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2승을 거둔 변현민 프로가 34세의 나이로 세상을 떠났다는 비보가 전해졌다. 그에 대한 추모 기사를 쓰기 위해 변현민 프로에 대해 자세히 찾아봤다. 아뿔싸, 변현민 프로에 대한 기사를 읽으면서 마음이 너무나 아렸다. 여기에 과거 대회장에서 변현민 프로가 골프가이드 창간을 맞아 축하를 해준 적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되자, 슬픔은 배가 됐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역경을 극복하며, KLPGA 투어에서 2승을 기록한 변현민 프로. 누구보다 기부에 앞장섰던 변현민 프로의 명복을 빈다. EDITOR 방제일 변현민 프로에게 병마가 찾아온 건 지난해 일이다. 그는 뇌종양 수술 후 재활 중 뇌척수막염에 걸렸다. 이후 그는 올해 시력을 잃고 두통에 시달리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의정부 출신인 변현민 프로는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를 따라 골프를 시작했다. 중학교 2학년 때 아버지가 간경화로 세상을 떠난 후 어려운 여건에서도 그는 골프를 포기하지 않았다. 주니어 시절엔 연습라운드 한 번 하지 못하고 대회에 나가기도 했다. 프로를 꿈꾸기 힘든 환경이었다. 변현민 프로는 포기하지 않았다. 누구보다 열심히 훈련
지이코노미 방제일 기자 | 개인 정보가 담긴 파일서버를 제대로 관리하지 않아 221만여명의 이름과 전화번호 등을 유출한 골프존이 입장문을 내고 고객들에게 사과했다. 골프존은 9일 발표한 입장문을 통해 "이번 일로 고객분들에게 불편을 끼쳐드린 점 사과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 보다 개선된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분들의 신뢰를 회복하도록 각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골프존은 지난해 11월 해커에 의한 랜섬웨어 공격을 받아 업무망 내 파일서버에 보관됐던 221만여 명의 서비스 이용자와 임직원 이름, 전화번호, 이메일, 생년월일, 아이디 등이 유출됐고 5831명의 주민등록번호, 1647명의 계좌번호가 외부로 흘러 나갔다. 이에 개인정보보호위원회는 8일 제8회 전체 회의를 열고 골프존에 안전조치 의무 위반으로 과징금 75억400만원, 개인정보 파기 의무 미준수 과태료 540만원을 부과했다. 골프존은 "당사는 개인정보 보호법을 준수하고 정보보안 강화를 위해 2024년 정보보호 추진계획을 수립했다"며 "이에 따라 올해부터 전년 대비 4배 규모의 정보 보호 투자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개인정보보호 책임자를 포함한 개인정보 전문 인력을 추가 충원해 개인정보 보호
지이코노미 서주원 기자 | 5월 5일은 ‘어린이날’이다. 우리 아이들이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지정한 기념일이다. 일제강점기인 1923년 소파 방정환 선생을 포함한 ‘색동회’가 이런 날을 제정했다. 윤석중 작사, 윤극영 작곡 ‘어린이날 노래’가 있다. 가사는 이렇다. ‘날아라 새들아 푸른 하늘을/ 달려라 냇물아 푸른 벌판을/ 오월은 푸르구나 우리들은 자란다/ 오늘은 어린이날 우리들 세상…’ ‘우리나라 동요의 아버지’ 석동(石童) 윤석중 선생은 어쩌면 우리 아이들이 새들이 날아다니는 푸른 하늘, 냇물이 달리는 푸른 벌판에 올바르고, 슬기롭고, 씩씩하게 자라길 바라는 마음으로 ‘어린이날 노래’의 노랫말을 지었는지도 모를 일이다. 윤석중 선생이 ‘어린이날 노래’를 작사한 지도 어언 70여 년이 지났다. 이 노래를 작사하던 당시, 삼천리금수강산의 하늘은 푸르렀고, 산과 들과 강도 푸르렀다. 청산청야청강(靑山靑野淸江)의 이 터전을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 주어야 될 텐데 오늘 이 땅의 산과 들과 강은 어떤가. 매년 5월 31일은 ‘바다의 날’이다. 통일신라시대 해상왕 장보고 대사가 청해진을 설치한 날을 기념하고, 바다와 관련 산업의 중요성과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행정체제 개편으로 신설되는 영종구·제물포구·검단구에 신청사 신속 건설과 정부 및 인천시의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나왔다. 인천시의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신성영(국·중구2) 의원은 9일 열린‘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 때 “행정체제 개편 확정에 따른 신청사는 자치단체의 가장 중요한 앵커시설이다”며 “신청사 건설과 관련한 행정 절차 등 기간을 따져보면 최소 5년이상이 소요될 것으로 예상되므로, 즉시 신청사 건설 준비에 돌입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는 또 “신청사 건설에 막대한 예산이 투입되기 때문에 토지 매입을비롯한 부지확보와 신청사 건설 과정에 국비와 시비 지원도 절실하다”며“영종·제물포·검단의 제반 환경이 각각 다르므로 신청사 신설에 대해별도의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영종구는 경제자유구역법 및 시행령에 따라 조성 토지를 지방자치단체에 공급할 경우 수의계약이 가능하도록 규정하고 있으므로. 토지 매입 조건과 관련해 적극적인 협의에 나설 필요가 있다”고 주문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구민을 위한 행정 서비스의첫걸음인 신청사가 적절하고 원활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를 위해서 전담 조직 및예산 확보가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나왔다.인천시의회 신영희(국·옹진) 의원이 9일 열린 ‘제294회 인천광역시의회임시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인천시 성인문해교육 활성화방안’을 제안했다. 이날 신영희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은 단순히 읽기·쓰기 능력뿐 아니라일상생활에 필요한 기초적인 수리 능력, 디지털 기기 활용 능력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라며 “최근 키오스크, 모바일 뱅킹 등 디지털 기술이 일상에 깊숙이 자리 잡으면서 ‘생활 문해력’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고강조했다. 실제로 ‘2020 통계청 인구주택총조사’에 따르면 20세 이상 성인 인구중 의무교육에 해당하는 중학 학력 미만인 성인 인구는 약 408만 명(9.8%)으로 추정되며, 인천의 성인문해교육 잠재 수요자도 성인 인구의 약 8.3%(약 19만5천 명)로 예상하고 있다. 신 의원은 “성인문해교육의 사업목적은 사회·경제적 여건으로 교육 기회를 놓친 비문해·저학력 성인에게 문해교육 기회를 제공해 삶의 질 개선 및 교육격차 완화를 추진하기 위함”이라며 “인천시문해교육센터를신설·운영해 왔으나, 최근 조직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용인특례시는 국제적인 안전도시로 자리매김하도록 국제연합 재난위험경감 사무국(UNDRR: United Nations Office for Disaster Risk Reduction)이 주관하는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 캠페인에 공식 가입해 활동한다고 9일 밝혔다. 각종 재난에 대한 지역 복원력 강화를 위한 글로벌 파트너십인 ‘기후변화와 재난에 강한 도시 만들기 2030’의 영문 명칭은 ‘MCR2030(Making Cities Resilient Campaign)’이다. 2010년 시작되고 2020년 말 종료된 MCR(복원력 있는 도시 만들기) 캠페인의 성과를 잇기 위한 캠페인으로, 각 도시의 재해 복원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MCR2030은 도시 스스로 2030년까지 포용적이며(inclusive), (기후변화나 재난으로부터) 안전하며(safe), 복원력을 갖추고(resilience), 지속 가능한(sustainable) 곳으로 만들 것을 촉구하며, 지자체 스스로 재난에 대한 복원력을 강화하도록 복원력을 위한 재정 확보, 기반 시설의 복원력 강화, 기관 및 사회적 역량 강화 등 10가지 과제를 제시한다. 또 캠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교통사고 전문 법률상담 및 TV ‘한문철의 블랙박스 리뷰(한블리)’로 저명한 한문철 변호사가 지난 8일 평택시에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세트를 기증했다. 이는 한문철 변호사가 진행 중인 교통안전 캠페인의 하나로, 반광의류는 작은 불빛만으로도 착용자의 위치를 드러낼 수 있어 야간작업에 따른 안전사고 예방에 효과적이다. 