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위원장 박현석)가 25일 ‘국가 주도의 군 공항 이전 촉구 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는 군 공항 이전사업이 정부와 국방부의 주도하에 국가 사무로 추진되도록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개정을 촉구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 이후 10년째 군 공항 이전이 제자리였던 이유는 지자체 주도의 기부 대 양여 방식과 이전에 필요한 예산을 지자체가 감당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막대한 재원과 지원이 필요한 군 공항 이전 사업의 특성을 고려해 국가 사무로 추진될 수 있도록 '군 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개정하고, 정부가 군 공항 이전 지역에 대한 지원방안과 종전부지를 활용한 개발 방향성을 제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광주 군 공항 이전 관련 국방부의 미온적 입장으로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가 행정력을 낭비하고 이전 후보지와의 지역갈등이 심화됐다”며 “광주 군 공항 이전이 국가 주도로 추진될 수 있도록 '광주 군 공항 이전 특별법'을 제정하라”고 촉구했다. 박현석 위원장은 “군 공항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산구의회가 25일 9일간의 제270회 임시회 의사일정을 마무리했다. 이날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는 군 공항 이전 및 소음피해 대책마련 특별위원회 활동 계획 승인안과 조례안 · 일반안 총 10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어 국강현 의원, 김영관 의원이 5분 발언을 통해 지역 현안에 대한 심도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 이영훈 의장은 “주요업무계획 청취와 안건 심사를 위해 애쓰신 동료 의원과 집행부에게 감사드린다”며 “집행부는 지적된 사항에 대해 면밀히 검토하여 사업에 반영하고, 의회와 사전에 충분한 협의를 거쳐 사업을 추진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광주·전남이 26일부터 오미크론 우세지역으로 전환되어 선별진료소 PCR 검사가 고위험군 환자 중심으로 운영된다”며 “달라진 방역 지침으로 혼란을 겪지 않도록 충분한 홍보를 부탁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와 소외계층 지원으로 따뜻하고 안전한 설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해달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이번 겨울방학을 맞아 2월12~26일 매주 토요일에 청소년 체험프로그램 ‘방학의 혜택’을 운영한다. 25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방학의 혜택’은 방학 중 청소년의 효율적인 시간 활용과 진로체험 활동을 구체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너도?나도! 영상제작 ▲나만의 작은세상 미니어처 ▲내 손으로 뚝딱! 미니목공 강좌를 총 6회 진행하며 참가비와 재료비는 무료다. 참가 신청은 2월 4일부터 교육관 홈페이지를 통해 강좌별로 선착순 접수한다. 금호평생교육관 정운용 관장은 “코로나 시기와 방학이 맞물려 외부 활동이 어려운 학생들이 우리 교육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줄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제공을 통해 청소년들의 건강한 활동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동명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장 윤남철)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취약계층과 저소득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명절 선물 세트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동명동 지사협 위원들과 김혜란 동명동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을 소외된 이웃들이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선물을 전하며 안부를 확인했다. 김혜란 동명동장은 “힘든 시기지만 이웃들의 사랑과 관심 속에 행복하게 명절 나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계림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설 명절을 앞두고 최근 관내 돌봄 이웃들이 따뜻하고 행복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맞이 복(福)드림’ 나눔 행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관내 Y-식자재마트(대표 이상재)로부터 일부 후원을 받아 참치 세트와 떡국 떡, 마스크 등 방역물품으로 다채롭게 구성한 ‘복드림 선물세트’를 취약계층 150가구에 전달했다. 올해 선물세트는 ‘새해 복을 많이 받으라’는 의미를 담아 빨간 복주머니를 연상케 하는 붉은 보자기로 포장해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취약계층의 안부를 직접 확인하는 시간을 가졌다. 임동영 계림2동장은 “설 명절을 맞아 코로나19로 더욱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는 돌봄 이웃에 대한 관심과 사랑을 함께 나누고자 행사를 진행했다”며 “올 한해도 따뜻한 나눔 문화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가 지난해 12월 여성가족부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 ‘전국 1호 도시’로 최종 선정됨에 따라 25일 서울 정부청사에서 여성가족부와 3단계 지정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가부에서 여성친화도시 지정제도를 운영해 온 이래 ‘여성친화도시 3단계’ 지정은 동구가 전국에서 처음이다. 이로써 동구는 ‘여성·아동·고령 3대 친화도시’의 영예를 유지할 수 있게 됐다. 동구는 여성친화도시 1단계(2012~2016), 2단계(2017~2021) 인증을 거쳐 다양한 여성정책을 추진하며 각종 분석과 평가를 거쳐 최종 3단계 인증이라는 성과를 거뒀다. 그동안 ‘행복으로 다 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를 비전으로 지역정책과 발전과정에 여성과 남성이 평등하게 참여하고 여성의 역량 강화와 돌봄 및 안전이 구현되는 양성평등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또한 마을 중심의 공동체 네트워킹을 통한 공간 인프라를 구축하고 이 공간을 중심으로 ▲여성가족친화마을 만들기 ▲돌봄 품앗이 공동체 운영 ▲우리동네 안전수호대 원더우먼 운영 등 여성이 마을 활동에 주도적으로 참여하도록 지원해왔다. 지난해 10월에는 동구여성 역량강화 소통 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역 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아파트의 단절된 물리적 주거환경의 단점을 극복하고, 주민이 살기 좋은 동구 아파트 생활환경을 조성하고자 아파트공동체 가이드북 ‘동구 행복 아파트공동체 똑똑(talk talk), 안내서’를 발간했다고 밝혔다. ‘동구 행복 아파트공동체 똑똑, 안내서’는 온리동구 아파트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3대 전략인 ▲동구 아파트공동체 본격화와 보편화 ▲함께 행복하고, 서로 배려하는 아파트 생활문화운동 추진 ▲문화와 예술이 있는 동구형 문화예술아파트 조성 등 주민들이 스스로 ‘행복가득 따뜻한 아파트 공동체 문화’를 조성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마련됐다. 