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대중교통 이용 비용을 월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는 알뜰교통카드 사업을 1월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알뜰교통카드는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위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한 거리만큼 정부와 지자체가 마일리지를 지급하고 카드사가 교통비를 추가로 지원하는 서비스다. 월 15회 이상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사람이 걷거나 자전거로 이동하는 거리만큼 마일리지가 적립되어 최대 20%까지 절감된다. 1회 최대 800m당 250원 적립되며, 월 44회까지 이용할 수 있다. 카드사의 추가 할인(10%)까지 더하면 교통비를 최대 30%까지 절감할 수 있다. 이용방법은 카드사(우리, 신한, 하나은행)및 알뜰교통카드 홈페이지에서 카드를 신청해 수령 후 알뜰교통카드 앱에서 회원가입을 통해 마일리지를 적립할 수 있으며, 적립된 마일리지는 다음 달 청구액에서 할인된다. 여수시에 주소를 둔 만 19세 이상 시민은 지역과 상관없이 전국 어디서나 카드 사용과 마일리지 적립이 가능하다. 또한 미세먼지 저감조치 발령 시에는 마일리지가 2배 적립되며, 저소득 지원 대상자는 1회 800m당 350원 적립된다. 시 관계자는 “알뜰교통카드 마일리지 적립을 통해 많은 여수시민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 대표 관광지인 오동도가 코로나19로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맞이 행사가 전면 금지되고 개방시간이 변경된다. 시에 따르면 오동도는 연중 24시간 개방되지만 새해 일출을 보기 위해 많은 탐방객이 밀집되는 것을 우려해 오는 12월 31일 24시부터 내년 1월 1일 오전 8시까지 오동도 정문 방파제 입구 출입을 통제한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진자와 오미크론 변이 확산세가 거세지는 국내 상황을 감안해 이 같은 조치를 내렸다고 밝혔다. 최근 국립공원공단이 관리하는 전국 21개 국립공원에 방역 강화를 위해 ‘해맞이 행사를 전면 금지’토록 하면서, 여수시가 자체 관리 중인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도 이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와 변이 바이러스가 급격히 확산하는 엄중한 상황인 만큼 이동을 최대한 자제하고, 2022년 새해 일출은 각자의 자리에서 가족과 함께 새해 소망을 빌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지난 28일 오후 3시, 광양시관광협업센터 회의실에서 광양매화축제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김종호 위원장 주재로 열린 이 날 회의에서는 위원 및 관계 공무원 30여 명이 참석해 축제기간, 슬로건, 프로그램 등 축제기본계획과 방향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축제위원회는 개최 가능성을 열어 두고 만반의 준비를 기하는 한편, 내달 중순 소위원회에서 코로나 확산 추이에 따라 개최 여부를 최종적으로 확정할 방침이다. 위원회는 ‘봄 매화, 여름 매실로 힐링합시다!’는 주제로 코로나 시대 시민과 관광객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최우선 과제로 삼을 계획이다. 코로나로 2년 연속 축제가 취소되고, 3년 만에 열리는 것에 초점을 맞춘 ‘재회’를 테마로 코로나 블루를 치유할 수 있는 감성, 힐링 콘텐츠를 강화한다. 소규모, 오픈형, 청정 등 코로나로 새롭게 요구되는 관광 트렌드를 반영한 레저 프로그램도 확대할 계획이다. 무엇보다 계속된 코로나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역 관광자원을 활용해 다양한 상품을 개발할 방침이다. 김종호 광양매화축제위원장은 인사말에서 “광양매화축제는 대한민국의 봄축제로 충분히 자리매김하며 광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 진상면은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종합 준공에 따라 지난 28일 백학문화복지센터 개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행사는 박도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 추진위원장과 위원, 진수화 시의장, 김길용 도의원, 조현옥 시의원, 진상면장과 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으며,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간소하게 진행됐다. 