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23일 모든 일정을 마치고 성공적으로 종료됐다. 개최지인 고양특례시는 이번 대회에서 시군 최다 메달을 획득했다. 제17회 경기도장애인생활체육대회는 시군 선수단과 관람객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2일 오전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회식을 치렀으며 고양종합운동장 등 47개소 경기장에서 경기도 31개 시군 4600여 명의 선수들이 열띤 경쟁을 펼쳤다. 특히 올해는 댄스스포츠, 보치아 등 13개 종목과 쇼다운, 슐런 등 명랑운동회 11개 종목 외에도 수영, 레이저사격, 스포츠스태킹(릴레이 컵 쌓기) 종목이 새롭게 추가돼 참가 학생 수가 예년에 비해 크게 늘었다. 고양시 선수들은 당구, 댄스스포츠, 수영, 조정, 탁구, 태권도, 배드민턴 등 생활체육 종목과 슐런, 휠체어경주 등 명랑운동회에서 1위 수상을 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휠체어경주 남자 장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건 이승환씨는 "휠체어농구 현직 선수인데도 상대 선수와 고작 1초 차로 이겼다. 다양한 종목들이 많은 장애인생활체육대회가 보다 활성화됐으면 좋겠다"라고 수상 소감을 전했다. 이윤호 고양시장애인체육회 팀장은 "대회에 선수들이 즐겁게 참가하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KH축구단이 K4리그에 새로운 물결을 일으키겠다는 각오와 함께 27일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 창단 첫 경기를 갖는다. 이날 창단 첫 경기를 기념해 무료입장 이벤트를 실시한다. 고양종합운동장 보조구장의 수용 인원인 약 1000여 명이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경기 당일 입장 게이트에서 백신 접종 완료 증명서, 격리 해제 확인서, PCR 음성 결과통지서 등의 증명서를 보여주면 누구나 입장할 수 있다.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선착순으로 창단 경기 기념 타올 머플러를 선물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전 개막 선포식 및 기념 시축이 진행되며 하프타임에는 치어리더 특별 공연이 준비되어 있다. 승리 시에는 팬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할 계획이다. 경북 영덕 전지훈련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린 선수단은 창단 첫 경기를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각오를 다지고 있다. 배성재 감독은 "좋은 선수들과 함께하는 만큼 K4리그 우승과 K3리그 승격이라는 목표를 꼭 달성하고 싶다"며 "고양시민들에게 즐거운 축구를 보여드리기 위해 열심히 준비했다. 창단 첫 경기에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고양시 관계자는 "고양KH축구단의 출발을 축하하며 시민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