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코로나19와 건설경기 침체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건설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계획’을 시행한다. 이번 계획에 따라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 확립 ▲동반성장 건설산업 활력 기반 조성 등 4개 분야 19개 세부과제를 중점 추진한다. 먼저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계약제도 지속 추진을 위해 지역의무공동 도급 및 지역제한입찰 등 지방계약제도를 통한 지역업체 수주율 제고에 허술함이 없도록 추진한다. 이와 함께 지역건설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각종 인허가 단계부터 지역건설업체 참여 촉진, 민간공사 지역건설업체 참여 확대 MOU체결, 대기업 건설업체 시장 서한문 발송, 현장 중심의 찾아가는 민관합동 홍보 세일즈단 운영을 통한 지역 건설업체의 대기업 협력업체 등록과 하도급 참여 확대를 위한 지역 우수업체 홍보 세일즈 등을 추진한다. 또 불법·부실 업체에 상시 점검과 투명한 원·하도급 간의 관계 개선을 위한 행정체계 구축으로 건전한 건설시장 공정거래 질서를 확립하고, 근로자 권익 보호를 위해 건설업 등록기준 미달·관련법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3월 16일부터 31일까지 2022년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부정 유통 일제 단속을 추진한다. 이번 일제 단속은 2022년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확대에 따른 부정 유통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행정안전부의 상반기 지역사랑상품권 일제 단속 계획에 따른 것이다. 시는 상시 모니터링 및 상품권 운영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의 가맹점 결제자료를 기반으로 이상 거래 가맹점 목록을 확보한 후 단속반의 현장 방문을 통해 점검할 예정이다. 집중 점검 대상은 ▲물품의 판매 또는 용역의 제공 없이 상품권을 수취하는 행위(일명 ‘깡’) ▲가맹점이 등록 제한 업종을 영위하는 경우 ▲가맹점주가 본인 혹은 타인 명의로 지속적으로 상품권 구매 후 환전하는 경우 ▲실제 매출금액 이상의 거래를 통해 상품권을 수취하는 경우 ▲지역사랑상품권 결제 거부 또는 다른 결제 수단에 비해 불리하게 대우하는 행위 등이다. 부정 유통이 확인되면 계도 및 가맹점 취소, 과태료 등의 처분을 하고 심각한 사안의 경우 수사기관에 의뢰하는 등 추가 조치할 계획이다. 오채환 기획경제국장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올해도 지역사랑상품권인 아산페이를 확대 발행 중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오는 4월 17일까지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을 운영하며 봄철 대형 산불방지에 총력 대응한다. 기간 중 산불방지대책본부 근무 인원을 증원하고 24시간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하는 한편, 전 직원이 참여하는 ‘산불방지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한다. 최근 10년간 충남도 내 발생 산불 중 53%가 봄철 대형산불기간(3~4월)에 발생했다. 올해 3~4월도 코로나19 영향으로 산을 찾는 등산객이 증가하고,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논·밭두렁과 불법 영농부산물을 소각하는 행위가 증가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산불에 대한 경각심과 산불대응태세가 필요한 시기다. 이에 시는 봄철 대형산불방지 특별대책 기간에 전 직원이 투입되는 마을별 책임분담제를 운영하며, 산림연접지역 내 농업부산물 소각행위 단속, 주요 명산 및 산불취약지역 중심 밀착 계도 등 효과적이고 선제적인 대응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일종 산림과장은 “대형산불 빈발 시기인 3~4월에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한층 더 높여 산불방지에 총력을 다하겠다”며 “산불 발생 가해자에 대해서는 철저하게 수사하고 처벌 규정을 엄중하게 적용해 실화성 산불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겠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지역 학생에게 건강하고 안전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지속 가능한 지역 먹거리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2022년도 친환경·로컬푸드 중심 학교급식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관내 유·초·중·고·특수학교 142개 4만7552명을 대상으로 287억 원 규모로 무상급식비, 친환경 차액 지원, 소규모·조석식 시행학교 식품비 등을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는 앞으로 2년간 농식품을 공급하게 될 47개 공급업체를 새로 선정했으며, 안정적인 친환경·로컬푸드 공급을 위한 생산계획을 수립하고 150여 개 농산물에 대한 공급가격도 확정했다. 시는 학급별 인원, 단가, 급식 일수를 고려해 학교별 학교급식 지원금액을 확정하고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으며, 친환경·로컬푸드 우선공급 원칙을 적용해 안전하고 건강한 지역 먹거리를 학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울러 제철 농산물 공동구매와 로컬푸드 학교급식 메뉴 개발 및 급식데이 행사 등을 적극 추진해 올해 지역농산물을 공급을 최대 70%까지 확대해 학생들에게 신선하고 안전한 식재료를 공급하는 것은 물론 농민들에게도 안정적인 판로를 확보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 8개 읍면 주민들에게 동등한 평생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태안군 읍면 평생학습센터’가 마침내 본격적인 운영에 돌입한다. 군은 14일 가세로 군수와 주민자치회 위원, 지역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고남면과 안면읍 주민자치센터에서 평생학습센터 현판식을 개최한 데 이어, 15일에는 근흥면·이원면·원북면·소원면에서, 16일에는 남면에서 각각 현판식을 갖는 등 7개 읍면 평생학습센터의 문을 동시에 연다고 밝혔다. 읍면 평생학습센터는 태안읍 외 지역 주민들을 위한 근거리 학습망을 구축하고 이들의 학습요구를 반영하는 등 평생학습 기회를 늘리기 위해 지정·운영된다. 군은 고령인구가 많은데다 남북으로 길게 뻗은 지역 특성상 원거리 지역 주민들의 태안읍 방문이 어려워 평생학습 기회 향유에 어려움이 있다고 보고 지역 균형발전의 일환으로 이번 사업 추진에 나서왔다. 이 과정에서 지난해 1월 충남도의 ‘읍면 평생학습센터 구축 사업’ 공모에 선정돼 도비 1억 2600만 원을 확보하는 쾌거를 거뒀으며, 지난해 7월 평생학습매니저 7명을 양성하고 하반기에는 지역진단 및 분석 연구용역을 추진하는 등 지역 특성에 맞는 평생학습센터 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태안군이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 및 한국환경공단 당진사업소, 지역 주민들과 함께 8개 읍면 전역에서 ‘2022년 숨은자원찾기’ 행사에 돌입했다. 군은 14일부터 29일까지 기간 중 6일에 걸쳐 8개 읍면에서 숨은자원찾기 행사를 갖기로 하고 지난 14일 고남면 고남보건소 인근에서 가세로 군수와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새마을운동 태안군지회가 주관하는 이번 ‘숨은 자원 찾기’ 행사는 농어촌 지역에 방치돼 있는 폐비닐과 농약 빈병 등 폐기물을 수거해 자연 및 생활환경을 깨끗이 하고 자원 재활용을 촉진하기 위해 실시된다. 군은 이번 행사를 위해 재활용 차량 및 포대를 지원하는 한편, 수거된 폐비닐과 농약 빈병에 대해서는 보상금을 지급하고 고철·파지·철캔·잡병·의류·플라스틱·비료포대·폐스티로폼 등 8개 항목에 대해서는 재활용 장려금을 지급한다. 