총 4개 장으로 구성된 안내서는 1장은 아파트공동체는 어떤 모임인지, 아파트공동체의 활동 주체에 대한 기본 개념을 소개하고 2장에서는 본격적으로 아파트공동체를 시작하기 위해 단지를 어떻게 이해하고 공동체 활동을 준비할 수 있는지를 안내하고 있다. 이번 안내서의 핵심인 3장은 각 아파트 주민이 아파트공동체 활성화 정도를 알아보고, 실제 거주하는 주민에 맞는 아파트공동체 활동유형을 찾아볼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돼 있다. 4장에서는 아파트비전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친환경차 부품공장 유치를 위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이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광주광역시는 올해 초 광주형 일자리 1호 기업인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준공과 함께 흥행 돌풍을 일으킨 첫 양산 모델인 캐스퍼의 성공을 기반삼아 친환경 미래차 메카도시, 전진기지가 될 수 있도록 관련 산업 유치가 매우 중요하다고 보고 연관 산업이 뒷받침될 수 있도록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구상을 밝힌 바 있다. 이에, 광주시는 시, 대학, 자동차연구원, 한국자동차산업협회, 혁신기관 등 자동차전문가를 중심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TF팀을 구성하고 매달 2차례 이상 정기회의를 개최하는 상설협의체로 운영하고 있다. 지난 6일 1차 회의에 이어 25일 2차회의를 개최했다. 2차 회의에서는 이날 회의에서는 지역 자동차 산업 여건을 공유한 후 ▲제2의 광주형 일자리 추진 당위성 개발 ▲비전과 목표 ▲추진전략 및 세부과제 ▲제1호 상생형 지역 일자리 모델인 광주글로벌모터스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지역 부품기업 납품률 제고 방안 ▲지역 기업의 광주형 일자리 시즌 2 밸류체인 참여 확대 방안 ▲지역 자동차산업 생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광주공공배달앱 ‘위메프오’에서 설 명절을 맞아 주문 고객을 대상으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그동안 소상공인과 함께하는 공공배달앱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이용에 감사의 뜻을 전하고 착한 소비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재)광주경제고용진흥원은 지난 22일부터 2월28일까지 인기 가전제품 공기청정기 경품 이벤트를 실시한다. 참여방법은 주문 고객이 마케팅 SMS 수신 동의 후 배달 주문을 하면 자동응모된다. 특히 응모횟수 등의 제한이 없어 많이 주문할수록 당첨 확률이 높아진다. 주말(1월29~30일)과 설 연휴 마지막날(2월2일)에는 배달주문 할인쿠폰행사를 진행한다. 또 26일부터 27일까지는 남광주시장·남광주해뜨는시장·무등시장·월곡시장 등 4개 전통시장 구매고객에게 구매액의 30%를 적립해주고, 배달도 무료로 해주는 행사를 진행한다. 전통시장 장보기 페이백 30% 적립 행사는 주문 시 포인트가 적립돼 추후 주문 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이승규 시 민생경제과장은 “지난해 7월 정식으로 출시한 위메프오 공공배달앱에 대한 관심과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하는 ‘착한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022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25일부터 2월 18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공모를 통해 지원되는 공익사업은 비영리민간단체의 공익활동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을 도모하고, 특히 비영리민간단체의 자발적인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모사업 유형은 ▲사회통합과 사회적약자 보호 ▲시민소통과 선진시민의식 함양 ▲민생경제 및 문화 발전 ▲여성·청년 일자리창출 및 역량 강화 ▲안전도시 구현 ▲환경보전 ▲기후변화대응과 그린뉴딜 ▲호남권상생협력과 국제협력 등 8개다. 공모요건은 2021년 12월31일까지 광주시에 등록한 비영리민간단체이어야 하며, 사업신청 시 총사업비의 5% 이상 자부담을 확보해야 한다. 신청 단체는 사업계획서 등 서류를 작성해 소관부서에 2월18일까지 우편 접수하면 된다. 이와 함께, 2월16일부터 18일까지 시청 민원실에 방문접수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시 홈페이지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는 공모사업에 접수한 단체에 대해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3월중 최종 선정하고 결과를 4월1일 시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지난 2020년 설계경제성 검토(VE·Value Engineering) 제도를 도입한 이후 도로·건축·하천·상수도·하수 등 공공건설공사 12개 사업에서 가치 향상과 예산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 설계경제성검토는 시설물의 필요한 기능을 확보하기 위해 설계완료 전에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팀이 설계내용에 대한 경제성과 현장적용 타당성을 기능별, 대안별로 검토해 건설공사의 가치를 높이는 선진기법이다 광주시는 현재까지 소방학교 다목적교육 훈련센터 건립사업 등 12건 사업에 대한 설계VE를 시행해 총공사비 2728억원 중 100억원의 원가를 절감하고, 분야별 전문위원이 제시한 222건의 우수제안을 설계도서에 반영했다. 연도별로는 제도 도입 첫해인 2020년에는 7개 사업 33억원, 2021년에는 5개 사업 67억원 등으로 집계됐다. 우수사례를 보면, 황룡강 개수공사 송산교 철거 시 교량철거 공법을 변경해 4억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중앙6분구 하수관로 정비사업에서는 관로의 수밀시험을 공기압시험으로 변경해 공사비 11억원 절감 및 공기 단축효과를 얻었다. 또한 남구에너지밸리~평동3차산단 연결도로 공사에서는 연약 지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종합청사 1층에 모던한 분위기의 북 카페가 문을 열었다. 25일 남구에 따르면 이날 오전 남구종합청사 1층에서 ‘남구 북 카페’ 오픈을 알리는 개소식이 열렸다. 개소식 행사는 코로나19 방역수칙 지침에 따라 김병내 구청장을 비롯해 남구의회 의원들과 공무원 등 최소 인원만 참석한 채 조촐하게 진행됐다. 남구 북 카페는 구청 또는 백운광장 일원을 방문하는 주민들에게 편안한 휴식을 제공하고, 미팅과 회의 등 만남의 공간으로 활용하기 위해 마련됐다. 북 카페는 종합민원실 바로 옆 공간에 위치하고 있으며, 52평 남짓 크기로 지어졌다. 포근하면서도 편안함을 안겨주는 LED 조명이 북 카페 전반을 감싸고 있으며, 현대적 감각의 디자인 설계와 고풍스러운 감각이 절묘한 조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벽면 곳곳에 높이 5m 가량의 12단 서고는 도서관에 온 듯한 우아한 멋을 담았다. 이곳 북 카페에는 남구청 공직자들과 주민들이 기증한 도서를 포함해 최근에 구입한 신간도서 등 5,000여권을 소장하고 있으며, 차후에 2만권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또 전자신문 키오스크를 비롯해 편의시설로 탁자와 의자, 소파 등을 곳곳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가 코로나19 방역체계를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선제적 대응과 지역 감염 확산 방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대응체계 전환은 전국적으로 오미크론 검출이 50%를 넘어섰고 광주・전남에서도 우세종으로 분류돼 확진자가 연일 500명대를 기록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급증세에 따른 조치다. 