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2021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과제' 결과평가 실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농업기술원은 17-19일까지 유기농업연구소 교육관에서 ‘2021년도 농업과학기술 연구개발 사업 평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평가회에서는 85개 연구과제에 대한 결과를 발표하고 이중 현장에 보급해 산업화 할 수 있는 56건의 결과활용 자료를 발굴했다. 분야별 주요 성과로는 ▷고품질 조기개화성 스프레이 국화 ▷소비자 선호형 거베라 ▷새콤달콤한 플럼코트 등 신품종을 육성했다. 또 ▷포도 샤인머스켓 흰빛썩음병 및 총채벌레 방제법 ▷헴프의 생육 및 수량을 위한 정식시기 설정 ▷인삼 시설 내 연속 생산을 위한 토양관리 기술 등 신기술을 개발했다. 오미자의 친환경 재배를 위해 분해되는 유인망을 이용해 퇴비화 할 수 있는 제도 등 새로운 정책들도 제안했다. 샤인머스켓 저장 온도, 패키지 기술, 보조제 등의 연구를 종합적으로 적용해 기존 저장기간을 6개월로 연장할 수 있게 됐다. 이 기술을 적용 태국과 베트남에 kg당 기존 가격의 두 배에 가까운 2만 2500원에 판매할 수 있게 됐다. 코로나19로 이동 제한, 국경 폐쇄 등으로 식료품의 유통과 공급에 차질이 발생하면서 식량안보가 국제적인 이슈로 대두되고 있고 농촌고령화로 인해 농산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