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와 그 유족들의 명예와 안정된 삶을 지원하기 위해 도내 최고 수준의 보훈수당을 인상·지급한다고 25일 밝혔다. 군은 “음성군 참전유공자 지원 조례”를 일부 개정해 △6.25 참전 유공자는 5만원 인상된 18만원 △월남 참전유공자는 3만원 인상된 16만원 △전몰군경 유족은 2만원 인상된 15만원 △참전유공자 유족(배우자)에게는 3만원 인상된 8만원 수당을 지급한다. 또한, “음성군 국가보훈대상자 예우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개정해 △보훈대상자(공상군경 등) 본인은 2만원 인상된 15만원 △보훈대상자 유족(배우자 또는 부모)은 3만원 인상된 8만원 △보국 수훈자에게는 2만원 인상된 5만원 수당을 지급한다. 이와 같이 보훈 수당을 인상함으로써 국가유공자와 유족 등 1080명의 복지증진과 생활 안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전호현 주민지원과장은 “국가와 민족을 위해 헌신, 공헌한 분들의 명예로운 삶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수당을 인상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와 유족에 대한 복지증진과 예우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음성군은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다음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충북혁신도시 내 대단위 사업을 통한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만족도를 높이는데 전력을 다하고 있다. 충북혁신도시는 한국가스안전공사 등 11개 공공기관이 이전했으며 올해 1월 기준 인구는 3만305명으로 신성장 지역 거점으로 성장하고 있다. 군은 국립소방병원과 국민체육센터 등 대규모 정주 여건 개선 사업이 준공되면 주민 삶의 질이 획기적으로 변화될 것으로 내다봤다. 국립소방병원은 총사업비 1632억원이 투입돼 맹동면 두성리 일원(연면적 3만9천755㎡)에 4센터 1연구소, 19개 진료과목, 302병상 규모로 오는 2024년 준공 예정이다. 소방병원은 화상·PTSD(외상 후 스트레스장애) 등 진료, 질병 연구 등 소방공무원의 건강관리를 전담하면서 지역주민들도 이용이 가능한 종합병원으로, 오는 4월 설계를 마치고 9월부터 공사를 시작할 예정이다. 소방병원이 개원되면 응급 의료시설이 없어 불편함이 컸던 중부 4군 주민들의 의료공백 해소는 물론이고 중부권 최고의 종합병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은 또 소방병원과 인접한 맹동면 군자리 산46번지 일원에 50억원(도비32.5, 군비 17.5)을 들여 치유의 숲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 괴산군은 육군학생군사학교발전기금에서 괴산군민장학회에 장학기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28일 밝혔다. 육군학생군사학교는 10개 과정에 임관한 초급장교들에게 필요한 군사적 지식과 능력 배양을 통해 육군 정예장교를 양성하고 있으며, 지난 2011년 괴산군으로 이전한 이후 지역과도 다양한 분야에서 상생협력을 추진하고 있다. 육군학생군사학교발전기금은 이러한 학군교의 취지를 뒷밤침하고자 지난 2015년 설립됐다. 학군교발전기금은 이번 기탁을 포함해 향후에도 지속적인 기탁을 통해 지역 인재 양성 및 명문학교 육성에 기여하고, 지역과 상호 협력체계 구축을 지속적으로 이어간다는 방침이다. 괴산군민장학회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어려운 가운데서도 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뜻깊은 마음에 감사드린다”면서 “다양한 장학사업 추진을 통해 괴산군 교육여건 개선과 지역인재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25일 2022년도 예산편성 결과를 알리는 지방재정공시를 군 홈페이지에 공개했다. 재정공시는 주민의 알권리를 보장하고 재정의 투명성을 높여 건전한 재정운용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매년 2월과 8월 두 차례 공개된다. 이번에 공개된 자료는 2022년도 예산규모 및 재정여건 등 군 재정운용에 대한 전반적인 내용을 담고 있다. 공시자료에 따르면, 우리 군의 올해 살림규모는 총 2,718억 원으로 2021년 대비 220억 원이 증가했다. 당초예산 일반회계 예산규모 대비 자체수입의 비율인 ‘재정자립도’는 13.91%이며 자체수입에 자주재원을 더하여 계산한 비율인 ‘재정자주도’는 58.11%로 나타났다. 재정공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정보공개→재정정보공개→지방재정공시 게시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재정공시를 통해 군 재정운용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확보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농업기술센터가 영농철을 맞아 농민들의 경영비 부담과 일손부족을 덜어 준다. 센터는 동절기 동안 287대의 임대농기계에 대한 정비 등 사업 준비를 마치고 오는 12월까지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임작업 대행 사업을 운영한다고 25일 밝혔다. 농업기계 임대는 평일은 물론 주말, 공휴일에도 가능해 매년 농업인들에게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코로나 19로 인해 위축된 지역 경제와 농업인 경영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농업기계 임대료를 50% 감면해 준다. 또 총 경작면적이 1헥타르 미만인 영세농업인에게는 이앙, 콤바인, 경운, 정지작업 등의 임작업 대행서비스를 제공한다. 농업기계 임대사업 및 임작업 대행 사업은 3월 한 달 간 예약이 완료될 정도로 문의가 많은 상황이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지난해 농기계임대 2339대, 임작업 대행 361건을 실시하는 등 영농편의를 제공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일손부족과 경영비 부담을 겪는 관내 농업인들게 활력을 드릴 수 있도록 농업기계 임대 및 임작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은 다음달 23일까지‘증평군 청년 월세 지원사업’ 참여자 100명을 모집한다. 청년 월세 지원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통해 안정적인 지역정착을 유도하기 위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원대상은 증평군에 2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만 18~39세 1인가구 청년으로, 건강보험료 기준 중위소득 150%이하, 임차보증금 5000만원 이하에 월세 50만원 이하 무주택자여야 한다. 