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의회 의원 연구단체 '따뜻한 김포 복지 만들기 연구모임'이 지난 1일 시의회 화합실에서 김포시 맞춤형 장애인 복지정책 발굴을 위한 정담회를 개최하며 힘찬 출발을 알렸다. 연구모임은 정영혜 대표의원과 오강현, 김기남, 이희성 의원으로 구성됐으며, 이날 올해 연구모임의 정책연구 방향 및 세부 계획에 대해 논의했다. 정영혜 대표의원은 주제 선정에 앞서 "사회복지서비스의 방향이 지역사회 중심의 돌봄 서비스로 재편됨에 따라 이번 연구모임을 통해 김포시 맞춤형 복지정책 및 서비스를 발굴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며 연구모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정담회에서 연구모임은 장애인 복지정책 발굴에 대한 논의를 통해 "장애인 복지의 궁극적 목표는 그들이 속한 사회에 평등한 주체로서의 완전한 참여를 위한 장애인 자립"이라며 장애인을 위한 안정적인 지원 기반 확대를 연구모임의 방향으로 설정했다. 연구모임은 5월 말에는 장애인의 효과적인 지역사회 자립 지원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하고 7월에는 관내 장애인 복지시설 현장 방문과 장애인 자립 지원사업을 시행 중인 타 지자체를 방문할 예정이며, 연구용역을 통해 김포시 장애인 자립지원 정책 발굴과 김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시장 이동환)가 창업가와 투자자와의 만남의 장으로 마련한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 참가기업 모집에 42개사가 신청해 치열한 경쟁을 예고했다. 시는 지난달 12일부터 30일까지 참가신청을 받았으며, 발표평가 선정 기준으로 4.2:1이라는 경쟁률을 기록해 앞으로 선정될 10개사에 대한 기대가 더욱 크다. 1차 서류평가를 통해 30개사를 선발하고, 7일 발표평가를 진행한다. 발표평가에서 선정된 기업은 전문가의 투자유치 교육과 1:1 심층 멘토링 등 피칭역량을 강화하는 프로그램을 지원받는다. 또한 선정된 10개사는 오는 30일 일산서구청에서 개최되는 2024 상반기 고양 아이알(IR)데이에 참가해 여러 액셀러레이터(AC)와 벤처캐피탈(VC)의 기업 아이템 홍보 및 투자상담, 네트워킹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다양한 분야의 벤처 창업기업들에게 고양청년창업펀드, 고양벤처펀드 투자심사 등 성장의 기회를 제공하고, (예비)창업가, 창업기관, 투자자 간의 정보 교류와 네트워킹 등 활발한 창업분위기를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의회가 1일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를 위해 선임된 7명의 위원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지난달 19일에 열린 제283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수 의원(대표위원)을 비롯해 원종범 의원, 허덕무(세무사), 공승열(회계사), 이재훈·김훈태·고낙군(전 공무원) 등 7명을 결산검사 위원으로 선임한 바 있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이날부터 20일간 2023회계연도 세입·세출 결산, 재무제표, 성과보고서 등 예산 집행 실적의 적정성 여부와 재정 운영의 효율성 등 재정 운영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검사할 계획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 검사 종료일 이후 10일 이내에 검사의견서를 작성해 시에 제출하고, 오는 6월 중 열리는 고양특례시의회 제1차 정례회에서 결산(안)의 최종 승인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조현숙 부의장은 "올해부터 결산검사 위원 정수가 5명에서 7명으로 확대된 만큼 예산이 당초 목적에 맞게 적법하게 사용됐는지, 보다 면밀히 검토하여 건전한 재정 운영이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목진혁 파주시의원이 12일 '2024 대한민국 어린이대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 12일부터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4 대한민국 어린이박람회'의 부대행사로 진행된 이번 시상식에서 목 의원은 그간의 관련 분야 의정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수상하게 됐다. 특히 장애 위험 영유아 발달 지원책을 제안해 영유아 가정에 직접적인 지원을 마련하고, 아동학대 예방 및 피해자 보호 정책과 관련해 행정기관의 역할 및 실질적인 지원을 규정함으로써 학대 사각지대를 줄이고 촘촘한 안전망을 구축하는 등 아동 인권 보장에 앞장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 의원은 "아동이 안전하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되는 것이 무엇보다 급선무"라며 "앞으로도 어린이가 행복한 파주, 아이 키우기 편한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자살예방센터에서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 발견하고 지역사회 내 자살 예방 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을 운영한다고 8일 밝혔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은 관내 1차 의료기관·약국을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해 전문성을 갖춘 의사, 간호사, 약사가 자살 위기에 처한 대상자의 행동·상황· 언어적 신호를 파악하고 자살 고위험군으로 판단되면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연계해 상담 및 치료비 지원 등 다양한 정신건강 증진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시 관계자에 따르면 현재 52개소의 병의원 및 약국이 생명사랑 실천기관으로 지정돼 운영 중이다. 또한, 시 자살예방센터는 생명사랑 실천기관의 현판을 설치하고 약국 비닐봉지, 홍보지 등 자살 예방 관련 홍보물품을 병의원 및 약국 이용자들에게 배부해 관내 생명 존중 문화 확산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생명사랑 희망나비 사업의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 및 약국은 양주시 자살예방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생명사랑 실천기관 지정을 통해 의약 관련 전문가가 자살위험 약물 및 약물복용을 관리하여 자살 고위험군의 조기 발견이 이루어지고 병의원 및 약국과 자살예방센터의 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지난 4일 파주에서 개최 예정인 2024 경기도체육대회에 앞서 시민들의 이목을 집중하고 대회의 관심도를 높이기 위한 2차 게릴라 행사를 추진했다고 밝혔다. 이번 게릴라 행사는 지난달 17일 파주놀이구름에서 진행된 1차 행사에 이어 2차로 진행된 행사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승부차기 대결이 진행됐다. 이날 100여 명의 방문객이 파랑이와 대결을 펼쳤으며, 골키퍼인 파랑이를 상대로 골을 넣으면 다양한 대회 홍보기념품을 지급했다. 이날 행사에 앞서, 운정건강공원을 찾은 시민들을 대상으로 2024 경기도 체육대회 시민 응원 영상 촬영이 진행됐다. 파주시에서 최초로 개최되는 광역 단위 종합 체육대회인 만큼 많은 시민이 자발적으로 참여했으며,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들을 향해 아낌없는 응원을 보냈다. 마지막 게릴라 행사는 '파랑이를 남겨라!'로 4월 20일 오전 10시부터 제2회 공릉천 튤립축제 현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며, 현장을 방문한 시민을 대상으로 대회 마스코트 파랑이와 함께 사진을 찍고 현장에서 바로 인화해 제공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체육대회 개막에 앞서 시민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학교운영위원회 활동 지원 교육자료를 제작해 배포한다. 운영위원의 전문성과 책무성을 높이고 학교 지원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다. 학교운영위원회(이하 학운위)는 학생, 학부모, 교직원 및 지역사회의 다양한 요구와 의견을 반영해 학교별 특성에 맞는 교육을 실현하는 교육 자치 기구다. 최근 학교 자율성 확대 등 단위 학교 중심의 교육정책 추진으로 학운위 역할의 중요성이 더욱 높아지는 추세다. 