이에 북구는 오는 26일부터 시행되는 광주・전남 지역의 진단검사 체계 개편에 맞춰 오미크론 대응체계로 전환하고 ▴코로나19 선제대응 ▴방역지침 점검 ▴확진자・자가격리자 관리 ▴민생안정 지원 등 분야별 대응에 주력한다. 먼저 기존 구청 별관 주차장에 있던 선별진료소와는 별도로 최근 신축을 완료한 북구청 건너편 지상 3층 규모의 상시선별진료소를 운영, 지난 24일까지 백신접종 완료자를 포함한 어린이집 보육교직원 2800여 명에 대한 진단검사를 마쳤다. 다음달 6일까지는 요양병원, 의료기관, 장애인・노숙인 거주시설 등 감염취약시설 133개소 종사자 4500여 명을 대상으로 주 2회~3회 선제적 진단검사를 실시하고 산후조리원 3개소 종사자 170여 명에 대한 검사도 지속적으로 이뤄진다. 또한 PC방, 노래연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의회 박종균 의원(나 선거구)은 25일 제290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동별 균형발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위한 동간 경계조정'을 촉구했다. 박 의원은 5개 자치구의 균형 발전의 토대를 위한 구간 경계조정이 여러 이유로 지연되고 있는 상황에서 동구의 균형발전을 위한 동간 경계조정이 선행돼야 한다고 제안했다. 특히 지원1동 자연마을의 보존문제, 활발한 도시개발로 인한 지원2동 대단위 아파트 단지 조성으로 급격하게 인구가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보다 현실성 있는 지원1동과 2동의 경계조정을 촉구했다. 또한 지산1동과 동명동의 주먹구구식 구획지정에 의한 불합리성을 지적하고 필문로를 기준으로 지산1동과 동명동의 구간경계조정의 필요성 등 동간 경계조정에 대한 구정의 적극적인 실천을 요구했다. 박 의원은 "최근 동구는 활발한 도시재생과 함께 대단위 아파트가 속속 들어서면서 인구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는 상황이다"면서 "인구편차 해소를 통한 행정의 효율성과 주민의 삶의 질 개선을 위해서도 구간 경계조정에 대한 행정적인 검토와 논의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위해 옥외광고물 허가,신고 수수료 50% 감면을 시행한다. 이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해 11월 자치법규 개정을 통해 각종 감염병 등 사회적 재난상황에서 광고물 수수료를 감면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 수수료 감면은 올해 2월1일부터 12월31일까지 한시적으로 시행한다. 이 기간에 간판‧현수막‧전단지 등 모든 광고물의 증지 수수료를 별도의 감면신청 절차 없이 감면받을 수 있다. 광산구 관계자는 “이번 수수료 감면을 통해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에 대한 연간 약 5000만 원의 간접적 재정지원 효과가 기대된다”며 “옥외광고의 재정적 부담 완화와 더불어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설 명절을 맞아 시민이 안전하고 편안한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방역과 구민생활 안정에 중점을 둔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광산구는 2월2일까지 ‘코로나19 대응 설 특별 방역대책’와 ‘구민생활안정대책’ 2개로 나눠 설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실시한다. 최근 지역 코로나19 상황이 매우 위중한 만큼 설 특별 방역대책으로 3개 항목 8대 과제를 마련했다. 신속한 대응과 빈틈없는 방역체계 유지에 중점을 뒀다. 설 특별 방역주간을 운영하며 종교, 문화, 체육, 방문판매, 여가, 전통시장, 대규모점포, 복지시설 등 7개 분야 3135개 집한제한시설의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코로나19 대응 상황관리와 자가격리자 관리 긴급 대응체계를 위한 ‘설 명절 대비 긴급대응반’을 운영한다. 구민생활안정을 위해 총 청소, 교통, 시민안전, 보건 등 5개 반으로 종합상황실을 운영, 7개 항목 16개 과제를 추진한다. 13개 겨울철 재난상황 대응반을 꾸려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도로제설, 붕괴위험시설물 등 각종 재난 안전관리 및 점검을 실시한다. 대형마트, 백화점, 전통시장 등을 중심으로 설 명절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서구가 21일 참좋은지방정부협의회, 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자치분권위원회가 공동주최한'2021. 참좋은 지방자치 정책대회'에서 자치분권위원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각 지방의 우수정책을 널리 알리고 지자체 간 정책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한이번 정책대회는 전국 78개 지자체가 참여했으며. 그중 12개의 우수 지자체를 선정하여 시상하였다. 이번 대회에서 서구는 '주[住]민이 주[主]인으로! 지역공동체 주민자치를 실현하다'라는 주제로 서구 주민자치의 실질적인 권한 강화를 위한 안정적인 제도적 기반을 구축하고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통한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모델’을 선보였다. 서구는 이 같은 주민자치 정책 추진에 힘입어'전국주민자치박람회 우수사례'에 6년 연속 전국 최다 선정된 바 있고,'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자치분권강화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자치분권확산 및 주민자치 선도 지자체로서 지방자치에 앞장서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서대석 서구청장은 “서구형 자치공동체 강화 모델을 통해 ‘사람중심’의 행복서구 실현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면서, “앞으로도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정책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연휴기간 코로나19 대응 및 비상상황 관리와 시민불편 해소를 위해 29일부터 2월2일까지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은 종합상황, 성묘․의료, 교통, 환경·청소, 시민·안전, 소방, 급수 등 7개 반 341명으로 구성되며 매일 70여 명이 상시 근무한다. 먼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역학조사 등 방역비상체계를 가동하고, 시청 임시선별검사소 및 5개 구청 선별진료소와 코로나19 콜센터를 정상 운영해 연휴기간에도 코로나19 상담과 진단검사 서비스를 정상 제공한다. 또 누수없는 자가격리자 특별 관리대책으로 자가격리자에 대한 1일 4회 모니터링 체제를 유지하고 6개 반 126명의 긴급대응반을 구성해 비상상황 대응 및 무단이탈 방지를 위한 관계기관 합동 불시점검도 실시한다. 무단이탈 가능성을 사전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자와 가족을 대상으로 생활수칙 안내 동영상 배포 등 교육을 철저히 실시하는 한편 자가격리 중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보건소에 실시간 비상연락망을 상시 유지한다. 이 밖에도 응급의료기관 20곳과 응급실운영 신고기관 4곳은 평소와 동일하게 24시간 진료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관광환경 변화를 반영하고 침체에 빠진 지역 관광업계를 돕기 위해 2022년 국내외 관광객 유치 보상금 지원을 실시한다. 먼저 지난해에 이어 체류형 관광상품에 대한 지원을 더욱 강화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되도록 추진한다. 시는 기존 당일 관광위주로 지원됐던 국내외 유치지원 시스템을 개선해 숙박비 지원액을 1박의 경우 1인당 3만원(4인 이상 14인 이하 차량) 또는 60만원(15인 이상 차량)으로 당일 여행 대비 지원액을 기존 2배에서 3배로 확대한다. 코로나19 이후 경영난을 겪고 있는 지역 여행업체들에 대한 지원계획도 지속 추진한다. 