기증품은 반광모자와 반광조끼 250세트로 대리인(이기택 씨)을 통해 전달됐으며, 평택시는 이를 교통사고 위험에 노출된 가로 청소 환경미화원, 폐지 줍는 어르신 등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임종철 평택시 부시장은 “평택시 교통안전을 위한 반광의류 기증에 감사드린다. 기증품이 필요한 곳에 의미 있게 쓰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전했다. 한문철 변호사는 “평택시뿐만 아니라 타 지자체에도 기증을 이어가며, 전국적으로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안성시가 환경부에서 주관하는 ‘2024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돼 전기차 충전시설(완속․급속)을 11개소에 27기, 주차면수 35면에 설치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차량통행이 많은 38국도 와 접근성이 우수한 지역을 선정해 누구나 쉽게 충전할 수 있도록 충전인프라를 구축할 계획이다. 또 이번 설치지역중 서운산 자연휴양림 캠핑데크 2개소에 완속충전기를 설치하여 캠핑을 즐기면서 가까이서 충전을 할 수 있도록 편의시설을 제공하는 한편, 지역 내 체육시설(일죽, 죽산, 삼죽, 안성종합운동장)에도 충전시설을 설치해 운동중에도 충전이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안성시는 지난해에도 환경부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공영주차장 17개소, 안성맞춤랜드 1개소에 총46기를 설치했으며, 이중 안성맞춤랜드의 경우 교통약자형(임산부, 장애인)으로 설치한 바가 있다. 김보라 시장은 “이번 선정된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 공모사업은 어디서든 쉽게 충전이 가능하도록 안성시만의 특색있는 전기차 충전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앞으로도 충전 인프라 확충과 친환경차 보급 확대를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보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평택도시공사는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을 찾아 임직원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밝혔다. 평택도시공사와 평택남부노인복지관은 지난 4월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어르신 대상의 복지서비스 추진을 위한 상호 교류와 협력 증진을 약속한 바 있다. 공사 임직원으로 구성된 해피드림봉사단은 이날 복지관을 방문해 카네이션 화분을 전달하고 어버이날 행사 운영을 지원했다. 둘레길 행사 내 체험부스 운영 보조와 함께 행사 준비 및 뒷정리, 어르신들의 이동 지원에 힘을 보탰다. 강팔문 평택도시공사 사장은 “어버이날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평택도시공사는 유관기관과 협력해 취약계층을 위한 주거개선 사업과 긴급 물품 지원 등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다양한 복지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경기도의회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홍보대사와 함께하는 청렴문화 콘서트’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공연은 광교 신청사 개청 이래 의회에서 처음 추진되는 ‘도민 열린음악회’로, 공직사회의 청렴 의지를 전하고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선사하고자 기획됐다. 오는 16일 오전 11시부터 약 2시간 동안 청사 1층 로비에서 진행되는 음악회에는 가수 진시몬과 주미, 노랑의자, 성악가 정찬희 등 도의회 홍보대사로 활동 중인 실력파 음악가들이 대거 출연한다. 출연자들은 영화 ‘미션’의 주제곡인 ‘넬라 판타지아’, 오페라 ‘마술피리’의 ‘밤의 여왕’ 아리아를 비롯해 팝송 ‘예스터데이’, 가요 ‘보랏빛 엽서’, ‘보약같은 친구’ 등 다양한 레퍼토리로 꾸려진 풍성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도의회 마스코트인 ‘소원이’ 인형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소원이 굿즈 경품추첨, 미디어월(미디어 파사드)을 활용한 영상송출 등 방청객을 사로잡을 다채로운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음악회 방청을 원하는 도민이라면 누구나 사전 예약 없이 무료로 관람 가능하며, 현장 참여가 어려울 경우 도의회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시청할 수 있다. 자세한
지이코노미 이상권 기자 | 국제교류협력 강화와 해외투자 유치를 위해 북미지역을 방문 중인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도내 새싹기업(스타트업) 대표와 함께 실리콘밸리 유니콘기업 가운데 하나인 비즈에이아이(Viz.ai)를 찾아 성공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만남에는 인공지능 관련 도내 기업인 크레플(주), 에이블제이 주식회사, NHN CLOUD, ㈜새론솔루션, ㈜에이아이포블록체인 등 5개 사가 함께했다. 경기도는 성공한 해외사례 공유를 통해 도내 스타트업에 새로운 시각과 가능성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방문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김동연 지사는 현지시각 8일 오후 실리콘밸리에 위치한 유니콘기업 비즈에이아이를 방문해 설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크리스 만시(Chris Mansi)와 만나 의견을 나눴다. 비즈에이아이에서 개발한 의료영상 진단 시스템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의료, 환자 돌봄 플랫폼으로 인공지능이 의료영상 분석과 진단을 돕는 기능을 한다. 뇌 CT 촬영 몇 초 이내 뇌졸중 여부를 감지하여, 의심환자 식별 후 즉시 전문의 휴대전화로 알려, 위험환자에 대한 신속한 대응과 치료를 도와준다. 2018년 미식품의약국(FDA, Food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이하 시의회)가 9일 청수초등학교를 방문해 6학년 학생 28명을 대상으로 올해 첫 청소년 의회 교실을 진행했다. 이날 학생들은 김포시의회 홍보영상 시청, 시의원과 대화, OX 퀴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지방의회에 대해 알아갈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을 쌓았다. 특히 시의회 대표로 참석한 유영숙 의원은 '시의원과의 대화'에서 시의회의 역할과 시의원이 하는 일을 학생의 눈높이에 맞춰 설명하고, 시의회에 대해 궁금했던 사항을 재미있게 답변해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유영숙 의원은 "의회 교실에 열의를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한 학생 모두에게 고맙다"며 "오늘의 경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28일 보름초등학교를 직접 찾아가 올해 두 번째 청소년 의회 교실을 운영할 계획이며, 앞으로도 김포시 꿈나무와 꾸준히 소통의 장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무안군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9일 일로읍사무소 앞에서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퍼포먼스를 진행하며 목포대 의대 신설을 촉구하고 나섰다. 퍼포먼스에서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설립 방안을 조속히 확정하라’는 구호를 외침으로써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를 천명하였다. 또한 누구나 균형 있는 의료 혜택을 누릴 권리가 있다며, 전남 서부권의 열악한 의료 여건을 개선하고 생명권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목포대학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특히 목포대 의대 신설 요구는 1990년 의대 정원 80명 배정을 교육부에 요청하며 시작하였고 지난 34년간 지속해서 의대 신설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목포대 의대 유치는 당연하다고 주장했다. 