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겨울철 내장산을 더 특별하게 즐길 수 있는 눈사람 가족 조형물이 내장산 조각공원에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정읍시는 자연과 벗 삼아 코로나19로 지친 시민과 관광객들의 마음을 치유하고, 새해 희망의 메세지를 전달하기 위해 대형 눈사람 가족 조형물을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치된 눈사람 조형물은 2021년 대표 관광지 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총사업비 6천만원이 투입됐고, 총 3개의 조형물로 구성되어 있으며, 높이 4.5m의 아빠 눈사람은 푸근하면서도 친근한 아빠의 이미지를 담아 냈고, 높이 3.5m의 엄마 눈사람은 온화하고 부드러운 엄마의 모습을 표현했다. 마지막으로 높이 1.8m의 아기 눈사람은 어린아이의 순수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형상화했고, 또한 각각 눈사람 조형물 주변에 매립식 LED 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이색적인 연출을 통한 야간 관람(17:00~23:00)도 가능하다. 내장산 조각공원은 눈이 쌓이는 겨울철에 가족 단위의 시민과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장소로 잘 조성된 공원과 눈사람 조형물이 어우러져 녹지공간 속 힐링 쉼터로 큰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최근 코로나19 방역지침 강화로 힘든 시기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이달 말까지인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 혜택을 2022년 6월 말까지 연장한다. 시는 코로나19로 인한 농가들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20년 4월부터 ‘21년 12월말까지 임한시적으로 농기계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했다. 하지만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농촌지역 인력난 해소와 농가 경영비 절감을 위해 내년 6월 말까지 6개월간 추가 연장 운영을 결정했고, 이에 따라, 농기계 임대를 희망하는 지역 내 농업인이라면 누구나 임대사업소에서 보유 중인 전 기종(101종 1,460대)에 대해 임대료 감면 혜택을 받는다. 시는 농기계 임대사업소 운영조례에 따라 본소를 비롯해 4개소 권역별로 농기계 임대사업소를 운영하고 있다. 임대료 50% 감면을 시행한 지난 2020년 4월 6일부터 2021년 12월 24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 운영실적은 24,628농가가 29,127대의 농기계를 임대했고, 이는 전년 대비 24% 증가했으며, 임대료 감면 규모도 총 2억9천600여만원에 달하는 등 농가의 일손 부족 해소와 경제적 부담 경감에 큰 도움이 된 것으로 확인됐고, 또한, 내년 6월까지 임대료 인하 기간을 연장할 경우 약 6천여 농가가 7천여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시가 31일 정읍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신축년을 마무리하는 종무식을 열고, 2022년 임인년 새해를 준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종무식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관리 강화 방안’에 따라 비대면 영상 송출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종무식에서는 유진섭 시장의 송년사를 청 내 방송을 통해 송출했고 시민들과 기업인,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전달하는 시간을 가졌다. 유 시장은 코로나19로 고생한 시민과 공무원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하며 다가오는 임인년 새해에도 아낌없는 성원을 당부했고, 이날 표창장 수여식에서는 민간인 부분 6개 분야에 12명의 시민과 공직자 부분 7개 분야에 27명의 공무원이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유 시장은 송년사를 통해 “임인면 새해에는 코로나19를 극복하고, 정읍시민 모두가 웃을 수 있는 새로운 희망의 해가 되길 기원한다”며 “새해에도 지역주민들과 삶의 현장에서 함께하면서, 소통하고 교류하는 시정 활동을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노적성해(露積成海)’라는 내년도 시정 방향과 운영방침을 바탕으로 시민의 행복과 정읍의 발전을 위해 시민 여러분 모두가 힘과 지혜를 함께 모아달라”고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정읍 조사료연결체 협의회(회장 조성훈)는 31일 동학농민혁명 동상 재건립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전봉준 장군 동상 재건립추진위원회’에 성금 200만원을 전달했다. 조성훈 회장은 “우리 정읍에 새롭게 건립하는 동학농민혁명 동상은 여태껏 시도하지 않은 군상이 건립되는 만큼 회원들의 기대가 크다”며 “앞으로도 기부와 나눔이 공존하는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드는 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조사료연결체협의회는 정읍시민장학재단에도 장학금 100만원을 전달하는 등 지역 사랑을 적극 실천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지미라)가 지난 31일 순창군청을 방문해 지역의 소외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기탁했다. 이번 성금은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이 각자의 작은 성의를 모아 성금을 마련했다. 순창군여성단체협의회는 올해 찾아가는 양성평등 교육과 실버인지관리지도사 교육, 여성리더 역량강화 교육 등 지역의 여성역량 강화에 노력하는 한편 지역의 크고 작은 행사에 함께하며 지역사회에 헌신하고 있다. 지미라 회장은 “지역의 소외계층이 좀 더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회원들 모두가 한마음이 되어 십시일반 성금을 마련해 기탁하게 됐다.”