아울러, 민간단체 주도로 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유도하고 자원순환 의식을 확산시켜 쓰레기 불법투기를 예방하는 등 변화하는 지역 환경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숨은 자원 찾기’ 행사를 통해 폐비닐 1771톤, 농약 빈병 47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가 거주환경개선과 주거안정을 위해 주거급여 수선유지급여사업을 시행한다. 15일 시에 따르면 사업은 기준 중위소득 46% 이하인 기초 주거급여 수급자 가구를 대상으로 주택 수선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주택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관리를 위해 한국토지주택공사(LH) 대전충남지역본부와 수선유지급여사업 위·수탁 업무협약을 지난달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서산시는 주택 개・보수에 필요한 사업비 부담을, 전담기관인 LH는 공사・발주・감독 등 사업 전반에 관한 업무를 수행한다. 시는 4월 경보수 38가구, 중보수 14가구, 대보수 10가구 총 62가구를 선정하고 12월까지 3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도배, 장판 교체, 난방공사, 지붕보수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장애인 또는 만 65세 이상 고령자가 대상일 경우 각종 편의시설을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김영호 주택과장은“주거환경이 열악한 취약계층의 주거 안정과 수준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코로나19 확산세로 충남 서산시 대표 봄꽃축제인 ‘해미벚꽃축제’가 내년을 기약하게 됐다. 15일 시에 따르면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회의를 통해 해미벚꽃축제 취소를 결정했다. 3년 연속이다. 해미벚꽃축제는 2017년을 시작으로 매년 4월이면 20만 명이 찾는 등 시 대표 봄꽃축제로 자리 잡아 왔다. 해미천을 무대로 펼쳐진 벚꽃과 주민들이 만든 무대공연, 전시회, 체험부스 운영 등을 통해 벚꽃 상춘객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하기도 했다. 위원회는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축제는 취소했지만, 해미천은 개방해 둘러볼 수 있게 할 계획이다. 김호용 해미벚꽃축제위원회는 “올해 해미벚꽃축제가 취소됐지만, 다음 벚꽃축제는 더 의미있고 내실있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문화재단이 지난해 보다 한층 강화된 청렴윤리, 인권경영 계획안을 내놓았다. 지난해 추진한 청렴 윤리경영을 위한 사업을 크게 보강하고 인권경영의 과제를 보탠 것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달 22일 ‘윤리·인권경영 선포식’을 갖고 2022년 주요 추진계획 중 하나로 '청렴윤리·인권경영 고도화'를 제시했다. 당진문화재단은 올해 윤리·인권경영 목표로 '부패, 갑질행위, 채용비리 제로'를 설정했다. 목표 달성을 위해 논의를 거쳐 청렴 윤리 조직문화 개선 등 4개 추진전략과 자체 감사 기능 강화와 부패위험요소 제거 등 14가지 추진과제도 마련했다. 이를 위해 임직원행동강령과 기부금품 관리 규정 등 내부 규정을 정비, 강화하고 운영 중인 내부 행동강령책임관과 외부 청렴시민감사관제도를 신설하기로 했다. 또, 부패 취약분야 진단을 통한 사전 예방을 위해 자체 청렴도 조사와 갑질실태조사도 적극 벌일 예정이다. 당진문화재단은 지난해에도 임직원 청렴 부패·청렴·윤리 교육, 고충처리위원회 운영, 내·외부 감사 및 지도점검 확대 등 청렴·윤리경영으로 윤리경영의 글로벌 표준화와 투명경영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최근 오미크론 확진자 급증과 코로나19 장기화로 헌혈 빈도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혈액 수급을 위해 지난 14일 시청 앞에서 ‘생명 나눔 헌혈’ 캠페인을 진행한 가운데, 충남개인택시조합 당진시지부 회원 50여 명이 동참해 눈길을 끌었다. 시는 혈액 수급난 해소를 위해 매달 1~2회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교통과의 이번 선행 동참 권고에 박용길 지부장을 비롯한 지부 회원들은 흔쾌히 동의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이번 헌혈에 동참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줄을 서 기다리는 동안, 개인택시 기사들이 ‘당진콜택시 앱’ 이용시 콜 비용 1,000원이 면제됨을 홍보하며 택시 이용 만족도 제고에 힘썼다. 또한 시 교통과는 고령운전자 배려문화 확산을 위해 추진 중인 ‘스마일실버 마크’ 및 ‘70세 이상 운전자 면허증 반납 시 당진사랑상품권 지급’ 등 교통안전 정책 홍보를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최선묵 교통과장은 “안전벨트 착용, 운전 중 핸드폰 사용하지 않기, 과속 안하기” 등 기본적인 교통법규 준수를 통해 사고 부상자가 줄어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홍보를 펼치게 됐다“며 ”생명을 살리고 지역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농업기술센터는 본격 영농철을 맞아 관내 농업인들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순회수리·교육을 이달부터 본격 시작했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8일 정미면 매방리를 시작으로 첫 순회교육에 들어간 센터는 농기계 자가 수리 정비능력 배양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전문 수리기술을 보유한 농업기술센터 직원이 마을을 순회하면서 경운기·관리기·예초기·분무기 등의 소형 농기계 수리 교육을 관내 50개 마을을 대상으로 실시한다. 이번 순회교육은 1만원 미만의 부품을 3만원 한도 내에서 무상으로 공급하며, 그 외의 부품도 농업인이 실비만 부담하도록 해 코로나19로 어려워진 주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또한 농업인이 정비를 직접 실습하는 현실적인 기술지도에 주력함으로써, 자가 정비기술 능력 습득을 통해 농업기계 수명을 연장함으로써 수리비 절감 등을 통한 농가경영비 절감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센터는 기대하고 있다. 류영환 기술보급과장은 “농업인이 직접 수리 및 점검할 수 있도록 내실 있는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농업기계 관리요령과 안전사용법 등에 관한 교육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안전사고 예방과 농업인의 역량향상에 힘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이달부터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을 설치함으로써 편리한 접수를 통한 신속한 환급으로 납세자 권익 보호를 위해 앞장서고 있다. 자동차세 연납 제도는 1년에 2회(6월, 12월) 납부하는 자동차세를 선납(先納)할 경우 연 세액의 일정 금액을 공제해 주는 제도로, 시의 경우 등록차량 대비 약 34.78%가 연납에 동참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자동차세를 연납한 후 차량을 폐차·양도하는 경우 ‘환급안내문’ 발송 및 팩스나 전화로 납세자의 신청 접수를 받아 연납한 세금을 환급해왔으나, 환급 지연에 따른 불편을 개선하고자 이번 접수함을 설치·운영하기로 결정했다. 설치 장소는 당진시청 1층 민원실 내 차량등록창구 앞쪽으로, 접수함을 통해 신청할 경우 7일 이내 선납한 자동차세를 환급 처리할 계획이다. 이는 기존 1개월 이상 소요되던 환급 기간이 획기적으로 단축되게 되는 결과다. 김인식 세무과장은 “연납 자동차세 환급 접수함 운영으로 신속·정확한 환급처리 및 시민 불편 해소를 통해 납세자 권리보호에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선진 세무행정 구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한국전력공사 당진지사와 함께 지난 11일 신평면행정복지센터에서 신평시장 일대의 ‘선로 지중화사업’ 추진 관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 ‘신평면 지중화사업’은 총 사업비 23억 원을 투입해 신평시장 일대의 전주 16대를 철거하고 신평면행정복지센터와 신평농협 구간 약 600m의 전선과 통신선로를 지중화 하는 내용이다. 