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전화상담 콜센터 명칭, ‘순천3114온누리콜센터’로 확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전화상담 콜센터 명칭을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약칭 온누리콜센터)’ 최종 확정했다. 시는 지난 7월부터 시민을 대상으로 명칭을 공모하여 총 234건이 제안되었고 위원회 심의와 온라인·현장 선호도 조사, 전문가 자문, 내부토론 과정 등을 거쳐 최우수작을 개작해 콜센터 명칭 작업을 마무리했다. 확정된 명칭은 순천시 공영자전거인 ‘온누리자전거’에서 착안한 용어로, 그동안 시민에게 널리 사용되어 익숙하고 친근한 이미지와 통일성이 있어 시민들에게 후한 점수를 받았다. ‘순천시3114온누리콜센터’는 상담원(3)이 하나(1)하나(1) 사연(4)을 들어 주는 곳으로 ‘순천’과 ‘온누리’를 조합하여, 자연에 순응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의 사연을 경청하여 들어 주는 곳이라는 의미가 담겨 있다. 온누리콜센터는 기존의 전화민원을 담당자에게 교환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민원을 상담하고 해결해 주는 전문상담원에 의해 운영된다. 센터장을 비롯하여 총 12명의 상담원이 배치되어 시정에 대한 각종 궁금증을 해결해 준다.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시는 오는 11월 온누리콜센터를 개소할 계획으로, 민원 데이터를 구축하고 사무실을 꾸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