숙박비 지원액 기준으로 관내 여행업체의 경우 1인당 5만원(4인 이상 14인 이하 차량)또는 80만원(15인 이상 차량)으로 관외 여행업체 대비 각각 2만원, 20만원을 추가 지급한다. 지난해 유치보상금 정책 신청 업체 중 지역 업체는 28%를 차지했으며, 지원 금액은 40%에 육박하는 등 지역여행업체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냄에 따라 지역관광산업 활성화를 위한 마중물 역할을 위해 지역업체 우대지원 정책을 지속할 예정이다. 외국인 및 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이용섭 광주광역시장이 안경덕 고용노동부 장관(중앙사고수습본부장)과 24일 오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중앙사고수습본부 대책회의에 참석해 수색 및 구조 계획 지원 방안 등을 논의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24일 장매튜 AI 페퍼스 페퍼저축은행 대표이사가 잔여 홈경기(6경기) 입장권 수익금 전액을 현대산업개발 아파트 신축공사 붕괴사고 피해자에 전액 기탁하겠다는 의사를 전했다고 밝혔다. 장매튜 대표는 이날 이용섭 시장과의 통화에서 사고 피해에 대해 안타까움을 전하는 한편 사고 피해자에게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제안했다. 이에 이 시장은 “지역구단으로서 지역사회의 아픔을 함께 해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페퍼저축은행은 그동안 지역배구인재 육성 후원금 1억원, 학동 건물 붕괴 피해자 가족 5000만원 기탁 등 여자 배구팀 광주 연고지 결정을 계기로 활발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연수원이 지난 17~21일 관내 혁신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2022년 혁신학교 심화과정 1기 직무연수’를 진행했다. 24일 교육연수원에 따르면 이번 연수에는 광주혁신교육을 선도하는 혁신학교 교원 30명이 혁신교육 철학과 교육과정·수업·생활교육 및 문화예술 소양 함양 등을 주제로 30시간 동안 참여했다. 이번 연수는 혁신학교 교원 및 현장 전문가와 사전협의를 통해 현재 혁신학교 재학생을 강사로 위촉했다. 김하람(광주봉주초)·오예서(신용중)·김강미(광주여상고) 학생은 혁신학교 경험담과 혁신학교에 바라는 점 등을 전달했다. 연수에 참여한 교사들은 자신들의 교직 생활을 성찰하고 학생들과 다양한 경험도 공유할 수 있었다. 한편 김혜자(상일중) 선생님의 사회로 진행된 ‘혁신쌤과의 대화’에서는 설연석(두암중)·김유진(선운중)·임미옥(광주봉주초)·이미경(일동초) 혁신부장과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해 혁신학교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특히 민주시민교육의 다양한 사례를 통해 실천 중심 시민교육에 대한 성찰 활동·회복과 치유에 중점을 둔 회복적 생활교육 교과는 연수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연수 후 선생님들의 연수 참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서부교육지원청이 교육행정의 객관성 및 신뢰성을 확보하고 교육경쟁력 강화를 위해 주요업무 자체평가 위원회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서부지원청은 지난 2021년 서부지원청 주요업무 중에서 세부사업 11개 평가영역에 집중해 ‘우수’ 추진실적으로 자체평가 위원회에 보고했다. 이는 19개 성과지표를 중심으로 정성평가 대상인 4개 사업이 모두 ‘정상’ 추진됐고, 정량평가 대상인 15개 전체 사업이 ‘매우 우수’한 추진실적이다. 자체평가 외부위원들은 “업무 난이도가 어려운 시책을 선정해 단계적으로 성과를 높이는 것도 필요하다”며 “한편으로는 교육지원청과 관할구청 간의 지역교육행정협의회를 통한 연계모델을 적극적으로 개발해 실적을 평가하는 것도 필요하다”고 전했다. 서부교육지원청 박주정 교육장은 “주요업무의 평가체계 구축 및 합리적인 성과지표를 선정하도록 검토하고, 또한 지방자치단체와의 교육협력사업을 적극적으로 개발 및 지원하겠다”며 “‘더불어 ’행복한 서부교육’ 실현과제를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우수실적도 적극적으로 홍보해 교육가족들과 공유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은 설 명절을 앞두고 24일 오후 직원들과 함께 관내 3곳의 아동양육시설을 방문해 따뜻한 위로를 전했다. 24일 동부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위문에서 ‘광주애육원(동림동)’·‘무등육아원(운림동)’·‘광주성빈여사(남동)’ 아동양육시설 총 3곳을 방문했다. 화장지·컵라면 등 생활필수품을 전달하고 시설 관계자 및 유아· 학생들을 격려했다. 특히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최소 인원으로 짧게 방문했다. 동부교육지원청 김철호 교육장은 “코로나19 상황 장기화로 어느 때보다도 아이들에 대한 관심과 보살핌이 더욱 필요하다”며 “이번 방문으로 작은 사랑의 마음을 함께 나눠 우리 아이들 모두가 행복하고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는 명절을 보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이 장휘국 교육감 취임 이후 광주혁신교육 12년의 도전과 성과를 책으로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했다고 24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2022년 광주혁신교육 12주년을 맞아 주요정책의 추진 과정과 성과들, 그리고 그 의미를 돌아보고 더 나은 광주교육의 미래 지향점을 모색하기 위해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를 발간했다. 400쪽 분량의 단행본은 ▲1장 철학과 방향의 변화 ▲2장 정책의 변화와 성과 ▲3장 광주혁신교육 12년의 의미 ▲4장 진행 과정과 설문 데이터 등 총 4장으로 구성돼 있다. 이번 단행본은 시교육청 내부 교육정책 담당자 및 외부 자문위원 등이 집필진으로 참여했다. 교육가족 간담회·교직원 설문조사·정책담당자 협의회·각종 실태조사 분석 등을 실시해 더욱 정확한 자료를 담고 구성원들의 의견도 반영하기 위해 노력했다. ‘광주교육, 상생의 숲을 이루다’에는 경쟁교육이 상생교육으로 제도화 되는 과정·배움의 본질에 집중한 수업과 교육과정의 변화· 보편적 교육복지 정책의 확장·시민과 함께 하는 교육협치·시도교육 공공성 확대를 위한 광주교육의 선도 정책 등이 담겨 있다. 시교육청 장휘국 교육감은 “이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지난해 조성한 에너지파크가 에너지 전환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호응을 얻고 있다. 에너지파크는 광주시가 2045 에너지자립도시를 선포한 것과 관련해 조성이 추진됐으며, 지난해 9월 상무시민공원에 문을 열고 본격 운영되고 있다. 특히 시민들이 쉽고 다양하게 에너지 신기술을 체험할 수 있도록 전시관 및 외부전시물을 선보이면서 개관 이후 월 평균 약 500명이 관람하는 등 지역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전시관은 크게 ▲전기의 가치와 에너지산업 발전을 소개하는 ‘에너지홀’ ▲기후환경 변화와 신재생에너지 기술을 소개하는 ‘그린 플래닛’ ▲4차산업 기술과 전기의 가치와 필요성을 보여주는 ‘스마트에너지’ ▲미래 에너지에 대해 관람객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에필로그’ 등 4개의 공간으로 구성돼있다. 외부 전시물은 ▲에너지 체험 놀이시설 ▲솔라트리 ▲에너지 다리 ▲에너지 분수 ▲에너지파크 사인물 ▲스마트 가로등 ▲스마트 벤치 ▲에너지를 형상화한 지역작가들의 예술조형 작품 등 총 9종이다. 더불어 에너지파크에서는 태양광, 풍력에너지, 수소연료전지 등 미래 신재생에너지를 체험하며, 스마트홈 AR체험, 드론, 자율주행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노사민정협의회는 24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22년 제1차 노사민정협의회를 열고 올해 ㈜광주글로벌모터스(GGM) 근로자 임금인상 기준 제시안을 의결했다. 