김준연 일로읍이장협의회장은 “국립목포대학교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일로읍민의 강력한 의지와 염원을 담아 목포대에 의대가 유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일로읍 기관사회단체는 의과대학 유치 염원을 담은 현수막을 일로읍 곳곳의 도로변에 게시하면서 의지와 열망을 표출해 나가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완주군이 8일 군청 4층 회의실에서 건설협회 관계자, 전문가, 관련 부서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완주군 지역건설산업 발전위원회’를 개최하며 지역건설산업 발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위원회는 '2024년 지역건설산업 활성화 추진 방안'을 논의하고, 지역업체와의 상생방안과 발전방향 모색에 적극 나섰다. 일부 참석자는 "높은 공사비, 금리 상승 등으로 인해 국내 건설경기가 어려워지고 있다"며 "대부분이 중소 규모인 관내 건설업체의 경영은 더욱 힘들어질 것"이라며 우려를 표명했다. 이에 완주군은 지역건설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활성화를 위해 ▲공사 참여 지원 ▲지역업체 참여율 제고 ▲공정거래 질서 확립 ▲지역업체 경쟁력 강화 등 4대 과제를 설정하고 이를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특히, 지역건설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건설사업에 대한 조기집행을 실시하고, 대형 건설공사 현장 방문으로 지역 인력 및 업체를 홍보해 지역업체 참여를 적극 권장해 나가기로 했다. 또한 공정한 거래질서가 정착할 수 있도록 건설업체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회의에 참석한 조영식 완주부군수는 "기업들의 지원 및 건설공사 참여 확대 방안을 논의한 이 자리가 지역 경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손성익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지난 3일 개회한 제246회 임시회 도시산업위원회에 회부했다.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이 제정된 후 손성익 의원은 지난해 9월, 경기도 최초로 조례를 제정함으로써 발빠르게 파주시 전세사기피해자 지원근거를 마련됐다. 또한 이번 개정안은 인정된 전세피해 및 전세사기피해자 소송 수행 경비 지원을 통해 전세사기피해자의 재산권을 보호할 근거를 마련했다. 손성익 의원은 "우리 시의 전세사기 피해신고 81건 중 50건이 전세사기피해로 결정되었고, 이는 경기북부 10개 시·군 기준 3위에 해당한다"며 "지금도 늘어나고 있는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하루빨리 일상으로 안전하게 복귀하고 소송비용지원으로 선량한 피해자의 재산권이 회복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동근 의정부시장이 주한미군 측에 지역 내 유일한 미반환 공여지 '캠프 스탠리'에 대한 조속한 반환을 강력히 요청했다. 김동근 시장은 지난 7일 주한미군 관계자들과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를 방문해 시설물을 둘러본 후 공여지 반환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특히, 이 과정에서 캠프 스탠리 전체 반환이 어려우면 북측기지만이라도 우선 반환해 달라고 요청했다. 고산동 소재 캠프 스탠리는 국도 43호선을 기준으로 수락산에 접한 남측기지와 고산공공주택지구 등에 접한 북측기지로 나뉘어져 있다. 주한미군 병력이 2018년 10월 평택으로 이전해 사실상 폐쇄됐으나 남측기지 일부가 헬기 중간 급유시설로 사용돼 반환이 지연되고 있다. 이 때문에 현재 캠프 스탠리 북측기지 주변지역에 형성된 고산공공주택지구, 복합문화융합단지 등 대규모 주거단지의 도시미관을 해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의정부시와 남양주시가 연결되는 국도 43호선 중 캠프 스탠리 구간의 확장이 지연돼 병목현상으로 인한 교통체증도 우려된다. 이날 김동근 시장은 "의정부시는 지난 70년간 군사도시로서 주한미군 및 한국군 부대가 주둔하는 등 국가안보를 위해 희생해 왔다"며 "미군 공여지뿐만 아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지난 8일 오후 나리농원에서 양주시의회 의원들이 국제스케이트장 유치 제안 부지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에는 양주시의회 윤창철 의장을 비롯한 모든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정수 교육체육과장의 양주시 국제스케이트장 진행사항과 추진계획을 듣고 현장을 직접 둘러봤다. 윤창철 의장은 현장 점검 후 "양주시가 국제스케이트장 유치에 적합한 후보지를 갖고 있다는 것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지역사회와의 긴밀한 협력을 강조했다. 또한, 의장과 시의원들은 지역 주민들과의 소통 확대 및 국제스케이트장이 지역 경제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을 적극적으로 알릴 계획임을 밝혔다. 대한체육회는 태릉 국제스케이트장의 대체 부지를 찾기 위해 공모를 진행 중이며, 양주시는 나리농원의 탁월한 접근성과 인프라를 바탕으로 유력한 후보지로 평가받고 있다. 양주시의회 의원들은 최종 후보지 선정에 강한 기대감을 나타내며, 양주시가 빙상도시의 중심으로서 면모를 갖추는 데 이번 유치가 단순한 스포츠 시설의 건립을 넘어서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국제적 명성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지를 요청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부천시가 오는 13일 오후 7시 시청 어울마당(대강당)에서 '중동 1기 신도시' 정비기본계획 설명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정비기본계획(안) 수립에 따라 정비계획의 주요내용 및 정비계획 방향을 설명하고 지역주민들의 이해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노후계획도시는 개발 후 30년이 지나면서 기반시설 부족, 건축물 안전, 도시 경쟁력 약화 등 여러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으며, 이러한 현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하고 관련 대책을 마련하고자 노후계획도시 정비법 제도가 도입됐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노후계획도시 정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과 특별정비예정구역(안)을 포함한 정비기본계획을 설명하고 질의 응답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1기 신도시 선도지구를 올해 하반기에 공모를 통해 선정할 예정이며 선정 규모, 기준 등을 이달 말에 공개한다고 밝힌 바 있다. 조용익 부천시장은 "노후 신도시와 원도심이 함께 발전하고 주민이 살고 싶은 미래변화 대응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역량을 쏟을 것"이라며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고 주민이 원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정비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평화경제특구 조성 구체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한 연구용역을 시작한 가운데 시민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지난 8일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 설명회'를 개최했다. 평화경제특구 유치 시민추진단은 각계각층의 시민 대표 121명으로 구성되어 지난해 11월 발족했으며 시민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홍보활동 및 연구용역 의견제시 등 특구 유치를 위한 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이날 설명회에서는 김경일 파주시장, 시민추진단 단장인 김진기 부시장과 추진단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용역 수행책임자인 서울대학교 이영성 교수가 연구용역 착수 단계 추진 방향에 대해 설명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시민들은 평화경제특구 구상 방향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으며, 파주시는 시민추진단 의견을 면밀히 검토해 연구용역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평화경제특구는 50만 대도시로 성장한 파주의 더 큰 도약을 위한 핵심 원동력"이라며 "시민의 힘을 모아 파주 평화경제특구 유치를 반드시 이뤄내겠다"라고 전했다. 