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동해안 발전과 해양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대학 및 해양연구기관들과 공동으로 신산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나가기로 했다. 경북도는 21일 경북대학교에서 강성조 행정부지사, 홍원화 경북대 총장 및 동해안 연구기관장 간 이러한 내용의 학·연·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서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참여한 연구기관은 환동해산업연구원(원장 전강원), 국립해양과학관(관장 서장우), 한국해양과학기술원 동해연구소(소장 심재설) 등이다. 협약은 ▷지속적인 해양 전문교육과 일자리 제공 ▷동해안 발전을 위한 해양 신산업의 발굴·육성 ▷지역 기업들이 경쟁력을 갖추기 위한 신기술 개발과 상용화 지원 ▷기후변화, 지방소멸 등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기 위한 공동연구와 정보 공유 등이 주요 골자이다. 이를 위해 환동해산업연구원 등 해양연구기관은 매년 20여명의 대학졸업생(예정자 포함)을 해양청년연구원으로 채용하고 해양 분야에 대한 교육과 연구를 위해 대학에 연구원이 사용할 시설과 장비를 제공하기로 했다. 또 지역에서 유일하게 해양학과를 설립·운영하고 있는 경북대는 해양청년연구원사업 참여 학생의 학점인정, 시책발굴과 연구를 위해 전문 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병원은 11월 12일 대구·경북 권역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해 건강보험심사평가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데이터 연계활용 등을 위한 실무진 간담회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상호 정보·자료 및 연구물의 교류, 공공의료 및 기초·응용·정책 연구 등의 공동 수행과 자문을 통해 대구·경북 권역의 공공보건의료의 발전에 기반이 될 것이라 기대된다. 또한 양 기관은 향후 공공보건의료 발전을 위한 과제를 발굴하고, 보건의료 인력의 교류 및 교육과 학술행사 공동개최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력이 이루어질 예정이다. 김용림 경북대병원장은 “이번 양 기관의 협약으로 다양한 정보 공유와 협력을 통해 경북대학교병원이 지역사회 주민들의 취약한 의료 환경에 보다 실제적으로 접근하여 공공보건의료 정책의 실현에 선도적으로 기여할 수 있는 권역책임의료기관으로서 더욱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대학교병원 제12대 감사로 김석진(54년생) 현 경북대학교 명예교수가 임명됐다. (임명: 교육부장관) 김석진 감사는 서울대 경영학과를 졸업 후 미국 조지아주립대 경영학 박사를 취득했고, 1995년부터 2019년까지 25년간 경북대학교 경영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전 한국산업증권 부장, 미국 노스다코타주립대 조교수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10월 1일부터 2024년 9월 30일 까지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