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 15일 도청 안민관에서 빅데이터 기반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 수립을 위한‘경상북도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용역의 완료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완료보고회는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 빅데이터담당관실과 소방본부 담당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소방활동 빅데이터 분석은 지난 6월부터 12월까지 약 5개월 동안 추진됐다. 이번 연구는 최근 10년 간 화재조사 보고서, 최근 3년 간 구조·구급활동 보고서, 119 안전신고센터 신고데이터 등 내부데이터뿐만 아니라 기상청 기상정보, 건강보험공단 심뇌혈관 데이터, 행안부 인구통계 데이터 등 외부데이터를 기초로 진행됐다. 주요 분석 내용은 ▷소방활동 데이터 분석 기반 분야별(화재, 구조, 구급, 생활안전) 사고패턴 분석 ▷사고 패턴 대응 유형별·지역별 맞춤형 사고 예방대책 수립 ▷소방 빅데이터 시각화 포털 구축을 골자로 하고 있다. 화재분야는 기상데이터, 인구데이터 등을 활용해 지역별 화재 현황과 화재 발생 패턴 등 분석을 통해‘우리동네 위험지도’를 구축했다. 위험지도는 GIS(지리정보시스템) 기반으로 읍면동 단위까지의 화재현황을 확인할 수 있다. 구조분야 분석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2021 한국의 소비생활지표 조사 결과, 도 단위에서 최고 점수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한국소비자원이 올 한해 전국 1만 명을 대상으로 지역별 소비생활 모습을 조사한 결과이다. 경북도가 도민의 소비생활의 질을 높이고자 노력한 결과로 현장에서 반영된 점수로 평가하고 있다. 코로나19 상황이 장기화되는 가운데 온라인 ‧ 비대면 중심의 소비생활이 주류를 이루고 있고, 디지털 소비가 이제는 일상적인 패턴으로 형성되고 있다. 이에 경북도는 소비자 측면에서 거래방식 변화, 사기성 거래 대응, 해지로 인한 위약금 문제 등에 대한 도민보호 등 소비자정책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경북도가 종합 소비생활만족도가 69.5점으로 전국 대비 2.5점이 높다. 분야별 종합 소비생활중요도는 ‘식품․외식분야’가 29.8%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분야별 종합 소비생활만족도는 전 분야에 걸쳐 고른 분포를 나타내고 있다. 특히 2019년에 비해 올해는 전자상거래 경험률이 41.7%(19년)에서 69.8%(21년)로 현저히 증가했다. 이는 코로나 시기에 비대면 소비의 증가 양상이 도민에게도 그대로 나타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오후 경상북도여성가족플라자에서 23개 시군 공무원 및 노인돌봄종사자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노인맞춤돌봄 및 응급안전안심서비스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날 행사는 백신접종을 완료한 참석자를 대상으로 철저한 방역수칙 아래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지난해 노인맞춤돌봄사업을 시작한 이래 시행한 첫 성과대회이다. 돌봄 분야별 유공자 및 어르신돌봄 수기공모전 당선자 15명에 대한 포상수여와 함께 사업의 성과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우수 돌봄 수행기관으로는 도내 57개 수행기관 중 경산 한국돌봄사회적협동조합 경산지부와 고령 사회복지법인 수경재단이 선정됐다. 또 노인맞춤돌봄사업분야에서는 전담사회복지사 4명, 응급안전안심서비스분야에는 지역응급센터의 응급관리요원 2명이 수상했다. 이 외에도 어르신 돌봄 체험담 우수 당선자 5명에게도 경상북도지사상이 수여됐다. 특히, 홀로 사시는 치매어르신의 일상생활지원 뿐 아니라 다정한 말벗역할로 어르신의 외로움을 달래주고 손발이 되어준 안동자원봉사센터의 최정숙 생활지원사의 감동적인 수기발표는 참석자들의 가슴을 울렸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독거노인 10만 900여명을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엄격한 서류심사와 현지실사를 거쳐 다중이용업 안전관리 우수업소 17개소를 새로이 선정하고, 요건이 미달되는 13개소를 제외했다고 밝혔다. 안전관리 우수 다중이용업소란 불특정 다수인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자율적 소방안전관리 문화 정착을 유도하고, 우수업소 선정에 따른 관계인의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시행된 제도이다. 선정 요건은 공표일 기준으로 최근 3년 동안 화재 발생 사실이 없고 소방·건축·전기 및 가스 관련 법령 위반사항이 없어야 하며 종업원의 소방교육 또는 훈련을 정기적으로 시행해야 한다. 우수업소로 선정된 다중이용업소는 인증표지 부착, 관할 소방서 홈페이지 공표, 2년간 소방특별조사 및 소방안전교육이 면제된다. 또한 2년마다 정기심사를 통해 선정 요건에 적합할 경우 우수업소 인증기간이 연장 된다 김종근 경북도 소방본부장은 “다수 도민이 이용하는 다중이용업소에 화재 등 재난이 발생하면 인명·재산피해가 큰 만큼 자율적 안전관리가 중요하다”며, “우수업소 선정이 관계인의 화재예방 책임의식 강화와 자율 안전관리 문화가 확산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7일 경상북도지사와 경상북도교육감이 제출한 2021년도 제3회 추가경정 세입․세출예산안에 대한 심사를 모두 마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원안가결’ 했다. 이번에 심사한 예산안의 규모를 살펴보면, 경상북도가 12조 2,086억원으로 기정예산 12조 281억원보다 1,805억원(1.5%)이 증액되었으며, 도교육청 소관 추경예산안은 5조 3,218억원으로 기정예산 5조 1,724억원보다 1,494억원(2.9%)이 증액되었다. 이틀간 이어진 추경예산안 심사에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침체된 민생경제 회복과 학생안전 확보 및 학교교육 정상화를 위한 환경조성에 중점을 두고 예결위원들의 심도 있는 질의가 이어졌다. 이동업 의원(포항)은 학교법인의 학교 이전 검토로 급식소 증개축 사업이 취소된 것에 대해 질의하며, 예산의 효율적 사용도 중요하지만 학교 구성원의 안전과 직결된 문제인 만큼 신중한 검토와 철저한 안전진단 등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박영환 의원(영천)은 행정보조인력 사업과 관련하여 2회 추경에 편성된 예산이 정리추경에 대부분 감액편성된 것을 지적하며, 사전 수요 조사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와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지역의 근현대 민간기록물 수집 사업의 성과를 집대성한 전시회를 개최한다. 지난 2016년 설립된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은 흩어져 있거나 소멸되어 가는 지역의 기록을 수집하고, 잊혀가는 역사를 발굴하여 지역의 민간생활사를 기록하고 공동체의 자산으로 전환시키는 일을 해왔다. 특히 올해에는 안동댐, 하회마을, 봉화, 청송 등지의 순회전시를 통해 안동 생활권 시·군민들에게 지역의 생활사 기록물을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번 <기록모음집> 전시에는 △경북기록문화연구원이 발간한 기록지, △지역의 문화를 기록하는 기록문화계간지 <기록창고>, △안동댐 수몰마을의 역사와 문화를 발굴한 안동댐 수몰마을 기록화사업, △운흥동 안동역의 90년의 이야기를 담은 안동역 기록화사업, △지역기록가 창출 프로젝트 경북 시민아키비스트 양성 아카데미, △지역의 근현대 옛 사진을 발굴하는 옛 사진 공모사업, △소멸되어 가는 각종 기록물을 수집한 시민기록물 수집사업 등 그간 진행한 사업의 성과를 공개할 예정이다. 경북기록문화연구원 유경상 이사장은 “이번 기록모음집 전시를 통해 민간기록물의 가치와 기록의 소중함을 알리는 기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에서 실시한『2021년 지적행정업무 종합평가』에서 23개 시·군 중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에서는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운영, 부동산소유권이전 특별조치법 운영, 토지이동 처리 및 지적측량 검사 실적, 부동산 행정정보 일원화 사업, 지적재조사 사업 등 모두 13개 분야의 지적행정업무 추진 실적과 특수시책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아 우수기관 상의 영예를 안게 됐다. 