이용섭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윤종해 한국노총광주지역본부 의장, 김봉길 광주경영자총협회 회장, 김환궁 전남지방노동위원장 등 각 분야 노사민정 위원 18명이 참석했다. 위원들은 전국 제1호 노사 상생형 지역일자리로 캐스퍼를 성공적으로 양산한 ㈜광주글로벌모터스 근로자의 실질소득 증대를 위한 시책과 광주상생형일자리재단 향후 운영계획 등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 현안을 공유했다. 임금인상 기준에 대해서는 2019년 광주시와 현대차가 협약한 ‘완성차 사업 투자협약서’의 ‘노사상생 발전협정서’에 따라 직전년도 소비자 물가상승률을 반영하는 가이드라인을 ㈜광주글로벌모터스(GGM)에 제시키로 의결했다. 또한, 광주시는 지난해부터 근로자 주거비 부담 경감을 위해 시행한 주거지원시책에 대한 개선방안으로 올해는 지원대상자를 더욱 확대하고, 금융지원을 강화키로 한 계획을 공유했다. 아울러 노동이 존중받고 기업하기 좋은 노사상생도시 실현을 위해 노사상생형 일자리 정책연구 및 노사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 북구는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2022년 상반기 남도전통음식・광주대표음식’ 강좌와 식(食)문화프로그램에 참여할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남도 전통음식의 계승발전과 광주대표음식의 상품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오는 3월부터 15주 동안 운영된다. 남도전통음식 강좌는 ▴발효・저장음식 ▴향토음식 ▴떡한과 ▴웰빙한식 ▴생활요리 등 5개 과정으로 평소 접하지 못한 전통음식에 대한 실습 위주의 강의가 진행된다. 광주대표음식 강좌는 주먹밥, 오리탕, 상추튀김 등 7가지 광주대표음식 만들기와 무형문화재와 함께하는 광주대표음식, 푸드스타일링 등의 과정으로 이뤄진다. 식문화프로그램은 ▴시와 음식 ▴자연염색과 음식 ▴도자기와 음식 ▴노래와 음식 ▴차와 음식 등 총 10개 과정으로 음식과 문화를 결합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남도전통음식, 광주대표음식 강좌 수강료는 12만원, 식문화프로그램은 무료이고 수강인원 등 자세한 사항은 남도향토음식박물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번 강좌는 수강인원 제한, 수강생 간 거리두기, 환기, 소독 등 정부 방역지침을 준수한다. 문인 북구청장은 “이번 강좌가 주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 교육생을 오는 2월 4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산수동 도시재생 인정사업 일환으로 진행되는 호랑꼬두메 마을기자단은 마을의 역사·문화적 변화과정을 기록하고, 취재·글쓰기 실습을 통해 마을 신문을 제작하게 된다. 교육생으로 선정되면 다음 달 9일부터 23일까지 3주간 총 5회에 걸쳐 산수2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주민의 삶이 깃든 산수동 바라보기’를 시작으로 ▲마을기록의 중요성 ▲글쓰기와 친해지는 방법 ▲인터뷰와 취재 기사 쓰기 실습 등 현직 기자와 작가, 문화관광학 박사 등 전문가들로부터 실무적인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과정 종료 후 교육생들은 직접 취재한 기사를 바탕으로 전문가 조언을 받아 마을 신문을 제작하고 나아가 마을지도, 마을기록책 제작 등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을 지속적으로 수행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산수2동 마을 신문 만들기에 관심 있는 주민 20여 명이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2월 4일까지 동구청 누리집(두드림 앱), 동구 도시재생지원센터 블로그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 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마을 신문 제작을 비롯한 공동체 아카이브 활동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는 지난해 성공적으로 개최한 ‘제18회 추억의 충장축제’가 행정안전부 주관 코로나19 방역대책 및 안전축제 개최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행안부는 지난해 1년 동안 전국 지자체에서 개최한 지역축제를 대상으로 현장 안전점검 평가와 공적심사위원회 심의를 거쳐 광주 동구를 비롯해 서울 송파구, 부산 동구, 대구 중구, 경기도 김포시, 전북 전주시 등 전국 18개 지자체를 최종 선정했다. 이번 평가에서 선정된 지자체 가운데 광주 동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뽑혔으며, 나머지 17개 지자체는 공무원 개인 표창을 받았다. 이는 광주 동구가 코로나19 장기화로 2년 만에 개최한 충장축제를 대면과 비대면을 병행하는 ‘혼합분산형’ 축제로 개최하는 동안 단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안전한 모범축제’의 선도적인 모델을 구축한 공로를 인정받은 것이다. 임택 동구청장은 “위드코로나시대를 맞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축제인 충장축제가 안심·안전 모범축제의 전국 표준이 된 데 대해 기쁘고 뿌듯한 마음이다”면서 “이에 안주하지 않고 19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동구 산수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1일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저소득 계층 250세대에 위문품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설 위문품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코로나19 장기화로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관내 돌봄 이웃에게 참치 세트와 마스크를 전달하면서 안부를 묻는 시간을 가졌다. 이창훈 산수2동장은 “코로나19 위기 상황 속에 두 번째 맞는 설 명절에 그 어느 때보다 이웃의 관심이 필요하다”면서 “비록 작지만 이웃 사랑의 마음이 담긴 위문품이 어려운 이웃들에게 큰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21일 ‘설 명절 연휴 특별 교통처리대책 TF회의’를 개최하고 설 연휴 기간 공사로 인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했다. 회의는 도시철도건설본부 실무진을 비롯해 시 교통정책연구실, 경찰청,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등이 참석해 설 명절 고향을 방문하는 방문객들과 시민들의 교통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을 도모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교통전환 후 운전자에게 혼선을 줄 수 있는 노면표시를 절삭 후 재도색하고, 야간 운전자 시인성 확보를 위해 교통안전시설물을 재정비 및 추가 설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다는 것이다. 경찰청은 도시철도 공사 구간 교통정체를 해소하기 위해 주요교차로에 좌회전 금지 2곳(한국은행사거리, 주월교차로), 좌회전 대기차로 4곳(금호지구대, 송촌파인힐, 풍암우미아파트, 서방사거리)에 대한 좌회전 대기차로 설치를 요청해 심도있게 논의했고, 공사 진행사항 및 교통량 분석 등을 통해 반영 시기를 결정하기로 했다.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이번 회의 결과를 설 연휴기간 전인 27일까지 현장에 반영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지난 20일 5·18 항쟁지도부 기획실장 고 김영철 열사의 가족이 기증한 기록물에 대한 기증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기록물에는 병원진료기록, 판결문, 진술서를 비롯해 각종 일기와 메모, 편지, 증언 등과 함께 김영철 열사 부인 김순자 여사의 자필수기 2종까지 총 19종이 포함됐다. 