이에 따라 위원의 역량 강화를 위한 연수와 다양한 교육자료 개발 요구가 제기되어 왔다. 도교육청은 지난 3월 시행된 '경기도립 학교운영위원회 설치·운영 조례' 개정 사항을 반영해 학교장이 주관하는 학운위 위원 의무 연수에 활용할 수 있도록 교육자료를 개발했다. 교육자료에는 ▲학교 자체 연수 활용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회 바로 알기' ▲운영위원의 기본사항을 다룬 짧은 영상 교육자료 '학교운영위원이 알고 있어야 할 7가지' ▲학운위 기본부터 심의사항, 질의응답 사례 등을 담은 '2024 학교운영위원회 핸드북' 등이 있다. 핸드북은 각급학교 학운위 위원에게 배부하고, 온라인 교육자료는 누구나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 및 경기학부모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고양정 김용태 후보 선거대책위원회가 1일 더불어민주당 김영환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신고했다고 밝혔다. 고발인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에 따르면 민주당 김영환 후보는 지난 31일 송포농협 가좌지점에서 열린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초청 가좌동 현안 토론회'에서 법곳동 대형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 관련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고 주장했다. 구체적으로 김영환 후보가 "소 400마리 대형 축사 허가를 이동환 시장이 내줬다"며 주민 다수가 모인 토론회에서 김용태 후보에게 따져물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장영동 대외협력본부장은 "관련 축사 신축 부지조성 허가는 2022년 3월 16일로 고양시 도시계획위원회가 심의 후 의결했고 일산서구청에서 확인한 신축 허가 일자는 4월 11일로 확인됐다"라며 "이동환 고양시장의 임기 시작일은 22년 7월 1일로 당기 관련 허가권자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장 본부장은 선관위 위반내용 신고문에서 "김영환 후보는 이 지역 재선 도의원으로서 이러한 사실관계를 정확하게 알고 있었거나 알 수 있었음이 명확한 것으로 간주되는 바 민주당 이재준 시장이 허가를 내어 주었던 사실을 호도하여 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시장 김병수)가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국가보훈대상자에게 실질적인 보훈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맞춤형 혜택을 확대한다. 시는 국가가 위기에 처해 있을 때 희생을 감내한 국가유공자와 유가족에게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보훈회관 건립 추진 및 김포시 국가유공자 보훈단체 지원 확대 ▲김포복지재단에서 저소득 6.25 참전 유공자 대상 생계지원 사업 실시 ▲6.25 참전용사 유족 화랑무공훈장 전수 등으로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김병수 김포시장은 "국가유공자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며, 그분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예우할 수 있는 맞춤형 혜택을 확대하고자 노력할 것이다"라고 했다. ▶2024년 국가유공자 보훈명예수당 75세 미만 대상자 3만 원 인상 김포시가 2024년 1월부터 75세미만 국가유공자 2,082명에게 보훈명예수당을 월 5만 원에서 월 8만 원으로 3만 원 추가지원 한다. 작년부터 75세 이상 대상자에게 기존 월 7만 원 지급하던 보훈명예수당을 월 10만 원으로 인상하여 지급하고 있으며, 독립유공자명예수당도 2023년 8월부터 월 10만 원에서 월 20만 원으로 인상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를 1일 발표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올해 추진하는 교통혼잡지역 개선사업, 교통신호체계 최적화 사업에 앞서 시민들의 목소리를 반영하기 위해 마련했다. 시는 1월 시민, 운수종사자, 시청 직원 등 총 447명을 대상으로 시청 홈페이지, 직원 내부 게시판 등을 통해 설문을 진행했다. 설문 항목은 ▲교통혼잡지역 ▲상습정체지역 ▲교통사고 잦은 곳 ▲민원다발지점 등의 교통문제 개선을 위한 내용으로 구성했다. 설문 결과, 경기북부 최대 전통시장인 의정부제일시장 주변(태평로 75-3 일원)이 교통혼잡뿐만 아니라 교통사고, 민원, 상습정체 항목에서 높은 순위를 기록했다. 이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호위반 및 무단횡단, 꼬리물기, 이륜차 소음 등 다양한 교통문제가 발생하고 있어 시급한 조치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외에도 의정부역 주변, 만가대교차로, 버스터미널 인근, 성모병원교차로, 경찰서 앞 등 주요축의 결절점(통행량이 집중되는 지점)의 경우, 유동인구와 통행량이 가장 집중되는 첨두시간에 혼잡과 정체, 사고와 민원이 주로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운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오는 2일부터 12월 18일까지 총 213회에 걸쳐(3408명 규모) 고양시 어린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 대상 안전실습교육을 운영한다고 1일밝혔다. 2016년 4살 아이가 어린이집 앞에서 교통사고를 당했으나 어린이집의 응급조치가 지연돼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한 적이 있다. 이를 계기로 2020년 '어린이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이 제정 및 시행됨에 따라 어린이 이용시설 관리주체 및 종사자는 매년 1회 4시간의 어린이 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 이런 법적 의무화에도 불구하고 시설의 교육비 부담과 가까운 전문교육기관 부족 등의 문제로 대상자들이 교육 수료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고양시는 의무교육 이수율 제고를 위해 2022년부터 자체적으로 온라인 이론교육 사이트를 개설하고 전문 실습교육 강사 4명을 위촉하는 등 어린이안전교육 시스템을 구축해 관내 어린이안전교육 대상자가 어린이 응급상황에 대한 올바른 대처 방법을 익힐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고 있다. 교육은 ▲응급상황 행동요령 ▲주요 내・외과적 응급처리 ▲소아심폐소생술을 포함한 응급처치 등 이론교육 2시간과 실습교육 2시간 총 4시간으로 구성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다음달 1일부터 26일까지 관내 축산농가에서 사육되고 있는 소, 염소 등 357개 농가 총 1만9670두에 대해 상반기 구제역 백신 일제 접종을 시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접종은 관내 소, 돼지, 염소 등 우제류 사육 농가의 구제역 예방접종 개체 누락을 방지하고 일제 접종을 통한 집단 항체 형성률을 향상해 농장 내로 유입될 수 있는 구제역 바이러스의 감염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함이다. 시에 따르면 소 50두 미만, 돼지 1000두 미만의 소규모 농가와 염소 사육 농가는 전액 무상으로 접종할 수 있으며 전업농가는 구제역 백신 구매비의 50%가 지원된다. 특히, 누락 개체 발생을 방지하기 위하여 소는 시에서 위촉한 공수의사, 염소는 양주축협 및 포획단이 전수 접종할 예정이며 돼지는 기존 백신접종 일정에 맞춰 농장에서 자체 실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작년 5월 충북지역에서 구제역이 발생하고 아직 1년도 채 지나지 않은 만큼 경각심을 가지고 구제역 예방접종 누락 개체가 발생하지 않고 철저한 백신접종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축산농가의 적극적 동참을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일제 접종 후 예방접종 이행 여부 확인을 위해 동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폐교를 활용해 조성한 복합문화공간인 '율곡문화학당'이 22일 개관했다. 이날 개관식에는 김경일 파주시장, 최은미 파주교육지원청교육장, 지역 단체장, 학생 대표 등이 참석했다. 