시에 따르면 신평시장은 신평면 지역발전의 핵심 지역으로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와 상인회에서 미관 개선과 광장식 도로 조성 등을 꾸준히 요구하는 등 주민 자체적으로 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에 시는 지난 2019년 지중화 사업을 위한 한국전력공사 공모에 신청·선정됐으며, 이후 한전과 KT 및 기간통신 연합과 사업비의 50%를 부담하는 협약을 체결해 현장조사 및 실시설계 등 유관기관과의 협의를 진행해왔다. 한영우 경제일자리과장은 “지중화 공사가 시작되면 굴착으로 인한 통행 불편 및 영업 지장이 생길 수 있다”며 “도시미관 개선과 쾌적한 가로변 조성을 통한 안전한 통행로 확보로 신평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는 사업인 만큼 상인과 주민들의 많은 이해와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보건소는 노인 자살의 효율적 예방을 위해 지난 10일 민간단체 8개소와 ‘멘토링 간담회’를 개최하고, 올해 진행되는 1:1 멘토링 사업 운영 목적과 방법 등을 멘토 대표자를 대상으로 교육하였다. 노인자살예방 ‘1:1 멘토링 사업’은 2019년부터 지역사회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자살 예방 환경을 조성하고 자살 고위험군의 자살률 감소를 위해 추진해왔으며, 65세 이상 독거노인과 민간단체의 결연을 통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시 보건소는 당진소방서 의용소방대 연합, 당진시자원봉사센터, 대한적십자 당진지구협회, 다빈치 건강놀이심리협동조합 등 4개 기관 760명을 멘토로 선정해 생명지킴이로서의 역할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을 이수한 멘토들은 자살 고위험군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주 2회 이상 전화 및 월 2회 이상 방문을 통해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진행하며, 단순한 안부 확인을 넘어 개인위생 및 건강, 수면, 우울감 점검 및 심리· 정서적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올해는 멘티의 세심한 관리를 위해 멘토 민간기관을 공개 모집해 사단법인 한국부인회(당진지부), 한국치매예방협회(당진지부), 당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자치경찰위원회와 도청, 경찰청, 교육청, 청소년 전문가들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폭력 근절을 위한 충남형 맞춤 대책 발굴에 나섰다. 위원회를 비롯해 각 기관 관계자들은 14일 도청에서 ‘제2차 청소년 종합안전망 구축 TF’ 정기회의를 열고, 지난해부터 증가세로 돌아선 학교폭력을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회의는 2019년 1만 3584건이었던 도내 학교폭력 가해학생 검거 건수가 2020년 1만 1331건으로 감소세를 보이다 지난해 1만 1954건으로 다시 증가함에 따라 마련했다. 참석자들은 최근 언어·사이버 폭력 등 정서적 폭력이 증가하고, 도박·마약·절도·가출팸 등 청소년 대상 범죄가 다변화한 것을 원인으로 분석하고, 현장 중심의 선제적‧능동적 학교폭력 예방 및 대응 활동을 펼치기로 뜻을 모았다. 먼저 각 기관에서 운영하는 청소년 사회활동 참여 프로그램 공유해 청소년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상황에 맞는 프로그램을 선택할 수 있게 하고, 학교폭력과 청소년 범죄 피해 감소를 위해 직접 정책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다변화된 학교폭력 유형에 대응하기 위한 방안으로는 신종 학교폭력 사례를 공유하는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4일 아산 모나무르에서 도내 외국인투자기업을 초청해 민선 7기 외자 유치 결산 간담회를 개최했다. 양승조 지사와 도내 외투기업 대표·임원, 한국산업단지공단 충청지역본부, 천안·아산시, 충남경제진흥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외자 유치 현황 보고, 간담회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도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세계 경제위기에도 불구하고 지난 민선 6기 32개 기업 7억 2000만 불의 성과를 크게 뛰어넘은 민선 7기 45개 기업 20억 8800만 불 유치 성과를 공유했다. 민선 7기에 유치한 품목은 △반도체 실리콘 웨이퍼 △반도체·디스플레이 진공펌프 △에틸렌·프로필렌 △폴리프로필렌 △산업용 가스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팩 △액화천연가스(LNG) 발전소 △이차전지 △바이오의약·식품첨가제 △화장품·향수 유리용기 △자동차부품 등 국가 주력 산업부터 의약품, 식품까지 다양하다. 외투기업의 국적도 8개국이었던 민선 6기에 비해 민선 7기에는 프랑스, 대만, 독일, 미국, 룩셈부르크, 영국, 스웨덴, 프랑스, 일본, 노르웨이, 사우디아라비아, 스위스, 캐나다, 벨기에, 네덜란드, 중국, 오스트리아 등 17개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지속가능한 지역발전과 미래 먹거리산업 육성을 통한 대도약을 위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에 팔을 걷어붙였다. 시에 따르면 14일 시청 아미홀에서 김홍장 시장 주재로 관계공무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략보고회를 개최해 신규사업 19건을 포함한 총 80건의 사업에 대해 4214억 원의 정부예산 확보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주요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방안 및 전략을 논의했다. 주요 사업으로는 사업시행 주체별로 국가 시행사업인 ▲서해선 복선전철 건설 2312억 원 ▲당진~대산 고속도로 건설 100억 원 ▲ 합덕~고덕(국도40호) 도로건설 50억 원 등 17건이다. 자체 시행사업으로는 ▲탄소중립 그린도시 공모사업 400억 원 ▲e파워모듈 테스트베드 구축 202억 원 ▲RE100산업단지 표준모델 실증단지 구축 200억 원 ▲가축분뇨 공공자원화시설 설치 425억 원 등 63건이다. 시는 이외에도 신규 사업을 추가로 발굴할 예정으로, 지역 국회의원실과 공조 체제를 구축하는 한편 정부예산 편성 단계에 따라 전략적인 확보 활동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홍장 시장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지속가능한 성장을 견인할 미래 먹거리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 김형도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은 코로나19 피해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충남 소상공인 등을 지원하기 위한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급을 두고 환영의 뜻을 밝혔다. 충남도는 도내 소상공인과 고용취약계층 16만 7000여 명에 대해 국가 지원과는 별도로 전액 도비를 재원으로 하는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을 긴급 지원한다고 14일 밝혔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코로나19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소상공인 등의 경제적 회복과 자생력 강화,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지급하며, 아울러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한 소망대출도 확대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논산시, 공주시, 부여군, 서천군, 홍성군, 예산군 등 7개 시·군은 도비와 5:5로 매칭해 추가 지원할 계획으로, 이중 논산시는 소상공인 33억3800만원, 운수업·문화예술·종교시설 등 6억6800만원으로 총 40억6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그 밖의 시·군에서도 자체 실정에 맞는 지원계획을 마련하고 있어 실제 지원액은 이번 도에서 지원하는 657억 원보다 훨씬 늘어날 전망이다.