장, 관계공무원은 괴산읍 신기리에 들어서려고 하는 의료폐기물 처리시설의 허가신청기간 연장신청을 저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기 위해 원주지방환경청 방문했다. 이 군수는 이날 이창흠 원주지방환경청장을 만난 자리에서 괴산군 신기의료폐기물 처리시설에 대한 불가한 사유를 재차 설명하며, 신기의료폐기물 사업계획 적정 통보에 대한 기간연장의 불허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군은 의료폐기물 처리시설 대상지가 마을 한가운데에 입지하고 있어 주민의 환경권·생존권을 침해하고, 인근 자리하고 있는 육군군사학교, 중원대학교의 교육여건을 저하시킨다는 점을 들었다. 또한 대상지는 자연환경생태조사에 다수의 법정보호종이 발견되어 야생 동·식물의 보호가 필요한 우수한 자연환경생태권역이며, 친환경 체험시설과 치유농업거점 입지지역으로 신기의료폐기물처리시설에 대한 허가신청기간 연장에 대해 절대 불허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어 군민 전체 참여 반대대책위원회를 구성, 3년 동안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지난 11일 장기간 코로나19로 인해 시민들이 받는 고통을 분담하고자 2022년 2월부터 7월 고지분(6개월 간)에 대한 상·하수도 사용료를 감면한다. 시는 재난안전대책본부 심의를 통해 코로나19 변이·확산으로 소비 위축과 심각한 매출 감소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일반 가정,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등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상·하수도 사용료 감면계획’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감면되는 사용료는 오는 2월부터 7월 고지분에 대한 것으로써 6개월 동안 상수도는 56억 원, 하수도는 49억 원 감면될 것으로 추산되며 시민 편의를 위해 별도의 신청서 제출 없이 일괄 10% 감면 적용해 2월 요금고지서부터 반영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시민경제 부담을 완화하기 위하여 한시적으로 요금을 일괄 감면하기로 결정했다”며 “시민 경제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한편, 청주시는 앞서 지난 2020년에는 일반용⦁대중탕용에 대해 3개월 간 상수도는 21억 원, 하수도는 11억 원을 감면했으며, 2021년에는 상수도사용료 조례개정을 통해 요금인상을 유예(48억 원 감면효과)하고 하수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강내도서관이 오는 1월 16일 오전 10시부터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인‘생활과학교실(교과서 과학 실험)’수강생을 대상으로 수업 재료 배부를 시작한다. ‘생활과학교실(교과서 과학 실험)’은 초등학교 3~5학년 10명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업으로, 초등 교과과정과 연계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흥미를 가지고 참여할 수 있도록 체험 프로그램 중심으로 진행된다. 2022년 강내도서관 겨울방학 특별프로그램은 코로나19의 감염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대면 온라인 수업으로 진행될 예정이며, 선정된 수강생에게는 재료 수령과 관련해 개별적으로도 안내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대표이사 박상언, 이하 청주문화재단)의 마음 나누기, 온기 더하기는 2022년에도 이어진다. 청주문화재단은 11일, 첨단문화산업단지 후문 앞 대한적십자사 이동 헌혈버스에서 새해 첫 사랑의 헌혈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코로나19로 인한 헌혈자 급감과 혈액수급 비상 극복을 위한 청주문화재단의 단체 헌혈은 2020년 3월 시작해 이번이 7번째로, 재단 구성원을 비롯해 첨단문화산업단지 입주기업들까지 꾸준히 동참 중이다. 청주문화재단 박상언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3년차, 또 한 번 일상 회복의 기로에 선 2022년의 첫 달인 만큼 마음을 나눠 희망을 전하고 온기를 더해 응원을 보내고 싶었다”면서 “오늘 사랑의 헌혈을 시작으로 청주문화재단은 올 한해 코로나19 극복과 사회적 가치 확산을 위한 ESG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는 다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신학휴 청주시 재정경제국장이 취임 후 처음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지난 10일 청주시전통시장연합회 사무실을 찾아 연합회 임원들과 간단한 간담회를 갖고, 이어 육거리종합시장 대형주차장 조성현장, 서문시장 주차장 조성현장을 차례로 찾아 사업 추진 과정을 꼼꼼히 살폈다. 육거리종합시장 주차장은 총사업비 67억 원이 투입돼 2022년 8월 준공을 목표로 현재 건축물 철거공사까지 완료했다. 재정경제국장은 사업 진행으로 인한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시키고 동절기 안전한 공사 진행과 사고 예방을 위한 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서문시장 주차장은 기존 조성된 23면에 23면을 추가 조성해 2021년 12월 30일 준공 완료했으며, 시장 접근성 확대 및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된다. 신학휴 재정경제국장은 “앞으로도 전통시장을 찾는 이용객들의 편의 증진을 위한 사업 지원이 잘 추진될 수 있도록 시에서도 적극적으로 관심을 가질 것이며, 전통시장도 안전하고 편리한 시설로 고객을 맞이하고 있으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한범덕 청주시장은 10일 중앙동을 시작으로 2월 4일까지 청주시 43개 읍․면․동 방문 및 주민과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이번 방문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주민과의 생생한 현장대화로 시정 운영에 대한 목소리와 함께 시에 바라는 의견, 건의사항 등을 직접 현장에서 청취하고자 마련되었다. 