파주시는 2023년 4월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재생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방치된 유휴시설을 활용해 지역 주민을 위한 생활문화 공간으로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왔다. 율곡문화학당은 2019년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1층(980㎡)을 활용해 조성한 공간으로 지역주민, 학생, 예술인들을 위해 ▲휴게공간 ▲창작공간 ▲댄스·음악실 ▲다목적 교육실 ▲복도전시관 등을 조성했다. 율곡문화학당에서는 청년예술인 창작공간, 파주 공유학교 프로그램, 교육청 학생 현장교육, 법원읍 주민자치 프로그램 연계, 작가 및 독서문화 활동 연계 등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특히 교육실과 전시 공간은 시민들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폐교된 법원초등학교 문화공간 조성사업이 사회적으로 쟁점인 농촌지역 폐교 증가에 대처하는 모범사례가 되기를 바란다”라며 “앞으로 시민들의 문화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공중이용시설 등을 이용하는 양주시민의 안전을 위해 '중대시민재해 예방 및 대응계획'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중대재해처벌법 상 중대시민재해 적용 대상 중 양주시가 직접 관리하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은 151개소이다. 시 중대재해예방팀은 각 부서에서 수립한 안전 예산 및 인력 확보 현황, 시설물 점검 계획, 중대시민재해 발생 시 조치체계, 유해·위험요인 확인 계획 등을 적정여부 검토 후 최종 총괄 대응계획을 마련했다. 대상시설은 주로 교량, 상하수도, 복합건축물인 청사시설, 지하차도, 옹벽, 노유자 시설, 비상급수시설 등이다. 중대시민재해는 공중이용시설 및 원료·제조물 시설의 설계, 제조, 설치, 관리상의 결함을 원인으로 하여 발생하는 재해로서 ▲사망자 1명 이상 발생 ▲동일한 사고로 2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부상자 10명 이상 발생 ▲동일한 원인으로 3개월 이상 치료가 필요한 질병자 10명 이상 발생한 결과 중 어느 하나에 해당하면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경영책임자는 처벌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4월부터는 중대시민재해 전문가 컨설팅을 통해 중대시민재해 대상 시설의 안전보건관리체계를 한층 더 강화하고 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시장 김동근) 도시재생지원센터가 경민대학로 상권 활성화의 허브 역할을 할 청년실험마켓(호국로1111번길 35) 조성을 시작했다고 18일 밝혔다. 청년실험마켓은 경기도형 도시재생사업인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의 일환이다. 지역 청년들을 위한 창작‧창업의 다양한 실험 활동공간과 대학로 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4월 중 조성을 마치고 개관할 예정이다. 경민대학로에서 일상을 보내는 학생, 상인, 청년, 교직원, 공무원들이 경민대학로 골목 활성화를 목표로 의기투합해 진행한다. 경민대학로 더드림 재생사업은 ▲경민광장 조성과 안전한 보행거리 확보 ▲간판개선과 경영환경개선사업 ▲청년실험사업 및 플리마켓 등 6개의 주요 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센터는 사업 선정 이후 민관학 원탁회의, 경민대학생 대상 사업설명회, 골목 상인 워크숍, 6개 단체 협약식 등 지역 상인들은 물론 유관기관과 협력하며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최근 청년실험마켓 내외부 공간의 청소와 페인팅 작업 행사에도 경민대 스마트인테리어학과 학생과 교수, 경민대 창의교양채움센터 교직원, 경민대학로 상인회, 지역 청년, 공무원 등 40여 명이 참여했다. 활동에 참여한 경민대 스마트인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관내에 분산된 보훈단체를 통합 관리하고 보훈대상자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김포 보훈회관'을 건립한다. 2025년 3월 준공 예정인 김포 보훈회관은 풍무동 978번지에 위치한 지하1층, 지상4층의 규모로 보훈자 사무실 및 다목적 회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는 지난 7일 '김포 보훈회관'의 착공 관련 공사현장 관계자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포시 공공건축과 및 복지과, 현장소장 등이 참여한 이번 관계자 간담회에서는 안전사고 예방 및 공사 전반에 대한 사항을 설명하고, 공사 관계자 상호 간에 유기적인 협조를 통해 공사가 원활히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협조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김포시 관계자는 "국가를 위해 헌신하신 유공자들에게 다양한 보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보훈회관 건립에 많은 신경을 쓰겠다"며 "공사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주시기 바란다"고 현장소장들에게 당부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이 시행된 만큼 공사관계자 모두가 안전에 대한 인식을 보다 철저히 하여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게 각별히 유념해 줄 것"과 "침체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인력·장비 및 생산자재를 우선적으로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12일 오후 ㈔양주시자원봉사센터 및 제3190부대와 자원봉사 활성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양주시를 비롯한 각 기관은 협약서에 각각 서명하고 민·관·군 자원봉사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건강한 지역사회 조성과 관내 자원봉사활동의 발전을 위해 활발한 교류를 촉진하는 등 긴밀히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자원봉사활동의 진흥에 관한 시책을 마련하고 각 기관의 자원봉사활동을 권장 및 지원한다. 또한, ㈔양주시자원봉사센터는 군부대 자원봉사활동을 위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자원봉사 관련 교육을 진행하고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아울러, 제3190부대는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자체 단체인 '철풍봉사단' 운영을 통해 장병들의 자원봉사활동을 격려하는 등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할 예정이다. 강수현 양주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민·관·군이 한마음으로 상호협력하여 다양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나갈 것"이라며 "사회적 가치를 환원하고 나눔이 실현될 수 있도록 양주시가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협약은 제3190부대 간부 150여 명으로 구성된 '철풍봉사단' 창단식과 함께 이루어졌으며 제3190부대는 평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시민들에게 깨끗한 한류천을 제공하기 위해 '한류천 준설공사'를 7일 착공했다고 밝혔다. 한류천은 고양시 일산동구 장항동에 위치한 소하천으로 2011년 경기주택도시공사에서 추진한 '한류천 수변공원 특화사업'을 통해 고양시로 인계된 이후로 한 번도 준설공사를 실시하지 못했다. 이 때문에 여름철 악취 발생과 나쁜 수질로 인해 지역 주민들이 불편함을 호소했다. 이에 시는 한류천 상류~중류 구간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는 준설공사를 고양도시관리공사에 위탁하여 올해 5월 전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또한 일산 전역에서 발생하는 우수가 유입되는 한류천 우수관로(바이패스관)도 올해 안으로 준설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이번 준설공사를 통해 10년 넘게 한류천 바닥에 쌓인 퇴적토를 걷어내면 여름철 악취 발생을 해소하고 수질이 개선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한류천 준설공사를 조속히 완료하여 시민들께서 하천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8일 김포 솔터고등학교의 안정적인 교육과정 운영과 학생의 학습권 보장에 적극 힘써 나가기로 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이날 교육과정정책과 관계자와 함께 학교를 방문해 현장을 격려하고 교육과정 운영 상황을 세밀하게 살폈다. 