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은 3월 21일부터 4월 8일까지 각 시·군청 또는 읍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당진시가 14일 시청 목민홀에서 시 금고인 NH농협은행(주) 당진시지부로부터 제휴카드 이용 적립금 1억9백20만100원을 전달받았다. 이는 당진시와 농협, 제휴카드사가 공동으로 맺은 협약에 따라 지난 한 해 시가 사용한 보조금카드와 법인카드, 당진시 소속 직원이 사용한 복지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0.1~1.0% 상당의 포인트를 적립해 조성된 금액이다. 시는 앞으로도 예산집행 시 적극적인 법인카드 사용을 통해 투명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시 세외수입을 끌어올릴 방침이다. 이 날 전달식에 참석한 김홍장 시장은 “전달된 적립금은 우리지역 발전에 보탬이 되는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우리시와 상생 발전하는 농협의 적극적인 협조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전달된 적립금은 시민 생활 불편 해결을 위한 사업비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쓰일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올해 3월과 4월 14일을 ‘충남오감 딸기의 날’로 지정하고, 집중 홍보 및 각종 판촉행사를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1월 기준 ㎏당 2만 3000원 선이었던 딸기 가격이 홍수 출하기가 시작되는 이달부터는 6000원 선으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마련했다. 화이트데이인 이날은 도청에서 직원들에게 홍보용 컵딸기 전달과 특판행사를 진행해 사탕, 초콜릿 대신 새콤달콤한 딸기를 선물할 수 있도록 홍보했다. 도내 딸기 생산량은 전국 2위에 해당하는 3만 6000톤으로, 도는 판촉행사 뿐만 아니라 대형유통업체, 농협하나로마트 등과 함께 특별기획전 등을 열어 전국 소비자에게 충남오감 딸기를 홍보한다는 방침이다. 딸기 소과매입 사업도 실시해 이달에만 600톤을 판매할 계획으로, 충남 농산물을 이용한 선물 문화 정착과 소비 촉진·판매 확대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도 관계자는 “딸기는 새콤달콤한 맛과 향은 물론 비타민C가 풍부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는 과일”이라며 “우리 농산물 선물하기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2020년 전국 최초로 딸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4일 태안 원북에서 충남도4-H연합회 도·시군 임원을 대상으로 양성평등과 관련된 ‘임원 핵심역량 교육’을 실시했다. 교육은 양성평등 웹드라마를 시청한 뒤 농촌 단체활동 및 가정생활 중 양성평등에 대해 4-H연합회 회원들 간 토론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소통과 협력을 도모하고, 단체 활동 시 남성과 여성의 역할차별 편견과 인식을 개선하는 팀-빌딩 프로그램을 진행해 회원 간 신뢰와 단체활동 창의성을 증진하는 시간도 가졌다. 김동완(33‧서산) 도 4-H연합회장은 “양성평등의 실천으로 잘못된 관점을 바로잡는 좋은 교육이었다”며 “위기를 기회로 삼아 남녀노소 모두 살기 좋은 농촌을 만들기 위한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지난 12일 고마 아트센터에서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으로 연계될 공동체경제 아카데미(심화과정) 컨설팅을 진행했다. 이번 컨설팅은 공동체경제 아카데미 심화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관내 41개 법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총 3차례에 걸쳐 향후 진행될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주민공모사업)’에 연계할 사업내용을 이야기하고 의견을 나눴다. 컨설팅에 참여한 법인 및 단체에 ‘공동체경제 아카데미(심화과정)’ 수료증을 전달했으며 수료증을 받은 법인 및 단체에 한해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주민공모사업)’에 대한 지원 자격이 부여된다.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은 오는 30일까지 공고 기간을 거치며 신청은 3월 28일부터 30일까지 현장 접수로 이뤄진다. 배성의 농촌신활력플러스 추진단장은 “이번 1:1 컨설팅을 주민들의 사업계획을 분석하고 구체적으로 도출하는 과정을 통해 주민역량 강화 및 기업의 향후 방향성까지 고려한 컨설팅을 지원하고자 노력했다”고 밝혔다. 한편, 농촌신활력플러스 ‘주민 생각 현실화 지원사업’은 지역공동체(생활, 경제)형성 및 활성화를 위한 소프트웨어 향상 지원사업으로 오는 6월부터 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 서산시의 관광지가 시민의 눈으로 아름답게 소개될 전망이다. 시는 1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제3기 서산여행 SNS 서포터즈’발대식을 열고 20명의 서포터즈를 위촉했다. 공개모집에 전국 70여 명이 참여하며, 시 아름다운 관광지에 대한 기대감을 증명키도 했다. 이들은 내년 2월까지 관내 명소, 관광지, 문화유적, 축제 등 다채로운 서산의 멋을 취재한다. 취재물은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유튜브 등 SNS를 통해 대내외적으로 홍보하게 된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서산의 다채로운 멋과 매력을 다양한 시선으로 소개해 전국 여행 최적지가 서산임을 널리 알려달라”고 말했다. 한편, 서포터즈는 올해 꽃놀이, 숨겨진 명소, 당일치기, 가을찾기, 드라이브 여행 등 월별 콘텐츠에 맞는 홍보도 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는 14일 도청에서 노인복지시설 발전에 기여한 논산 쌘뽈요양원에 도지사 표창을 수여했다. 쌘뽈요양원은 19년간 노인 중심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시설을 운영해 입소 노인과 그 가족, 지역사회로부터 신뢰와 지지를 받고 있다. 또 노인 개별 보살핌의 실천은 물론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전문가 양성에도 힘을 쏟고 있다. 양 지사는 “어르신이 행복한 충남을 만드는데 쌘뽈요양원의 헌신과 노력이 큰 기여를 했다”며 “최근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어르신들을 위해 힘쓰고 있는 쌘뽈요양원의 적극적인 활동에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도내 소기업과 소상공인을 위해 저금리 대출 지원에 나선다. 양승조 지사는 14일 도청 상황실에서 윤도원 국민은행 충청지역영업그룹 대표, 여운철 농협은행 충남영업 본부장, 이성진 KEB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송인조 신한은행 대전충남 본부장, 유성준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과 ‘일상 회복 지원을 위한 소망대출 특례보증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소망대출 특례보증 지원은 1000억 원 규모로, 4개 금융기관의 특별 출연과 대출금리 인하, 도의 2%대 이자 보전 등을 통해 마련했다. 대상은 도내에 사업장을 두고 영업 중인 소기업‧소상공인으로, 코로나19에 따른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반업체 및 집합제한 업종이다. 업체당 보증 규모는 △신규 보증 사업자 3000만 원 이내 △기 보증 사업자 2000만 원 이내다. 이전에 소상공인자금이나 소망대출을 지원받아 특례보증 한도가 초과한 업체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다. 다만 유흥주점과 성인피시(PC)방, 사행성 업종 등은 제외한다. 