안동시는 그 동안 “지적민원 현장방문제 실시”, “지적(임야)도면 정비사업 완료”, “신속한 지적측량 검사”, “효율적인 지적재조사 사업” 등을 통해 정확한 지적행정서비스 제공으로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으며, “구(舊)대장 자료변환(한글화) 사업”, “지적기록물(구대장) 고도화 사업”등의 특수시책을 추진하여 지적 민원 서비스의 효율성 증진에 기여했다. 안동시 최종욱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평가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여러 분야에서 업무수행에 어려움이 많았지만 시민중심의 지적행정 업무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결과”며 “앞으로도 창의적인 시책을 발굴하여 시민이 더욱 만족할 수 있는 토지정보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경상북도 주관 『2021년 치수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경상북도는 하천분야 치수사업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고 시․군의 관심도 제고 및 적극적인 치수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매년 도내 시․군을 대상으로 치수사업 추진실적을 평가하여 포상을 하고 있다. 안동시는 관내 지방하천 34개소에 대해 올해 초부터 정기적으로 기성제방의 둑마루, 비탈면 붕괴, 호안 구조물 파손 여부 등 구조물의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 및 정비하고, 하천 주요 구조물인 수문에 대해서는 이물질을 제거하고, 수문의 노후상태와 작동여부 등을 세밀히 점검하고 정밀점검이 필요한 수문에 대하여는 정밀안전점검 등 보수‧보강을 실시하는 등 여름철 장마 및 태풍 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금년에는 길안천의 하천생태공원 이용객 급증으로 인한 환경문제 등에 대해 적극적인 홍보와 순찰을 통해 해결하고 시민들의 쾌적한 휴식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치수사업 평가』 우수기관 선정은 2018년 시행 첫해 최우수상 수상과 작년에 이은 연속 우수상 수상으로 지금까지 3번째 수상의 영광을 거뒀다. 권용대 안동시 안전재난과장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관광객이나 방문객들이 차를 몰아 고속도로를 통해 경주에 오게 되면 관문인 톨게이트에서부터 눈길을 끄는 점이 있다. 바로 톨게이트 위에 우아하게 얹혀 있는 고풍스러운 기와 지붕이다. 전국 각지 톨게이트 가운데 유일은 아니지만 이 기와지붕이 사람들로 하여금 천년의 시간을 간직한 경주를 방문한 설레임을 느끼게 해 준다. 이 같은 천년고도 도시 이미지에 걸맞은 아름다운 건축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경주시는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찬란한 과거를 간직한 역사문화도시로써 도시 미관 개선과 함께 현재 시민들의 쾌적한 주거 공간 인프라 구축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외형적인 도시의 멋을 더욱 살리고 시민의 주거복지 실현을 위해 경주시가 펼치고 있는 건축행정의 면면을 들여다 보자. □ 전통 한옥 건립 지원으로 관광 인프라 구축 신라 천년고도 경주는 불국사와 석굴암, 첨성대 등 셀 수 없이 다양한 문화유산이 있어 노천박물관으로 불린다. 이런 고도 경주의 옛스런 멋을 더욱 살리기 위해 경주시는 전통한옥 건축을 지원·장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최근 2년 이내에 사용승인을 얻은 전통 한옥 단독주택과 근린생활시설 등 23개 건축물에 총 8억원을 지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에서는 12. 18.(토) 코로나19 확진자 국내감염 134명, 해외유입 3명이 신규 발생했다. 포항시에서는 총 37명으로 ▷ 포항 소재 피아노 학원 관련 8명이 자가 격리 중 확진 ▷ 포항 소재 병원 관련 2명이 시설격리 중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3명, 지인 9명이 확진됐다. 경주시에서는 총 18명으로 ▷ 경주 소재 학교 관련 총 6명(가족 3명, 지인 3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5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5명, 지인 1명이 확진 ▷ 12. 16.(목) 유럽에서 입국한 1명이 확진됐다. 구미시에서는 총 18명으로 ▷ 구미 소재 목욕탕 관련 가족 2명이 확진 ▷ 구미 소재 유치원 관련 지인 5명이 확진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3명, 지인 6명이 확진됐다. 안동시에서는 총 9명으로 ▷ 안동 소재 A병원 관련 총 5명(환자 2명, 종사자 1명, 가족 2명)이 확진 ▷ 확진자 접촉으로 가족 1명, 지인 3명이 확진됐다. 김천시에서는 총 8명으로 ▷ 유증상으로 선별진료소 검사 후 1명이 확진 ▷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지역 기업 ‘지텍’에서 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써달라며 휴대폰 살균기 100대(7700만원 상당)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한 휴대전화 살균기는 대한적십자사 경북지사를 통해 지역 일선 공공기관에 전달 될 예정이다. 이번 휴대폰 살균기는 강력한 자외선을 이용해 7초 이내 각종 세균과 바이러스를 99%살균할 수 있어 방역 활동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유해귀 대표이사는“코로나19 방역 활동에 조금이나마 힘을 보태고자 도청과 지역 공공기관 종사자, 방문자들이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소독용 살균기를 기부하게 됐다”라면서, “코로나19가 하루 빨리 종식되기를 기원한다”라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코로나19로 지역 경제가 침체돼 있는 와중에도 이렇게 지역의 중소기업까지 힘을 보태줘 감사하다”라면서, “이번 기부를 통해 한층 강화된 방역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텍(김천 소재)은 2001년 2월 창립해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전문 기업으로 무선통신(블루투스, 무선CCTV 등), 2차전지 Cell Cycler, 전기·전장 등 신규 사업분야 기술확대를 추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은 지난해 집중호우 및 태풍으로 발생한 산사태 피해지 복구사업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산사태 피해지에 대한 완벽복구를 위해 올해 3월부터 본격적으로 추진한 복구공사는 지난해 집중호우와 제9호 태풍 ‘마이삭’, 제10호 태풍 ’하이선‘으로 인해 피해가 발생한 김천․상주․군위․성주․칠곡 지역 23개소에 38억원을 투입해 시행했다. 특히, 피해규모가 컸던 칠곡군 가산모래재지구에 파손된 주차장을 보수하고 무너진 산비탈을 다듬어 정비하며 사방댐, 계간수로 등 사방시설을 계통적으로 설치해 산사태 재발과 예방을 위한 복구에 치중했다. 또한, 모든 복구사업 현장에 대한 철저한 안전사고 예방 조치와 지도교육을 통해 한 건의 안전사고 없이 사업을 마무리했다. 한편, 올해 8월 23일 상륙한 제12호 태풍 ‘오마이스’는 김천․고령․성주 지역 3개소에 산사태 피해를 남겼다. 이에 산림환경연구원은 5억 3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내년 우기 전에 피해 지역을 신속히 복구할 계획이다. 김동희 산림환경연구원 서부지원장은 “최근 우리나라도 예년과 달리 태풍과 국지성 집중호우가 빈번해지면서 산사태 발생 가능성이 매우 높은 실정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올해 국토교통부 주관 ‘도시재생뉴딜사업 3차 공모사업’에 영천, 구미, 상주, 영덕, 봉화 등 5개 시․군이 선정돼 국비 494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도시재생뉴딜사업은 쇠퇴하는 도시를 지역역량의 강화, 새로운 기능의 도입․창출 및 지역자원의 활용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 시켜 도민의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번 국토교통부의 3차 공모는 지난 10월부터 접수․신청을 받아 사업별 사전검증과 발표평가 등을 거쳐 전국 13개 시․도 32개소가 최종선정 됐다. 