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지난 12일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협동조합 따로 또 같이, 협동조합 더 지역 속으로’를 주제로 한 ‘2021년 협동조합 미래포럼’을 개최해 협동조합 간 협업사례를 공유하는 자리를 가졌다. 기획재정부가 주최하고 대구시,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사단법인 커뮤니티와경제가 주관한 이번 포럼에 지자체, 중간지원조직, 당사자조직 등 협동조합 관계자 30여 명이 참석해 대구지역 내 협동조합 네크워크 운영 현황과 활성화 지원사업의 운영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유튜브로 실시간으로 방송된 이번 포럼에서는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한 민·관 협력사례가 공유됐고, 업종별·지역별 협동조합 연대사업의 대표사례가 발제됐다. 대구경북로컬푸드이종협동조합연합회 김기수 회장은 대구시 협동조합 육성사업을 통해 전국 최초의 이종협동조합연합회를 설립한 과정을 설명했고, 안심마을사람네트워크 박인규 운영위원장은 안심지역을 중심으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추진하는 공동행사를 소개했다. 대구지역아동센터 사회적협동조합 발전위원회 김경숙 회장과 대구경북택시협동조합협의회 심경현 회장은 해당 사업분야별 정보공유를 통한 공동사업 추진 사례를 각각 발제했으며, 대구협동조합지원센터 유길의 센
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부여군은 지난 7일 오전 부여국립박물관 사비마루관에서 부여군 주도의 미래형 바이오산업 추진 방향을 논의하기 위한 ‘제1회 부여군 바이오산업 미래포럼’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바이오산업 미래포럼은 고대 동아시아 교류의 중심이었던 부여에서 미래산업을 연결하는 새 바이오산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박정현 부여군수 주재로 열린 이날 포럼은 바이오산업 관련 산학연관 전문가와 지역 바이오산업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여군 주도로 추진 중인 미래사업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 함정엽 책임연구원은 주제발제를 통해 부여군이 장점을 지닌 천연자원에 대한 최근 기술동향과 산업 활성화 방안을 제시했다. 이어서 연세대 이동우 교수와 건양대 이시우 교수가 현재 부여군에서 추진 중인 바이오사업 관련 내용을 발표했다. 현재 부여군이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을 위한 연구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첨단 바이오브릿지소재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은 지역 주도 첨단 바이오산업 기술 및 상용화의 브릿지 역할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버섯가죽 화이트바이오 복합소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