솔터고는 지난 1월 발생한 화재로 인근에 위치한 운유고등학교에서 새 학기를 시작했다. 운유고 여유 교실을 활용해 현재 3학년은 전면 등교수업을, 1, 2학년은 격주로 등교수업과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병행하고 있다. 도교육청과 김포교육지원청(교육장 김영리), 솔터고, 운유고 담당자는 학생의 학습권 보장과 효율적인 학사 운영을 위해 매주 긴밀히 협의하며 교육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도교육청은 김포교육지원청과 함께 ▲학사 운영 컨설팅 ▲원격수업 운영 ▲수업 및 생활지도 ▲학생 통학 버스 ▲학생 및 학부모 소통망 운영 등의 지원책을 마련해 학교의 안정적 교육활동을 돕고 있다. 김송미 제2부교육감은 학교 현장을 둘러본 후 "화재로 여러 어려움이 있음에도 학생 수업과 학사 운영을 위해 적극 노력하고 협력해주시는 솔터고와 운유고 모든 교육가족께 감사드린다"면서 "도교육청과 교육지원청은 빠른 시설 복구 노력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5일과 6일 이틀간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 청렴체감도 향상을 위한 분야별 간담회'를 진행했다. 감사담당관 주재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청렴체감도 측정분야별 담당 팀장들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2023년도 종합청렴도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취약분야 분석 및 담당분야별 부서 의견과 개선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시는 이번 간담회에서 도출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등을 구체적으로 실행할 계획이다. 특히 청렴도 향상 종합 추진계획에 반영하는 등 청렴한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김세원 감사담당관은 "청렴도를 개선하기 위해 부패 취약 분야별 청렴의식을 개선할 수 있는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며 "시민에게 신뢰받는 행정을 위해 조직 구성원 모두의 부패 방지 노력과 실천에 책임감을 갖고 함께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초등학교 60교에 초등돌봄교실 운영비 7억 8000만 원을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새 학기를 맞아 초등돌봄교실과 방과후학교를 통합한 '늘봄학교'가 시행된 가운데 초등학생들이 다채로운 교육과 돌봄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파주시가 '초등돌봄교실'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초등돌봄교실은 초등 1∼2학년을 대상으로 정규수업 이외에 학생들의 성장과 발달을 위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현재 파주시에는 초등학교 60교, 총 160실이 초등돌봄교실로 지정된 상태다. 학교별 특색과 여건에 따라 ▲4차 산업 프로그램 ▲독서 글쓰기 ▲생활 놀이 체육 ▲창의 미술 ▲방송댄스 ▲체험학습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지난 5일 창의력 향상, 특기·적성 개발 등 유익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위한 운영비가 지급됐으며, 시는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진행 상황을 살피며 행정적 지원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파주시는 부모와 아동이 안심할 수 있도록 교육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교육 분야 핵심 국정과제로 시행한 늘봄학교가 안정적으로 운영될 수 있도록 파주교육지원청과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라고 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의 민선8기 핵심공약인 경제자유구역 지정 후보지 현장을 점검하며 본격적인 시정 추진을 위한 현장행보에 나섰다. 이동환 시장은 7일 주요 핵심공약 점검을 위한 현장방문 첫 일정으로 일산테크노밸리와 킨텍스 제3전시장 부지, 경제자유구역 후보지를 찾아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받고 향후 대응계획을 지시했다. 가장 먼저 지난해 10월 착공한 일산테크노밸리 공사현장을 찾은 이동환 시장은 제2자유로 우회도로와 일산테크노밸리 시공현황을 점검하며 현장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 시장은 "그동안 적극적인 기업유치활동으로 업무협약을 맺고 투자의향을 밝힌 다수의 기업들이 일산테크노밸리 입주를 희망하고 있다"며 "계획대로 올해 말 분양을 시작해 경쟁력 있는 기업들이 고양시에서 경제활동을 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철저한 공정관리에 힘써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이 시장은 킨텍스 제3전시장 건축 예정 부지를 찾아 제3전시장 건립 단장으로부터 건립 준비 상황을 보고받고 애로사항을 경청했다. 이 시장은 "제3전시장 건립이 완료되면 킨텍스는 세계적인 전시회와 대규모 글로벌 행사를 개최할 수 있는 세계 25위권의 전시 면적을 확보하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익선 파주시의원이 발의한 '파주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6일 제245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에 회부됐다. 이번 개정안은 다양한 현장에서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사회복지사의 열악한 처우 및 근무 환경 등을 개선하기 위해 발의됐다. 주요 내용으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 종합계획 수립 사항 ▲관련 지원사업 명시 ▲고용 및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사항 등을 담고 있다. 이익선 의원은 "심리적·사회적·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사회적 포옹과 정의 증진을 위해 희생 헌신하고 있는 사회복지사의 처우와 근무환경은 점차 개선되어야 할 사항이다"며 "사회복지사의 신변안전과 인권보호 및 직업 안정성을 통해 시민들에게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복지서비스 제공 확대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의회가 7일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대광위)를 방문해 양주시민의 호소문을 직접 전달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적기 준공을 건의했다. 윤창철 양주시의회 의장과 정현호 의원은 이날 오전 세종시 대광위를 찾아 김수상 대광위 대도시권광역교통본부장과 면담하고, 도봉산~옥정 광역철도의 원활한 개통과 운영을 위해 대광위가 적극 개입해달라고 요청했다. 양주시민들은 호소문을 통해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의 '장암역 관리·운영주체'에 대한 이견이 조율되지 않는다면 간절히 기다리던 도봉산-옥정 전 구간의 개통 지연은 불 보듯 뻔하다고 토로했다. 2025년 준공을 목표로 16년 착수한 도봉산~옥정 광역철도 건설공사는 양주·의정부·포천 87만 시민의 숙원사업으로 많은 시민들의 기대가 크지만 준공 시점이 2026년 11월로 지연되고 있다. 광역철도 공사의 시작점인 장암역 신축에 따른 부지매입과 역사 운영비를 두고 서울교통공사와 의정부시가 서로 다른 의견을 내놓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 7호선 종착역인 장암역을 운영·관리하는 서울교통공사는 신축 장암역사 운영비의 의정부시 부담은 물론, 추가 부지매입도 의정부시가 수용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6일 백석읍 세아청솔아파트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생활 밀접 재난인 화재 대비 훈련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양주시·양주소방서·의용소방대가 참여한 이번 훈련은 민간 전문가에게 훈련을 자문해 내용을 구성했으며 사전 협조 회의와 예행연습을 거쳐 체계적으로 화재 대비 민방위 훈련을 준비했다. 