지난해 '평화경제특별구역의 지정 및 운영에 관한 법률'이 제정돼 접경지역 등 대상 지역에 대규모 산업단지와 관광특구를 조성할 수 있는 근거가 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경기도 양평 공동주택 시행사인 L 대표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대출 기관이라는 우월적 지위를 이용해 “관리형토지신탁계약에 정한 대출실행 의무 위반”했다고 페퍼저축은행을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사건은 지난 2022년 PF 계약을 맺고 공사기성율 24% 상태에서 시공사의 귀책 사유로 도급계약을 해지하고, 공사 타절 후 2023년 4월 말경 대체시공사 선정을 위한 3자(금융사, 시행사, 신탁사) 합의했다. 하지만 시공사 변경 요청(2023년 5월)후 시공사 교체를 승인되지 않아 공사현장은 현재까지 방치돼 있다. 시행사 L 대표는 시공사 선정합의를 이행할 것을 수차례 요청했다고 한다. 아울러 금융감독원 민원분쟁을 통해 해결코자 총 다섯 차례 서류를 접수했으나, 답변은 없었다고 주장했다. 몇 개월 후 페퍼 측은 대체시공사 심의는 이상 없이 통과됐다. 단, PM 수수료, 브랜드 사용료를 사업비에 제외하기로 했다. 자기자본투입의 조건부 승인을 했다. L 대표는 최초 “신탁 약정에 자기자금투입은 사업비로 분류되어 있다”. 이는 대출 약정위반이라고 주장했다. 페퍼 측은 시공사 승인과정에서 담당자는 두 차례 변경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2026년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앞두고, 충남의 즐길거리가 더욱 풍성해질 전망이다. 9일 도에 따르면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홍성·예산·청양군에 대규모 전시관 및 체험 등이 가능한 관광 기반시설이 완공될 예정으로,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돌입한다. 먼저, 76억원을 투입해 홍성군 서부면 해변가에 조성 중인 속동전망대(홍성 스카이타워)가 이달 말 조성을 마치고, 운영을 시작한다. 속동전망대는 서해 바다를 볼 수 있는 높이 65m의 관광전망대로 충남 서해안 일대에서는 최고 높이를 자랑한다. 도는 전망대 완공으로 연 100만명의 관광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다음달에는 청양군 대치면 칠갑호 인근에 고추를 주제로 하는 ‘매운고추체험나라 체험관’이 완공된다. 체험관은 고추체험과 농경체험을 할 수 있는 지상 6층 규모로, 천장호 출렁다리와 연계가 가능해 더 많은 관광객 유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하반기에는 예산군 응봉면 후사리 예당호 출렁다리 인근에 높이 70m의 대규모 관광전망대와 팜센터가 개장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전망대 바로 옆 펜션 단지도 조성이 완료된다. 이들 시설이 본격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박은경 모델 겸 충주 신나는어린이집 원장이 키즈모델들과 '이선영 한복 브랜드쇼'에서 아름다운 자태의 런웨이로 이목을 끌었다. 이날 행사는 지난 5일 어린이날에 5월 가정의 달 맞아 송도 컨벤시아홀에서 모델 박은경, 가수 하리수. 개그우먼 맹승지. 키즈 모델을 비롯해 YG엔터테이먼트 소속모델 등 모델 90여 명이 ‘이선영 한복 브랜드쇼'에 참여해 진행됐다. 이번 이선영 한복 브랜드 한복패션쇼는 디자인특허 태극기한복 특허(제30-0921671, 제30-1082632)받은 이선영 원장의 최신작품 퓨전 한복이 공개돼 주목받았다. 이선영 한복디자이너는 브랜드쇼에서 한복의 멋과 아름다움을 태극기, 한글, 독도 등을 한복에 담아 메시지도 전달했다. 특히 모델 박은경은 전통 파란색 궁중 한복, 개그우먼 맹승지는 퓨전 한복을 선보이며 전통과 퓨전이 결합한 쇼로 관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박은경 모델은 이번 “한복쇼의 의미를 어린이날에 키즈 모델들과 함께해 기쁘다”고 하면서 “다문화 어린이들도 많이 참여했으면 좋았을 텐데”, 하며 아쉬운 마음도 전했다. 그러면서 제가 살고있는 충주는 다문화가정이 많다며, 소중한 “우리의 한복과 전통문화를 알리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병수 김포시장이 직원과 소통을 통한 상호존중과 교류의 조직문화 형성에 공을 들이고 있다. 다양한 세대의 현안 및 애로사항 등 의견을 청취하고 시장과 직원 간 다양한 주제로 각자의 경험과 견해를 주고받는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계속 운영 중이다. 김병수 시장은 8일 소통밥상, 통하는 한끼를 통해 각 도서관의 독서진흥사업 담당자들과 식사를 하며 자유로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평소 시장님과 직접 만남이 어려운 직원들은 한끼 식사와 함께 친밀감을 만끽하며 현안인 책 읽는 도시 조성 및 독서 진흥을 위한 도서관의 역할과 조성 방안 등에 대해 격의없는 논의의 시간을 가졌다. 또한, 도서관의 특성상 주말에 교대로 근무해야 하는 사서직 공무원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시민들이 이용해야 하는 공공시설인 만큼 주말 운영이 불가피한 것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누었다. 김 시장은 직원들의 고충에 공감하며 근무 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하고, 독서문화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는 도서관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참석한 직원은 "시장님과의 자유롭고 진솔한 대화를 통해 시정에 대한 시장님의 의지나 방향을 이해하는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병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오는 13일부터 그동안 중단됐던 지역사랑상품권(고양페이) 인센티브 지급을 재개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2024년 지역사랑상품권 국비지원사업을 추진하기로 결정하고 시의회에 예산 심의를 요구했으나 시의회 여야 대립으로 통과가 늦어져 이번 제1회 추경으로 국도비 포함 총 61.5억 원의 사업예산을 확보했다. 고양페이는 7%의 할인율이 적용되며, 월 20만 원 한도로 충전이 가능하다. 지역 내 음식점·학원·병원 등 총 2만 6700여 개의 지정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고 가맹점 확인은 경지지역화폐 모바일 앱과 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그동안 시민들의 불만 민원이 많아 안타까운 마음이었는데 고양페이 할인지원금 지원 사업이 재개돼 다행"이라며 "향후 소상공인 매출 증대 및 지역 내 경기부양 활성화에 도움을 줄 수 있는 방안을 찾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지난 8일 신안 라마다프라자&씨원리조트에서 열린 전라남도 주관 2024년(2023년도 실적) 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년(′23년 실적)지방세정 종합평가 시상은 전남도가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지방세수 확충(세수 확대, 징수증대 노력, 세원 발굴) ▲세외수입 징수(세외수입 징수 및 체납액 축소) ▲지방세정 운영(세정시책, 제도운영, 전문성) 3개 분야 32개 항목 등 지방세정 전반적인 운영 실적을 평가해 우수 시군에 수여한다. 시는 청렴 세정, 찾아가는 마을 세무사 운영, 모범납세자를 선정하는 시민 중심 세정 운영과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21건 발굴 등 적극 행정을 추진하여 ‘지방세정 운영’분야에서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최상위 점수를 획득했다. 또한 납부 편의시책 선제적 도입, 감면 사후관리를 통한 세원누락 방지, 취득세 사전 안내 등 다양한 세수 증대 노력으로 ‘지방세수 확충’분야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 관계자는 “경기침체 등 어려운 여건에서도 성실하게 세금을 납부해 주신 시민들의 협조와 직원의 노력으로 우수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부모 인성교육 역량을 지원하기 위해 '찾아가는 온품 학부모교육 2차 특강'을 오는 21일 양주시에 위치한 경기섬유종합지원센터에서 운영한다. 