조건은 1년 거치 일시 상환으로, 업체의 실 부담 금리는 일반 업종 1.5% 이내이며, 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맹정호 서산시장이 14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의 실·과장이 참석한 가운데 확대간부회의를 열고 시 중점추진 사항 등을 논의했다. 이날 지난 2주간의 성과와 앞으로 추진할 사업들에 대한 의견을 공유했다. 성과로는 ▲행안부 ‘지역안전지수(자살예방분야) 평가’ 우수기관 선정 ▲ESG행복경제연구소 ‘ESG 환경혁신 특별상’ 수상 ▲온통서산사랑상품권 누적 2천억 원 돌파 ▲(주)파라텍 공장 106억 원 규모 신설협약 ▲2021년 하반기 고용률 전국 77개 시 중 4위(67.8%) 달성 ▲시민안전보험 전시민 가입 등을 들었다. 이어 실과별 주요 업무 및 협조사항 공유 후 맹 시장은 당부사항을 전달했다. 맹 시장은 “각종 외부평가와 정부위임사무 평가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이 필요하다”며 “좋은 평가받을 수 있도록 실적제고 등 대책 마련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충남형 긴급재난지원금 지원이 논의되고 있는데,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사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시민과 대화가 코로나19로 취소됐지만, 마을별 접수된 건의사항을 잘 검토해 신속히 대응하고 시민들에게 답변될 수 있도록 각별히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4일부터 25일까지 도의회 1층 ‘다움아트홀’에서 홍성문화원 아트그룹 ‘아리’의 회원 작품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다움아트홀 개관 후 아홉 번째 전시회로, 홍성문화원 서양화 아트그룹 아리의 회원들이 ‘아리의 봄날’을 주제로 작품을 선보인다. 김현숙 작가의 ‘엄마집 가는 길’을 포함한 서양화 27개 작품을 2주 동안 전시할 예정이다. 김명선 의장은 “충남도의회 다움아트홀은 도민 누구가 전시가 가능한 곳으로 생활문화동아리 회원은 물론, 수준 높은 전문 작가들의 참여로 고품격의 작품들을 다양하게 선보이고 있다”며 “도민들께서 우리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작품을 즐기며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도의회는 15일부터 29일까지 15일간 제335회 임시회를 열고 도정과 교육행정에 관한 안건 49건을 심의한다고 밝혔다. 도의회는 이번 회기에서 ‘충청남도 산업구조 전환에 따른 노동전환 및 훈련센터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조례안 34건과 예산안 3건, 동의안 8건, 건의안 4건을 심의한다. 또한 1,3차 본회의에선 8명의 의원이 5분발언을, 제2차 본회의에선 4명의 의원이 도정 및 교육행정 질문에 나서 현안에 대한 실태를 지적하고 대안을 촉구할 예정이다. 예결특위에서는 기정예산 대비 3,598억 원(3.83%)과 2,162억 원(5.1%)이 각각 증액된 2022년 제1회 추경예산안(도,교육청)을 심사할 계획이다. 특히 도의회는 지난 제325회 정례회에서 회의규칙 개정을 통해 감염병 확산 등 필요시 원격 출석‧표결‧발언이 가능해진 만큼, 코로나19의 급격한 확산에 따라 확진 및 자가격리된 의원이 발생할 경우 원격 영상회의를 운영할 방침이다. 김명선 의장(당진2·더불어민주당)은 “새봄을 맞아 어김없이 새 생명을 틔우는 초목처럼 충남의 더 큰 발전을 이뤄내자”면서 “3월은 각종 사업들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시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14부터 5월 13일까지 두달여 간 교육청 별관 1층 갤러리 이음에서 ‘황인관 개인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빛을 그리다’를 주제로 논산부창초 황인관 교장의 작품 ‘봄이 오는 소리’ 외 21점을 전시한다. 황인관 작가는 충남미술대전, 충남교원미술작품전, 서해미술대전에서 다수 입상했으며 현재 한국미술협회 회원, 충남미술대전초대작가, 충남초등미술교과연구회장으로 활동하고 있고, 이번 전시회는 네 번째 개인전이다. 황 교장은 “세월이 갈수록 붓의 무게가 더 힘겹게 느껴진다.”며, “저의 작은 작품들이 코로나로 인해 지쳐있는 분들의 마음에 작은 위안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지철 교육감은 “요즘 사람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주변의 작은 것들을 보지 못하는데, 그것들을 화폭에 담아낸 작가의 작품들에서 위안을 받는다.”며, “교육자와 화가의 길을 동시에 걸어온 작가의 열정에 존경을 표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 갤러리 이음에서는 교원과 학생 작품으로 다섯 번의 전시회를 더 개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충남교육청은 교육수요자의 사업추진 의지와 학교 교육여건을 최우선으로 고려하여 2023년'그린스마트 미래학교'사업 대상 학교 선정 공모계획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는 노후된 학교들을 미래형 학습공간으로 조성하여 코로나 이후 시대를 선도할 미래 인재 양성과 미래지향적 친환경 스마트 교육 여건을 구현하기 위해 추진되는 정책으로, 2021년 43교(51동), 2022년 33교(44동)를 대상으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공모 대상 학교는 40년(1982년 기준) 이상 경과 된 노후 교사동이 있는 공립학교와 사립학교이며, 희망학교는 학교운영위원회 등 교육공동체 의견 수렴을 거쳐 이달 25일(금)까지 사업신청서를 각 교육지원청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 절차는 우선 각 교육지원청에서 학교별 사업 신청의 적정성을 검토한 후, 도교육청 심의위원회와 교육부 검토위원회를 거쳐 금년 상반기에 그린스마트 미래학교 사업 대상으로 확정한다. 그린스마트 미래학교로 선정되면 교육공동체의 요구를 반영한 사전 기획을 하며, 건물 단위가 아닌 학교 단위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최대한 학교의 여건을 고려하여 전면 혹은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오늘의 충남교육에 내일을 담는 충남미래교육의 예산 편성을 위해 학생, 학부모, 도민들을 직접 찾아 나선다. 충남교육청은 14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홍성을 시작으로 도내 15개 지역을 순회하며‘교육재정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내년도 교육예산을 편성하기에 앞서 학생과 학부모는 물론이고 도민의 의견까지 꼼꼼히 듣고 소통하기 위해 진행된다. 설명회는 ▲충남교육 정책 안내 ▲예산 설명 ▲학생-학부모-주민참여예산제 소개 ▲의견수렴과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된다. 교육청은 꼭 필요한 예산이 빠지지 않고 교육수요자의 의견으로 반영되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지난해 주민 의견수렴을 통해 ▲기초학력 신장 프로그램 확대 ▲방과후 학교 및 돌봄교실 ▲온라인 교육콘텐츠 개발 및 원격수업 장비 지원 ▲고교학점제를 위한 학교지원 강화 등 37건 307억 원을 금년도 예산에 반영하였다. 또한, 교육지원청별로 학생과 학부모가 원하는 교육사업을 공모한 결과 ▲모두가 함께하는 공간 속 예술여행 ▲전통(민속)놀이 활동 지원 ▲지역과 연계한 농어촌학교 문화예술체험 ▲꿈자람 행복키움 교실 등 39개 사업 30억 9천만 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과 문산초등학교가 14일 ‘2022년 학교 숲 조성사업’ 업무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학교 숲 조성’을 위해 군청과 학교의 유기적인 협조 체계를 구축하기 위한 것으로 문산초등학교는 서천군으로부터 사업비와 기술 자문을 지원받게 된다. 학교 숲이란 학교와 그 주변 지역에서 학습환경 개선과 자연학습 등을 위해 조성·관리하는 산림 및 수목을 말한다. 군은 지난해 8월 지역 내 초·중·고등학교로부터 학교 숲 조성 신청을 받아 현장 심사를 진행했으며, 교내 녹지 환경의 정비가 필요하고 조성 사업에 대한 의지가 높은 문산초등학교를 올해 사업 대상지로 선정했다. 