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실버존 사고 치료비’ 보장항목을 추가해 대구시민안전보험을 1일 갱신 가입했다. 시민안전보험은 대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는 시민이면 별도의 보험료 부담이나 가입 절차 없이 자동으로 보험에 가입되고 각종 재난 및 사고 등으로 후유장해를 입거나 사망하면 최대 2천만원의 보험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 기존에는 자연재난으로 인한 사망, 폭발·화재·붕괴사태 사고로 인한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대중교통과 전세버스 이용 중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강도범죄 상해 사망 및 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10개 항목이 보장됐다. 2022년에는 실버존 사고 치료비 항목을 추가해 만 65세 이상인 자가 노인보호구역으로 지정한 지역에서 교통사고로 상해를 입고 부상 등급 1급~5급을 받은 경우 치료비를 지급, 시민의 안전망을 강화했다. 노인보호구역은 교통약자인 노인을 교통사고 위험에서 보호하기 위해 양로원, 경로당, 노인복지 시설 등 노인들의 통행량이 많은 구역을 선정해 노인들의 안전한 통행을 보장하고자 지정된 구역으로 대구에는 현재 59곳이 지정되어 있다. 시민안전보험 시행 3년 동안 총 83명의 시민이 7억9천6백만원의 보험 혜택을 받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경찰청은 올해 설 명절 종합치안활동을 추진한 결과 설 연휴 기간 전년 대비 112신고는 일평균 14.4%, 교통사고는 20.2% 감소했다고 3일 밝혔다. 대구경찰청은 이번 종합치안활동 기간 중 하루 평균 1114명(연인원 1만1138명)의 경찰병력(지역경찰, 경찰관 기동대)을 현장에 투입해 코로나19로 인해 악화된 경제여건으로 강·절도의 표적이 될 수 있는 현금다액취급업소(편의점, 금은방 등)와 무인점포 등 3067곳에 대한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방범시설을 점검하고 취약한 부분은 개선을 권고하는 등 자위방범체계를 구축했다. 또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선정된 범죄 취약지역이나 야간시간대(오후 8~11시)에 인력을 집중배치, 가시적인 범죄예방활동에 주력해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치안을 유지했다. 대구경찰청은 강력 사건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은 가정폭력 재발우려가정과 학대우려 아동·노인대상 모니터링(재발우려 860가정, 아동 88명, 노인 85명)을 통해 사회적 약자 보호활동을 강화했다. 교통안전 확보와 교통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체계적 교통관리도 성과를 냈다. 설 연휴 특별교통관리 기간 동안 하루 평균 교통경찰관 등 231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지난해 대구지역 교통사고 사망자는 77명 발생했으며, 이는 교통사고 통계(’77년) 이래 역대 최저 수준이라고 잠정 발표했다.(사고 1개월 후 최종 통계 반영) 대구시와 대구경찰청은 교통사고 사망자와 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해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즌 1(’16~’18년도), 시즌 2(’19~’21년도)를 수립하고, 구·군, 교통유관기관과 함께 교통인프라 확충, 교통문화의식 개선, 시민참여 운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해 왔다. 그 결과 지난해 교통사고로 인한 사망자는 77명으로 이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 시행 첫해인 2016년보다 51.3%(158→77명)나 감소했고, 교통사고도 8.0%(12,979→11,947건) 감소했다. 이는 타도시(특·광역시)와 비교해 보면 2020년도 대비 지난해 교통사고 감소율 1위에 해당되며, 자동차 1만대 당 교통사고 사망자는 전국 16위로 최저 수준에 도달하게 됐다. 대구시는 ‘교통사고 30% 줄이기 특별대책’을 시행한 지난 6년간의 노력의 결실에 더욱 박차를 가해 궁극적으로 교통안전 선진국 수준으로 도달하고, 교통사고 사망자 제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보성군은 2020년부터 시행하고 있는 ‘군민안전보험’ 보장한도를 최대 2천만 원으로 상향했다고 밝혔다. 상향된 보장은 2021년 7월 1일부터 발생하는 재난 및 사고에 대해 적용된다. 군민안전보험은 보성군에 거주지 등록이 되어있는 군민(외국인 포함)이라면 별도의 가입 절차 없이 자동 가입되어 수혜를 받을 수 있고 보험료는 군에서 전액 부담한다. 보험료 청구는 국내 모든 지역에서 피해를 입은 군민이 또는 법적상속인이 사고일로부터 3년 이내에 청구서 등의 관련 서류를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제출하면 된다. 타 보험과 관계없이 중복 보상이 가능하다. 세부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일사병, 열사병, 한파 포함), △폭발·화재·붕괴·대중교통이용·강도·농기계 사망 및 상해후유장해, △익사사고 사망, △만 12세 이하 스쿨존 교통사고 부상치료비 등 총 11개 항목이며, 「상법」 제732조에 의거 만 15세 미만자의 경우 사망 항목에 대한 보상은 이루어지지 않는다. 보성군수는 “전 군민이 가입된 군민안전보험의 보장한도를 상향함으로써 지역민들의 생활안정과 안전복지가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앞으로도 주민들께서 안전한 보성을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이수준 기자 | 6월 1일 오늘 전라북도 삼천 중인로길에서 지게차가 도랑에 빠져 꼼짝을 못해 한쪽 차선을 막아 세우는 교통 사고가 있었다. 29℃의 기온은 여름날씨 지게차 사고로 인해 혼잡해진 도로에서 교통 정리를 하는 모습을 담아보니 전라북도 의회 최형렬 전 의원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