이번 특강은 '자녀의 바른 성장을 지원하는 부모의 역할'을 주제로 자녀의 성장단계별 특성을 이해하고 이에 따른 부모의 역할 및 가정에서의 인성교육 방향을 제시하고자 마련했다. 5월 특강은 현장 참여 학부모와 소통 워크숍을 시작으로 부모교육연구소 임영주 소장의 '아이 잘 키우는 부모에게 있는 세 가지' 전문가 특강, 부모의 역할 나눔의 장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교육은 경기 북부 권역에서 실시돼 현장 참여 기회의 균형을 도모한다. 또 학부모교육의 시·공간을 확장하기 위해 저녁 7시 40분부터 유튜브로도 생중계된다. 현장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는 9일부터 안내문의 큐알 코드에 접속해 개별 신청하면 된다. 현장 참여가 어려운 학부모는 채널GO3에 접속해 참여할 수 있다. 구순이 행정역량정책과장은 "급변하는 사회에서 인성교육이 더 중요해지고 있다"라며 "가정과 학교가 함께 인성교육을 실천하며 학생의 바르고 건강한 성장을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영광군(군수 강종만)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영광군 노인복지관에서 200여 명의 어르신들을 모시고 어버이날 사랑♡감사 day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어르신들과 행복하고 특별한 순간을 함께했다. 이번 행사는 노인복지관 광장에서 사랑과 감사의 마음으로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 전달하기, 복지관 프로그램으로 진행하고 있는 취미반 어르신들의 장기 자랑(서예 교실(전시), 아코디언, 하모니카, 우리 춤 체조, 라인댄스, 한국무용, 스포츠댄스, 노래교실), 나만의 인생사진관, 청춘극장, 오자미 놀이 등 다양한 체험활동을 진행하여 어르신들께 건강하고 행복한 시간을 선물했다. 강종만 영광군수는 “이번 어버이날 행사를 통해 어르신들에게 작은 위로와 행복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르신들에게 품격 있는 노후생활을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끊임없이 추진하겠다”라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랜드리테일의 패션 브랜드 NC베이직이 올해 여름 시즌을 앞두고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한 데님·티셔츠 등 냉감 의류 '쿨 베이직 라인'을 신규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NC베이직의 쿨 베이직 라인은 쿨링 데님과 아스킨 원사 등 기능성 쿨링 소재를 활용해 무더운 여름철에도 의류 착용 시 쾌적한 착용감을 선사하는 테크놀로지를 소재에 반영한 것이 특징이다. 신규 출시한 쿨링 데님은 총 6종으로, 피부에 닿는 촉감이 시원하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됐으며, 컬러는 밝은 톤의 아이스 컬러부터 진청 컬러까지 다양화해 선보인다. 특히, 여성 데님 라인은 클래식한 무드를 담아낸 화이트진까지 새롭게 준비했다. 쿨링 데님의 가격은 1만9900원대로 맞췄다. NC베이직이 선보인 1만 원대 가성비 높은 데님 라인은 기존 SPA 브랜드 데님과 비교해도 1/3 가격대로 최근 치솟는 의류 고물가 시대에 합리적인 가격으로 고객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 9월 론칭 이후부터 이미 1위의 베스트셀러 아이템으로 확고히 자리매김해 현재까지 누적 10만 장 판매를 돌파했다. 새로운 쿨링 티셔츠 역시 초냉감 아스킨 원사는 피부에 닿는 촉감이 쾌적하며 방풍성까지 우수한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목포시가 시민들의 끼와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음악의 장을 마련한다. 시는 목포만의 낭만과 정취를 느낄 수 있는 대반동 백사장에서 목포 뮤직피크닉을 오는 25일부터 6월 15일까지 매주 토요일 개최할 예정이다. 시는 대반동 유달 유원지 백사장 및 목포 스카이워크 새 단장을 알리고, 전국 소년(장애학생) 체전의 성공개최를 염원하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 목포 뮤직피크닉은 시민들의 참여 장벽을 없애기 위해 별도 심사 없이 오는 16일까지 선착순 40팀을 신청받으며 공연 취지나 참가 자격에 벗어나지 않는 한 음악에 관심 있는 목포시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모집 분야는 노래, 악기연주 등 거리공연에 적합한 음악이며 참가자에게는 마이크와 앰프 등 무대장비와 소정의 활동비를 지원한다. 참여를 원할 경우 공고일 기준 신청자 중 1명 이상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목포시에 있어야 하며, 지정된 야외공간에서 7분 이내로 공연이 가능하다면 누구라도 신청할 수 있다. 팀별 인원 제한은 없다. 신청은 목포시 누리집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전자우편이나 시청 문화예술과(목포시 양을로 203, 3층)로 방문 신청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문화예술에 참여할 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신안군(군수 박우량)은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제18회 전국장애학생체육대회’ 기간 중 신안군 방문 선수단에 관광명소와 공영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는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하며, 전국소년들을 대상으로 대외적 신안군 이미지 홍보를 위한 것이다. 이용 기간은 5월 14일부터 31일까지며, 무료입장이 가능한 관광지는 라벤더 축제(5.17.~26.)가 열리는 안좌 퍼플섬과 온갖 꽃과 시원한 모래해변이 있는 자은 뮤지엄정원 등 16개 관광지로 자세한 내용은 신안군 홈페이지를 통해 안내 예정이다. 신안군에서는 이번 대회에 바둑 경기를 진행한다. 세계적인 바둑스타 이세돌 국수의 고향이며, 바둑의 메카로 매년 1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투입하여 5개의 프로, 아마추어, 학생 바둑대회를 개최하고 있다. 특히 미래의 바둑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방과 후 바둑교실을 운영하는 등 바둑 진흥에 남다른 열정을 보이고 있다. 신안군 관계자는 “전국소년(장애학생)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며, 대회 기간 중 시간을 내어 신안군을 방문하여 좋은 추억도 만들기 바란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광양시는 지난 5월 4일(토요일) 제102회 어린이날을 맞아 시청 앞 시민광장 일원에서 어린이와 가족 등 3,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4년 어린이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어린이날 기념행사는 청소년관현악단, 시립소년소녀합창단, 어린이 공연 등 식전 행사를 시작으로 아동 친화 환경조성 유공에 대한 표창 수여, 기념사, 내빈 축사 순으로 진행했다. 기념식에서는 그간 아동 친화 환경조성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10명에 대한 표창 수여로 행사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는 장을 마련했다. 아동친화도시 광양 홍보를 위해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한 체험관, 홍보관 35개 부스 운영, 채체 마당, 에어바운스존, 만들기 체험, 먹거리, 홍보 마당 등이 운영되었다. 어린이날을 맞아 행사에 참석한 정인화 시장은 우리 아이들이 환하게 웃는 모습을 직접 볼 수 있어 뿌듯하고 기쁘다. 아동친화도시 광양을 위해 함께 노력하고 발 맞춰준 시민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한다고 전했다. 앞으로도 우리 아이들이 행복하고 밝게 자라날 수 있는 여건 조성에 계속해서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그를 보면 세 번은 놀란다. 보디빌더같은 외모에 놀라고, 탁월한 골프장 경영에 놀라고, 드라이버 장타력에 또다시 놀란다. UDT(해군 특수전전단(特殊戰戰團, Naval Special Warfare Flotilla) 출신의 ‘외유내강’형이다. 스포츠맨을 연상케 하지만 섬세하다. 디테일에 강하다. 이 때문일까. 골프장 CEO로 골프장 경영에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다. 주인공은 예비역 해군 준장 이재은(59) 동여주 컨트리클럽 사장이다. 