군은 2013년도에 처음 사업을 시작해 현재까지 총 9개 학교에 학교 숲을 조성했으며, 올해는 총사업비 6000만원을 투입해 문산초등학교 내에 학생들을 위한 자연 친화적인 학습공간과 지역 주민을 위한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노박래 군수는 “학교 숲 조성사업은 학교 녹지 확충, 교내 공기 질 개선, 친환경 생태 학습 공간의 장으로 활용 등의 교육적 의의가 큰 사업”이라며 “학생과 지역 주민의 휴식과 치유의 공간으로 확대할 수 있도록 사업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지난 11일 액정 디스플레이를 전문 생산하는 중견기업과 286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서천군과 투자협약을 체결한 A사는 차량에 필요한 각종 디스플레이 부품, PC, 스마트폰 등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사용되는 산업용 액정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A사는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 내 2만 5795㎡ 부지에 286억원을 투자해 액정 디스플레이 제조 공장을 신설하고 80여 명을 신규 고용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투자를 통해 장항국가생태산단에 미래 선도 산업인 디스플레이 중견기업이 입주함으로써 협력 업체의 투자유치 및 첨단산업 클러스터 육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협약식에서 “첨단산업을 영위하는 동사의 투자가 원활히 추진돼 지역경제 활성화와 국가 첨단기술 발전에 기여하길 바라며, 기업과 군이 상생할 수 있는 투자환경 조성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한편, 서천군 장항국가생태산업단지는 1단계 산업용지 63만㎡의 89%가 분양 완료됐으며, 군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올해 중 1단계 산업용지 분양 완료 및 2단계 산업용지의 조기 조성을 통한 기업유치에 총력을 기울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아산시가 14일 국‧소장 및 관련 부서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 업무 및 코로나19 대책 회의를 개최했다. 회의를 주재한 오세현 시장은 오미크론 유행이 지속되면서 방역·의료 대응체계가 계속 변동하고 관련 정보가 넘쳐나는 상황임을 언급하며, 상황 변화에 따라 지역 특성을 고려해 우리 지역 시민들이 실질적으로 활용할 수 있고, 도움을 받을 수 있는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2년 이상 지속된 코로나 상황이 종식되면 경제문제가 가장 중요한 화두가 될 것이라며, 지역화폐 활성화, 소상공인 손실보상금, 특례보증, 재난지원금, 각종 세제 감면제도 등 경제회복을 위한 정책을 미리 준비하고 대응할 것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또 정부 및 충남도 지원을 바탕으로 해결해야 할 분야별 지역 현안 사업을 발굴해 도지사 공약사업으로 건의할 수 있도록 선제 준비할 것을 당부했다. 현안업무와 관련해 “깨깔산멋 도시환경 정비사업 추진 등 시정 영역별 업무추진 시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해 달라“며 ”현장은 계속해서 변화하고 있으나 제도가 이를 따라가지 못하는 경우도 많다. 자치분권 과제발굴로 적극 해결에 나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서천군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 세입·세출 예산안 347억원을 편성, 군의회에 제출한다고 밝혔다. 일반회계는 288억원(5.29%) 증가한 5737억원, 특별회계는 59억원이 증가한 392억원이 편성됐으며, 당초 대비 6% 증액된 수치다. 특히 이번 추경예산(안)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활성화,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사업을 중점으로 편성했으며, 세입은 가용재원 및 적극적 세출 조정을 통해 마련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군민생활안정 및 지역경제 활성화의 주요 사업으로는 △소상공인 지원 충남형재난지원금 38억원 △충남농어민수당 5.9억원 △생활지원비 지원 4.8억원이다. 지역균형발전 견인을 위한 SOC사업으로는 △비인어촌권역 어촌뉴딜300 21.9억원 △장항RE-FINE 문화활력사업 20억원 △세계자연유산연계 가족휴양체험관광사업 13억원 △서천군 바이오특화 지식산업센터 10억원 △서천읍 버스 공영차고지 10억원 △서천읍 공영주차장 정비사업 5억원 △장항읍 공영주차장 조성 3.5억원 등이다. 노박래 군수는 “이번 예산안은 전쟁 등 불안정한 세계정세 및 코로나19로 어려운 군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보령시는 14일 시장실에서 김동일 시장과 김선호 NH농협은행 보령시지부장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법인카드 적립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전달된 기금은 모두 6600만 원으로 지난 1년 동안 법인카드 및 보조금카드로 결제 시 사용금액의 0.5~1.0% 상당을 포인트로 적립한 것이다. 농협은 시와 법인카드 발행 제휴협약을 맺은 지난 2011년부터 현재까지 4억3800만 원의 적립금을 전달했으며, 이 기금은 지역사회 발전에 필요한 공익사업의 재원으로 활용돼왔다. 특히, 시는 법인카드 사용을 활성화해 예산집행의 투명성과 신뢰성을 확보하면서 카드사용으로 적립된 기금을 돌려받아 세수증대에도 기여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고 있다. 김선호 지부장은 “적립금이 지역발전을 위해 유용하게 사용돼 큰 보람을 느낀다”며 “앞으로도 공익기금 조성 확대 방안을 모색해 지역사랑을 실천하는 농협으로 자리매김하겠다”고 말했다. 김동일 시장은 “전달받은 기금은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재원으로 소중히 사용하겠다”며 “앞으로도 농협은행이 시정의 동반자로서 지역발전을 위해 힘써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14일 한국가스안전공사(대전광역본부장 윤종택)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앞서 군은 2021년 전국 최초로 가구 단위 LPG소형저장탱크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했다. 지난해 LPG 소형저장탱크(200㎏)와 가스보일러 교체를 지원받은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가구는 88곳에 이른다. 올해는 지원 가구 수를 109곳으로 늘릴 계획이다. 군은 한국가스안전공사와 추진 과정에서 침체된 지역 내 LPG판매사업자와 상생하기로 합의했다. 또 가성비 우수한 가스복지사업을 원활히 추진할 수 있도록 상호 협력할 방침이다. 부여군은 △사업예산 확보 △사업 총괄 조정 감독 △대상가구 선정 등을 담당한다. 한국가스안전공사는 △시공업체 선정 및 시설검수 △사업완료 보고 및 정산 등을 맡는다. 군 관계자는 “LPG소형저장탱크 지원사업으로 LPG가스가 소진될 때마다 판매사업자에게 전화 주문하던 방식에서 벗어나 매월 사용량만큼 사용대금 고지서로 요금을 지불하는 방식으로 개선이 이뤄졌다”며 “기존 LPG용기보다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관내 사업자가 탱크 내 LPG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14일 오전 8시 계룡용남초등학교 앞에서 지역 유관기관․단체와 함께하는 어린이 교통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의 확산 가운데서도 대부분의 학교가 정상 등교함에 따라 개학기 등굣길과 하굣길에서 빈번하게 발생하는 어린이 교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계룡시청, 논산경찰서, 녹색어머니회가 합동으로 진행하게 됐다. 