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공공체육시설 확충·기후친화적 체육대회 열 것” 방세환 광주시장은 19일, 온라인 시정 브리핑을 통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확정했다고 발표하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브리핑에서 방세환 시장은 유치가 확정되기까지의 추진 경위를 설명하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다짐했다. 시는 지난 1년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언론과 소셜미디어, 다중이용시설 등 각종 매체를 통해 적극적인 홍보를 추진해왔으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 광주시드론협회장배 국제 드론 레이싱대회 등 다양한 스포츠대회를 열어 종합체육대회 개최의 발판을 마련해왔다고 밝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민 7만 4천여 명의 유치 서명과 기관· 사회단체 결의대회 등의 노력으로 종합체육대회 유치라는 쾌거를 이룰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시는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 전까지 △광주종합운동장을 비롯한 지역 내 공공체육시설 정비·확충 △교통·숙박·안전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관리 △단계별 ESG 실천을 통한 기후친화적 종합체육대회를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또한,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개최가 광주시의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생활체육에 대한 높은 열정에도 1974년 팔당댐 완공 이후 상수원 보호 관련 이중, 삼중 규제들로 묶여 50여년 동안 열악한 환경 속에서 희생을 감내해 왔다”며 “시민들의 오랜 염원이던 광주종합운동장 준공에 맞춰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반드시 유치해 시민들께 희망을 드리겠다” 방세환 광주시장이 지난해 '2026-2027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전에 돌입하면서 광주시민과 약속한 말이다. 광주시는 18일 '2026-2027 종합체육대회' 유치 확정을 공식화하고 수원시와 대결에서 승전보를 전했다. 방세환 시장이 지난해 8월 11일 2026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한 기본 계획 수립과 유치전에 본격적으로 착수한다고 선포한지 250여 일 만이다. 대회 유치전을 본격화한 방세환 시장은 브리핑을 통해 ‘2026년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 추진계획을 밝혔다. 시는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위해 광주종합운동장 기공식과 함께 각종 공공 체육시설을 새롭게 정비·확충하고 교통‧숙박‧안전관리 등 전 분야에 대한 철저한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해 본격적인 유치전에 돌입했다. 시는 올 초부터 유치를 확고히 하기 위해 시민들의 관심을 불러일으킬만한 캠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시속 200km/h, 0.02초만 실수해도 대회 코스를 이탈하게 되는 아찔함과 스릴감 넘치는 레이싱이 광주에서 열린다. 광주시드론협회장배(한수정 회장) 국제 드론 레이싱 대회는 13일과 14일 이틀간 광주시 오포 공설운동장에서 국내·외 선수가 참석한 가운데 스피드 경쟁을 시작한다. 광주시가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앞두고 열리는 국제 대회인 만큼 방세환 광주시장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 강신욱 단국대 명예교수 등 내빈이 참석해 선수단을 격려했다. 이날 '광주시드론협회장배 국제드론 레이싱 대회'에 앞서 방세환 시장과 이석재 경기도축구협회장의 드론 축구볼 시축과 드론 레이싱 선수들이 드론의 매력을 선보이는 공연을 펼쳤다. 올해 2회째를 맞는 레이싱 대회는 국내외선수 56명이 참가했다. 올해는 국제 대회가 많아 이번 대회와 날짜가 겹쳐 해외선수들의 참여가 줄었지만 전체적인 참가인원은 지난해 43명 보다 10여 명이 늘어 예선전을 14일 오전까지 치룬다. 대회 종목은 수준별로 클래스가 나뉘는데 루키 클래스, 주니어 클래스, 수퍼 클래스(성인) , 프로 클래스 등 4개 클래스에서 경쟁한다. 경기 방식은 예선과 본선을 거쳐 최종 우승