국민기초생활수급자, 공공임대 거주자, 타 주거지원 사업 참여자, 부모나 배우자의 주택을 임차한 경우 등은 신청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해 신청서와 증빙서류를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제출하면 되며, 4월 중 심사를 통해 100명을 선정할 예정이다. 선정된 지원 대상자는 12개월간 월 5만원(연 최대 60만원, 반기별 지급)을 받게 된다. 12개월 지원이 끝나고 1회에 한해 연장 지원 신청이 가능하며, 소득기준 등 자격요건이 맞을 경우 12개월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증평군청 홈페이지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또는 예산감사관 인구통계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공공부문의 지방재정 신속집행 확대를 통해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고자, 지난 24일 본청, 직속기관 부서장이 모두 참석한 가운데 이제승 부군수 주재로 각 부서별 추진사업에 대한 상반기 목표달성을 위한 대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날 보고회는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목표액인 2,942억원을 조기 달성을 위해 각 부서별 주요 추진상황 및 부진사업 등을 집중 점검했다. 보고회 중점 점검대상은 시설비와 자산취득비로, 해당 예산은 신속집행 예산현액(4,892억원)의 약 52%(2,531억원)의 비중을 차지하는 만큼 군은 집중 점검을 통한 신속한 사업 추진으로 신속집행 실적을 제고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의 '2022년 상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지침'을 활용, 긴급입찰제도와 선금 지급 등을 적극 도입해 신속집행 활성화에 힘쓰고,3억원 이상 대규모 사업에 대해 사업추진 현황을 매주 점검하여 사업을 조기에 준공토록 할 계획이다. 이제승 부군수는 소규모 공공시설 등 각종 시설사업에 대하여 3월 착공 및 선금 지급을 통한 신속집행률 제고 및 SOC 기반구축 등을 도모할 것을 지시했다 또한 “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음성군은 24일 금왕농협 북부지점에서 관내 농가 지원을 위한 ‘음성군과 농협 협력사업 영농자재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영농자재는 300만원 상당의 보행형관리기 54대와 농업용 바닥필름 1,500개로 음성군과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 금왕농협이 기관별 공동 부담을 통해 실시한 사업이며, 구입비용을 음성군 20%, 농협중앙회음성군지부 20%, 금왕농협10%, 농가가 50%를 부담하는 방식이다. 전달식에는 조병옥 음성군수, 김문태 농협음성군지부장, 이명섭 금왕농협조합장, 음성군의회 조천희 의원 등 40여명이 참석했다. 보행형관리기는 모든 농가에서 다용도로 사용되는 장비로 코로나19로 인한 인력난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되며, 수박재배에 필수 자재인 농업용 필름은 농업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음성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농가들을 위해 농협과 함께하는 협력사업을 추진중에 있다. 전혁동 농정과장은 “코로나19 여파 속에 인력부족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인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며 “앞으로도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지역 농업인의 아픔과 어려움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은 24일 생거진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 내 사회적 고립과 고독사 위험이 높은 1인 가구의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위해 기관·단체 실무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군은 이에 앞서 지난해 진천군노인복지관, 생거진천노인복지센터, 진천군장애인복지관, 진천군정신건강복지센터, 진천군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총 5개 기관과 ‘1인가구 고독사 예방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 했었다. 그 일환으로 고독사 예방사업 업무 협조체계 구축을 위해 이번 간담회가 마련됐다. 간담회에서는 각 기관·단체별로 수행하고 있는 고독사 예방활동 사업에 대한 업무를 공유하고 미비점을 보완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특히 코로나19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확산으로 고독사 문제가 더 심각해짐에 따라 민‧관 협력체계를 더욱 견고히 구축해 나가기로 했다. 군 관계자는 “최근 고독사는 홀로노인은 물론 1인 가구 전 연령대에서 발생하는 등 큰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며 “지역사회의 유기적 지역보호체계를 구축·운영해 어려운 이웃들의 사회적 고립을 막아내겠다” 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진천군은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 재단법인 노인의료나눔재단과 저소득 어르신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업무협약을 24일 체결했다. 협약은 취약계층인 지역 저소득 어르신들의 의료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마련됐으며 송기섭 진천군수, 박승구 대한노인회진천군지회장, 노인의료나눔재단 나병기 상임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협약식을 진행했다. 인공관절 수술비 지원 대상은 진천군민 중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포함 중위소득 50% 이하 만60세 이상 퇴행성관절염을 앓고 있는 어르신이다. 해당 어르신들은 본인부담금에 해당하는 수술비, 검사비를 최대 240만원까지 지원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 경감은 물론 질병으로 인한 고통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군 관계자는 “이번 협약에 적극 참여해준 노인의료나눔재단측에 감사 드린다”며 “이번 협약이 우리 지역의 어르신들의 삶의 질을 개선하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