오늘 캠페인에 참여한 녹색어머니회 학부모는 “성숙한 교통문화를 바탕으로 우리 아이들이 안전하게 통학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정원만 교육장은 “매일 학교 앞에서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위해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녹색어머니 회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지속적인 안전 교육과 홍보를 통하여 어린이와 지역주민 모두가 교통 안전의식이 강화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자체, 경찰을 비롯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하여 안전한 통학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농업기술센터가 축산농가를 대상으로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 검사’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가축분뇨 부숙도 측정’ 은 가축분뇨를 자원화하거나 적정하게 처리해 환경오염 방지 및 지속가능 농업기반을 구축하고, 가축분뇨 퇴비화 촉진으로 인한 미세먼지 원인물질 감소를 목적으로 한다. 현재 ‘가축분뇨의 관리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거하여 퇴비 부속도 검사 의무화 대상 농가의 경우 배출시설 규모에 따라 신고대상은 연 1회, 허가대상은 연 2회 퇴비 부숙도 검사를 의무적으로 실시해야 한다. 축사면적에 따라 1,500㎡ 미만은 부숙도가‘부숙중기’이상, 1,500㎡ 이상은 ‘부숙후기’또는 부‘부숙완료’인 퇴비를 시설 밖으로 반출할 수 있다. 검사할 퇴비 시료는 농가가 직접 채취해야 하며, 퇴비더미에서 15개소 지점 정도 채취해 2kg를 골고루 섞어 제조한 후, 그 중 500g만 시료봉투에 담아서 농업기술센터 종합검정실에 접수하면 된다. 논산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가축분뇨 퇴액비 부숙도 측정 의무화에 따라 미검사로 인한 행정처분을 받지 않도록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논산시 논산시농업기술센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논산시가 오는 15일부터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의 운영을 시작하고, 누구나 어디서나 원하는 책을 읽을 수 있는 도시 환경을 조성한다고 밝혔다. ‘구독형 전자자료 서비스’는 전자책, 오디오북의 형태로 제공되며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구독형 및 윌라 오디오북에서 이용 가능하다. 현재 ‘교보문고 전자도서관 구독형 전자책 서비스’는 신규 업데이트되는 5만8천여종의 인기도서를 동시에 다수가 제한 없이 이용할 수 있어 대기하지 않고 바로 이용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논산시 도서관 회원이라면 누구나 도서관 홈페이지와 모바일 어플(리브로피아 혹은 교보문고 전자도서관)을 통해 14일간 이용가능하며, 1인 1회 5권으로 제한한다. 윌라 오디오북 서비스의 경우 도서관 홈페이지에 로그인한 후 구독권을 발급 받아 등록하여야 하며, 매월 선착순 100명에게 제공한다. 해당 대상자는 1개월 동안 윌라에서 서비스하는 9천여 종의 오디오북 및 1만3천여개에 달하는 강의(클래스)를 무제한 청취할 수 있다. 또한 논산열린도서관 내부 Wifi를 이용하는 시민들이 해당 콘텐츠를 자유롭게 열람할 수 있도록‘윌라 wifi zone’서비스를 함께 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계룡시는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위해 학교주변 노후·불법 광고물에 대한 일제 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시는 광고물 정비를 위한 별도의 정비반을 편성해 14일부터 관내 어린이 보호구역과 주요 도심에 위치한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주변 24개소에 대해 안전 및 위해요소 사전 차단을 위한 정비를 시행해 나갈 예정이다. 정비대상은 통학길 이동인구와 차량 통행이 많은 상가 주변, 유흥업소, 숙박시설 부근 도로와 가로등에 무분별하게 부착된 불법광고물 , 아동과 청소년에 유해한 음란·퇴폐행위 전단 및 벽보 등이다. 시는 노후되거나 불법으로 설치된 고정광고물은 업주 자진보수 또는 철거를 유도하며, 안전상태 불량으로 사고 위험성이 높은 불법 간판은 충남옥외광고협회 계룡시지부의 협조를 받아 즉시 조치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불법유동광고물은 발견 즉시 수거하고 상습적인 불법유동광고물은 계도 및 과태료 부과 등의 행정처분으로 올바른 옥외광고문화를 조성해 나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불법광고물은 도시 미관을 해칠 뿐 아니라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가로막아 사고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도시환경 조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2022년 기본형 공익직접지불금을 3월 14일부터 5월 31일까지 신청받는다. 공익직불금은 농업활동으로 농업·농촌의 공익기능을 증진하도록 농업인에게 보조금을 지원하는 제도다. 올해부터는 코로나19 등 여건을 고려해 온라인(인터넷·스마트폰)을 활용한 비대면 간편신청과 읍·면 방문신청 기간을 구분해 운영한다. 비대면 신청은 3월 14일부터 4월 1일까지 3주간 할 수 있으며, 방문신청은 4월 4일부터 5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비대면 신청을 위해 대상자에게는 개별문자가 발송된다. 지난해와 올해 기본직불 등록정보 변동이 없고, 사전검증 결과 적격 판정을 받은 농업인이 대상이다. 방문신청 대상자는 비대면 미신청 농업인, 신규신청자, 관외경작자, 농업법인 등이다. 기본형 공익직불금은 소농직불금과 면적직불금 두 가지로 나뉘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8가지 조건을 충족해야 신청 가능하고, 농가당 120만 원이 지급된다. 면적직불금은 소농직불금 대상자가 아닌 지급대상 농지 자격을 충족한 농업인으로 구간별로 지급된다. 기본직불금 지급대상자는 지급대상 농지에서 실제 경작하는 농업인으로 한정된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부여군이 충남 최초로 관련 자치법규를 개정해 환경미화원의 명칭을 환경공무관으로 바꾼다. 이번 명칭 변경은 쾌적한 환경 조성을 위해 묵묵히 수고해 온 환경미화원들의 사기를 진작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이달 15일까지 명칭 개정에 대한 군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입법예고를 한 상태다. 다음 달 조례규칙심의회와 군의회 조례개정 승인 절차를 거쳐 명칭을 최종 변경할 계획이다. 환경미화원이라는 직명은 1988년 서울올림픽을 앞두고 정부에서 처음 사용하기 시작, 30년 이상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쓰레기를 수거하는 단순한 청소노동자라는 인식이 강해 환경미화원의 사기를 떨어뜨린다는 지적이 많았다. ‘환경공무관’이라는 명칭은 지난해 서울 양천구를 시작으로 부산 해운대구, 상주시, 대구 중구 등 전국 여러 지자체가 사용하고 있다. 부여군은 관내 생활폐기물 수거업체인 강남크린(주)와 부여그린(주) 소속 환경미화원들과 명칭 변경에 대한 협의를 마치고, 자치법규 개정을 준비해 왔다. 박정현 군수는 “모두가 잠든 새벽에도 군민에게 쾌적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애쓰는 환경공무관들께 감사를 드린다”며 “명칭에는 일과 사람에 대한 존중이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가 동절기 운영을 중단했던 금강신관공원의 자전거 대여소 운영을 14일부터 재개한다. 금강신관공원 시민자전거 대여소는 매년 동절기를 제외하고 3월부터 11월 중순까지 주말과 휴일 포함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된다. 하절기에는 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오후 9시까지 운영을 연장한다. 다만, 기상 악화 상황과 백제문화제 등 행사기간에는 운영을 일시 중단한다. 시민자전거는 일반용 자전거 66여대, 가족이나 연인, 친구들과 함께 탈 수 있는 2인용 자전거 28대, 4인용 5대, 6인용 10대 등이다. 또한, 어린이를 위한 아동용 자전거 34대도 비치되는 등 총 143대가 무료로 운영된다. 이용을 원하는 시민이나 관광객들은 신분증을 갖고 대여소를 방문해 신청서를 작성하고 자전거를 대여한 뒤 이용시간 내에서 금강변의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하며 자전거를 이용할 수 있다. 