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화성 걷기 운동본부'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전국에 알리는 연수회를 진행한다. 유치원과 초중고 교원을 대상으로 진행되는 '수원화성바로알기 연수'는 △수원이 보유한 문화를 체험 △정조의 화성축조에 담긴 정신을 전하는 프로그램으로 5월 22일부터 11월 1일까지 초 5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경기도 문화의날 프로그램 지원을 받아 열리는 올해 연수는 △5월 22일 △6월 12일 △10월 16일부터 연속 3주간 총 5회에 걸쳐 각각 2박3일 일정으로 진행된다. 첫날은 역사학을 전공한 김선희 한신대 교수와 문화유산해설사의 강의, 전통 등 만들기 체험 등으로 진행되며, 둘 날은 화성걷기 행사와 인두화 체험, 통닭거리 체험, 가수 백도하 공연 등으로 진행된다. 셋째 날에는 용주사와 융건릉을 찾아 정조의 마음을 돌아보는 시간을 갖는다. 이번 연수를 통해 수원시가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는 기대를 모으고 있다. 연수회는 유치원 원장과 초중고 교감·교장 및 교육행정직 공무원이 참가 대상이며, 일부 경기도민에 대해 참가가 가능하다. 참가 신청은 수원화성걷기운동본부로 하면 된다. 행사를 주관하는 수원화성걷기운동본부 박세호
수원=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수원화성 주변 건축 규제 완화하는 문화재청의 소식에 김용남 수원병(팔달) 예비후보가 환영의 뜻을 밝혔다. 문화재청은 20일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를 500m에서 200m로 조정해 건축 규제를 완화하는 내용의 고시를 21일 게재한다고 예고했다. 김용남 수원병(팔달) 예비후보는 ‘수원화성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 내 건축행위 등에 관한 허용기준 조정’고시가 21일 게재된다는 소식에 “제19대 국회의원으로 재직할 때부터 꾸준히 노력해왔던 수원화성 주변의 팔달구 원도심 활성화 노력이 드디어 결실을 맺게 되었다. 그동안 불필요한 규제로 인하여 많은 불편을 겪었던 지역 주민들게 반가운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매우 감격스럽다”며 입장을 밝혔다. 수원화성 주변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지정 이후 15년 이상 성곽 외부로부터 500m의 구역이 규제대상이었으며, 총면적은 503만㎡였다. 이는 수원 전체면적의 4.2%나 되는 큰 면적이었다. 전주시의 풍문이 반경 200m, 서울시의 숭례문이 반경 100m의 범위만이 규제대상이었음을 비교해 볼 때 수원화성 주변의 규제는 상대적으로 과도한 상황이었다. 그러나, 이제 수원화성 주변의 건축 규제범위를 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