이번 훈련은 아파트 화재 상황을 가정하여 주민들이 실제로 안전 장소로 대피하고, 화재 진압 및 부상자 등 인명구조 훈련,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주민들은 화재에 대비한 비상행동요령을 숙지했다. 강수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주민과 민방위대원이 초기에 화재에 대응하여 조건반사적인 행동으로 신속한 조치를 실시하고 화재 발생지역 주민뿐만 아닌 양주시민 모두가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 행동역량을 숙지, 실제 상황 발생 시 대처할 수 있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화재 대비 훈련을 성공적으로 진행할 수 있게 적극적으로 협조해 주신 지역주민과 양주소방서의 참여에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강평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공직기강 해이를 막기 위고 공직기강 확립을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제보를 토대로 잇단 공직자 비리 행위를 적발했다고 6일 밝혔다. 도교육청은 지난해 12월 내부 고발시스템을 강화하고 청렴도를 높이기 위해 공직비리 익명제보시스템을 도입해 운영해오고 있으며, 이 시스템을 통해 다양한 형태의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도내 한 초등학교 현직 교사의 경우 육아휴직 기간을 이용해 부동산 경매 학원을 불법적으로 운영하는 등 영리 행위를 해오다 비리 행위가 적발됐다. 모 교육지원청 소속 주무관은 초과근무 명령을 승인받은 후 근무지를 장시간 이석한 뒤 다시 사무실로 다시 돌아와 지문을 찍는 수법으로 약 50차례 이상 초과근무수당을 부정하게 받아오다 적발됐다. 아울러 감사관실은 지난달 6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교육지역청을 대상으로 설 명절 특별 복무 점검을 실시했다. 이 기간 기관별 출퇴근, 유연근무, 출장·병가, 시간외근무 등 근무 상황을 점검하고, 복무 관리 취약 분야와 미비 사항에 대해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정진민 감사관은 "신뢰받는 경기교육을 구현하고 공직기강을 확립하기 위해 상시 점검을 강화하는 등 관리 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5일 파주시가 소장한 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에 대한 보존처리 및 학술조사 용역의 최종보고회를 마쳤다. 파주시가 소장한 DMZ 출토유물은 2000년 경의선 철도 도로 연결사업의 장단 구간에서 수습된 것으로, 시기와 장소를 특정할 수 있다는 점에서 여타 군사유물과는 다른 차별성을 지닌다. 특히 남북 분단과 화해의 상징인 비무장지대 구역이라는 역사성과 장소성을 가지고 있어 매우 의미가 크다. 파주시는 이번 용역을 통해 DMZ 경의선 출토유물 2300여 점을 시대별, 재질별, 용도별로 분류하고, 대표유물 300여 점을 선정해 자료집을 제작했다. 유물을 분류한 결과 ▲시대별로는 일제강점기 유물이 400여 점, 광복 이후 유물이 1900여 점 ▲재질별로는 금속유물이 1700여 점, 기타 재질이 600여 점 ▲용도별로는 포탄, 탄피, 지뢰 등의 군사유물이 1800여 점, 레일, 개못, 삼동변 등의 교통통신 유물이 230여 점, 애자, 재떨이, 농기구 등의 산업생활유물이 270여 점이다. 한국전쟁 발발 이후 끊어진 경의선 구간에서 레일, 개못, 열차 부속품 등이 수습되었는데, 특히 미쓰비시 마크가 있는 삼동변은 화차의 존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중국 국영 자동차 기업인 북경자동차(BAIC MOTOR)와 지정신청을 앞둔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4조원 대규모 전기차 생산시설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북경자동차는 향후 고양경제자유구역 내 약 200만㎡(60만평) 규모로, 약 4조원을 투자해 전기차 생산 및 판매시설을 구축할 예정이다. 생산목표량은 연간 20만대 이상이며 생산량의 90% 가량을 해외로 수출할 계획이다. 또한 R&D연구원 운영, 인재양성 직업 교육 및 취업 연계, 재직자를 위한 복지시설 설치 등에 관해서도 고양시와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북경자동차는 1958년에 설립된 중국 국영 자동차 제조판매기업으로 2023년 세계 전기차 생산 12위, 중국 내 6위를 기록한 기업으로 전 세계 48개국에 자동차를 수출하고 있으며 세계 상위 500대 기업 중 190위권 기업이다. 국내에는 현대자동차와 합작한 회사로 잘 알려져 있다. 시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고양경제자유구역 최종 지정을 위한 최첨단 산업육성 기반을 확대하고 글로벌 자족도시 조성에 박차를 가할 방침이다. 올해 상반기 산업통상자원부에 고양경제자유구역 지정 신청서를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인성교육에 대한 학부모의 책무성과 가정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초·중·고등학교 학부모 인성교육 연수자료 6종과 영상자료 3종 등 학교급별 맞춤형 인성교육자료를 개발·보급했다. 해당 자료는 학교 상황에 맞게 편집할 수 있는 강의 자료 및 시나리오, 수어 통역 영상자료를 제공한다. 특히 수어 통역을 포함한 영상자료를 제작해 학부모 누구나 연수를 들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인성교육 연수자료는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가정의 인성교육 필요성 ▲2024 경기도교육청 인성교육 방향 및 정책 안내 ▲학교급별 학생 특징을 반영한 가정에서 실천할 수 있는 인성교육 프로그램 관련 정보를 담았다. 가정에서 지속적으로 인성교육을 실천할 수 있는 내용으로 구성해 학부모와 학교 인성교육 계획을 공유하고 가정과 학교가 함께하는 인성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하고자 한다. 학교에서는 입학식, 학부모 교육과정 설명회 등 학부모 대상 연수에서 활용할 수 있다. 학부모 인성교육 자료는 도교육청 누리집과 유튜브 채널 'GO3'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이지명 생활인성교육과장은 "새로운 사회문제 해결을 위해학교와 가정의 인성교육이 중요한 때"라며 "학부모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덕양구 대장동 291-2번지 일원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명의상 국유지) 35필지 1만3340㎡에 대한 소유권이전등기 소송에서 승소하며 약 20억 원(개별공시지가 기준) 상당의 토지를 되찾았다고 5일 밝혔다. 이번 토지 소유권 확보로 인해 극심했던 대곡역 진입도로 노상 주·정차 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대곡역 진입도로는 2001년~2017년 경의선 용산~문산 복선화 사업으로 만들어졌으며 대장동·내곡동 방향(북쪽)에서 대곡역으로 접근할 수 있는 유일한 도로다. 시는 지난해 6월부터 경의선 복선화 사업 당시 대곡역 진입도로 관련 실시계획승인 및 준공 고시, 협의 서류 등 방대한 자료를 수집·검토했다. 그 결과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의 소유권이 2017년 12월 준공 당시에 확정측량을 거쳐 고양시에 무상귀속 돼야 했다는 점을 확인했다. 사업시행자가 필요한 행정 절차를 이행하지 않은 채 약 6년이 넘도록 대곡역 진입도로 토지의 소유권이 국가에 남아 있다고 판단한 시는 지난해 7월 국유지 관리기관이자 당시 사업시행자였던 국가철도공단에 소유권이전을 요구했다. 그러나 국가철도공단은 준공 관련 선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강수현 양주시장이 지난달 28일 양주시립미술관 및 미술관옆캠핑장 일원에서 시청 및 양주도시공사 직원, 장흥면 지역주민 등 20여 명과 함께 '문화가 있는 날' 홍보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행사는 문화적 삶의 실현을 목적으로 자유롭게 문화를 창조하고 문화 활동에 참여할 수 있도록 지정한 문화가 있는 날을 홍보해 양주시민의 일상 속 문화 향유권 확대를 실현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 참석자들은 미술관과 캠핑장 방문객 등을 대상으로 피켓과 현수막을 들고 지역에서 즐길 수 있는 문화가 있는 날 할인 혜택을 설명하는 등 적극적인 홍보에 나섰다. 