동여주CC를 정확히 말하면 동여주체력단련장이다. 동이 트기 전부터 코스를 돌아보며 티박스, 페어웨이, 그린 등 코스 상태를 점검하는 그를 만났다. Q: 골프장 경영에서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것은 무엇인가요? “우리 골프장은 일반 기업에서 운영하는 골프장과 달리 군인들을 위한 체력단련장입니다. 군인이 회원인 셈이죠. 하지만 수익을 내야 골프장이 생존할 수 있습니다. 경영은 기업을 운영하는 것처럼 체계적이고 철저하게 계획에 따라 이뤄지죠. 골프장의 중요한 자산은 무엇보다 고객입니다. 홀당 입장객 수에 따라 손익이 갈리기 때문에 고객 한 분, 한 분이 우리 골프장을 살리는 원천이라고 보면 됩니다.” Q: 그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5월 8일부터 6월 말까지 총 12회에 걸쳐 직급별 공직자 문서 실무 교육을 보건소 신청사에서 진행한다. 이번 교육은 직원들의 실무 능력을 향상하고 자신감을 키우고자 6급 이하 공무원 700여명을 대상으로 직급별 맞춤형 교육을 추진할 계획이다. 교육은 ▲기안문 ▲계획서 ▲보고전 ▲보도자료 작성 요령 등 공직생활에 꼭 필요한 교육으로 진행한다. 교육 강사는 前 행정안전부 서기관 출신인 행정베테랑 강사를 초빙하여 실무경험을 토대로 선후배 관점에서 자연스러운 업무연찬회식으로 교육하여 직원들에게 큰 호응을 받았다. 무안군은 단순 교육이 아닌 실무 위주의 교육을 추진하면서 신규직원들을 위한 문서작성 요령부터 6급 기획보고서 기술까지 전문강사를 모시고 문서 실무교육에 최선을 다해 업무능력을 향상할 것이라 기대하고 있다. 김산 군수는 “무안군 공직자가 모두 열심히 업무에 다하고 있으나 이번 직급별 교육을 통해 좀 더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되고자 추진하는 교육인 만큼 무안을 더 크게 내 삶을 더 높게 군정구호처럼 실력있는 공무원으로 성장하기를 응원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진에어 항공이 지난 8일 21시 30분에 무안국제공항에서 몽골 울란바토르로 첫 국제 정기노선을 띄웠다고 밝혔다. 무안-몽골 울란바토르 노선은 주 2회(수, 토) 운항하며, 무안에서 21시 30분에 출발해, 다음날 0시 30분 울란바토르에 도착하는 일정이다. 취항 기념행사에서는 무안국제공항 2층 국제선 출발장에서 실시한 취항식에는 김영록 도지사, 김산 무안군수, 서삼석 국회의원, 진에어 박병률 대표이사, 한국공항공사 무안지사장, 전남도 및 무안군 관계자 등이 참여해 식전 축하공연, 축사, 테이프커팅, 꽃다발 증정,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됐다. 식전 행사로 무안군 초·중·고 학생들로 구성된 꿈의 오케스트라 연주단 30여 명이 여행객들에게 익숙한 곡으로 분위기를 고조시켰고, 진에어 항공사에서는 첫 구매자와 최고령자에게 국내선 항공권 1매씩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열었다. 무안군은 특산품인 아이스 군고구마와 여행용 파우치를 탑승 여행객들에게 기념품으로 증정하였다. 김산 군수는 축사에서 “진에어는 국내 저비용 항공사 중 유일하게 보잉 777-200ER을 보유하고 안전하고 편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항공사로 알려져 있다”며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LG유플러스가 어려운 대내외 경영환경 속에서도 B2B 사업 확장에 힘입어 서비스매출 연결기준 2.5%, 별도기준 2.7% 성장을 기록했다. 이는 연초 제시했던 경영 목표 ‘별도기준 서비스수익 2% 성장’을 넘어서는 수치다. LG유플러스(대표 황현식, lguplus.com)는 K-IFRS 연결 재무제표 기준으로 2024년 1분기 매출 3조5770억원, 서비스매출 2조 8939억원, 영업이익 2209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1.0% 늘어났으며 전체 매출에서 단말 매출을 제외한 서비스 매출은 2.5% 증가했다. 매출 확대의 배경으로는 B2B 기업인프라 부문의 성장이 꼽힌다. AICC(인공지능컨택센터), 스마트모빌리티 등 신사업을 포함한 ‘솔루션 사업’의 성장과 ‘IDC 사업’이 두 자릿수 매출 증가율을 달성하며 실적을 견인했다. 영업이익은 신규 통합 전산망 구축으로 인한 비용 반영과 휴대폰 판매량 증가에 따른 마케팅비용 상승으로 전년 동기 대비 15.1% 감소한 2209억원으로 집계됐다. LG유플러스는 AI 시대가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해 AI 기술 적용이 용이하고 보안이 한층 강화된 차세대 통합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양양군이 재활용품 품질개선을 위해 이달부터 10월까지 6개월간 자원관리 도우미 28명을 선발하여 운영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공동․단독주택에서 발생하는 재활용품의 품질 개선을 위해 재활용 폐기물의 적정 분리·선별을 위한 인력이다. 군은 핫플레이스로 떠오른 양양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이 더욱 많아지고 생활쓰레기와 재활용품 발생 역시 많아지고 있지만 분리 배출이 원활히 이루어지지 않고 있어, 재활용률을 높이고 쓰레기 배출장소 주변 환경을 관리하기 위해 재활용품 분리·선별을 위한 자원관리 도우미를 운영한다. 자원관리 도우미는 읍․면별로 배정인원에 맞춰 이달 중 모집하며, 근무형태는 4시간과 6시간으로 나뉘어 탄력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 자원관리 도우미 배정인원 : 양양읍 8, 서면 4, 손양면 3, 현북면 4, 현남면 5, 강현면 4 자원관리 도우미는 소속 읍․면 공동주택 및 단독주택 거점수거지점에서 재활용 품목을 사전 선별하며,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등 올바른 재활용품 분리배출 방법을 홍보함으로써 쓰레기 분리수거에 대한 군민의식 개선에 앞장서게 된다. 또한 군은 다가오는 여름철을 맞아 관광객 방문 증가로 인해 생활쓰레기가 다량 발생할
지이코노미 양하영 기자 | 우리금융그룹 계열사인 우리금융캐피탈(대표이사 정연기)이 자동차금융 1위 도약을 위해 본격적인 현장경영에 나섰다. 우리금융캐피탈 정연기 대표이사는 지난 7일 협력사인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을 방문,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상품을 적극 소개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하며 이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 타타대우상용차는 15분당 1대꼴로 상용차를 생산하는 제조·판매사로 지난 30년간 우리나라 상용차 시장의 성장을 이끌어 왔다. 우리금융캐피탈은 타타대우상용차와 2023년 12월 ‘전략적 전속금융 계약’을 체결,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하는 고객에게 차별화된 금융서비스를 제공해 오고 있다. 타타대우상용차 충청서부대리점은 △최단기간 2천대 판매 △2020년 이후 4년 연속 최다 판매 대리점 등극 등 괄목할 만한 영업 성과를 거두고 있다. 이러한 성과는 우리금융캐피탈 자동차 금융 실적 증가로 이어져, 올해 4월말 기준 타타대우상용차 자동차금융 신규 취급액은 1074억원으로, 전년 동기 324억 대비 231.5%나 증가했다. 이날 정연기 대표이사는 “우리금융캐피탈 특화상품으로 타타대우상용차를 구매한 고객에게 전손보험 상품 무
지이코노미 정경임 기자 |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지난 8일 서울시 서초구 소재 동원산업빌딩에서 동원산업(대표이사 박문서, 민은홍)과 ‘ESG 경영확산을 위한 업무지원 협약’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동원산업은 원양어업계 선도기업으로 ESG 경영 실천에 앞장서고 있으며 전 세계 수산기업들과 학계가 모여 지속 가능한 수산업에 대해 논의하는 회의체 씨보스(SeaBOS, Seafood Business for Ocean Stewardship)의 창립 멤버이자 유일한 한국 기업 회원사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한은행은 자체 개발한 ‘ESG 경영진단모형 및 방법론’을 활용한 ESG 컨설팅을 동원산업 계열사에 제공한다. 신한은행은 향후 컨설팅을 진행해 동원산업 계열사들의 ESG 경영 수준을 점검하고 구체적인 ESG 경영 실천방안을 제시할 계획이다. 또한 동원산업이 추천한 관계 기업에게는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 등을 활용해 금융지원에도 적극적으로 나설 예정이다. ‘신한 ESG 우수 상생지원대출’은 지속가능경영(ESG) 우수기업 및 우수기업이 추천한 협력사를 대상으로 금리우대 등 혜택을 제공하는 상품이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ESG 경영 선도은행으로서 대표