백학문화복지센터는 2015년 10월 농식품부의 공모사업으로 선정된 진상면 농촌중심지 활성화사업의 일환으로 건립이 추진돼 올해 10월 말경 준공됐다. 센터는 연면적 761㎡의 1층 건물로 내부에는 다목적 강당, 체력단련장, 공동작업장, 북카페, 문화강좌실, 세미나실 등이 있다. 또한 센터 복도에는 한국수자원공사 여수권지사의 지원으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고한상 사진작가의 가로 8m, 세로 2m 규모의 대형 수어호 전경 사진이 설치돼 눈길을 끌었다. 진상면은 향후 센터를 주민자치프로그램 운영, 지역행사 개최 등 지역민의 역량 강화를 위한 공간으로 활용할 예정이다. 박도순 위원장은 “2014년부터 추진위원회를 구성해 광양시와 함께 사업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힘써왔는데 마침내 그 결실을 보게 되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소라면 상관길 47에 위치한 여수한옥체험관(농어촌민박)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부여하는 농어촌민박 등급결정에서 1등급(숙박)을 받았다고 28일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는 농촌체험휴양마을, 관광농원, 농어촌민박의 소비자에 대한 편의제공과 시설 및 서비스 수준을 향상시키기 위해 농촌관광사업에 대한 평가 및 등급을 결정해 공개하고 있다. 여수한옥체험관은 옛 정취를 머금은 품격 높은 한옥식 시설로, 인절미 만들기, 연날리기, 팽이치기, 제기차기 등 다양한 전통 민속놀이와 문화를 직접 맛보고 체험할 수 있는 농어촌민박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특색 있는 숙박자원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농어촌민박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시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양지고가교 철거공사로 내년 1월 6일부터 약 7개월간 양지마을 교차로에서 11호 광장 구간의 차로를 축소 운영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양지고가교를 철거하는 동안 교량 아래 좌‧우측 도로(편도 1차로)를 확장 운영해 시민들의 통행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미평공원 산책과 자전거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하보도를 완공해 지난 25일 개통을 마쳤다. 출‧퇴근 시간 공사구간 및 11호 광장 교통체증을 완화하기 위해 사전에 차로개선 및 신호등 주기를 조정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면서 추이를 지켜보고 있다. 시는 통제기간 단축을 위해 추락방지시설 선 시공을 추진해 교량 통제시기를 20일 늦추는 등 시민들의 통행불편 최소화에 힘을 쏟고 있다. 교량 철거는 1월 6일부터 3개월간 진행되며, 이후 철거된 위치에 임시포장을 해 4월 말경부터 준공 시까지 편도 2차로 운영으로 교통정체를 최소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차로 축소로 교통 혼잡이 예상됨에 따라 만흥IC를 이용해 자동차전용도로(국도 17호선)로 우회하여 주시고 통행이 불가피할 경우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서행하여 줄 것”을 당부하며, “조금 불편하시더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광양시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3기 교육생을 모집한다. 본 사업은 2019년 광양시와 포스코가 협약을 체결하고 2020년부터 추진했으며, 포스코그룹 취업을 지원하는 교육생을 모집해 맞춤형 취업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1기, 2기 교육생 60명 중 44명(취업률 73%)이 대기업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다. 3기 교육기간은 내년 2~6월이고 직무기초, 현장실습, 인성, 모의면접 등 교육과정을 통해 2022년도 포스코그룹 상반기 공개채용에 대비하며, 참여대상은 만 18~30세 광양시 거주 청년이다. 교육생 모집은 공정성과 투명성을 위해 외부 전문기관인 ‘인크루트’에 위탁해 추진하며, 1차 서류전형, 2차 필기시험, 3차 면접을 거쳐 최종 30명을 선발한다. 