#1 김동연 지사는 체육인들과 '경기체육 맞손토크'에서 “지사로 있는 동안에 경기도의 체육 진흥을 위해서 정말 노력을 하려고 한다. 가장 큰 이유는 경기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서다. 도민들의 정신건강, 몸 건강, 삶의 질 향상에 있어서 저는 체육과 스포츠만큼 소중하고 귀한 게 없다고 생각한다”라며 “여러분들은 이제까지 만났던 어떤 도지사보다 체육을 사랑하는 도지사를 만나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도민 삶의 질 향상이 되도록 함께 노력을 다짐하는 자리가 됐으면 좋겠다”라고 밝힌 바 있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지난 5월 30일 경기도체육회관에서 경기도 체육인과 만나 '경기체육'의 나아갈 방향에 대해 함께 모색하고 소통하는 '경기체육 맞손토크'를 진행했다. 민선 8기 경기도는 경기도민의 활역있는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스포츠 취약계층의 관람 기회 확대를 위한 기회경기관람권 ▲전국 유일의 독립 야구 경기도리그 확대 및 선수 출전수당 최초 도입 ▲4개 경기도체육대회의 RE100 친환경 대회 개최 ▲경기북부지역 스포츠 불균형 해소 ▲반다비체육관 건립 확대 등 다양한 체육 정책을 확대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2 김동연 지사는 지난 2월 2일 남양주시 진접역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가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통해 문화· 체육의 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항해를 시작한다. 광주시는 12일 열릴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2차 프리젠테이션에서 수원시를 제치고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 유치를 반듯이 따낸다는 각오로 발표에 나선다. 광주시에게 수원시의 도전장은 인구와 스포츠 인프라 규모로 봤을 때 다윗과 골리앗의 싸움을 연상케 한다. 수원시는 프로스포츠 4대 리그의 홈팀을 보유하면서 이미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는 물론 전국체전, 월드컵 경기장까지 보유한 스포츠 메카의 도시로써 다수의 경험과 인프라가 충분히 설치돼 있다. 또한 수원시는 스포츠 시설의 신설과 개보수 비용에 300억씩 사용할 만큼 생활 곳곳에 스포츠 인프라가 자리 잡고 있어 광주시에게 달갑지 않은 상대이다. 게다가 올해 초 이재준 수원시장은 신년사에서 전국 규모의 스포츠 대회를 유치해 시민들의 생활체육 저변을 넓힌다는 약속을 공표한 상황이라서 수원시의 대회 유치전도 거세질 전망이다. ■ 현수막 한 장 없는 수원시 vs 시민과 시장이 원팀이 된 광주시 광주시가 수원시와 유치전에서 승리를 이끌기 위한 것은 시민들의 관심이
경기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16일간 대장정의 일정을 마치며 27억 원 이상의 지역경제 효과를 발생시키면서 지역의 훈풍을 불어넣었다. 광주시는 지난 16일부터 31일까지 16일간 관내 11개 축구장에서 열린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가 지역주민과 관계자들의 열띤 기대와 호응 속에 마쳤다고 31일 밝혔다. ‘경기도 꿈나무 축구대회’는 단일 대회로 225개 팀이 참석해 선수단과 심판, 경기 관계자가 관내 숙박시설과 음식점을 이용하면서 침체된 지역경기에 활력을 일으켜 지역주민들의 관심을 받았다. 경기도축구협회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유치하면서 숙박시설과 음식업체를 방문객들로 인해 발생한 경제효과는 27여억 원 이상이다”라면서 “소비위축으로 경기침체 분위기 속에 지역경제를 활성화 시키는데 이바지했다”며 대회를 평가했다. 이번 대회기간 동안 225개 팀이 347경기를 치면서 1만 6천 여명의 선수단과 심판 등 대회 관계자가 방문해 관내 체육시설 및 숙박·문화·교통시설 등 대회 유치에 필요한 인프라를 전반적으로 테스트하는 성과를 얻었다. 이로써 경기도 1천 400만 도민이 ‘2026~2027 경기도 종합체육대회를’ 함께할 수 있는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4년 광주시는 대한민국에서 문화예술 분야 중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게 될 것이다. 다가오는 여름 7월에 열릴 제20회 WASBE 세계관악컨퍼런스가 5일간 열리면서 전세계의 이목이 집중되기 때문에 광주시는 더 뜨거울 것이다. 광주시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적인 이벤트라서 벌써부터 광주시민으로서 자부심도 생기고 도시의 분위기도 활기가 돈다. 시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스포츠이벤트 유치에도 도전을 한다. 방세환 광주시장은 이번 세계관악컨퍼런스 유치에서 만족하지 않고 스포츠 행사 유치를 선언했다. 방세환 시장은 지난 2022년 8월 용인시에서 개최된 제68회 경기도체육대회 폐회식에서 2026년 경기도종합체육대회 유치의사를 밝히면서 시 최초로 도종합체육대회 유치에 뛰어들었다. 그동안 광주시는 국가하천인 경안천이 수도권의 주요 상수원인 팔당호로 유입되면서 개발과 발전이라는 단어와는 거리가 멀었다. 게다가 각종 환경관련 규제의 중복으로 도시개발의 어려움으로 국제적인 행사는 물론 스포츠 이벤트도 열릴만한 인프라도 마땅치 않았다. 