면서 “내년에도 지역의 여성역량강화에 노력하며 우리 주변의 크고 작은 어려움에 함께하는 협의회가 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지난 31일 향토회관에서 진행된 2021년도 종무식에서 순창군자원봉사종합센터 임금순 전 소장이 2021년도 대한민국 자원봉사대상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임금순 전 자원봉사센터 소장은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6년간 순창군종합센터를 안정적으로 이끌어 왔으며, 페이스페인팅․테이핑요법 등 전문자원봉사단 육성․발굴과 거동불편가정 무료빨래방 운영 활성화, 이동방문 목욕서비스 등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금순 전 소장은 “자원봉사라는 것이 특별하고 어려운 일이 아니고, 일상 속 소소함을 함께 나누는 마음에서 시작된다며, 어렵게 생각하지 마시고 자원봉사센터에 문을 두드리고 동참해 주시면 순창군의 내일 또한 더 따뜻하고 훈훈할 것이라 기대하고, 앞으로도 작은 힘이나마 봉사활동에 참여하여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도록 노력하겠다.” 고 소감을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올해 개최한 순창군 인구정책 공모전인 ‘행복한 순창생활, “우리 가족은 순창에 살아요”’의 우수작품을 선정했다. 군은 공모전을 사진 및 생활수기 2개 분야로 나눠 결혼‧출산‧육아 등에 긍정적인 가치관을 심어줄 수 있고, 가족 친화적인 사회분위기를 형성할 수 있는 주제로 추진했다. 사진 분야에는 순창읍에 거주하는 노다나오미씨의 경천변을 손잡고 뛰어가는 삼형제의 모습을 담은 사진인 ‘화기애애한 삼형제’가 최우수상에 선정되었으며, 우수상 2명과 장려상 2명 등 총 5명을 우수작으로 선정됐다. 생활수기 분야는 동계면에 거주하는 김희연씨의 작품이 최우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김씨는 순창으로 귀촌해 아이들 키우며 살아가는 이야기와 순창이 참 좋다는 이야기를 담은 “장류축제부터 하늘길까지”라는 작품을 제출해 심사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외에도 우수상 2명과 장려상 3명을 선정했다. 심사에 참여한 한 심사위원은 “풍요로운 순창의 자연 속에서 사는 집도, 가족의 모습도 다르지만 모두가 살아가며 결혼, 임신, 출산, 육아처럼 큰 삶의 사건을 맞이하고, 그 특별한 시간을 순창이라는 지역 공동체 속에서 얼마나 행복하게 살아가고 있는지 보여주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제27대 이남섭 순창부군수가 지난 1년간의 임기를 마치고 1월 3일자로 전라북도 총무과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지난 3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열린 이남섭 순창부군수 이임식은 황숙주 군수와 순창군 간부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간소하게 진행됐다. 이 부군수는 재임기간 동안 황숙주 군수의 군정방향에 발맞춰 매사를 상식과 합리에 바탕을 두고 코로나19라는 위기상황에서도 안정적인 군정 운영에 기여했고, 또한 수평적 리더십을 바탕으로 직원들과의 격 없는 대화를 나누며 소통과 공감으로 활력 넘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했다는 평이다. 이 부군수는 이임식에서 “황숙주 군수님과 동료 공직자 여러분의 따뜻한 배려와 뒷받침으로 부군수라는 막중한 소임을 무사히 해낼 수 있었다”며 “함께 했던 인연과 그동안의 추억을 잊지 않고 순창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며 순창발전을 끝까지 응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부안이 고향인 이 부군수는 1988년 공직생활을 시작으로 지역정책과 건설지원팀장, 총무과 비서관, 공보관실 공보행정팀장, 체육정책과 체육진흥팀장, 기업지원과장, 혁신성장정책과장 등 주요 요직을 두루 거치고 순창부군수로 재직했고, 이 부군수의 후임에는 전라북도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그리움이 가득한 추억의 옛 사진을 모은 『잊혀져 가는 순창이 모습들』 사진첩을 발간했다. 이번 책자는 강성일 전 기획실장이 만든 2010년 옛 사진첩에 이어 그동안 수집한 옛 사진과 순창군 자료를 모아 편집했다. 일제강점기 군 청사와 경찰서, 우체국, 시장통 등 옛 사진이 실린 사진으로 보는 순창에 이어 학교생활, 순창의 종교, 희로애락 순창사람들, 새마을 운동 등으로 구성됐다. 대한역사연구소 종걸스님이 순창군에 제공한 파일과 일제강점기 읍면조사한 지지조서 등 일제강점기 옛 사진과 순창의 옛 고지도도 책자에 실었고, 지난 1916년 조사한 순창군 지지조서에는 한글로 된 마을명과 세대수, 인구 등이 기록되어 있어 의미를 더해준다. 아울러 지난 2014년 전라북도도민체육대회가 군 단위 최초로 순창군에서 열린 기념으로 순창군체육회에서 모은 순창체육인들의 사진도 실려 당시 모습을 기억하게 해준다. 장현주 기획예산실장은 “옛것을 통해 새로움을 배우는 온고지신의 의미를 되새겨 이번 옛 사진집이 순창의 정체성을 살리고 살기 좋은 미래 순창을 향한 귀중한 밀알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정은서 기자 | 순창군이 지난 30일 올해를 마지막으로 순창군청을 떠나는 공무원들의 퇴임식이 열렸다. 이날 순창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퇴직공무원 5명과 가족, 후배 공무원들이 참석해 떠나는 선배 공무원들을 위로했고, 퇴임식은 퇴직자 소개, 공로패 전달, 송별사, 퇴임소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이날 퇴임식에 참석한 5명의 공무원들은 공직 입문 이후 30여년 이상 공직생활을 해온 베테랑 공무원들이었고, 이들은 순창군을 위해 헌신하며 각 분야에서 탁월한 성과를 나타내 순창군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 황숙주 순창군수는 직접 퇴임식에 참석해 퇴직 공무원들에게 공로패를 수여하고 이들의 미래를 응원했고, 송별사에서 “순창군을 위해 지난 30여년간을 함께하며 수많은 일들을 해내온 여러분의 노고에 심심한 위로를 전한다”며 “제2의 인생을 사는 여러분의 미래에 매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한다.”고 전했다. 퇴직 공무원을 대표해 퇴임소감을 전한 강성언 전 행정복지국장은 “1990년에 입사해 32년간 공직생활을 하면서 큰 사고없이 이렇게 마무리할 수 있었던 것은 군수님을 비롯해 여러분의 따뜻한 성원의 덕”이라며, “퇴직 후에도 순창군을 사랑하고 응원하겠다.”고 순창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