청주시는 이번 주민과의 대화를 통해 올해 주요 시정방향을 설명하고, 주민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 시정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수렴해 시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한범덕 청주시장은 “지난 2년 동안 방역의 조력자를 넘어 핵심 주역이 된 여러분의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잘 이겨내 왔으며, 앞으로 반드시 극복할 수 있다는 희망이 있다”며, “이번 만남을 통해 주민분들의 크고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여 함께 한 걸음 도약하는 한 해가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주민과의 대화는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고자 무엇보다 방역수칙 준수를 최우선으로 하여 최소한의 주민들과 대화를 나눌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민이면 누구나 전 세계 260만여 곡의 클래식 음원을 무료로 감상할 수 있게 됐다. 청주가로수도서관은 세계 유명 음반사의 클래식 음원을 감상할 수 있는 온라인 서비스 ‘낙소스 뮤직라이브러리 서비스’를 6일부터 정식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낙소스 서비스는 소니, 워너클래식, 유니버설 등 세계 940여 개 유명 음반사들이 발매하는 클래식 음원 260만여 곡을 스트리밍 형태로 제공하고 있다. 낙소스 서비스는 청주가로수도서관에 직접 방문해 음악 감상용 태블릿PC를 통해서 감상하거나, 청주시 공공도서관 정회원이라면 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장소에 구애 없이 PC, 태블릿, 휴대폰을 이용해 실시간으로 감상할 수 있다. 세계적인 아티스트의 연주는 물론, 시중에서 구하기 어려운 희귀 음원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접할 기회가 늘어남에 따라 클래식 애호가를 비롯한 많은 시민의 문화 욕구 충족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서양음악사, 음악 용어 사전, 시대별 가이드 투어, 음악학 관련페이지, 작품 분석, 오페라 대본과 줄거리 제공 등 다양한 음악 교육 자료를 제공해 음악도를 꿈꾸는 학생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전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오는 14일까지 제4기 청년정책위원회 구성 예정 인원(20명 이내)중 청년위원 5명을 공개모집한다. 청년정책위원회는 '청주시 청년 기본 조례'에 따라 청주시 청년정책에 관한 주요사항 심의 및 청년정책 발전방향에 대한 논의를 위해 2016년 최초로 구성되었으며, 제3기 청년정책위원회의 임기가 2022. 1. 19.자로 종료됨에 따라 이번에 제4기 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된다. 위원회 구성인원은 20명 이내로, 당연직 3명과 위촉직 17명으로 구성할 예정이며 임기는 2년이되 1회에 한하여 연임 가능하다. 제3기 위원중 연임가능 위원 3명을 제외한 14명이 신규위원으로 위촉될 예정이며 그 중 청년위원 5명을 공개모집한다. 공고기간은 1월 6일부터 14일까지 8일간이며, 공고일 현재 청주시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2022. 1. 1. 기준) 청년이면서 청년정책에 관심이 많거나 청년단체에서 활동한 경험이 풍부한 청년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근무시간(9시~18시) 내 방문, 우편 및 이메일을 통해 청주시 청년정책담당관으로 제출서류를 접수해야 하며, 제출서류 등 기타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공고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청주시는 폐업, 이전 등으로 주인 없이 방치되어 도시미관을 해치는 무연고 간판과 노후되어 시민안전을 위협하는 간판에 대한 정비 사업을 시행한다. 시는 1월부터 5월말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실태조사 실시 후 6월말까지 사업비 3000만원을 투입해 사고 위험이 높은 노후화 간판을 우선적으로 철거할 계획이다. 주요 정비대상은 ▲사업장 폐쇄로 장기간 방치된 간판 ▲노후가 심해 자연재해로 인한 사고발생 우려가 높은 간판 ▲도로변에 주인 없이 방치된 지주이용간판 등이다. 시 관계자는 “간판은 자진정비가 원칙이지만 전반적인 경기침체로 인한 금전적 부담 등으로 주인 없는 간판이 늘어 도시미관을 해치고 안전을 위협한다”면서 “무료철거 서비스를 통해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쾌적한 도시미관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최지은 기자 | 충북 괴산군 청안면 리우회는 지난 6일 청안면을 방문해 저소득층을 위해 써달라며 200만원을 기탁했다. 이승덕 리우회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더 추운 겨울철을 맞고 있는 저소득층 위해 이장들이 마음을 모았다”라며 “청안면 저소득층이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상만 청안면장은 “항상 면 행정에 적극적으로 동참해 주시는 이장님들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한다”며 “모아주신 후원금은 저소득층을 위해 잘 쓰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청안면리우회는 지난해에도 200만원의 후원금을 기탁했으며, 특히 지난해부터는 솔선수범하여 ‘괴산사랑 1인1계좌 갖기 운동’에 매월 정기적으로 36만원을 후원하고 있어 지역주민들에게 좋은 귀감이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