김순자 여사의 수기는 들불야학 설립 초기 상황, 5·18 당시 임신 8개월로 들불야학 구성원들의 행방, 수차례 가택수색, 남편의 투옥 속에서 홀로 막내딸을 출산하고, 5·18 이후 18년간 트라우마를 겪던 남편 간병, 5·18 기억활동 등 다양한 기록이 고스란히 담겨 있어 중요한 기록물로 평가된다. 고 김영철 열사는 1948년 전남 순천 태생으로 1976년 광천동 시민아파트에 입주해 아파트공동체운동에 참여한 후 1978년 7월 들불야학 설립 기반을 닦았고, 야학 교장 겸 강학으로 활동했다. 5·18 당시 최후의 시민군으로 5월27일 옛 전남도청을 사수하다 총상을 입고 구속됐다. 박기순, 윤상원, 박용준, 박관현, 신영일, 박효선 등과 함께 들불열사로 불린다. 1980년 5월23일 열린 시민궐기대회에서 도청분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더 크고 더 강한 광주’로의 대전환을 견인할 광주형 3대 뉴딜 의 지역 확산을 위해 자치구 우수사업 공모를 추진한다. 이번 공모는 광주형 AI-뉴딜에 적합한 사업 중 직접적인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성과가 기대되는 사업 중심으로 자치구가 사업을 직접 발굴하고, 자체 사전심사를 통해 1건을 선정해 2월23일까지 시에 제출하면 된다. 5개 자치구에서 제출된 사업에 대해서는 광주형 AI-뉴딜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일상생활에서 주민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지역 인력양성 및 일자리 창출 효과가 큰 사업 등을 우선순위로 평가해 총 10억원을 차등 지원하게 된다. 광주시는 2020년 7월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선포하고, 그 해 12월 포스트 코로나 시대 글로벌 선도도시 광주 비전을 담은 ‘광주형 AI-뉴딜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종합계획은 한국판 뉴딜정책을 광주시에 구현하기 위한 전략으로 ▲사람 중심의 AI 디지털 혁명으로 새로운 시대로의 전환을 위한 디지털 뉴딜 ▲정의로운 2045 탄소중립 에너지 자립 도시를 위한 그린 뉴딜 ▲상생·안전·돌봄을 위한 휴먼 뉴딜을 목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는 1월 24일 동구 지산동 제2순환도로 지산IC 진출로 개설현장을 방문하여 안전상황을 점검했다. 지산IC진출로는 작년 11월15일 개통예정이었으나 좌측 진출로에 대한 운전자의 혼란 및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제기되면서 개통이 연기되었다. 산업건설위원회 위원들과 교통건설국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이루어진 이번 현장방문은 개통연기 이후 진행사항을 점검하는 한편, 지산IC 진출로의 안전성을 현장에서 직접 점검하기 위해 추진되었으며, 집행부 관계자에게 개통을 결정함에 있어 안전을 최우선으로 검토하도록 요청했다. 이정환 산업건설위원장은 지산IC진출로가 운전자가 혼란을 느낄 수 있는 형태이고 사고의 위험성이 내포되어 있는 만큼, 전문가 등과 충분히 안전을 확보 할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안전의 확보가 어려운 경우 폐쇄까지도 고려하는 등 안전한 광주를 만드는데 노력해줄 것을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립도서관은 동네서점과 연계해 신간도서 등 시민들이 희망하는 도서를 집에서 가까운 서점에서 직접 빌려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를 오는 2월3일부터 제공한다. 올해로 3년째 운영하고 있는 희망도서 바로대출 서비스는 도서 구입 과정을 조정해 최신 도서를 시민들에게 빠르고 쉽게 제공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해에는 예산 조기 소진으로 10월께 사업이 종료됐다. 올해는 시민들의 요구를 반영해 관련 예산을 늘리고, 협약 서점도 13곳으로 확대했다. 협약서점은 동구 광우서적, 책과생활, 충장서림, 서구 보람문고, 새날서점, 이호서점, 한림서적, 남구 예림문고, 북구 글로리아북, 보보스문고, 열린문고, 초원문고, 광산구 시민문고 이다. 이용 방법은 시립도서관에 회원가입을 한 후 홈페이지를 통해 서비스를 신청하면 된다. 인근 동네서점을 지정해 한 달에 5권까지 신청해 빌려볼 수 있다. 신청한 도서는 안내 문자를 받은 후 7일 이내에 지정한 서점을 방문해 도서관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제시하고 대출하면 된다. 대출한 도서는 14일 이내에 반드시 대출한 서점으로 반납하고, 1회(7일) 대출 연장을 할 수 있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소비를 활성화하기 위해 ‘2022년 설명절 온누리상품권 구매 및 장보기 행사’를 하고 있다. 이번 행사에는 광주시 공직자와 공사·공단, 출자·출연기관 임직원이 참여해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으로 제수용품과 설 명절 선물을 구매한다. 또 온누리상품권 구매한도를 확대한다. 지류상품권의 경우 월 50만원에서 70%만원으로, 모바일상품권은 월 70만원에서 100만원까지 구매 가능하다. 24일부터 30일까지는 대인, 남광주, 남광주해뜨는, 양동, 양동수산, 양동건어물 등 관내 6개 전통시장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인 ‘대한민국 수산대전’이 진행된다. 이 기간에는 전통시장을 이용해 수산물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당일 구매금액의 최대 30%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1인 2만원 한도)해준다. 이와 관련, 광주시는 이번 설 명절에 시민들이 코로나19로부터 안심하고 전통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2월3일까지를 특별방역주간으로 지정하고 주 3회 소독을 실시하는 등 전통시장 방역을 강화한다. 더불어 광주시와 자치구 자체점검반을 구성해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교육청 금호평생교육관이 겨울 방학을 활용해 2월9~18일 예비 중학생·중학생 및 학부모를 대상으로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과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을 운영한다. 24일 금호평생교육관에 따르면, 이번 겨울 방학 프로그램은 참여대상을 두 개로 나눠 운영한다. ‘알아두면 쓸 데 있는 중학생 준비과정’은 올해 초등학교를 졸업한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 생활에 도움을 주기 위해 개설됐다. 또, ‘슬기로운 겨울 방학 생활’은 현재 중학교 재학 중인 학생들에게 학교 수업 외적으로 다양한 경험을 제공한다. ‘알쓸중준’은 예비 중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중학교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극복하기 위해 2월8일·12일·15일 세 차례에 걸쳐 운영한다. 중학교 현직 교사가 직접 참여해 중학교 교육과정과 학교생활에 대한 정보를 제공한다. 강의 이후 수강생들을 대상으로 질의·응답시간을 별도로 운영해 궁금증도 해소할 예정이다. 특히 수강생들은 운영일자별로 학생만 참여하는 날(2월8일·15일)과 학부모와 함께 할 수 있는 날(2월12일)을 필요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에 따라 질의의 종류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다가올 봄에 어울리는 ‘광산행복돋움판’ 문안을 공모한다. 이번 공모는 ‘봄’과 ‘안전’ 두 가지를 주제로 하며 24일부터 2월6일까지 14일간 진행된다. 생명력, 새로움, 시작 등 봄의 싱그러움이 연상되는 글귀나, 코로나19 극복 등 안녕과 행복을 기원하는 글귀 중 하나를 선택하여 참여하면 된다. 한글자수 30자 내외의 본인 창작 문안만 인정되며 1인당 제출 작품의 수에는 제한 없이 가능하다. 