아울러, 이날 문화가 있는 날을 맞이하여 미술관옆캠핑장 사용료 할인행사와 함께 양주시립미술관이 무료입장으로 운영됐으며 시립장욱진미술관과 시립민복진미술관에서는 입장객에게 선착순으로 선물 증정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다. 시 관계자는 매달 마지막 수요일로 지정된 '문화가 있는 날'에는 ▲시립회암사지박물관, 시립민복진미술관, 시립장욱진미술관, 안상철미술관 무료입장 ▲시립도서관 대출 두배로데이 ▲미술관옆캠핑장 사용료 할인 ▲영화관 관람료 할인 등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오는 4월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2일 국민의힘이 제22대국회의원선거 고양시을 지역구에 이정형 前고양특례시 부시장, 장석환 대진대 교수, 정문식 전 경기도의원 3인을 최종경선 후보자로 발표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최종경선에 앞서 고양시을 최종경선 예비후보자들에게 공개토론을 제안한 바 있다. 유권자들이 본선 경쟁력 있는 후보를 지지하고 총선에서 승리하기 위해 경선후보가 참여하는 토론회가 필수적이며 당 차원으로 제안한다고 밝혔다. 이 예비후보는 "선거법에 따라 당이 주최하고 시민단체와 언론이 주관하며 자료 없이 후보간 상호 토론하는 방식이 좋겠다"며 "이번 총선이 깜깜이 선거가 되지 않도록 함과 동시에 유권자들의 알권리를 충족시켜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정형 국민의힘 예비후보는 지역구 최대이슈인 서울 편입을 비롯해 지역 발전을 견인 할 수 있는 경쟁력 있는 필승후보를 공천해 이번 선거에 승리의 발판을 마련하도록 해야한다고 주장했다. 이정형 예비후보는 이번 총선에 출마하면서 기자회견을 통해 "고양시을 지역은 그린벨트 규제, 항공고도 제한 등 각종 규제로 인해, 중앙정부의 협력과 지원 없이는 제대로 된 지역발전을 추진할 수 없다"며 "대곡역세권 복합개발, 그린벨트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지정 발표'와 관련해 안정적 정착과 추가 지정을 위한 맞춤형 정책을 추진할 방침이라고 28일 밝혔다.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개 지역에 대해서는 맞춤형 모델 추진을 적극 지원한다. 시범지역에 선정되지 않았거나 1차 공모를 신청하지 않은 지역에 대해서는 긴밀한 협력과 지원을 통해 2차 공모에서 시범지역에 지정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발전특구는 수도권이 아닌 지역이 대상이나 예외적으로 수도권 내 인구감소지역과 접경지역이 포함되어 경기도는 8개 시·군이 대상이다. 도교육청은 지난 11월 교육부 교육발전특구 추진계획 시안 발표 후 8개 시·군과 긴밀하게 소통하며 협력했다. 유아부터 초·중·고, 대학 교육까지 연계하고 공교육만으로 수요자가 원하는 교육서비스를 제공해 우수 인재들이 지역에 정주할 수 있는 선순환 생태계 조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이런 노력의 결과로 2월 8일 가평과 김포를 제외한 고양, 파주, 양주, 동두천, 포천, 연천 6개 시·군이 교육발전특구 1차 시범지역 공모를 신청해 3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고양, 양주, 동두천 3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관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해외 현지의 시장성과 수출 의지가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해외시장 개척과 판로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기업이 안정적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현지 구매자 발굴·연계 등을 지원한다. 지원 규모는 6억 4200만 원이며, 지원 대상은 관내 공장 등록을 하고 지방세·세외수입을 완납한 156여 개 업체다. 주요 사업으로는 ▲해외 진출 준비 단계부터 수출 전 단계를 체계적으로 지원하는 '해외시장개척단 지원' ▲해외 유명 전시회에 ‘파주관’을 운영해 참가할 수 있도록 전시 공간 임차 비용 등을 지원하는 '해외전시회 단체관 참가 지원' ▲마케팅, 상담비용 등을 지원하는 '글로벌 마케팅 지원' ▲수출통관·물류비용을 지원하는 '수출물류비 지원' ▲해외 공공조달시장(G-PASS) 진출을 지원하는 '국내외 조달등록 지원' ▲대금 미회수 시 손실보상을 위해 무역보험(보증)료를 지원하는 '수출 중소기업 무역보험료 지원' 등이 있다. 시는 지난해 수요가 많았던 수출물류비 및 글로벌 마케팅 지원사업에 대한 사업비를 증액해 많은 기업이 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2일 대설주의보에 따른 제설작업 현장을 방문하고 시민불편 최소화를 위한 철저한 제설작업을 당부했다. 이 시장은 이날 대설주의보 비상근무 및 제설작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정발산역 일산문화광장을 찾아 공무원들과 함께 눈을 치우며 참여자들을 격려했다. 고양시에는 21일 저녁 8시 대설주의보가 발효됐고 22일 오전 9시 해제됐다. 22일 오전 8시 기준 고양시 고봉동 적설량은 11.9cm를 기록했다. 시는 강설 예보에 따라 21일 저녁 7시부터 사전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재난대응담당관, 도로관리과, 구청 안전건설과 등 주요 제설부서를 비롯해 동행정복지센터, 일반부서 근무자 등 총 1564명이 제설작업에 투입됐다. 시는 주요 교통로 및 이면도로에 제설차량 176대를 동원하여 염화칼슘 등 제설제 2434톤을 살포했다. 지속적인 강설로 인해 제설삽날을 장착하고 밀어내기 작업과 제설제 살포를 병행했다. 22일 아침에는 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인도, 육교, 버스정류장 등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시설에 대한 제설작업을 실시했다. 이동환 시장은 "내일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권으로 떨어지는 만큼 곳곳에 빙판길과 결빙구간이 형성될 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임오경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광명시갑)이 19일 광명크로앙스에서 열린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서 ㈔태권도외교단이 이룬 민간외교 성과를 확인하고 축하했다. 2008년 대한민국을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던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 주인공인 임오경 의원은 선수 은퇴 후 서울시청 여자핸드볼팀 감독, 대한체육회 선수인권위원회 위원, 국민체육진흥공단 비상임이사,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을 거쳐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돼 문화체육관광위원으로 문화·체육계 발전에 힘쓰고 있다. 임오경 의원은 21대 국회 동안 46건의 정책 세미나를 주최했으며 40건의 정책연구 보고서를 발간할 만큼 활발한 의정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도 태권도외교단이 주최한 '대한민국 의료기술 시연회'에 축사자로 참석해 태권도를 통한 민간경제외교 성과를 눈으로 직접 확인했다. 문기주 총재는 "지난 1월 세계 최초로 인도에서 창설된 태권도 프리미어리그에서 구단주인 인도 마이위르 그룹 벵카티쉬 췰라라 회장님과 인연을 맺게됐다"라며 "대한민국의 우수 중소기업을 수출해야겠다는 마음이 췰라라 회장 방한으로 이어졌다"라고 밝혔다. 문 충재는 "인도와 사우디아라비아를 넘어 전 세계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반려동물의 올바른 입양문화 확산에 나선다. 시는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고 입양 활성화를 위해 지난해에 이어 유실·유기동물 입양비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지원대상은 입양예정자교육을 수료하고, 김포시 지정 동물보호센터 ((사)한국동물구조관리협회)에 등록된 김포 공고번호 유기동물을 입양한 후 내장형 동물등록을 완료한 자로, 개, 고양이만 지원 가능하다. 지원범위는 질병진단비 및 치료비, 예방접종비, 중성화 수술비, 내장형 동물등록비 등 유기동물 입양 시 필요한 부대비용이며, 1마리당 최대 25만원(자부담 40%포함)을 지원한다. 