경북도는 영천시 등 5개 시군이 도시재생뉴딜사업으로 선정됐다. ※ 전국 32개소 선정 (63곳 신청), 경북 5개소 선정 주요 사업으로는 먼저, 영천 서부동(157,000㎡)일원에 LH를 총괄사업관리자로 지정해 공공임대주택 140호와 거점주차장을 조성한다. 또 지역 내 부족한 문화·복지·창업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집수리·빈집 정비 및 안전거리 조성을 통해 정주여건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두 번째 구미 원평동 일대(25만236㎡) 금오시장 주변 숙박업 중심의 쇠퇴한 상권을 창업·문화 공간과 특화거리 조성으로 업종전환을 유도할 예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17일 도청 사림실에서 ‘경상북도 미래일자리 자문위원회’ 2차 회의를 열고 4차 산업혁명, 디지털 전환, 코로나 19 등으로 가속화 된 대전환 시대에 대비한 신규 일자리 창출 방안에 대해 집중적으로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열린 제2차 자문위원회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학계, 연구소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명의 외부자문위원이 참여해, 자문위원회 운영 성과를 비롯해 경북 주요 현안에 대해 공유하고 토론하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경북도에서 발표 한 신규 일자리 사업 중 경북형 생활경제권 중심 일자리 전략과 자동차 부품산업 대전환에 따른 상생형 일자리 공모사업 추진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경북도는 동서남북 4개 권역별 주력산업을 중심으로 노동시장이 구조화 돼있다. 경북도는 이러한 지역별·산업별 특성을 반영한 생활경제권 일자리 전략을 구상하고 내년에는 국비 438억원을 포함 866억원으로 일자리 사업을 추진한다. 먼저, 북부권은 농업·바이오 산업을 중심으로 한 인구소멸 위기극복 프로젝트, 남부권은 자동차 부품산업을 중심으로 상생일자리 청년희망 프로젝트를 추진한다. 또 동부권은 철강·이차전지 배터리 산업을 중심으로 신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2040년을 향한 미래 발전 전략이 담긴 ‘경상북도 종합계획(2021~2040)’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 수립에 따른 지역 발전계획으로 장기적 도정방향을 설정하고 23개 시․군 단위 하위계획에 대한 지침으로서 성격을 지니고 있다. 또 미래예측을 통해 산업‧문화‧SOC‧안전 등 도정 전 분야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주요 내용으로는‘더 큰 희망, 더 큰 경북’을 비전으로 ▷균형발전 ▷스마트산업 ▷글로벌 문화관광 ▷세계로 통하는 교통․물류망 거점을 4대 목표로 잡고 이를 위한 지역별, 부분별 계획을 반영하고 있다. 특히, ‘2040 3×3 신전략 프로젝트’에 역점을 둬 산업, 사람, 공간적으로 경북의 대전환을 이끌어 나갈 계획이다. 산업 측면에서는 대구경북 신공항․행정통합 등 환경변화, 4차 산업 등 신기술 혁명, 기후변화․탄소제로 등에 적극 대응하고, 도민의 행복과 안전을 위해 All Life 행복프로젝트, 감염병 대응 안전경북 프로젝트 등을 통해 살기 좋고 안전한 지역을 만들어 갈 예정이다. 아울러 공간적 측면에서 통일시대 영토 확장을 위한 북극항로 프론티어 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7일 도청에서 독도평화재단과 함께‘제9회 독도평화대상’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서 독도평화대상 ‘동도상’은 김병렬 국방대학교 명예교수, ‘서도상’에는 최재익 독도수호전국연대 대표, ‘특별상’에는 이종상 서울대학교 명예교수가 각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동도상을 수상한 김병렬(65세) 교수는 대일강화조약 초안 13종 국내 최초 발굴과 광화문 소재 도로원표에 독도를 표기토록 해 독도가 한국령임을 국내외 홍보했다. 또 다수의 독도관련 도서출판과 논문을 발표해 독도에 대한 올바른 역사 인식을 바로세우는 노력을 높이 인정받았다. 서도상을 수상한 최재익(66세) 대표는 초대 독도 명예이장을 역임했으며 일본의 소위‘죽도의 날(2.22)’기념행사를 비롯한 독도 침탈 행위에 대해 민간 항의방문단으로 직접 일본으로 건너가 부당함을 규탄하는 등 적극적인 독도사랑을 실천해 왔다. 특별상의 이종상(83세) 교수는 최초의 독도 화가로 그간 수백 여점의 독도 작품을 그리고 전시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해왔다. 또 독도문화심기 NGO 활동 등 문화와 예술을 통한 독도 수호 활동을 몸소 실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올해 9회째를 맞는 독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경주시, 플라스틱옴니엄社와 16일 경주시청 대회의실에서 현대자동차에 연 3만대 물량의 수소탱크를 공급하기 위한 관련 제품 제조시설을 경주 플라스틱옴니엄 부지 내에 신설하는 내용의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주낙영 경주시장, 앤드류 하퍼(Andrew Harper) 플라스틱옴니엄 대표 및 임직원, 도의원, 시의원 등이 참석했다. 이번 투자협약은 경주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플라스틱옴니엄社가 강동면 기존 공장부지에 414억원을 투자해 약 4,000평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자동차용 수소저장탱크 제조시설을 2023년까지 신설하는 내용이다. 최근 정부는 온실가스 감축 및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2050 탄소중립 추진전략’을 발표하면서 저탄소화 정책의 구체적인 방안으로 수소연료전지차(FCEV) 생산 보급 확대 및 관련 인프라 확충 등을 통한 친환경차 전환을 가속화 하고 있다. 현대차그룹 또한 수소사회비전 달성을 위해 수소연료전기차(FCEV) 대중화 전략을 제시하며, 지난 9월 플라스틱옴니엄社와 연간 스타리아 3만대의 수소연료전지차용 수소탱크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프랑스 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대학교는 16일 본관 3층 회의실에서 나다디지탈과 조기취업형 계약학과 운영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나다디지탈은 추리 심리 게임 ‘마피아3D’와 전략 디펜스 게임 ‘랜스디’ 등을 출시한 게임개발 전문회사로 이윤열 대표는 ‘천재테란’이라는 스타크래프트 유명 프로게이머 출신이다. 협약식에는 배장근 구미대 산학협력단장과 이윤열 대표를 비롯 비주얼게임컨텐츠스쿨 교수 등 양측 실무 관계자가 참석했다. 이날 양 기관은 구미대 조기취업형 계약학과인 게임콘텐츠스쿨의 학생 3명을 채용하는 맞춤식 전문인력 양성에 협력하기로 했다. 입학과 동시에 취업이 확정되는 조기취업형 계약학과는 정부지원사업으로 구미대를 비롯 전국 5개 전문대에서 처음으로 개설되는 학과다. 등록금과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이윤열 대표는 “이번 협약으로 게임 그래픽, 게임 기획 및 개발 분야의 유능한 인재를 영입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며 협약의 기대감을 전했다. 배장근 산학협력단장은 “게임 산업의 신흥 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나다디지탈과 협약을 맺게 돼 기쁘다”면서 “전문대학의 강점을 살린 수요맞춤형 교육을 통해 게임산업의 미래를 이끌 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日 도쿄사무소)는 15일 오후 일본 젊음의 명소인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지역 대표 겨울철 식품인 과메기 가공품의 일본시장으로 진출을 도모하기 위한 ‘과메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식회에는 김광훈 도쿄사무소장, 일본신주쿠상인연합회, 언론인 등 40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K팝과 한류드라마 등을 통해 4차 한류 열풍이 불고 있는 신오쿠보에서 많은 젊은이들이 모여 한국 음식을 맞보고 다시 찾고 있는 점을 착안해 과메기의 효능 등을 적극 홍보하기 위해 마련했다.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을 일본 젊은이들에게 직접 판매하는 신주쿠 상인연합회 회원들이 참가해 과메기를 현장에서 맛을 보고 평가했다. 