스포츠이벤트 개최는 경제적 효용성을 창출하며 행복을 증진시키기 때문에 스포츠이벤트의 유치는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제가 6년동안 몸담고 떠나가지만 항상 새마을은 제 마음속에 영원히 남아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 제14대 박광성 회장은 지난 21일 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제14대·15대 지회장 이‧취임식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각 단체장 및 지도자, 초청 내빈 등 2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임회장단에 대한 감사패 전달, 이임사, 취임사에 이어 격려사, 축사, 기념 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이날 2018년부터 6년간 광주시 새마을회를 이끌어 온 박광성 회장이 이임하고 지난 2월 광주시새마을회 정기총회에서 15대 회장으로 선출된 신원영 회장이 취임했다. 박광성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광주시새마을지도자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가 있었기에 새마을운동 광주시지회가 펼친 다양한 사업이 성공적으로 진행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새마을지회와 광주시를 위해 새마을정신으로 함께하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동안 함께 한 사무국장과 과장에게 "새마을에 관해서는 경기도에서 최고의 베테랑 직원들"이라며 "다른 의구심을 갖는 분들이 있을지 모르지만 최고의 베테랑이라고 생각을 했다. 두 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감사인사를 전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방세환 광주시장은 첫 국제 행사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를 통해 광주시를 세계에 알린다는 포부를 전했다. 광주를 세계속의 국제문화도시로 성장하는 계기를 마련, 시민과 관련 분야에 적극 소통을 이어갔다. 방세환 시장은 광주시의 문화·체육 분야가 경기도 지자체중 매우 낮은 수준임을 지적하고 시민들의 문화와 여가생활을 지속적으로 제공하도록 핵심공약으로 설정했다. 방 시장은 광주시를 세계에 알리기 위해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 국제행사 유치 하고 이를 위해 광폭 행보를 펼쳤다. 또한 방 시장은 전라북도 광주시와 동일한 지명을 갖고 있어 시의 차별화로 구분 짓기 위한 대응책을 문화 콘텐츠에서 찾았다. 이후 방 시장은 ‘2024 세계관악컨퍼런스’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난 5월엔 일본 하마마쓰시에 개최한 제53회 JBC(Japan Band Clinic)에 참가해 홍보활동을 진행하고 시민에게 적극 알렸다. 방 시장은 세계관악컨퍼런스 과정을 시민에게 알리기 위해 지난 6월 연합뉴스TV와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음악행사와 컨퍼런스 등 콘텐츠 운영 방안도 모색했다. 방 시장은 또 지난 6월 강릉시에서 열린 ‘2023 강릉세계합창대회’에 참
광주=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광주시 관내 기업들의 이웃사랑을 위한 기탁식이 이어졌다. 시에 따르면 지난 13일 세준푸드 농업회사법인(주),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주)태경하이테크, 예본바이오 대표 등은 광주시청을 방문,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성금과 성품을 기탁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예본바이오 황섬근 대표는 1천만원 상당의 건강기능보조제품을 기탁하며 “광주에 터를 잡아 사업을 시작한 지 3년 차”라며 “올해부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통해 취약계층에게 건강기능식품 영양제를 후원해 시민들이 따뜻하고 건강한 한 해를 마무리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자 한다”고 기탁 의사를 밝혔다. 또한, (주)태경하이테크 최규해 대표이사는 성금 700만원을 기부하며 “위기 이웃지원 및 지역사회보장 협의체 지원으로 의미 있는 복지사업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어 농협은행 광주시지부는 백미 300포(10㎏‧980만원 상당)를 기탁했으며 기탁받은 백미는 새마을지회와 광주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로 전달돼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농협은행 광주시지부 구평회 지부장은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밥상이 되길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밝혔다. 아울러, 세준푸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