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난 5일부터 관내 노후 공공시설 및 민간시설을 대상으로 민·관합동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 안전대진단은 오는 31일까지 진행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정부, 지자체, 민간전문가가 참여해 지역사회 안전 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재난대비 활동으로 2015년부터 실시하고 있으며 작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점검 대상 시설물을 최소화했다. 이번 기간 동안 유관기관 합동점검에는 전라남도청 사회재난과, 보성군 안전건설과, 시설관리부서, 건축사, 전기전문업체, 가스안전공사, 보성소방서 등 개별 전문가가 참여해 건축물 보·기둥·지반 등 주요 구조부의 중대한 결함 여부와 전기·가스·소방시설을 집중 점검하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성 위험요인을 파악한 뒤 문제가 있는 부분은 신속히 조치하고, 주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안전한 보성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올해 점검대상은 소규모 공공시설 등 7개 분야 22개소 노후·고위험시설이며, 보성군은 점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중복점검을 최소화했다. 군 관계자는 “이번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화순군(군수 구충곤)이 10월 31일까지 28일간 6개 분야 34개소에 대한 민‧관 합동 안전점검에 돌입했다. 위험 시설물의 안전관리를 위한 국가안전대진단을 추진 중이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집중 안전점검 기간을 정해 정부‧공공기관‧국민 모두 안전 점검에 동참하는 안전 예방활동이다. 행정안전부 주관으로 지난 2015년부터 매년 시행하고 있다. 점검대상은 산사태 위험지역, 건설공사장, 소규모 공공시설, 출렁다리, 문화재, 상‧하수도, 농어촌 민박 등 최근 중대사고가 발생한 시설과 노후 위험시설로 34개소를 우선해서 선정했다. 군민이 안전점검이 필요하다고 판단되는 시설물을 신고하면, 접수해 점검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건축‧토목‧전기‧가스‧소방 5개 분야 안전점검을 할 수 있고 오는 31일까지 읍‧면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화순군은 대진단 추진을 위해 민‧관 합동 캠페인 활동을 펼치고 있다. 민간 전문가 17명와 함께 진단을 추진하고 점검실명제를 시행해 안전점검의 실효성을 확보했다. 또한, 군민들의 자발적인 국가안전대진단 참여 활성화를 위해 다중 이용시설과 가정에서 사용할 수 있는 자율 안전점검표를 제작‧배부할 예정이다. 대진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는 1일 제102회 전국체육대회(10월 8~14일)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10월 20~25일)의 안전한 개최를 위해 강성조 행정부지사를 단장으로 민관합동점검반 12명을 편성해 전국체전 주경기장인 구미 시민운동장의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날 점검에 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가스안전공사, 한국승강기안전공단, 건축사사무소 등 민간전문가들과 경북도 소방본부·전국체전기획단·사회재난과 등 관련 공무원들이 합동으로 점검에 참여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달 30일부터 이달 28일까지 1개월 간 도내 취약시설 1704개소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점검하는 국가안전대진단 기간 중에 진행했다. 올해 경북도가 실시하는 국가안전대진단의 첫 안전점검은 코로나19 위기 속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를 찾는 참가 선수단의 안전보장과 감염병 차단을 동시에 대비하고자 진행했다. 이번 점검에서 가장 핵심은 처음으로 국가안전대진단에 전문장비인 드론을 도입해, 인력이 접근하기 어려운 시설물과 구조물까지 주경기장의 곳곳을 상세하고 정밀하게 점검함으로써 안전에 대한 점검의 신뢰도를 높였다. 또한, ▷구조물의 안전성 ▷전기‧가스‧소방‧승강기 등 각종 설비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