또 세팅 및 판매방법까지 한국음식 전문연구가를 통해 선보임으로써 본인이 운영하는 가게에서 한층 더 쉽게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일본 젊은이들이 자주 찾는 신주쿠 신오쿠보에서 한국음식점 뿐만 아니라 일반 식품점에서도 과메기를 선보임으로써 과메기의 우수성 홍보 및 경북 수산물의 수출판로를 개척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신오쿠보 서울타운 관계자는 “과메기가 건강에도 유익하고 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내년에 추진하는 생태하천 복원사업을 통해 복개 구조물을 철거하고 물고기 등 생물의 이동을 가로막는 하천의 구조물을 친환경적으로 개선하는 등 생태적 다양성 확보에 나선다고 밝혔다.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생태계 훼손, 건천화, 수질악화 등 생물 서식 환경이 훼손 또는 교란된 하천의 생태적 건강성을 회복하는 사업이다. 경북도는 내년에 8개 시군, 10개 하천에 대해 약 412억원을 들여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대상 지역은 포항 학산천ㆍ구무천, 안동 안기천, 구미 이계천, 영주 금계천, 상주 병성천, 문경 보림천, 성주 성삼천ㆍ착골천, 예천 금곡천 등 10개 하천으로 2024년까지 완공 예정이다. 사업완료 후에는 5년 동안 수생태 및 물환경 변화를 주기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는 건강한 하천환경이 조성될 수 있도록 유지․관리할 방침이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하천의 콘크리트 제방과 고정보 등의 시설물이 다양한 생물의 서식과 자유로운 이동을 가로막아 생태계의 건강성을 해치는 것으로 나타났다”라며, “하천의 구조를 친환경적이면서 생물의 이동이 자유로운 생태하천으로 탈바꿈시켜 자연과 인간이 공존하는 생명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12월~이듬해 3월) 중 매월 25일을 ‘미세먼지 배출 제로의 날’로 지정해 운영한다고 밝혔다. 2019년 미세먼지가 사회재난으로 포함된 후 정부와 지자체는 해마다 계절관리제를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서 미세먼지의 정확한 명칭은 초미세먼지로 PM-2.5로 불린다. 경북도는 이 명칭에서 25일을 따 미세먼지발생 줄이기에 도민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각 분야별 알기 쉬운 실천 요령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월별 집중 이행과제를 정해 4개월간 홍보와 시행을 강화하기로 했다. 분야별 실천 요령 홍보내용은 우선 생활에서 겨울철 실내 난방온도를 내려(실내 적정온도 20℃) 보일러 연소 배기가스의 미세먼지를 줄일 수 있다는 내용이다. 또 가까운 거리는 걸어서 먼 거리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자동차 배기가스를 줄이고 생활쓰레기 배출 시 분리수거를 철저히 해 소각장으로 들어가는 소각량을 줄이자는 내용도 있다.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을 줄이는 방지시설 점검을 주기적으로 이행하고, 연료 사용량을 최적화하고 장기적으로 청정연료로 전환해 미세먼지 발생도 줄이고 탄소중립 실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소방본부는 코로나19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캠핑장 이용에 대해 화재예방을 위한 주의사항을 전했다. 비대면이 일상화되면서 야외에서 휴식과 낭만을 즐기기 위한 캠핑은 대표적인 취미생활로 자리 잡았다. 하지만 캠핑 중 음식 조리나 모닥불, 휴대용 가스레인지, 난로 등 화기 취급이 많아지면서 화재 발생 가능성도 커지고 있다. 특히 가스나 석유를 연료로 사용하는 화기는 순식간에 폭발할 수 있어 상당히 위험하다. 지난해 5월 지역 A군에서 캠핑 중 부탄가스 폭발해 4명이 부상을 당했고, 같은 해 11월 B군에서도 텐트 내에 설치한 석유난로가 음주차량에 부딪혀 화재가 발생한 사건도 있었다. 가스로 인한 화재는 거대 불판을 사용하거나, 날씨가 추워 점화가 잘 안되는 부탄가스 용기를 데우다가 화재가 발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모닥불 또한 화재의 주요 원인이다. 불에 타기 쉬운 가연물을 가까이 두지 말아야 하며, 불을 끈 후 잿더미 속에 불씨가 남아있다면 화재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확인GO야 한다. 최근에는 차에서 숙식을 하는 일명 ‘차박’이나 카라반, 모터홈(이하 캠핑카)을 이용한 캠핑이 증가하면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맞아 연말에 이용객들이 몰리는 4개 시군(김천, 영주, 경산, 영덕)의 사회복지시설, 버스터미널 8개소에 전기·가스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방역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과 도청 공무원 등 40여명이 4개 권역별로 팀을 나눠 실시했다. 전기배선의 설치상태(차단기·개폐기)와 과부하·접촉불량 여부 등을 점검하고, 개선이 필요한 사항은 해당 시설관리자에게 안전조치를 요청했다. 또한,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장비를 이용해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집중적으로 방역활동을 실시했다.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다중이용시설은 많은 사람들이 이용하는 만큼 시설 관리자들의 관심과 점검이 필요하며, 특히 안전한 연말을 보내기 위해 코로나19 확산이 되지 않도록 모두 철저하게 방역수칙을 실천해 달라”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15일 농업회사법인 씨엔에프와 우거지 제조 공장 신설을 위한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영주시 문수농공단지 내 본사를 둔 절임배추 제조 전문업체인 이회사는 작업장과 제조시설 모두 HACCP(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 인증을 받을 만큼 엄격한 품질관리로 김치의 대표기업인 대상 종가집, CJ 등과 수년째 거래를 이어 온 알짜 중소기업(‘21년 매출액 69억원)이다. 이 회사는 건강식 산업이 확대되고 있는 현재 상황에 발맞춰 2022년 연내에 절임배추 부산물을 이용한 냉동우거지를 상품화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절임배추 생산단계에서 발생한 양질의 배추 부산물은 대부분 폐기 처분돼 처리 비용도 만만찮아 이번 우거지 제조 공장 신설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용덕 대표는 “2025년까지 32억원 투자로 우거지 공장 신설, 소분 포장 라인 구축 등을 완료해 가속화되고 있는 가정간편식 시장의 성장에 대응하겠다”며 새로운 사업 투자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 장욱현 시장은 “청정지역 영주에서 생산된 우거지는 급성장하는 건강식품 시장에서 충분한 경쟁력을 가질 것이다”며 “시대적 변화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전국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병원성 바이러스 검출시 급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서 100%에 가까운 폐사를 나타내며,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 AI, ASF 모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유지되고 있다. AI는 15일 기준 전국 13건의 가금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지난 14일에는 고령의 낙동강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해 올 가을 이후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검출됐다. 