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19일(토) DGB대구은행파크에서 개최된 대구FC 2022년 홈 개막전을 기념하고, 대구FC의 선전을 위해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인스타그램 응원 이벤트로 ‘비대면 개막전 응원’에 나섰던 DGB대구은행은 전 구역 백신 접종자 구역으로 운영한 주말 개막전에서 응원 스티커 배부 및 럭키 드로우 이벤트, 이동점포 운영 등의 현장 마케팅을 실시했다. DGB대구은행 캐릭터인 단디와 똑디. 대구FC 캐릭터인 리카 캐릭터를 활용한 응원 스티커와 응원도구를 배부 받으며 입장한 관객들은 하프타임 중 전광판을 통해 ‘단디 똑디와 함께하는 럭키 드로우’ 이벤트를 진행, 스티커 행운권 추첨에 따라 2022 시즌 대구FC 공식유니폼 교환권을 받았다. 대구FC가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새롭게 선보인 2022 시즌 리그 유니폼은 창단 기념으로 활용하는 금색 디자인이 눈에 띄며, 팔 소매 부분에는 DGB대구은행파크의 옆모습을 형상화한 패턴이 삽입되어 있다. 또한 배부 받은 응원 스티커를 의류 등에 부착해 응원하는 모습을 개인 SNS(인스타그램)에 태그하여 업로드 하면 추첨을 통해 대구FC선수들의 친필 사
지이코노미 유성욱 기자 | 대구FC가 국가대표 수비수 홍철을 영입하면서 올 시즌 K리그1 우승을 향한 본격적인 행보에 시동을 걸었다. 대구는 3일 "홍철은 K리그 통산 306경기를 소화한 베테랑 수비수이자 국가대표로 활약할 만큼 실력 있는 선수이다. 날카롭고 정확한 왼발 킥이 장점으로 올 시즌 팀 측면 전력 강화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홍철은 2010년 성남FC(당시 성남 일화 천마)에 입단해 수원삼성, 상주상무(군 복무), 울산현대를 거치며 K리그 통산 306경기 14득점 42도움을 기록했다. 국가대표로 2011년부터 최근까지 38경기를 소화하기도 했다. 당시 홍철을 처음 국가대표로 선발한 감독은 조광래 대구FC 대표이사다. 홍철은 "좋은 팀에서 열성적인 팬들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하루빨리 대팍(DGB대구은행파크)에서 팬들과 함께 승리에 열광하고 싶다"며 입단 소감을 전했다. 이날 대구FC 공식 지정병원에서 메디컬테스트를 마친 홍철은 5일 남해 전지훈련에 참여한 후 8일 2022 카타르 월드컵 아시아 최종예선 대비 터키 전지훈련을 위해 국가대표팀에 합류할 예정이다. 대구의 왼쪽 측면을 맡았던 황순민의 수원FC 이적이 확실시되고 있다. 구단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FC에서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구는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ACL) 조별예선을 위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로 이동해 대회를 치르고 있었다. 구단 역사상 최초로 ACL 16강에 진출하는 쾌거를 달성했지만 안타까운 소식마저 등장하고 말았다. 대구는 13일 공식 채널을 통해 "대구 선수 1명이 코로나 양성으로 확인됐다. ACL 조별예선을 마친 선수단은 12일 입국해 국가지정격리시설로 이동해 코로나 검사를 실시했고, 13일 오전 선수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해당 선수는 방역 당국 지침에 따라 치료센터에 입소해 치료를 진행할 예정이며, 이외 선수단은 2주간 자가격리 예정이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