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로 섬김행정 실현을 위한 민원처리 방안 마련에 머리를 맞댔다. 시에 따르면 6일 시청 강당에서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부서 24개 팀을 대상으로 민원처리 단축대책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새올행정시스템을 통해 접수된 6일 이상 유기한 법정민원 4350건과 국민신문고를 통해 접수된 민원 386건에 대해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사유를 점검했다. 또한 실무적인 민원처리와 동시에 시스템에 입력해 처리지연 시간을 최소화하고 결격사유 조회, 관련법 검토, 민원서류 보완 등의 사유로 처리가 늦어지지 않도록 민원인 또는 업무협의 부서에 신속하게 해당 사항을 전달하는 등 업무 담당자의 관심도 제고로 업무처리의 신속성, 전문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뒀다. 시는 민원처리 기간을 최소화하고 우수 부서 직원들을 독려하고자 법정 처리기간 보다 민원사무 처리기간을 단축한 실적에 따라 마일리지 점수를 부여해 민원처리 우수 공무원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2차례 시상할 계획이다. 안동국 행정안전국장은 “시민 섬김행정 실천의 기본은 신속‧정확한 민원처리”라며 “민원처리 단축율 부진사유를 한번 더 점검해 보고 역지사지의 관점에서 시민입장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가 동부권 주민이 도청을 방문하지 않고도 민원을 처리하는 등 양질의 행정서비스를 제공받도록 순천 신대지구에 건립하는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을 계획에 맞춰 순조롭게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는 2023년 5월 준공 목표로, 본격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건축 협의, 조달청 공사입찰을 공고 등 행정절차를 모두 마치고, 오는 10월 18일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 기공식’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기공식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지역 국회의원, 동부권 시장·군수, 도의원, 시군 의원, 지역 주민 등 약 100여 명을 초청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대응 단계별 상황에 따라 참석 규모를 조정하면서 행사를 간소하게 진행할 계획이다. 동부권 통합청사 건립사업은 그동안 도청이 서부권에 치우쳐 있어 야기된 동부권 주민의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동부권에 흩어진 도 산하기관을 통합하기 위해 지난 2018년 도지사 지시로 시작됐다. 대지면적 3만 240㎡, 건축면적 3만 775㎡, 연면적 1만 3천150㎡ 규모 지하1층, 지상3층으로 지어지며, 총공사비는 도비 약 350억 원가량이 소요될 예정이다. 동부권에 새롭게 건립되는 제2청사인 만큼 행정수요 증가에 대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