지이코노미 이창호 기자 | 대한파크골프협회(이금용 협회장)는 파크골프를 통한 어르신들의 건강한 노후와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교육 사업인 「2024 대한체육회와 대한파크골프협회가 함께하는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을 운영한다. 5월 11일 문을 열고 11월까지 운영하는 이 사업은 어르신들의 생활체육 활성화 여건 마련이 목적으로 대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한파크골프협회에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한다. 파크골프 교실은 전국 17개 시도 파크골프장, 총 41개소에서 60세 이상 노인 12,300명을 대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10월 25일(금)부터 10월 26일(토)까지 ‘2024 전국 어르신 가족사랑 파크골프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금용 대한파크골프협회장은 “이번 어르신 생활체육 파크골프 교실 사업을 통해 파크골프가 대한민국 생활체육의 대표 스포츠를 넘어 그 이상으로 나아가길 바란다.”라고 말하며 “시니어층 뿐만 아니라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도 진행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대한파크골프협회는 노인과 함께 청소년, 일반 성인 등 다양한 계층을 위한 교육 사업과 대회들을 준비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강권철 기자 | 헬스케어로봇 기업 바디프랜드(대표이사 지성규•김흥석)가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에 헬스케어로봇(Healthcare Robot) 원천 기술을 수출한다. 바디프랜드는 유수의 글로벌 안마의자 제조기업들과 헬스케어로봇 기술을 수출하는 라이센싱 계약을 체결하고 있다. 바디프랜드는 전세계 안마의자 생산량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중국 글로벌 제조기업 10여개 사와 기술 수출을 진행 중으로, 일부는 이미 최종 계약을 확정 지었다. 이들이 참가한 중국 최대 국제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Canton Fair) 2024’에서 실제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 기술이 적용된 마사지체어 20여 대가 전시됐다. 이번 계약은 전세계적으로 유망한 안마의자 제조기업들을 상대로, 국내 안마의자 원천 기술을 수출한 것에 큰 의의가 있다. 바디프랜드는 마사지체어 기술적 진보의 첨병인 ‘로보틱스 테크놀로지(Robotics Technology)’가 탑재된 ‘헬스케어로봇’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 보급해 시장을 재편해 나갈 계획이다. 바디프랜드 헬스케어로봇의 기술 수출 현장은 5월 1일부터 5일까지 열린 중국 최대 무역 박람회 ‘캔톤페어(Canton Fair)’ 3기에서 확인할 수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스마트팜 재배작목을 확대하고자 풋고추 재배에 스마트팜 기술을 적용해 최상의 생산성과 품질을 달성할 수 있는 환경을 연구 중이라고 9일 밝혔다.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수경재배하는 경우 시설 토양 재배 대비 생산성 및 품질 향상의 장점이 있고 작업 편이성에 따른 노동력 절감도 가능하다. 이번 연구는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과 생육조건, 그리고 수경재배에 대한 기준 설정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도 농업기술원은 풋고추 스마트팜 재배를 위한 최적의 생산 환경 조건을 찾기 위해 농가에서 지상부·지하부 환경 정보(데이터)를 수집 중이다. 또 올 하반기엔 도 농업기술원 내에 완공 예정인 스마트팜 전용 연구 온실에서 환경 정보를 분석해 수경재배 조건을 설정할 계획이다. 도내 풋고추 재배 면적은 전국 대비 9% 수준인 1.2㏊로 수도권과 인접해 풋고추를 스마트팜에서 연중 재배할 경우, 유통 및 소비시장 확보가 용이한 장점이 있다. 도 농업기술원 스마트원예연구과 관계자는 “풋고추 스마트팜 최적생산 기술을 개발하고 정밀한 환경 관리와 생산성 향상이 가능하도록 지침(매뉴얼) 및 현장 컨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세정 담당 공무원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정적인 도정 추진을 위한 재원 확보 방안을 모색하는 ‘지방세수 확보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선 각 시군의 올해 지방세수 목표를 전망하고 분석했으며, 체납 발생 원인과 문제점, 올해 징수율 향상을 위한 대책 등을 논의했다. 도는 징수율 향상을 위해 납기 내 완납률을 높이고 반복·고질적 탈루와 조세회피 가능성이 큰 지방세 감면을 우선 선정해 사후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법인이 세무조사 시기 선택 등 기업친화적 조사, 체납징수단 운영, 고액 체납자 가택 수색 등 현장 징수, 출국금지, 명단공개, 카카오톡 체납 알림 서비스 등 실효성 있는 체납액 징수 활동을 지속 추진하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지방세 징수액은 8314억 원으로 전년도 8193억 원보다 121억 원 증가(1.5%)했고 목표액 3조 883억 원의 26.9%에 달하는 진도율을 보였다. 주요 증가 요인은 도내 부동산 신축 아파트 준공, 화력발전 지역자원시설세 세율 인상(1kwh/0.3원→1kwh/0.6원) 등이다. 이성일 도 세정과장은 “경기회복 둔화와 부동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8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15개 시군과 충남형 탄소중립 실천 종합계획을 공유하고 탄소중립 이행 및 환경정책 관련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2024년 제2회 도·시군 환경부서장 회의’를 개최했다. 도와 시군 환경부서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회의는 도 현안 및 시군 협조 사항 전달, 시군 현안 및 건의 사항 수렴, 종합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회의에서 도는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 구축·운영을 위한 각 시군의 협력을 요청했다. 충남형 탄소중립 포인트제는 도민 누구나 온실가스 감축 활동에 참여하고 포인트로 보상받을 수 있는 시스템으로, 도는 이를 기부하거나 마트·음식점 등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도록 각 시군 지역화폐와 연계를 추진 중이다. 아울러 △2025년도 기후위기 취약계층·지역 지원 △탄소중립 선도도시 선정 대응 △수소충전소 구축 △지역화학사고대비체계 구축 △농촌폐기물 수거 인력 및 장비 지원 △생활폐기물 공공선별시설 내 광학선별기 설치 △여름철 물놀이형 수경시설 점검 강화 등 해당 부서별 환경 현안에 대한 시군의 적극적인 대응과 협조를 강조했다. 시군에서도 △환경개선부담금 징수 제고율 목표치 조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에서 디지털 시대 지적·공간정보 발전 및 역량 강화를 위한 ‘제32회 지적세미나’를 개최했다. 시군 공무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LX) 직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세미나는 연구과제 발표, 한국국토정보공사 업무계획 보고, 시상 순으로 실시했다. 이번 세미나에선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지적·공간정보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연구과제 발표를 진행, 새로운 기술의 융복합과 기존 지적제도의 개선을 위한 다양한 연구과제를 공유했다. 발표한 연구과제는 도·시군이 제출한 23편 중 사전 심사를 거쳐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국 최초 드론 측량 3차원(3D) 모델에 비행 시뮬레이터(Cesium) 기반 입체지적선 구현 성공 △토지이동 지원시스템 구축 △지적불부합지시스템 활성화 방안 등 3편과 한국국토정보공사 3편 등 총 6편이다. 이날 심사 결과, 공무원 부문 최우수 연구과제는 정책 반영 가능성과 창의성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주무관이 선정됐다. 한국국토정보공사 부문에선 한국국토정보공사 00지사 000이 최우수 연구과제의 영예를 안았다.(연구과제 발표 심사 결과 추후 제공) 김택중 도 건설교통국장은 “변화
