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증평군이 29일 제2기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 수료식을 개최했다.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은 기록을 수집하고 생산하는 방법을 실습 중심으로 배우는 교육과정으로 지난 해 11월부터 총 3단계, 24차시로 운영되었다. 이번 2기 프로그램을 수료한 주민은 모두 6명으로 앞으로 증평기록가로 활동하면서 자신이 속한 마을과 단체의 기록을 모으는 아카이빙을 하고, 증평기록집도 기획·제작한다. 홍성열 증평군수는“증평에서는 주민의 일상을 기록하여 역사로 남기는 아카이빙 프로젝트를 벌써 4년째 해왔다”며, “증평기록가가 주도하는 지역 역사쓰기를 증평군에서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증평기록관은 매년 증평기록가 양성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지난 해에도 제1기 증평기록가 11명을 양성했으며, 올 하반기에도 제3기 과정이 예정되어 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사)대한노인회 증평군지회는 29일 제19기 장수노인대학 개강식을 열었다. 한편, 장수노인대학은 어르신들의 배움과 여가 선용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2002년 시작된 평생교육 프로그램이다. 올해는 매월 둘째, 넷째 주 화요일 10시에서 12시까지 건강, 취미, 생활의 지혜 등 다양한 분야의 유명 강사를 초청해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날 개강식에는 연훈흠 지회장과 이창숙 대학장을 비롯해 홍성열 증평군수와 연풍희 중평군의회 의장, 지역 어르신 40여명이 참석했다. 홍성열 군수는 축사를 통해 배움의 즐거움을 강조하며 어르신들의 노인대학 참여를 응원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2021년 귀속 법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관련하여 법인에게 안내문을 발송하고 적극적인 홍보 활동에 나서고 있다. 이번 신고대상은 2021년 12월 결산법인으로 비영리법인 및 결손법인도 포함되며 사업연도 동안 발생한 법인의 모든 소득에 대해 오는 5월 2일까지 확정 신고·납부해야 한다. 신고는 위택스를 통해 편리하게 전자신고 하거나, 사업장 소재지인 옥천군청 재무과를 방문하여 신고·납부하면 된다. 법인이 둘이상의 지방자치단체에 사업장이 있는 경우 반드시 안분하여 각각 신고·납부 하여야 하며, 안분하지 않고 하나의 자치단체에만 신고한 경우 무신고 가산세가 부과되므로 주의해야한다. 올해도 코로나19 방역조치에 따른 운영시간 제한 업종의 중소기업은 납부기한이 직권 3개월(4월→7월) 연장되며, 그 외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법인은 별도 신청에 의해 납기연장 가능하다. 다만, 직권연장 대상 기업이더라도 신고 기한 내에 신고를 마쳐야 한다. 아울러 올해는 중소기업 소급공제 대상기간이 한시적으로 확대(직전1년→직전2년)된다. 지방세법 개정에 따라 결손이 발생한 중소기업은 지난해뿐만 아니라 그 전년도에 납부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이 주민이 주도하는 자립형 사업인‘2022년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을 본격 추진한다. 28일 오후 옥천공동체허브 누구나에서 김재종 옥천군수와 마을공동체 10개 대표가 참여하여 마을공동체 활동지원사업을 육성·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옥천군과 공동체는 사업실행 계획, 사업시행, 지원내용, 보조금의 교부 및 사용과 활동지원 사업 및 운영에 대한 협력 등을 추진하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사업대상으로 선정된 10개 마을 공동체가 사업 설명을 통해 이 사업의 취지를 공유하고 추진 과정 및 보조금 집행 시 유의사항 등에 대한 회계교육을 진행했다. 군은 앞서 14일 마을공동체 활성화 위원회에서 지원사업을 신청한 16개 공동체를 대상으로 마을의 문제를 주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지 여부, 주민들의 자발적인 활동 여부를 중점적으로 심사하여 마을공동체 10개소를 선정했다. 이 중에는 대청호 호수마을 벽화사업을 추진하는 장계리마을회, 군서면 서화천 젊은 엄마 공동체 조직, 건강한 먹거리를 만드는 여성 단체, 퓨전장구를 이용한 지역행사 공연 참여 조직 등 다양한 공동체들이 참여하고 있다. 선정된 10개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주민자치회 위원들의 업무역량 강화를 위한‘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옥천군에서 운영하는‘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는 지난 25일 청성면을 첫 시작으로 각 읍·면별 순회 교육방식으로 진행되며, 올해 수립한 자치계획을 최종 의결하는 주민총회 개최 전까지 추진할 계획이다. 지난 25일 청성면‘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에서는 송기선 옥천군농촌활력지원센터장이 강의를 맡아 주민자치회 활동에 대한 설명과 청성면 주민자치회의 발전 및 옥천군 인구유입에 대한 방안에 대해 2시간 동안 알찬 구성으로 진행하였다.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강의는 각 읍·면 주민자치회에서 필요한 전문가 강의 요청시 옥천군에서 강사 섭외 및 강의 개최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는 주민자치회 위원뿐만 아니라 관심 있는 일반 주민도 참여하여 들을 수 있다. 김재종 옥천군수는 “오늘 강의는 앞으로 주민자치회 발전의 기틀이 되는 소중한 시간인 만큼 위원 여러분들 모두 소기의 성과를 얻기 바라며, 올 한해 위원분들 모두 옥천군 주민자치회 내실화를 위해 애써 주시길 바란다 ”고 당부하였다. 옥천군은 올해 1월 9개 읍·면 모두 주민자치회로 전환을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옥천군은 옥천 이성산성(충북도 기념물 제163호)의 발굴조사 성과로 밝혀진 학술적 가치를 재조명하고 역사·문화적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군은‘옥천 이성산성 발굴성과와 학술적 가치’라는 주제로 오는 3월 31일 오후 1시 옥천 관성회관 대강당에서 개최한다. 