또한 전국 21개 농장에서 발생한 ASF는 인근 충북 단양과 강원 영월까지 확산돼 지난 3일 영주시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지정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고병원성 AI와 ASF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축산과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영주IC 인근 장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15일 오후 4시 지역 정체성 확립과 문화 자긍심을 심어주기 위한 사회교육 프로그램인 ‘예천박물관 제2기 예천학 아카데미’ 수료식을 진행했다. 이번 아카데미는 지난 9월 8일부터 12월 15일까지 지역민 19명을 대상으로 ‘예천의 태실’, ‘예천의 유학사’, ‘예천의 명현’, ‘예천지역 석탑의 현황과 특징’, ‘예천의 산성’, ‘조선시대 효행 포상과 예천의 효자’를 주제로 총 6회 전문가 강의와 ‘예천 태실 탐방’, ‘남원지역 현장답사’로 진행됐다. 예천박물관 관계자는 “지역문화와 관련된 박물관 교육프로그램 활성화로 지역민의 애향심과 자긍심을 제고하고 박물관 시설 활용도를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 기획·운영을 바탕으로 박물관을 교육 거점시설로 역할을 수행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예천박물관은 ‘예천박물관에서 만나는 열 두 동물 이야기’, ‘덩실덩실 예천 청단놀음’, ‘오늘부터 큐레이터’, ‘천년의 기다림 예천 개심사지 5층 석탑’, ‘나라사랑 아카데미’교육프로그램 운영으로 총 115회 2,271명 참여를 이끌어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가 울릉도를 제외한 도내 22개 시군을 대상으로 평가하는 2021년 식량적정생산 시책 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주요 평가내용은 쌀 적정생산, 안정적 생산기반 구축, 국비 확보 노력, 식량산업 육성 노력 등으로 6개 분야, 9개 항목 평가에서 골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안동시는 쌀 생산량의 안정적 확보를 위해 안동의 대표적인 브랜드쌀 재배단지를 육성하여 다수확 품종에서 소비자가 선호하는 고품질쌀 생산 기반을 구축하였으며, 농촌 일손 부족 해소 및 농가 소득을 위한 벼 재배농가 개량물꼬 지원 등 다양한 자체사업 추진으로 높은 점수를 얻어 수상하게 되었으며, 금년도 시군 농정평가 최우수상에 이어 최근 6년 연속으로 최우수, 대상, 우수상 등 식량분야 각종 평가에서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잦은 이상기후 발생 등 어려운 농업 여건 속에서도 좋은 평가를 받게 되기까지 애써주신 지역농업인 및 관계공무원과 함께 수상의 기쁨을 누리고 싶고 내년에도 더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는 2021년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사업을 축제로 확대하여 진행하였다. 2021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예술교육축제, 꿈의오케스트라·청소년오케스트라·마카다안동오케스트라·안동청춘합창단의 공연을 지난 12월 11~12일 진행하였고 미술교육사업의 작은 전시회를 준비해 지난 12월 11일부터 연말까지 웅부홀 로비에서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한 해 동안 진행한 미술 교육 사업의 수강생 결과물을 전시하는 자리로 한 해의 매듭을 짓는 소중하고 특별한 전시회이다. 이번 전시의 참여자는 꿈다락 예술 감상교육“우리 동네 소소한 미술관”수강생의 작품 95점과“나는 fun한 미술가”수강생 작품 20점이 전시되고 특히, 지역에서 미술작가로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는 강사들의 작품도 함께 전시되고 있다. 또한, 꿈의 오케스트라 교육 사업에서도 30여명의 단원이 이번 전시에 함께 참여하여, 예술 감상 활동을 통해 느낀 부분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한 작품을 전시하고 오케스트라 단원들의 즉흥 연주까지 선보이는 풍성한 문화예술교육 축제를 진행하고 있다. 전당에서는 방역 패스 등 철저한 방역조치로 웅부홀의 전시와 야외 벚꽃길에 포토존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오는 12월 16일 오후 7시,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웅부홀에서 <쇠제비갈매기의 꿈> 공연이 열린다. 경상북도와 안동시가 주최하는 이번 공연은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를 소재로 한 세 번째 공연으로, 그간 연주를 기획했던 스트라드 뮤직(대표 : 이원필)과 리움챔버오케스트라가 참여한다. 멸종 위기종인 쇠제비갈매기를 보호하기 위하여 안동호에 인공 모래섬을 조성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이 공존하는 모범 사례를 알리는 이번 공연은 국내 최고의 트럼페터이자 지휘자로도 명성을 떨치고 있는 안희찬이 지휘에 나선다. 안동청소년오케스트라 바이올린 단원들이 연주하는 바하의 <두 대의 바이올린을 위한 협주곡 제1악장>으로 시작을 알리고, 이어서 작곡가 김은혜(수원대학교 교수)의 창작품 <쇠제비갈매기의 꿈>을 서울대학교 교수인 바이올리니스트 이경선이 협연한다. 쇠제비갈매기가 따뜻한 봄이 되어 다시 돌아오기를 염원하는 <고향의 봄>(김한기 창원대 교수 작곡, 이경선 협연)과 임병걸(KBS부사장, 시인)의 시에 작곡가 이웅이 곡을 입히며 어린이들을 위한 동요 버전으로 새롭게 탄생한 <쇠제비갈매기의 꿈>은 안동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16일 구미 호텔 금오산에서 단계적 일상회복 추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경상북도 노사민정협의회 및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 권오탁 한국노총경북지역본부 의장, 고병헌 경북경영자총협회 회장, 배진석 경북도의회 기획경제위원장, 김윤태 대구지방고용노동청장, 김한식 대구경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 등 노사민정을 대표하는 위원 및 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코로나19 극복과 일상 회복 추진에 따른 지역경제 활성화를 주요골자로 하는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공동선언문에는 ▷대화와 협력을 통한 노사문제 해결 ▷ 노동자의 권리증진과 안전한 일터 조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소비 촉진 ▷소상공인 경영 재기 및 민생경제 활력을 위한 지원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경북도 노사민정협의회는 ‘노사민정 공동실천협약서’를 통해 근로자와 사용자, 도민과 행정기관이 합심하여 코로나 19를 극복하고 변화 될 일상이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공동선언을 적극 이행하고 상호 협력해 나갈 것에 뜻을 같이 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금의 어려운 이 시기를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도는 15일 안동 그랜드호텔에서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 신규 위원 위촉식 및 ‘전통시장 행복경제 토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에는 지역 상인, 자문위원, 관계기관 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자문위원회’는 경상북도 전통시장 및 상점가 육성을 위한 조례에 따라 도의회, 관계기관, 전문가, 상인회 등 14명으로 구성․운영되며, 전통시장 전반에 대한 문제 진단 및 분석과 대안 제시 등 자문 역할을 하게 된다. 이번 토론회는 ‘전통시장 화재 공제가입률 제고 방안’을 주제로 열띤 의견을 교환했다. 전통시장은 미로형 골목에 소규모 점포가 밀집돼 있으며, 전기, 가스 등 노후시설 관리 미흡과 상인 안전의식 부족으로 화재발생이 높은 실정으로 화재발생시 영세 상인들의 생계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최근 3년간 경북전통시장 화재발생은 6건으로 대부분 합선․누전이 원인이었다. 특히, 지난 9월 영덕시장 화재로 79곳의 점포가 소실돼 막대한 재산피해를 입었으며,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화재공제(보험)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인식하는 계기가 됐다. 