김영준 도로과장은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공산성과 ‘무령왕릉과 왕릉원’을 찾는 국내·외 관광객들과 시민들을 위해 자전거 대여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며 “금강신관공원에서 자전거를 타며 가족·연인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들기를 바란다”고 말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2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에 계룡면 내흥1리가 최종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취약지역의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주거, 안전, 위생 등 주민생활과 밀접한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부터 2025년까지 4년 동안 계룡면 내흥1리에 약 21억 원을 투입해 지방상수도 공급, 슬레이트 지붕개량, 빈집 정비, 노후담장 개량, 마을 안길 정비, 주민교육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오는 7월 기본 및 시행계획에 착수한 뒤 본격적인 사업 시행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지방상수도가 공급되지 않고, 현재 재래식 화장실을 사용하는 가구가 상당수인 내흥1리 주민들의 열악한 주거환경이 한층 개선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정섭 시장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마을의 생활환경 개선사업을 추진해 주민이 행복한 농촌마을을 만들어가겠다”며, “앞으로도 취약지역 대상마을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공주시는 옥룡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공산성 어울림센터 조성사업이 착공식을 갖고 본격 추진된다고 밝혔다. 시는 14일 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 맞은편에 조성될 주민공동체 거점시설인 공산성 어울림센터의 부지에서 김정섭 시장과 주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식을 가졌다. 국비 55억 원을 포함해 총사업비 110억 원이 투입되는 공산성 어울림센터는 3090㎡ 부지에 연면적 2004㎡, 지하 1층, 지상 3층의 규모로 올 연말 준공을 목표로 건립된다. 거점시설로 노후 옥룡동 행정복지센터를 이전해 주민에게 쾌적한 행정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주민문화센터, 다목적강의실 등 지역민의 문화예술 향유 및 주민자치 활성화를 도모할 공간으로 꾸며진다. 또한, 지역주민들이 주축이 되어 운영하게 될 동네 공유상가와 마을목욕탕도 들어선다. 이를 운영해 나갈 은계골 마을관리협동조합은 2020년 충남지역 1호로 설립되어 지역공동체 활동과 소통의 중심 역할이 기대된다. 이와 함께 시는 공산성 은개골 정비사업과 연계한 백제테마가로 조성으로 관광자원을 활성화해 도시재생의 이익을 지역사회가 함께 공유하는 선순환 구조로 만들어 지역민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 특별사법경찰팀은 14일부터 축산물에 대한 표시사항 이행과 부정·불량 축산물 유통 근절을 위해 관내 축산물 취급 업소를 대상으로 단속에 나선다. 군 특사경 및 충청남도, 시·군 특사경이 합동단속반을 편성하여 실시하는 이번 단속은 3월 14일부터 3월 30일까지 3주간 진행될 예정이다. 단속대상은 식육포장처리업, 식육판매업, 식육즉석판매가공업 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와 일반음식점 등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유통기한 경과 축산물 판매 여부 ▲포장육 재분할 포장시 유통기한 변경 여부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 부적정 기재 여부 ▲식육 매입, 매출에 관한 서류 작성 현황(허위작성 점검 등)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오리 미포장 행위 여부 등이며, 축산물 취급업소 및 자체 직영 급식학교 등에 대한 한우유전자검사도 병행할 예정이다. 김윤태 안전관리과장은“축산물 취급 업소에 대한 단속과 한우유전자검사를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축산물 유통 질서를 확보하고, 믿을 수 있는 쇠고기 공급을 위해 지속적인 홍보와 단속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지난 10일 건축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과 부실 공사 방지 등을 목적으로 건축 분야의 민간참여를 활성화하기 위한‘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 5명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홍성군 지난 2월 일정자격을 갖춘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안전감시단을 공개모집 했으며, 최종 응모 결과에 따라 건축 분야 전문가인 지역 건축사 5명으로 구성·위촉하였다. ‘건축공사 군민안전감시단’은‘건축물출입검사원증을’패용하고 2년의 활동기간 동안, 관내 건축공사현장의 부실시공 여부와 안전 저해 요소 확인, 건축물 및 건축설비 유지·관리 여부, 건축신고 현장, 불법 용도변경 등 건축 관련 지도·점검 업무를 수행하며, 최근 문제가 되는 건축 공사 현장의 안전사고 예방에 더욱 중점을 두고 활동할 예정이다. 군관계자는 “건축공사 안전감시단(건축지도원)제도는 관내 건축 공사현장에 대한 인명사고 예방과 민간건축의 부실방지를 목표로 하고 있으므로, 향후 현장점검 시 불필요한 오해를 피해주시고, 현장지도에 적극적인 협조를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오는14일부터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 택시요금 결제 서비스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군은 상품권 대행사인 한국조폐공사와 택시 카드결제업체인 로카 모빌리티 간의 결제시스템 연동이 마무리되는 대로 카드 결제 서비스를 도입하여 본격 운영에 나선다. 기존 지류형 홍성사랑상품권으로만 결제 가능했던 택시에서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도 결제 가능해짐에 따라 상품권 이용 편의성이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홍성군 개인택시 165대 및 법인택시 4개사 등 관내 택시에서 사용 가능하며, 타 지자체의 택시나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카카오택시에서는 이용할 수 없다. 군은 홍성사랑상품권 10% 할인판매를 지속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 월 50만원(지류모바일카드 통합)까지 할인구매가 가능하다. 카드형 홍성사랑상품권은 농협 및 우체국 방문 또는 지역상품권 Chak 앱을 통해 발급받을 수 있다.
지이코노미 윤영록 기자 | 홍성군은 소상공인 피해 회복과 주요 현안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361억 원 증액 편성된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군의회에 제출했다고 14일 밝혔다. 추경 예산안 총규모는 8,459억원으로 당초 예산 8,098억원 보다 361억원(4.5%)이 증가했으며, 일반회계 7,171억원, 특별회계 543억원, 기금 745억원이다. 이번 예산안은 △소상공인 등 긴급재난지원금 63억원 △홍성사랑상품권 발행 27억원 △감염 취약계층 자가 진단키트 지원 3억 △소상공인 특례 보증 지원 2억원 △청년 월세 한시 특별지원 3억원 △농어민수당 8억원 등 코로나19 피해회복과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위주로 반영했다. 이어 △죽도항 및 어사항 어촌뉴딜300 12억원 △지방투자기업 지원 32억원 △가족센터 건립 4억원 △갈산면 청사 건립 25억원 △지역자활센터 건립 5억원 △국민체육센터 5억원 △중앙분구 하수관로 10억원 △내포신도시 자전거이용 활성화 5억원 등 홍성군 미래 성장동력을 위한 기반사업 구축에 중점을 두었다. 김석환 군수는 “이번 추경은 소상공인 긴급재난지원금을 비롯한 민생경제 회복과 현재 정상 추진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