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와 광주시노인복지관은 8일 광주시노인복지관에서 ‘제52회 어버이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자신의 SNS를 통해 "세상의 모든 부모님을 위한 어버이날 이다"라며 "늘 곁에 계실 것 같은 부모님이지만, 인생의 어느 순간부터는 빈자리를 그리워할 수밖에 없게 된다"며 부모님의 빈자리를 안타까워했다. 이어 "좋아하시는 음식 한 번 더 사드리고, 시시콜콜한 이야기를 더 많이 나눌 걸 하는 뒤늦은 후회가 많이 생각나는 오늘" 이라며 부모님을 떠올렸다. 방세환 시장은 "다른 한편으로는 자식•손주들의 감사인사를 받으며 흐뭇한 마음으로 하루를 시작했다"며 "부모님 덕분에 자식들 잘 키우고, 하루하루 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보람된 삶을 살고 있다는 감사한 마음을 하늘에 계신 어머니•아버지께 전하고 싶다"고 그리움을 전했다. 그러면서 "부모님이 아직 곁에 계신 여러분들은 오늘 꼭 전화로라도 마음을 전하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다른 그 무엇하고도 바꿀 수 없는 부모로서의 값진 삶을 선택하는 청년들이 많아지면 좋다"면서 청년층의 결혼과 출산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 이날 노인복지관을 찾으신 모든 어르신들에게 광주시어린이집연합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이재준 수원시장이 "우리 어르신들께 어버이날 인사를 드리려고 이곳저곳 열심히 뛰어다녔다"고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8일 어버이 날을 맞아 "자주 찾아뵙지 못하는데 한분 한분 넉넉한 웃음으로 맞아주시니 송구하기 이를 데 없다"면서 "꼭 잡아 주시는 거칠한 두 손에 따스함이 배어난다"며 자신의 SNS에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어르신들 앞에서 모처럼 노래 한 곡조로 어설픈 재롱을 피워봤다. 안쓰러워 보이셨는지 함께 불러 주시고, 또 함께 춤도 춰주셨다"며 "이렇게 감사할 때가(있나?)"라고 했다. 이 시장은 "카네이션을 매만지며 담소를 나누시는 모습, 어버이날이 대수냐는 듯 평소와 다름없이 평온하신 미소가 참 좋다"며 "오늘 하루도 언제나처럼 맘껏 행복하셨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훈훈한 마음을 전했다. 이 시장은 "제 어머니께는 아침에 안부 전화를 드렸다. 꽃은 어제 미리 보내드렸다"면서 "별난 얘기 없어도 그저 아들 목소리만 들어도 그리 좋아하시는 당신, 뭘 드려도 모자라단 생각에 또 한 번 먹먹진다"며 어버이 은혜를 떠올렸다. 끝으로 "이 땅의 모든 어머님·아버님께서는 우리의 오늘을 지탱하는 든든한 버팀목"이라면서 "모쪼록 오래
지이코노미 신종삼 기자 |인천광역시의회에서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 발전 방안을 찾는자리가 있었다. 인천광역시의회 해양산업클러스터 및 항만 재개발 특별위원회(위원장 박창호)는 8일 산업경제위원회 세미나실에서 김홍섭 전(前) 중구청장과 박창호 인천항시설관리센터 대표이사를 초청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을 주제로 정책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정책 세미나에서는 인천의 특성에 맞는 내항 및 남항의 발전을 통해지역경제와 동반 성장하기 위한 전략을 논의됐다.먼저 김홍섭 전 구청장은 인천 내항 전체 개발의 중요성, 항만구역에 대한 각종 규제로 삶의 질 저하 문제, 1· 8부두 개발의 마중물 역할 등을 발표했고, 주민들이 원하는 내항의 향후 발전 방향성을 제시했다. 이어 박창호 대표이사는 ‘글로벌 10대도시 인천의 해양 정책 제안’이라는 주제로, ▶쓰레기 매립을 위한 해상매립지 조성 방안 ▶연안부두 일원재개발사업 ▶해양장 사업 등 인천의 해양 부지를 활용한 해양도시 인천의발전 방안에 대해 발표했다.또 이날 세미나에 참석한 해양·항만특별위원회 위원들은 토론 및 질의응답으로 다양한 의견교환을 통해 인천 내항 및 남항의 발전 방안과 방향성을 공유하고, 해양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권 최초 국제크루즈선인 ‘코스타세레나’호가 힘찬 뱃고동 소리와 함께 서해 바닷길을 새롭게 열었다. 도는 8일 서산 대산항 국제여객터미널에서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 백낙흥 도 정책수석보좌관, 성일종 국회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백현 롯데관광 대표이사 사장, 프란시스코 라파 코스타 아시아총괄이사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서산 모항 국제크루즈선 출항식’을 개최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이날 2600명의 승객과 1100명의 승무원을 태우고 힘찬 항해에 올랐으며, 출항식은 축사, 관계자 감사패 및 꽃다발 증정, 축하 퍼포먼스, 기념촬영 등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전 부지사는 “오늘 새롭게 열린 충남의 바닷길은 민선 8기 공약인 서해안 국제해양레저 관광벨트 구축의 마중물이 될 것”이라며 “충남 서해안을 전세계인이 찾는 국제 해양레저 관광벨트로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충청권 신(新)항로를 개척한 코스타세레나호는 서산 대산항에서 여객을 태우고, 6박 7일간 일본 오키나와·미야코지마, 대만 기륭을 거쳐 부산항으로 복귀하는 일정으로 운영된다. 도와 서산시, 운항사인 롯데관광개발의 긴밀한 협력 아래 지난해 1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 자치경찰위원회가 일선 현장 치안을 담당하는 자치경찰의 사기를 제고하기 위해 경찰공무원 대상 마음 건강 프로그램 ‘찾아가는 힐링버스’를 운영한다. 찾아가는 힐링버스는 8일 도 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을 시작으로 오는 8월 말까지 도경찰청과 도내 15개 관서를 방문해 직원들이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국립공주병원 충청권 트라우마센터와 협업해 내부에 의료기기를 탑재한 버스를 활용하며, 주요 운영 프로그램은 △스트레스 및 신체 증상 평가 △정신건강 검사 및 결과 설명 △측정 결과에 따른 호흡·명상 프로그램 제공 △전문가 1:1 상담 및 안정 프로그램 제공 등이다. 아울러 위원회는 이달 말부터 산림에서 치유의 시간을 통해 직원들이 심신의 휴식을 취할 수 있도록 총 4회의 숲 힐링캠프를 추진하며, 9월 말∼10월 초에는 1박 2일로 마음치유 캠프를 2회 진행할 예정이다. 위원회는 지난해 사기진작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들이 큰 호응을 보임에 따라 자치경찰 공무원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추진 일정을 조율하는 등 개선 사항을 반영해 올해 프로그램을 준비했으며, 내년에도 설문조사 결과를 토대로 맞춤형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8일 충남신용보증재단에서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와 함께 ‘충청남도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 방안 마련 세미나’를 개최했다. 도와 천안·아산·서산·당진 등 4개 시 관계 공무원, 충남녹색환경지원센터, 환경부 화학물질안전원, 한국환경공단, 충남연구원, 대전대, 화학물질 배출 주요 사업장 5곳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번 세미나는 주제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이날 세미나에선 장혜영 화학물질안전원 연구사가 ‘화학물질 배출량 현황 및 배출량 저감 정책’을 주제로 한 발표를 통해 화학물질 배출량 조사 제도의 목적과 대상, 조사 내용을 설명하고 지역별 배출 현황을 짚었으며, 지역협의체 구성 등 배출 저감을 위한 사례를 소개했다. 이어 김종우 한국환경공단 부장이 ‘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 방안’을 주제로 △화학물질관리체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관리체계 △유해화학물질 취급시설 기준체계 △유해화확물질 지정관리체계 개선안 등을 설명했다. 주제발표 이후에는 최일환 대전대 교수를 좌장으로 참석자 간 의견을 나누고 화학물질 배출 저감을 위한 정책을 발굴·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환경부는 기업의 자발적 화학물질 배출량 저감을 위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