진혜영 소상공인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경주 더케이호텔에서 경상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최로 ‘경북 평생학습 페스타, 성공가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 강성조 경북도 행정부지사, 시군, 도민행복대학 및 평생교육 관련 기관․단체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행사는 ‘성과공유로 학습가족이 도약합니다’라는 의미와 경북평생학습이 성공가도를 달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제1회 경상북도 평생학습대상 시상, 우수시군 및 유공자 시상, 21년 경북평생학습 10대 뉴스 발표, 명사 특강, 올해 사업성과 및 내년 사업계획 공유 및 세션별 논의‧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또 평생교육기관의 학습성과물 전시, 동아리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올해 처음 지역의 평생학습 문화 확산 및 활성화에 기여한 개인과 사업부문을 발굴·시상하는 제1회 경북평생학습대상에는 김용재(포항, 62세) 경북마을평생교육지도자협의회장이 마을평생교육지도자 양성, 경로당 수업, 제1회 경북 어르신 주산경기대회 개최 등 마을평생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했다. 개인부문 최우수상은 독학사, 한국방송통신대학 8개 학과 졸업, 학점은행제 8개 학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5일 비대면으로 25개 치매안심센터 관계자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치매극복관리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치매극복 우수기관 9개 보건소에 대한 도지사 표창수여와 우수기관 사례 공유, 치매안심센터 홍보영상 콘테스트 등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되돌아보고, 향후 사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 치매극복관리사업 우수기관으로 대상에 성주, 최우수에 김천ㆍ경주ㆍ영덕ㆍ고령, 우수에 구미선산ㆍ의성ㆍ영천ㆍ포항남구 보건소가 선정됐다. 특히, 대상에 선정된 성주 보건소는 ‘뇌두드림 건강교실’장기요양기관 연계 운영 및 비대면 치매환자 가족지원 사업 운영 등 두드러진 성과를 보였다. 경북도는 광역치매센터와 25개 치매안심센터를 중심으로 치매어르신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관리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치매친화공동체인 치매보듬마을 52개소, 치매예방을 위한 우리마을 예쁜 치매쉼터 284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그 밖에 치매환자의 자기결정권 및 인권보호를 위한 치매 공공후견인 지원, 치매 가족의 부양부담 감소를 위한 치매치료비 지원, 치매환자 가족 간 정보 및 경험 공유를 위한 자조모임을 지원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5일 임업인종합연수원 대강당에서 ‘2021년 국제공동연구 결과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연구직 직원 및 관계관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의 영향으로 국가 간 교류 및 이동이 제한됨에 따라 영상으로 결과 평가를 진행했다. 이번 평가회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대상 국가별 과제 담당자들은 참석하지 못했다. 대신 현지에서 제작된 국제공동연구과제에 대한 올해의 성과와 내년도 추진계획 등에 대한 영상 자료로 대체했다. 올해 국제공동연구 수행 발표는 농업기술원 담당자별로 성과 요약 발표와 질의 답변의 시간을 가졌다. 올해 대표 성과로는 고추 344점, 곰보버섯, 영지버섯 등 버섯류 80점과, 유럽산 포도 15품종 등의 유전자원 확보이다. 고추 ‘정취’(중국 및 국내)와, ‘은홍1호’(중국)가 국내외에서 품종 보호출원을 마쳤다. 특히 ‘정취’는 중국 운남성 30ha에서 농가시범 재배를 통해 재배면적이 확대되고 있다. 신용습 경북도 농업기술원장은 “국제공동연구는 해외 과학자들과의 교류로 국외 유전자원을 활용한 신품종 개발과 지속가능한 농업기술 개발 등에 공동으로 협력해 상생하는 데 의미가 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부터 16일까지 상주 실내체육관에서 한국농업경영인 경북연합회 주최로 ‘제16회 경상북도 농업경영인 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우리는 농촌의 미래다 ! 한국농업의 디딤돌 ! 경북한농연 ! ’ 이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15일 오후 개회식을 가졌다. 개회식에는 이철우 경북도지사와, 고우현 경북도의회 의장, 권재한 농림축산식품부 식품산업정책실장, 국회의원, 도의원, 시장․군수, 유관기관 단체장, 농업경영인 회원 등 490여명이 참석했다. 올해 16회째를 맞는 이번 대회는 한농연 경북연합회 회원들의 자긍심 고취는 물론 최근 기후변화 등 어려운 농업환경에 대응한 새로운 농업가치 창조와 농촌현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 첫날인 14일은 단체줄넘기, 협동제기차기, 가족콘서트, 곶감 만들기 등 각종 행사를 통해 회원 간 친목을 다지고 협동심을 키우는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둘 째 날인 15일은 주요내빈들을 환영하는 리셉션과 식전행사인 ‘금빛두드림 난타’ 공연, 본 행사인 개회식과 축하공연으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6일에는 3일간 대단원의 막을 내리는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행사를 마쳤다. 부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코로나19 등 유행성을 나타내고 감염력이 강한 신종 감염병의 신속하고 안전한 진단검사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의 검사장비 첨단화와 감염병진단 안전연구동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2월 말부터 연구원 직원 32명으로 5개조의 진단검사팀을 구성해 24시간 검사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지난해 2월과 8월, 올해 11월 코로나19 대유행에서 시군으로부터 의뢰 받은 다량의 검사시료에 대한 결과를 4~6시간 이내 도출하기에는 어려움이 많았다. 또 대규모 감염유행에 따른 감염자 폭증으로 검사자들의 감염 위험성이 매우 높아지고 있어 연구원이 지역 감염원이 될 수도 있음을 의미한다. 이에 경북도는 대량의 시료를 단시간 내 분석이 가능하도록 유전자추출과 증폭과정을 자동화시킨 자동유전자분석기 1대를 설치했다. 또 24시간 코로나19 분석업무를 수행하고 있는 실험자들의 감염안전 문제를 해결하고자 감염병 전문 분석센터 신축을 추진하고 있다. 감염병분석센터는 경북도에서 약 80억원을 투입해 연구원 유휴부지에 지상 4층 규모로 본관과 독립된 연구동으로 증축하며, 2023년 10월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백하주 경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15일 울진에서 환동해산업연구원과 경북 토속어류를 이용한 연구‧산업화와 지역 기업과의 공동사업, 연구협력, 정보교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지상철 경북도 토속어류산업화센터 소장과 전강원 환동해산업연구원 원장을 비롯한 직원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주요 협약내용은 ▷내수면 자원(토속어류 등)의 식품개발 및 민간 공동개발 사업 추진 ▷내수면 토속어류 산업화를 위한 시설 및 지원체계 협력 ▷해양바이오와 내수면 자원의 공동연구 추진 ▷산‧학‧연 인적교류 네트워크 강화 ▷참여기관의 협약 목적에 따른 사업 추진 및 지원 등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환동해산업연구원은 2007년 10월 경북해양바이오산업연구원으로 개원했다. 수산물 가공 고부가가치화와 해양소재개발 및 활용을 지역의 특화사업으로 해 해양바이오산업 구조개선과 지역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설립됐다. 또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안정성검사기관 지정, 식품영양성분 국가관리망 전문분석기관(NSL) 지정 등의 역할을 하고 있다. 