모집기간은 내년 1월 4일 16시까지이고, 온라인접수로만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광양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광양만권일자리사업단에 문의하면 된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사업은 지역 인재가 지역 내 대기업에 취업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며, “청년인재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는 지난 24일 관문동 여수다문화복지원에서 여수시 다함께 돌봄 아이나래 행복센터 5호점 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은 권오봉 여수시장을 비롯해 시의원, 운영법인 대표, 지역 유관기관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경과보고, 인사말씀, 축사, 시설라운딩, 현판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이나래행복센터는 지역중심의 돌봄체계로, 초등학생을 정규교육 이외의 시간 동안 부모님을 대신해 전담 돌봄 교사가 숙제지도, 신체활동, 학습활동 등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방과 후 돌봄 서비스 제공 시설이다. 아이나래행복센터 5호점은 사회복지법인 재원이 맡아 운영하며, 평일 오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운영한다. 이용 대상은 만 6세~12세 미만의 초등 아동으로 소득에 상관없이 누구나 무료로 이용가능하다. 시 관계자는 “아이나래행복센터에 부모가 아동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어 맞벌이 가정이나 일시적 돌봄이 필요한 부모의 양육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이날 관문동 5호점 개소를 포함해 현재 5개의 아이나래행복센터를 무선, 국동, 소라, 돌산에 운영 중이며, 지난해 7천438명이 이용해 맞벌이 가정이나 급한 상황에 처한 부모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정부가 일상회복 중단 및 고강도 영업시간 제한 등에 따른 소상공인들의 피해를 신속하게 지원하기 위해 27일부터 ‘소상공인 방역지원금’ 100만 원을 지급한다. 이번 방역지원금은 손실보상금과 별개로 지원되며, 여행업, 숙박업 등 손실보상 대상이 되지 않았던 소상공인도 포함돼 지원 사각지대가 줄어들게 됐다. 27일 여수시에 따르면 대상은 21년 12월 15일 이전 개업한 소상공인 및 소기업이며, 신청은 누리집 ‘소상공인방역지원금.kr’에서 27일 오전 9시부터 가능하다. 첫 이틀은 홀짝제를 운영하며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를 기준으로 27일은 홀수, 28일은 짝수가 신청할 수 있고, 29일부터는 구분 없이 신청 가능하다. 지원기준은 영업시간 제한을 받은 유흥시설, 식당‧카페, 노래연습장 등 관내 7,000여개 업체는 27일부터 우선 지급된다. 영업시간 제한을 받지 않은 여행업, 숙박업 등은 내년 1월 6일 이후 매출이 감소 여부에 따라 지급한다. 대상 소상공인에게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일괄 문자를 발송하며, 소상공인방역지원금 콜센터를 운영해 자세한 신청절차를 안내할 계획이다. 또한 방역지원금과는 별개로 방역물품지원금 최대 10만 원을 지원한
지이코노미 정형관 기자 | 여수시 한려동이 2021년도 여수시 읍면동 주요시책 현장행정 추진 분야에서 1등으로 선정돼, 연말 표창 수여식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여수시에서는 읍면동장이 얼마나 시책을 홍보하고, 주민들의 불편 사항 해소를 통해 살기 좋은 지역을 만들고자 얼만큼 노력하는지 매년 평가를 실시하고 있다. 시군별 대상 수상 동은 전라남도 평가 대상으로 추천돼, 전라남도에서 어느 읍면동장이 가장 현장행정을 잘 추진했는지 다시 한 번 심사를 받게 된다. 여수시는 한려동의 ‘여행자의 거리’ 활성화 사업을 현장행정 추진 우수 사례로 선정했다. 여수세계박람회장, 오동도 인근에 위치한 동의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했다는 평가다. ‘여행자의 거리’는 공화남2길과 공화남3길 일대로, 관광객의 골목 방문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직접 붙인 명칭이다. 한려동에서는 관광객들을 골목으로 유도하기 위해 트릭아트 벽화 13점을 조성하고, 직접 발로 뛰며 인근 볼거리‧먹거리‧숙소 등을 조사한 안내도를 해당 구간 3개소에 설치했다. 관광객은 물론 주변 주민과 상인들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임병종 한려동장은 “대상 수상은 한려동을 위해 많은 분들이 함께 노력해주신 결과”라며, “앞