지원희망자는 입양일로부터 6개월 이내에 서류를 갖춰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 등으로 접수하면 되고, 지원금은 사업비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지원된다. 자세한 제출서류 및 신청방법은 김포시청 홈페이지-알림사항을 확인하거나 가족문화과 반려문화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포시 관계자는 "이번 지원사업을 통해 올바른 입양문화가 확산되고 김포시 관내 유실·유기동물 보호의식이 함양되었으면 한다"며 "유실·유기동물이 반려동물이 될 수 있도록 입양 활성화 캠페인 등 다양한 홍보방법을 기획하고, 무엇보다 유실·유기동물 발생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21일 학생 모두의 학력 향상을 강조하는 학력향상 교육과정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번 계획은 모든 학생의 학력 향상 지원을 위해 도교육청 내 학교 교육 담당 부서가 함께 머리를 맞대며 수립했다. ▲교육과정정책과 ▲교원인사과 ▲유아교육과 ▲특수교육과 ▲진로직업교육과 ▲융합교육정책과 ▲체육건강과가 협업해 유·초·중·고·특수·다문화 학생 등 도내 모든 학생의 균형적인 성장과 학력 향상을 함께 지원하도록 힘을 모은 것이다. 주요 내용은 ▲학력 진단 강화를 통한 학력향상 지원 ▲내실있는 학력향상 초‧중‧고 교육과정-수업-평가 실천 ▲유아의 기초‧기본역량 향상을 위한 맞춤형 교육과정 운영 ▲특수교육대상학생의 맞춤형 개별화 교육 운영 ▲다문화학생 대상 학력향상 지원책 마련 ▲기초체력 강화를 위한 체육활동 활성화 ▲진로․진학 평가역량 강화 지원 ▲학생의 학력향상을 이끄는 교원 역량 강화 등이다. 이를 위해 우선 체계적인 진단과 맞춤형 교육활동으로 학력 진단 강화를 위해 힘쓴다. 특히 책임교육 학년(초3, 중1)은 맞춤형 학업성취도 자율평가와 연계해 세밀한 진단검사 시행으로 학력향상을 위한 기반을 다진다. 또한 초등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양주시가 양주시청 소속 현업근로자 대상 건강관리를 위한 '산업보건의 활동'을 본격 실시했다고 20일 밝혔다. 산업보건의 활동은 올해 양주시 산업보건의 위탁 업무를 수행하는 고용노동부 지정 특수건강진단기관에서 예방의학과 전문의가 분기별 1회씩 현업근로자 근무 현장으로 나와 근로자의 건강 검진 및 상담을 진행해 산업재해로부터 근로자가 건강하고 안전한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또한, 시는 산업보건의 활동 외에도 오는 4월부터 매월 보건소 건강증진과에서 진행하는 힐링 닥터스버스와 협업해 현업근로자 작업장을 순회 방문해 고혈압, 당뇨 측정 및 체성분 검사, 금연 등 보건 활동을 통해 빠짐없이 시 소속 근로자의 건강을 검사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시 소속 근로자들의 건강을 주기적으로 살펴 직업병 발생을 예방하고 건강하고 안전한 일터를 조성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오승환 국민의힘 중앙위원회 청년분과 간사가 지난달 29일 안산시단원구선거관리위원회를 통해 오는 4월 10일 치러지는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 예비후보자로 등록하고 출사표를 던졌다. 오 예비후보는 "시민들과의 공감을 바탕으로 지역에 변화의 바람을 일으켜 안산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겠다"며 '변화의 바람·함께 가면 길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세웠다. 오 예비후보는 '상식 있는 동료 시민과 함께 안산의 미래를 위한 길을 같이 만들어가겠다'라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의 발언을 인용하며 "시민을 섬기는 낮은 자세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오승환 경기도의회의원 보궐선거 안산시제8선거구(호수·중앙·대부) 예비후보는 국민의힘 중앙위 청년분과 간사를 맡고 있으며, 민선8기 안산시장직 인수위원회 자문위원으로 활동했다. 또한 경기축구협회 자문위원,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지역사회공헌인정제 중앙심사위원, 중소벤처기업인증원 자문위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검찰시민위원회 위원 등 다양한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 공직자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직원조회에서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식은 만연화된 관행을 탈피해 적극적으로 일하는 공직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선언문 낭독은 우수모범공무원을 표창한 직원이 맡았다. 선언문에 담긴 공직문화 혁신 10대 실천과제를 살펴보면, ▲일과 생활이 조화로운 공직생활 ▲안심하고 일하는 근무환경 만들기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근무시간 철저히 지키기 ▲소신 있고 적극적인 업무처리 ▲건전한 회식문화 만들기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기 ▲갑질 관행 근절하기 ▲반부패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 ▲성평등한 공직문화 만들기 등의 내용이 담겼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항상 시민을 위해 봉사하는 마음과 사명감으로 책임과 헌신을 다하고 있는 공직자 직원분들께 늘 감사하고 존경의 마음을 표하며, 공직자 스스로가 기본을 지키면서 적극적이고 소신 있는 행정을 펼칠 수 있는 근무환경을 조성하겠다"라며 "특히, 부당한 행위나 위협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응하고 안전하게 일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지난 1일 시정연설을 통해 "2024년은 고양특례시 재도약의 해"라며 "경제를 살리고 시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변화를 만드는 체감 시정으로 도시발전의 임계점을 넘겠다"고 밝혔다.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새해를 맞아 처음 개최된 제281회 고양특례시의회 임시회에서 2024년도 업무보고에 관한 시정연설을 발표했다. 이 시장은 올해 햇수로 민선8기 3년 차를 맞아 "전에 없던 변화를 만드는 시간"이었다고 소회를 밝히며, "인구로만 이뤄낸 반쪽특례시를 알차게 채우고, 도시경쟁력을 강화하는 데 무게를 더했다"며 시정연설의 서두를 열었다. 이어 재도약의 해를 맞이하는 고양특례시만의 전략을 발표, ▲성장과 안정 ▲비전과 창조 ▲편리와 편의 ▲소통과 혁신 ▲집중과 안심 ▲책임과 신뢰 ▲상생과 협치의 7가지 기조를 제시했다. 특히 첫 번째 기조인 '성장과 안정'을 강조 "고양특례시는 그동안 잠재력은 크지만, 규제에 막혀 성장하지 못한다는 프레임에 갇혀있었다"며 "민선8기는 규제를 깨고 기회를 찾는 데 집중했다"고 말했다. 이어,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과 함께 대규모 자족 기반 조성 계획 및 각종 특구 지정을 통한 '기업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의정부시가 30일 흥선노인복지관(관장 이정준)에서 2024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최근 밝혔다. 발대식은 ▲2024년 노인일자리 사업 소개 ▲내빈 축사 ▲참여자 선서 등으로 진행했다. 이후 참여 노인들을 대상으로 필수교육인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흥선노인복지관 노인일자리 참여자는 ▲공익활동형 320명 ▲사회서비스형 90명 등 총 410명이다. 공공기관 및 복지시설 업무지원, 시민 불편사항 점검 등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활동한다. 김동근 시장은 "올해는 어르신들이 성취감을 높일 수 있도록 경력과 역량을 활용한 전문적인 일자리를 제공하고자 노력했다"며 "어르신들이 활기차고 즐거운 마음으로 안전하게 활동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시는 작년보다 589명 늘어난 4397명의 노인일자리 참여자를 선발했다. 앞으로도 노인들이 성취감 있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일자리 및 사회활동을 지원할 방침이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4일 시청 경제자유구역추진과 회의실에서 김광섭 페어팩스 경제개발청 한국마케팅 대표와 미국 빅테크 기업 유치 및 경제협력을 위한 미팅을 가졌다. 