한편, 토속어류산업화센터는 전국 최초의 수산물 식품개발 R&D센터 건립(50억원), 내수면 수산물 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파티마병원은 12월 15일(수) 3시 임원회의실에서 대구지방국세청(청장 조정목)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두 기관이 서로 협력함으로써 상호 이해증진과 발전을 도모하고, 의료복지 향상을 목적으로 체결하게 되었다. 김선미 병원장은 “대구지방국세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며 "직원들의 의료복지 향상과 서비스 지원을 위해 상호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가 14일 도청에서 ‘산업안전 24시, 행복경북 24시’를 슬로건으로 ‘경상북도 중대재해 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관련 협회·기업·산업안전 분야 전문가 26명에 대한 위원 위촉식도 함께 진행됐다. 중대재해 발생에 대한 형사책임을 강화하는 ‘중대재해 처벌 등에 관한 법률’이 내년 1월 27일 부터 시행된다. 이에 경북도는 지역 중대재해 예방 및 산업안전 기반 확보 필요성을 인식하고, 선제적으로 협의체를 준비해 왔다. 협의체는 산업분야별 중대재해 대응방안을 논의하고, 도내 관련 사업 및 제도개선 과제 자문 역할을 수행한다. 경북도는 협의체와 함께 산업안전 국정과제 발굴 등 중대재해 안전지대 조성을 위한 실질적 성과 창출을 모색할 계획이다. 이날 출범식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 발표와 위원 토론으로 진행됐다. 먼저, 대구경북연구원은 ‘경북 중대재해 대응역량 강화방안」’발표를 통해 ▷중대재해 의미와 대응 현황 ▷중대재해 예방 ▷중대재해 거버넌스 구성 방안 및 역할 등 경북도가 중대재해 안전을 선도할 수 있는 비전과 전략을 제시했다. 이어진 위원 토론에서는 ▷사업장별, 분야별 중대재해 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오후 도청에서 올해 ‘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 시상식’을 열고 우수 시․군에 대해 표창패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상식에는 이철우 도지사와 7개 수상 시‧군 부단체장들이 참석했다. 올해 처음 시행된‘경상북도 축산 종합 시책평가’는 한 해 동안 축산 전 분야에 걸쳐 성과가 우수하고 창의적인 축산시책을 펼친 시군을 발굴․확산시켜 나가기 위해 추진했다. 대상에는 상주시가, 최우수상은 경주시와 안동시, 우수상은 김천시, 영천시, 의성군, 예천군이 수상하는 영예를 누렸다. 수상 시․군에는 도지사 표창패와 함께 대상 300만원, 최우수상 150만원, 우수상 100만원의 시상금도 지급됐다. 주요 평가분야는 국도비 예산 집행실적 및 공모사업 선정, 신규사업 발굴, 축산분야 역점시책 추진 등 축산업 육성 추진 노력을 평가에 중점 반영했다. 대상을 수상한 상주시는 지역 최대 한육우 사육지역임에도 불구하고 가축사육시설 적정사육기준 준수, 가축재해보험 가입률 등 축산분야 역점시책을 포함한 전반적인 모든 평가분야에서 높은 점수를 얻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경주시와 안동시는 한우 고급육출현율, 깨끗한 축산농장 조성 등에서 높은 점수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2021년 지역경제활성화 평가’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8개 시․군을 시상했다고 밝혔다. 지역경제활성화 평가는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도정 소상공인지원 및 전통시장활성화 시책방향을 공유하고 지역 여건과 특성에 맞는 정책을 발굴하고 공유․확산하기 위해 실시됐다. 포항시, 예천군이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으며, 우수상에는 김천시, 의성군, 장려상에는 경주시, 영천시, 청도군, 칠곡군이 선정돼 상패와 함께 시상금을 수여 받았다. 평가기준은 총 17개 항목 ▷소상공인지원 분야 8개 ▷전통시장활성화 분야 9개로 시부와 군부로 구분해 평가했다. 최우수상을 수상한 포항시는 스마트슈퍼 육성사업, 청하시장 관광명소 활성화추진사업, 예천군은 골목상권 특별환경개선업,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체계적으로 계획하고 추진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우수상을 수상한 김천시는 지역사랑상품권 판매사업, 전통시장 시설현대화사업, 의성군은 제로페이홍보지원사업, 시장경영패키지선정사업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밖에도 포항시, 경주시, 경산시, 의성군, 청송군 등에서는 자체적으로 코로나 극복 소상공인 재난지원 사업을 실시해 지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상북도체육진흥협의회(이하 협의회)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정기회의에는 협의회 위원장인 이철우 도지사, 김하영 경북도체육회장, 이종열 경북도의원, 이철우 예천군체육회장, 정난희 경북도체육회 여성체육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경북도의 체육 진흥을 위한 주요 사업에 대해 논의했다. 협의회는 국민체육진흥법 및 경상북도체육진흥조례 일부개정에 따라 지난 10월 출범했다. 또 체육단체·학계·전문가 등 10명(당연직 5, 위촉직 5)으로 구성했으며, 위촉직 위원의 임기는 2년이다. 협의회 구성 후 처음 개최된 이날 회의에서는 경북의 체육진흥을 위한 정책과 예산 등 주요업무와 현안을 공유하고 현장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됐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앞으로 2년간 체육전문가로서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로 지혜와 고견을 모아 주시길 당부드린다”며, “국제 및 전국규모 체육대회 개최와 생활체육 참여 확대 등을 통해 경북체육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큰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영주시는 2022년 임인년(壬寅年)을 맞아 신년 화두로 ‘자아작고(自我作古)’를 선정했다고 14일 밝혔다. ‘자아작고’는 ‘옛것에 얽매이지 않고 나부터 새로운 선례를 만든다’의 의미로 현재 추진하고 있는 시정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 지속가능한 영주시 구현에 온 힘을 쏟겠다는 다짐을 담고 있다. 시는 올 한해 코로나19 시국을 지혜롭게 해결해 나가기 위해 시민들과 영주시가 혼연일체가 되어 시정 운영에 뛰어든 결과, 민생 회복은 물론 미래 먹거리까지 생각하는 지속 가능한 도시에 한 걸음 더 다가선 뜻깊은 해였다고 되돌아보았다. 내년 영주시는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개최, 한문화테마파크 ‘선비세상’ 개장,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미래먹거리가 될 역점사업들과 함께 시민의 일상회복을 위한 민생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시책들로 시정을 채워 시민들의 현재와 미래를 함께 보장하는 지속가능한 시정을 운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급변하는 대내외적 행정변화에 신속히 대처하고 시민들과 교감할 수 있는 소통의 장을 마련해 일상회복과 미래성장을 동시에 이뤄나가겠다”며 “영주시가 자아작고해 지속가능한 도시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 평생학습센터는 이달 13일부터 17일까지 하반기 시민교육 주간반 수강생들의 강좌별 작품 전시를 진행한다. 이번 전시회는 하반기 교육 수료에 앞서 교육작품 전시를 통해 교육의 결실을 확인하고 내년도 시민교육 프로그램에 대한 홍보효과를 기대해 보고자 마련됐다. 평생학습센터 내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하반기 시민교육에 참여하는 수강생과 강사들만 관람이 가능하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제한된 과목과 인원으로 교육과정이 축소됨에도 불구하고 교육에 참여한 수강생과 강사들은 평생학습에 대한 열정을 바탕으로 반년 간 끊임없는 자기계발에 몰두했다. 작품전시가 끝나고 하반기 주간반 시민교육 종강으로 올해 시민교육은 종료된다. 다음 시민교육 수강생 모집은 내년 2월 평생학습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할 계획이다. 