이날 학술대회는 (재)한국선사문화연구원에서 주관하고 충청북도의 후원을 받아 진행된다. 세부내용은 이성산성과 관련한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5개 주제에 대해 발표와 토론이 열린다. 옥천 이성산성의 고고학적 조사 성과, 옥천 이성산성 출토 신라토기의 구성과 특징, 옥천 이성산성의 성내 시설물 검토, 옥천 이성산성 목곽고의 목재를 이용한 연대분석 및 연륜연대 이해, 옥천 이성산성 지하목조건축물의 형식과 기술순으로 진행된다. 이번 학술대회는 유튜브 채널‘충북 옥천군’을 통해 31일 오후 1시 30분부터 실시간으로 중계 된다. 조도연 문화관광과장은 “이성산성의 고고학·건축학·자연과학 등 여러 학문 분야에서의 면밀한 분석과 연구를 통해 밝혀진 가치를 재조명 하는 자리이다”며“ 이성산성의 가치를 드높일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은 지난 25일 파라다이스웨딩홀에서 20주년 창립기념식 및 제12대 연맹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지역단체장 및 회원 3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결연 청소년 15명에게 각 20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석종사와의 업무 협약을 통해 템플스테이 무료 지원과 청소년 사업 연계 지원 등 청소년 육성에 함께 앞장서기로 다짐했다. (사)한국청소년보호연맹 충청연맹은 청소년의 심신 발달을 저해하는 유해환경을 개선하고 청소년들을 올바르게 선도·보호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유해환경 감시, 학교폭력 예방 활동, 결연 아동 멘토 활동, 템플스테이, 자원봉사학교 등 다양한 청소년 관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진 연맹장은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침체되어 있는 연맹의 회원 단합과 ‘청소년의 미래를 위하여’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활동으로 올 한해 대외적으로 연맹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코로나19 재확산과 유가 및 해운・항공 물류비 상승이 겹쳐 도내 기업 체감 경기 회복이 늦어지고 있다. 이에, 충청북도는 급변하는 대내외적 경제상황을 면밀히 점검하며, 지역경제 발전 및 중소기업의 일상 회복과 성장을 위해 필요한 맞춤형 지원을 지속할 계획을 밝혔다. 이에, 충청북도와 (재)충북과학기술혁신원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자동차 부품기업의 위기극복과 수출 경쟁력 강화를 위하여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 지원 및 국내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충북과기원은 충청북도의 지원으로 2021년 자동차부품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 총 74,000천원을 지원하여, 도내 중소기업 대상으로 수출 물류비지원 11개사, 국내 전시회 참가지원 5개사, 해외 비대면 수출상담회 9개사를 지원하였다. 충북과기원의 지원사업을 통해 참여기업은 수출액 증가, 해외 신규 판로구축 등의 가시적인 성과를 도출하였다. 2022년 자동차부품기업 국내외 마케팅 지원사업에서는 ▲수출 물류비 지원 1개사 3,000천원 이내, ▲국내 전시회 참가 지원 1개사 3,000천원 이내를 지원한다. 지원사업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는 산사태 등 각종 산림재해에서 도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고 산림 황폐화를 방지하기 위해 올해 총 244억 원 규모 사방사업을 추진한다. 최근 기후변화로 인한 집중호우 증가로 산사태 발생 위험이 증가하면서 사방사업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이에 연구소는 지난해 사업비 153억 대비 59.5% 증가한 244억 원을 투입해 △산림유역관리 3개소 △사방댐 65개소 △계류보전 19개소 △산지사방 3개소에 사방시설을 설치하고, 사방댐 및 사방시설에 대한 시설점검과 안전조치도 실시한다. 특히 금년 사방사업은 산사태 피해 최소화에 큰 효과가 있는 사방댐 물량이 작년 대비 28개소에서 65개소로 대폭 확대했으며, 도내 재해위험 예방을 위해 장마철 이전인 6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한편 연구소는 본격적인 사방사업 추진에 앞서 3월 25일 산림교육센터에서 견실한 사방사업 추진을 위하여 올해 착공한 사방사업 시공자, 감리자 등 60여명을 대상으로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서 연구소는 사방댐 주요 공정에 대한 유의사항 등 현장 시공절차와 요령에 대하여 쉽게 설명하여 견실한 재해예방시설을 조성하
지이코노미 이호민 기자 | 충북도는 고용실적이 준수한 도내 중소·중견기업을 대상으로 고용우수기업 인증 및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지원자격은 도내 소재 중견중소기업으로 상시근로자수가 20명 이상인 기업이다. 신청기간은 3월28일부터 4월8일까지 2주간이며, 총 20곳을 선발해 기업규모에 따라 최대 3,300만원의 직원복지비가 지원된다. 직원의 건강관리, 여행·레저, 가족친화, 문화·교육 등의 복지포인트가 제공되며, 인증유효기간인 2년 동안 지정은행에서의 각종 금리우대 등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충북도와 기업진흥시책의 심사 시 가점도 부여된다. 충북도는 신청기업의 경영상태, 일·생활균형 정도, 근로자증가, 근로환경 등의 분야를 현장실사하고 심사위원회를 거쳐 이르면 6월에 최종선정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충청북도 기업진흥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충북도 최병희 일자리정책과장은 “2010년부터 작년까지 123개 업체가 선정되어 각종 혜택을 받아왔다. 지속적인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상황에서도 우리 도민의 일자리를 책임져주는 기업에 조금이나마 보답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