응모는 광산구 홈페이지나 공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게시된 온라인 링크에 접속 후, 응모신청서를 작성하여 이메일(363kdw02@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지역과 나이에 상관없이 광산구를 사랑하는 사람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출품 작품은 내・외부위원으로 구성된 문안선정위원회 심사를 거쳐 총 6작품을 선정한다. 당선작(1작품) 50만 원, 가작(5작품) 각 10만 원 등 총 100만 원 상당의 상품권이 지급된다. 당선작은 아름다운 디자인과 함께 ‘광산행복돋움판’으로 제작, 광산구청사 외벽, 광주 송정역 전광판, 장덕도서관 등에 게시할 예정이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행정역량을 총동원한 ‘오미크론 총력 대응’ 체제로 전환했다. 광산구는 지난 22일부터 구청 7층 윤상원홀에서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을 마련, 운영에 들어갔다. 최근 광주에서 오미크론 변이 감염이 확산되면서 심각해진 방역 상황에 대응하고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도입에 따른 주민 혼선 예방과 사전대비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24일 기준 광산구 1월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075명이다. 광산구 전체 누적 확진자 3638명의 80%가 최근 3주 만에 발생한 것. 이에 따라 선별진료소 하루 검사 건수가 5000건을 넘고, 역학조사 동선이 200개 이상에 달하는 등 방역 대응 환경이 급속도로 악화됐다. 광산구는 기존 감염병 대응 인력만으로는 신속한 대응에 한계가 있다고 판단, 보건 인력을 동원한 총력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보건소 운영 최소인력 46명을 제외한 가용인력 87명, 일반 행정인력 33명, 총 120명을 방역대책 종합상황실에 투입, 코로나19 상황이 나아질 때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이들은 앞으로 코로나19 관련 기초조사, 현장 역학조사, 재택치료 지원, 새로운 검사·치료체계 안내 등을 수행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는 다가오는 설 명절을 앞두고 관내 설치된 가로등과 보안등 전체를 대상으로 주·야간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귀성객들에게 안전하고 밝은 쾌적한 거리를 제공하고 야간 주민 통행에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 20일을 시작으로 오는 28일까지 진행된다. 서구는 가로등(11,012등)과 보안등(7,261등) 총 18,273등을 대상으로 점검반 2개 조를 편성해 ▲가로등 점․소등 상태 ▲누전차단기 정상 작동 여부 ▲고장 선로 정비 등 감전 사고 위험과 재해 요소 사전 정비를 설 연휴 전까지 마칠 계획이다. 서구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야간 주민활동에 불편이 없도록 통학로 주변, 주택가 밀집 지역 등을 우선으로 수시점검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밝은 서구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로(보안)등 관련 불편 신고는 서구청 건설과,휴일(야간)에는 당직실로 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서구가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오늘부터 연중으로‘효드림 수당’을 접수받는다고 밝혔다. 올해로 3년 차를 맞이하는 ‘효드림 수당’은 孝에 대한 지역사회의 관심을 높이고 효행 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전액 구비로 추진 중인 사업으로 세대당 연 최대 30만 원을 지원한다. 어르신이 직계존비속과 함께 주민등록상 한 세대를 이루어 실제로 주거하는 이른바‘효도자’가구가 신청일로부터 지난 2년간 서구에 거주했다면 격월로 5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다. 효도대상자(어르신)의 만 80세 생일이 속한 달부터 신청 가능하며, 신청자의 신분증과 효도자의 통장 사본을 지참하여 주민등록지 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청하면 실제 거주 여부 등 사실 확인을 거쳐 짝수달 20일마다 지원금을 지급한다. 서구청 관계자는 “효드림수당은 효도자의 자긍심을 높이고 어르신을 공경하는 사회 문화 확산을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발굴하여 고령화 시대에 노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구는 '광주광역시 서구 효행장려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년간 총 1,574세대에 약 8천여만 원의 효드림수당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가 부실공사와의 전쟁을 선포했다. 이용섭 시장은 24일 시청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시정의 최우선 가치는 ‘시민들의 안전’이다”며 “무엇보다 건축·건설 현장의 공공성을 대폭 강화하고, 이번 사고를 계기로 올해를 ‘건설 안전 원년’으로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이어 “잘못된 건설 관행을 이번 기회에 완전히 뿌리 뽑겠다”며 “관행이라는 이유로 넘어갔던 안전 위험요소들을 샅샅이 찾아내고, 건설현장의 안전불감증을 파괴하는 강도 높은 혁신을 단행하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광주형 일자리나 인공지능사업 추진 때보다 훨씬 더 혁신적인 정책 대전환을 강도 높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공기단축을 위한 부실시공, 시방기준 미준수, 불량자재 사용, 불법 하도급 등 업계에 넓게 퍼져있는 잘못된 관행과 불법 행태를 바로잡겠다”며 “광주시 공공감리단을 중심으로 건축·건설 공사현장의 철저한 감리·감독이 이뤄지도록 하고, 공공감리단 내에 기동팀을 운영해 불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부실공사 여부를 수시로 확인하고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또 “특히 조금이라도 하자가 있을 경우에는 준공검사를 허용하지 않겠다”고 덧붙였다.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공개모집과 엄격한 심사를 통해 백운광장 일원에 조성 중인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 희망 가게 점주를 최종 확정했다. 남구는 24일 “백운광장 일대 경제 활성화의 한 축인 스트리트 푸드존에서 가게 문을 여는 운영자 30명을 선정했다”며 “젊은이부터 어르신까지 모두가 만족하는 트렌드 음식 및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해 맛과 문화가 어우러진 거리로 거듭날 예정이다”고 밝혔다. 남구에 따르면 지난해 연말에 실시한 스트리트 푸드존 운영자 공개 모집은 뜨거운 관심사였다. 스트리트 푸드존에 조성하는 40개 점포 중 외식분야 24개 점포와 문화예술 분야 6개 점포에 대한 운영자 모집에 총 85명이 지원해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외식분야의 경우 71명이 몰려 약 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고, 문화예술 분야에서도 지원자 14명이 신청해 2.33대 1의 경쟁을 보였다. 이곳에 가게를 여는 점주 30명은 평균 2.83대 1의 경쟁과 조리실습 등 공정한 심사 과정을 뚫고 스트리트 푸드존 입점에 성공한 1호 운영자이다. 몇몇 운영자들은 과거 가게 운영을 통해 음식에 풍미를 더하고, 전시‧체험 분야에서 출중한 실력을 바탕으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남구는 24일 “민간 개방화장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올해 민간 개방화장실 4~5곳을 선정해 안전시설 및 시설물 개보수에 필요한 비용을 최대 750만원까지 지원한다”고 밝혔다. 2022년 민간 개방화장실 지원 사업에 대한 참여자 모집이 오는 2월 7일까지 실시된다. 