이번 미팅은 지난 1일 이동환 고양특례시장과 시 대표단이 해외기업유치 및 국제교류 확대를 위해 진행한 미국 출장에서 버지니아한인회 주관으로 워싱턴 D.C. 동포단체장들과 가진 간담회에 대한 후속조치로 이루어졌다. 고양특례시는 미국 워싱턴 D.C. 서부에 위치한 페어팩스카운티와 우호협력 교류를 추진 중이다. 특히 하이테크 기업과 국제학교 유치를 위한 경제협력에 집중할 계획이다. 페어팩스카운티에는 정보통신기술(ICT), 생명공학(BIO), 우주항공, 에너지/환경, 엔지니어링, 기업용 소프트웨어, 기술 컨설팅, 통신 등 1만여 개에 달하는 다양한 업종의 첨단기술 기업들이 위치하고 있다. 특히 인공지능(AI), 사이버 보안을 비롯한 미국 하이테크 산업 및 정부·공공 조달 사업의 중심지로 알려져 있다. 또한 페어팩스 카운티 및 인근지역에 60여개 대학이 자리하고 있으며 전미 최고 고교로 꼽히는 토머스 제퍼슨 과학고 등이 있어 한국 강남 8학군에 비유되는 높은 교육열로 유명하다. 고양특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국민의힘 장석환 고양을 예비후보가 19일 금요일 행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마를 위한 기자간담회를 열었다. 대진대학교 스마트건설환경공학부 교수 출신인 장 예비후보는 다른 1기 신도시와 일산에 비해 낙후된 덕양구에 새로운 희망으로 떠오르고 있다. 장석환 교수가 정치의 길을 걷기로 한 결정은 10년 전, 대학교 조교수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2010년 당시 그는 학계에서의 성장을 통해 정교수의 자리에 오르며, 자신의 미래와 사회에 대한 고민을 깊게 했다. 특히 토목공학과 교수로서, 사회기반시설(SOC) 사업과 관련한 정부 프로젝트에 대한 자문과 설계, 심의 등에 참여하면서, 공학의 사회적 적용과 그 중요성을 깨달았다. 이후 공학자들도 정치에 목소리를 내야 한다는 필요성을 느꼈고, 이것이 그의 정치 참여의 첫걸음이 되었다. '정치꾼'이 아닌 도시전문가로서의 '정치인'의 모습을 보이겠다는 그의 포부를 직접 들어봤다. 다음은 취재진과 장 예비후보와의 일문일답. ▶고양시을 선거구에 출마하시게 된 주된 동기와 이유는 무엇인가요? 덕양구는 고양시에서 일산보다 선행돼 발전하는 지역이었습니다. 하지만 1기 신도시가 들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22일 글로벌 한류 콘텐츠와 공연 거점 도시 조성의 일환으로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2024년 신규 사업인 고양종합운동장 대관 공모 사업은 대형 콘서트, 페스티벌 등 우수한 공연을 고양시로 유치하기 위한 사업이다. 22일 고양종합운동장 프레스룸에서 진행된 이번 설명회에는 유력 공연 기획사와 운영사, 방송사, 연예 기획사, 관련 협‧단체 등 18개사 50명의 관계자가 참석하는 등 업계의 뜨거운 관심과 가능성을 입증했다. 참가자들은 사업 소개와 제공 혜택 등 공모 사업에 대한 설명을 청취했으며, 고양종합운동장을 중심으로 한 대형 공연 개최와 이를 통한 기대 효과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어서 고양종합운동장 및 다양한 부속 시설을 돌아보며 고양시 공연 인프라의 잠재력을 직접 체험했다. 설명회에 참석한 한 관계자는 “케이팝과 공연업계가 그야말로 대관전쟁을 겪고 있는 시기에 고양시의 공모 사업은 시의적절하다고 본다”라며, “고양시에서 좋은 공연을 개최해볼 수 있도록 잘 준비해보겠다”라고 말했다. 고양특례시 김영남 교육문화국장은 환영사를 통해“지리적 접근성이나 문화 인프라 등을 보았을 때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이 2024년 특례시 승격 2주년을 맞아, 고양시의 신 경제축을 살리고, 안전축을 세우는 '2대 축 강화' 비전을 11일 발표했다. 이 시장은 "99도까지 끓지 않던 물이 100도가 되면 끓는 것처럼, 변화가 없던 것이 티핑포인트(Tipping point), 즉 임계점에 도달해 폭발하는 경우가 있다. 2024년은 고양시가 글로벌 수준 도시로 도약하는 티핑포인트가 되는 해"라고 강조했다. 그는 올해 1기신도시 특별법 통과, 경제자유구역 최종 발표, GTX-A노선 부분개통, 일산테크노밸리 용지공급 등 고양시에 찾아올 ‘결정적 변화’의 기회에 한 발 더 앞서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올해는 도시의 기반인 경제축, 그리고 도시의 기본인 안전축을 세우는 데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시장은 이외에 대곡역세권, 원당재창조사업 등 대화부터 지축까지 3호선 라인과 그 일대를 따라 고양시 전역에 추진되고 있는 사업들을 연계해 '신 경제축'이라 일컫고, "일산부터 덕양까지 하나의 경제축으로 연계하겠다"고 밝혔다. JDS지구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경제자유구역은 올해 정부에 지정 신청해 10월경 최종 발표된다. 또한 고양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 교통건설국장이 지난 9일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추진 버스 노선에 대하여 현장행정을 실시했다. 이번 현장행정에서 윤철헌 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 완화 추진 버스의 각 노선별(70A~D, 서울동행버스) 운행구간을 순회하며, 배차 간격, 이용현황 등 노선 운영 현황을 보고받고 이용객 불편사항 및 현장 애로사항 등을 점검했다. 김포시는 김포골드라인 출퇴근 혼잡률 완화를 위해 지난 2023년 1월부터 걸포마루공원에서 김포공항역을 잇는 70번버스 노선을 긴급 신설했으며, 5월에는 고촌과 김포공항역 구간에 버스전용차로 구축과 동시에 70A~D 출근 급행버스를 개통 운행했다. 8월부터는 풍무동의 출퇴근 불편해소를 위한 출근급행버스인 서울동행버스도 운영하고 있다. 윤철헌 교통건설국장은 "김포골드라인 혼잡율 개선이 가장 시급한 과제"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률 개선대책을 지속 검토하여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권순영 국민의힘 고양시 갑 예비후보가 9일 고양시의회 영상회의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개최했다. 권순영 예비후보는 "한동훈호가 역사 앞에 당당할 수 있는 길은 압도적으로 승리해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대과업 완수의 밑거름이 되어야 한다"라며 "총선 승리와 윤석열 정부 성공의 밀알이 되고자 한다"라고 출마의 변을 남겼다. 이어 변화하는 덕양, 국회의원 특권을 행사하지 않고 사라지게 하겠다고 강조하며 약속했다. 특히 고양시 3개 구 중 덕양구를 지역구로 하고 있는 고양 갑지역은 다른 2개 구에비해 낙후된 지역이 많고 수도권 규제, 그린벨트 등 여러 규제에 묶여 주민들이 원하고 있는 체육시설은 물론 기업유치 등 여러 어려움이 있는 지역이다. 이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한 달에 하루를 특정해 민원의 날로 지정하고 애로사항, 불편사항을 청취하고 고치고 바꾸겠다"라며 "안되면 용산에 달려가서 담판 지을 열정과 각오가 준비됐다"고 밝혔다. 이날 질의응답에 수도권 최고 이슈 중 하나인 메가시티 공약에 대해 권 예비후보는 "경기남북의 격차가 있고 지역갈등 해소를 위해 분도는 반대하는 입장이며 서울로 편입될 때 고양시는 호재가 많을 것이고 거리에서 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특례시가 5일 수요응답형 교통(DRT) 고양똑버스에 경기도 최초로 현장결제 시스템을 운영한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에서 대곡역까지 출·퇴근 고정노선형으로 운행하고 있는 고양똑버스첫차부터 개시한다. 고양똑버스는 고정된 노선이 없이 앱으로 호출해 이용하는 신개념 교통수단으로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으나 앱 호출의 탑승방식으로 인해 고령층 등 교통약자들의 이용에 다소 불편하다 의견이 있었다. 이에 시는 이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추진하여 식사동에서 대곡역을 운행하는 출·퇴근 고정노선의 고양똑버스에 출·퇴근시간에 한정하여 앱 호출없이 현장결제가 가능토록 했다. 단말기는 비예약자용 현장결제 단말기와 똑타앱 예약자용 단말기로 나뉘며, 이용방법에 따라 알맞은 단말기에 카드를 태그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똑버스 현장결제 시스템은 식사동 고양똑버스 이용객들의 불편함을 개선하여 주민편의를 도모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고양똑버스의 운영을 개선하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24년 상반기 덕은·향동지구에 고양똑버스를 확대 운행하여 대중교통 소외지역의 교통 불편을 해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