이정근 선비인재양성과장은 “올 한해도 코로나19로 어수선한 분위기였지만, 시민교육 전체과정이 무사히 마무리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며 “대면 기회의 축소로 오는 심리적 고립감을 이번 교육으로 조금이나마 해소될 수 있었기를 바라며, 내년 시민교육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북부지역에 공공의대 설립을 위한 토론회가 13일 경북도청에서 열렸다. 김형동 국회의원이 주최하고 안동대학교가 주관해 진행된 이번 토론회에서는 상급 종합병원이 한 곳도 없고 인구 1천명당 의사수도 전국에서 가장 적어 치료가능 사망률이 가장 높은 경북의 열악한 의료현실을 살펴보고 공공의대 설립의 당위성을 강조했다. 또 해결방안으로 국립대인 안동대학교의 입학정원 1백명 규모의 공공의대를 설립하고 수련병원으로 도청신도시에 5백 병상 규모의 안동대병원을 건립하는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토론회는 안동대 배현지 교수의 사회로 경실련 김진현 보건의료위원장의 ‘공공보건의료분야 의사인력 확충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안동대 이혁재 기획처장의 ‘국립안동대 공공보건의료대학 추진방향’에 대한 발제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현 경북도 복지건강국장 △김재왕 경북의사회 의장 △유왕근 대구한의대 보건학부 교수 △이정현 공공운수노조 의료연대 정책자문위원 △김호익 안동의료원 행정처장 등이 토론에 참여했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 자리에서 “경북은 의사수, 중환자실, 수술실, 병상수 등 의료 인프라가 전국 최하위 수준에 있으며, 더욱이 경북 북부지역은 공공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10일(금), 국학진흥원 인문정신연수원에서 『국제교육도시 서포터즈』 양성과정 수료식 및 발대식을 가졌다. 『국제교육도시 서포터즈』양성과정은 2022년 안동에서 개최될 제16회 안동 IAEC(국제교육도시연합) 세계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지원할 봉사인력을 양성하기 위해 운영됐다. 마이스(MICE)산업분야 전문가 특강과 SNS를 통한 지역홍보 활동, 지역문화 체험활동, 전시컨벤션센터 견학 등으로 구성된 교육과정을 이수한 서포터즈는 내년 총회까지 지역 곳곳에서 활동하며‘제16회 안동 IAEC 세계총회’를 홍보할 계획이다. 국제교육도시연합(IAEC)은 전 세계 35개국 515개 학습도시가 회원으로 가입된 교육관련 국제조직으로 1994년 출범하였으며, 본부는 스페인 바르셀로나에 위치하고 있다. 교육계의 올림픽이라 불리는‘국제교육도시연합(IAEC) 세계총회’는 격년으로 개최되며, 개최지는 전 세계 회원도시들의 신청을 받아 상임이사회의 투표로 결정된다. 안동시는 지난해 스페인 빌바오,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와 제16회 IAEC세계총회 유치 경쟁을 벌였으며, 안동이 가진 유네스코 세계문화 유산과 전통의 가치를 앞세워‘전통에서 미래교육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의 우수기업을 홍보하고 기업인들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경북 기업홍보용 미디어월(이하 미디어월) 제막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미디어월은 가로 11.0m 세로 2.5m의 대형 LED스크린으로 제작됐으며, 관람객과 소통하기 위해 키오스크를 활용하도록 구성됐다. 지금은 경북도 우수기업, 명장, 관광홍보영상 및 미디어아트 영상을 상영하고 있다. 향후 미래산업 선도혁신성장 기업 등 테마별 영상을 지속해 업데이트할 계획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지역의 기업은 이미 대한민국 1등을 넘어 세계 1등이다. 이에 맞는 기업 소통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 고민했다”며, “기업의 변화를 가장 빨리 반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나아가 기업 아카이브를 구축해 도청을 방문하는 누구나 접근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내년부터 미디어월을 통해 라이브커머스를 생중계하고 기업 현장과 연계한 전시회도 개최하는 등 경북을 보는 창이 되도록 운영할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4일 도청에서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한 지역 유망 벤처·스타트업 10개 업체를 2021년도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으로 선정·표창했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스타트업 혁신대상’은 코로나19에도 최근 2년간 당기 순이익이 발생하고 매출액이 5%이상 성장한 기업으로 기술개발실적 및 수출액 등 기업성장성이 우수한 업체가 대상이다. 매년 시군 및 기업관련 유관기관의 추천을 받아 매출액 증가율, 기술개발 실적, 수출비중 등의 정량평가 점수와 외부 전문 심사위원의 정성평가 점수를 종합평가해 선정했다. 이번에 수상한 로보아이(포항)는 2019년 창업이후 현재까지 국비지원 R&D 지원을 통한 특수목적용 전문서비스 로봇기술을 확보한 기업이다. 이 회사는 상수관로 부단수 다기능 진단로봇, 에너지 강관 Eye-Bell검사 및 연마로봇 등을 개발했으며 국내 유일 로봇분야 전문생산기술연구소인 한국로봇연구원과 긴밀한 협력체계 구축을 통한 배관 로봇 기술이전으로 로봇 상용화 핵심기술을 확보했다. 또 한국수자원공사와의 배관 세척 로봇 기술공유 협약체결을 통한 국내 최초 로봇을 활용한 광역상수도 관세척 시범사업을 수행했다. 동우글로발(경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건설사업 재정 신속집행으로 지역 건설경기 활성화에 적극 나선다. 경북도는 15일 도청 회의실에서 건설도시국 및 북·남부건설사업소에서 추진하고 있는 지방도와 위임국도사업, 공공청사 건립사업 등 건설사업에 대한 예산 신속집행을 위해 공사감독관, 현장소장, 감리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정 신속집행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회의는 내년도 건설사업 추진계획 및 상반기 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한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2022년 사업비 4928억원 중 상반기 중에 70% 집행을 목표로 최소 3466억원을 집행완료 할 방침이다. 이를 위해 사전행정절차와 관계기관 협의를 신속히 진행해 조기에 공사를 착공해 선급금과 기성금이 상반기 중에 최대한 지급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매월 점검회의를 열어 부진사업지구에 대한 만회대책을 수립하는 등 집중 관리할 방침이다. 아울러, 선금 80%로 확대 지급, 토지보상 전문기관 위탁, 긴급입찰제도, 관급자재 선고지제도, 약식기성금제도, 적격심사 기간 단축 등을 활용하여 재정집행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 한편, 경북도는 청렴도 향상을 위한 특별교육도 함께 실시했다. 최근 국민권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지난해에 이어 2년째 운영 중인 바로마켓 경상북도점(이하 바로마켓)이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연매출 27억원을 달성하며 지역 대표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자리 잡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바로마켓은 도시 소비자는 신선하고 안전한 농산물을 합리적인 가격에 구매하고 농업인에게는 안정적인 유통 플랫폼을 열어줘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할 목적으로 문을 열었다. 지역내 60여개 농가에서 직접 재배한 과일‧채소ᐧ축산물 등 800여개 농산물을 판매하는 형태로 지난 3월 27일부터 경북도농업자원관리원(대구 북구 소재)에서 매주 토‧일요일 주 2회 운영하고 있다. 바로마켓이 도시민들에게 높은 인기비결은 모든 품목을 일반 마트보다 평균 20%이상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는 점이다. 또 재구매 고객 유치를 위한 포인트적립 제도 운영, 시ᐧ군과 함께하는 시군의 날 행사 확대 및 쌀전업농 등 생산자단체들과 연계한 품목별특판행사를 상시 개최했다. 아울러 어린이들에게 농업에 대한 가치와 이해도를 높이기 위한 다채로운 농산물 체험행사와 함께 SNS를 통한 바이럴 마케팅 등 다양한 온ᐧ오프라인홍보를 추진한 결과로 분석됐다. 올해 바로마켓 성과로 개장 이후 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