지원 대상은 현재 개방화장실로 지정돼 민간에서 운영하고 있는 화장실 110곳과 개방화장실로 3년 이상 지정하는 조건에 동의하는 민간 화장실이다. 다만 공공기관과 대규모 점포 내에 위치한 개방화장실과 최근 증축 및 새로 지은 건물 내 화장실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서는 내달 7일까지 남구청 6층 환경생태과를 방문해 제출하거나, 등기로 접수하면 된다. 선정 기준은 유동인구를 비롯해 시설 규모 및 노후화 정도, 개방화장실 지정 연수 등을 종합적으로 반영할 방침이다. 지원 대상자로 선정되면 개방화장실 1개소당 최소 300만원에서 최대 750만원까지 시설 개선비용의 75%를 지원 받을 수 있다. 부정한 방법으로 보조금을 신청하거나, 자부담 비용 미납부 또는 시설개선 후 3년간 개방화장실로 운영하지 않을 경우에는 보조금 환수 및 발생 이자 부분까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 광산구가 공사현장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특별대책을 추진한다. 최근 서구에서 발생한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 사고와 관련해 광산구는 지난 12일부터 관내 건축공사현장 68곳(신축 64곳, 철거 4곳)에 대한 특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 등 전문가를 포함한 4개 반 13명으로 점검반을 꾸려 ‘체크리스트’를 활용해 꼼꼼히 현장을 살피는 한편, 점검이력 상세기재를 통한 점검의 책임성을 강화했다. 이와 함께, 혹시 모를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한 대책을 실시키로 했다. 우선 건축위원회의 심의 기능을 강화한다. 난공사나 예기치 않은 민원으로 공사가 지연될 수 있는 점을 고려해 대형공사에 대해선 최대 6개월가량 여유 공사기간을 확보하고, 설계적정성에 대한 심의도 강화할 방침이다. 공사기간 단축이나 공사 자재, 공법 등 전반적인 공정을 점검해 필요 시 공정연기도 강제권고한다. 공사와 관련한 민원도 적극적으로 관리한다. 작은 민원이라도 큰 사고의 전조증상이 될 수 있다고 보고, 담당 부서의 과장이 모든 민원을 점검토록 하고, 광산구 안전관리자문단도 활용해 민원처리의 적정성 여부도 수시 점검한다. 또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현대산업개발 화정동 아파트 공사현장 붕괴사고 실종자 탐색 및 구조가 내일 24일부터 24시간 작업 체제로 진행된다. 그동안 사고 현장 여건상 실종자 탐색구조에 큰 장애요인이었던 145m 높이의 타워크레인이 건물이나 지상 쪽으로 넘어질 위험성 때문에 제한적 범위의 탐색과 구조작업이 불가피했다. 사고수습통합대책본부는 본격적인 탐색·구조를 위해 타워크레인의 해체가 필요하다는 전문가 의견에 따라 해체작업을 위한 1200톤 규모의 이동·조립·설치 등을 거쳐 21일부터 해체작업을 추진했다. 이어 타워크레인의 27톤 콘크리트 무게추와 55m 붐대를 제거한데 이어 타워크레인 주변 외벽 거푸집 제거작업도 완료되어 타워크레인으로 인한 위험요인이 상당부분 해소됨에 따라 24시간 탐색 및 구조체제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통합대책본부는 24일부터 소방청 구조단과 현대산업개발의 작업팀이 협업체제를 유지하면서 교대로 24시간 탐색·구조작업을 진행한다. 아울러, 붕괴된 건물 상부의 불안정성을 보완하기 위해 층별로 슬래브를 받치는 잭서포트를 설치하고 외벽 안정화를 위한 철제빔 보강작업도 구조작업과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사고수습통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설 명절을 앞두고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를 줄이기 위해 25일부터 이틀간 백화점과 대형 할인점 등 유통매장을 중심으로 과대포장 점검을 실시한다. 특히 광주시는 이번 점검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5개 자치구와 전문기관인 한국환경공단과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진행한다. 대상은 완구·인형·문구류 등 어린이 선물제품, 건강기능식품·주류 등 어버이 선물제품, 기타 화장품·잡화류 등 선물제품이다. 명절에 판매량이 많은 종합제품(선물세트)은 포장횟수 2차 이내, 포장공간비율 25% 이하의 포장방법을 준수해야 한다. 합동점검반은 과대포장 의심제품에 대해서는 포장검사명령을 내려 위반여부를 판단하고, 포장공간비율과 포장횟수 제한기준을 초과한 제품은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할 방침이다. 또 지난해 1월부터 시행된 ‘포장제품의 재포장 예외기준 고시’에 따라 제품판매 과정에서 합성수지 재질 포장재를 사용해 제품을 재포장하는 경우에도 최대 300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손인규 시 자원순환과장은 “과대포장은 불필요한 비용을 증가시키고 자원낭비와 쓰레기 발생 등 환경오염 문제를 야기한다”며 “시민들도 포장재를 줄인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올해 주요 지점을 연결하는 간선도로망을 확충해 시민 교통편의를 증진시키는 등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가 올해 추진하는 간선도로사업은 총 9건으로 광역도로 1건, 혼잡도로 5건, 산단진입도로 3건 등으로 사업 추진에 필요한 국비를 모두 확보했다. 먼저, 광역도로사업은 보상비를 포함해 총사업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올해 ‘광주하남~장성삼계간 광역도로’ 사업을 추진한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각자 구간에 대해 설계용역을 추진하고 있다. 내년 상반기에 설계가 완료되면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토지보상과 공사가 추진된다. 광주 광산구 장수교차로에서부터 임곡동 황룡강 구간을 거쳐 전남 장성군 삼계면 수양저수지 상무평화공원까지 15.4㎞ 기존 2차로가 4차로로 확장되며 노선도 시민의 안전과 편리한 생활환경 조성을 위해 조정할 계획이다. 혼잡도로 개선사업은 설계비 전액과 공사비의 50%를 국비로 지원받는 사업으로 시는 올해 상무지구~첨단산단간, 월전동~무진로간, 북부순환도로(1공구), 용두~담양간 등 4건의 계속사업과 각화동 도동고개~제2순환도로 구간 1건의 신규사업을 본격 추진한
지이코노미 이승주 기자 | 광주광역시는 온·오프라인 지급 신청을 시작한지 첫 주 만에 100만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고 23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 7일 기초생활수급자에 대한 현금 지급을 완료하고 17일부터는 시 홈페이지를 통한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지급과 행정복지센터를 통한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을 시작했으며, 22일 밤 9시 접수마감 기준 총 102만5363명에게 일상회복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는 총 지급대상자(146만8493명)의 69.8%에게 지급을 완료한 것이다. 지급방식별로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 72.3%, 행정복지센터 선불형 상생카드 지급 19.5%, 기초생활수급자 현금지급 8.2% 순으로 나타나, 별도 구비서류 없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는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방식을 시민들이 가장 선호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그동안 지원금 지급 개시 첫 주에는 접수현장이 매우 혼잡했으나, 15개 은행·카드사 참여를 이끌어 온라인 신청률을 높이고, 사용자 편의 중심의 현장지급 시스템을 구축해 처리시간을 크게 단축한 결과 큰 혼잡없이 일상회복지원금 지급이 이뤄졌다. 24일부터는 출생연도와 관계없이 일상회복지원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