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 운영 인력은 본청은 8개 반 67명, 12개 읍면은 60명으로 총 127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교통, 물가, 가축방역, 연료수급,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11개 분야를 관리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각종시설 17개소는 195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되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연휴 기간 전국적 이동,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보성군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0개 반 20명, 비상방역대책반 2개 반 30명을 편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보성녹차 휴게소(목포방면)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 운영된다. 식당․카페․노래방 등 중점 관리시설 746개소와 PC방 4개소, 종교시설 152개소를 집중 관리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특별 방역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인증을 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중점 및 일반관리 업소 등 8,700여 곳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접촉자를 파악하여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추가 시설에 대해서도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은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 사업장 및 시민들은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5일 순천역에서 이용객을 대상으로 이동자제 및 선제적 검사, 마스크 착용 등 코로나19 확산 대응 강화를 위해 전라남도와 방역동참 현장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번 캠페인은 코로나19 4차 유행으로 지역감염이 확산되면서 타 지역 방문자 접촉에 의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함에 따라 현장에서 방역 경각심 강화를 위해 진행했다. 순천시와 전남도는 방문객들에게 방역 마스크(KF94)와 홍보물(책자, 부채) 등을 배부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 준수, 타 지역 방문 자제 및 불가피한 타지역 방문 시 진단검사 받기 등을 중점적으로 홍보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최근 델타변이 바이러스로 인해 감염 확산 위험이 커진 만큼 우리 순천시도 감염확산 방지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동원하고 있다.”며, “우리 시민들 또한 불필요한 이동과 사적모임을 자제하고 집에서 머무르기 등 시민들의 실천과 참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