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예천군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위해 12억 6천만 원 예산을 확보해 벼 육묘용 상토를 포당 3천 원 범위 내 무상 지원한다. 지난해 이어 올해도 무상으로 지원해 농가 부담을 없애고 농촌 고령화와 노동력 부족에 따른 육묘 준비 어려움 해소는 물론 우량묘 생산으로 고품질 쌀 생산 등 농가 경영 안정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육묘용 상토는 예천군에 주소를 두고 있는 벼 재배 농가를 대상으로 이달 11일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사업 신청을 받으며 1ha당 50포(20ℓ 기준)를 지원한다. 군은 우량 상토 공급을 위해 읍‧면 상토공급협의회를 개최해 농가가 선호하는 품종을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하는 등 농민들 의견을 적극 반영해 행정 투명성을 높였다. 예천군 관계자는 “이번 지원으로 1ha 기준 15만 원 상당 벼 재배 생산비를 절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이고 우수한 예천 쌀의 경쟁력 확보와 농가 노동력 부족 해소를 위해 각종 육묘상 농자재를 적기에 지원하겠다.” 며 “관내 벼 재배 농가들도 사업에 많은 관심을 갖고 신청 기간 내에 꼭 신청하시길 바란다.” 고 당부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신소득 작목 개발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신기술 보급 및 다양한 농업 현장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현장기술지원을 강화할 예정이다. 먼저 농사의 기본이 되는 우량 종자를 안정적으로 공급하여 재배농가의 소득증대에 기여하고 기상이변으로 점차 확대 되어가는 병해충의 철저한 예찰과 방제를 추진하여 농가 피해를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식량작물의 생산을 위해 '햅쌀용 벼 조기재배 시범' 외 6개 사업 19개소 사업 추진으로 식량작물의 품질 고급화 및 농가소득 증대를 꾀하고, '새바람콩 재배단지 육성'과 브랜드화를 통해 지역 대표 검정콩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원예작물의 안정적 생산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을 위해 '스마트 농업을 위한 시설하우스 환경개선 시범' 외 8개 사업 20개소 사업으로 원예작물의 고품질 안정생산 기반을 위해 힘쓸 예정이다. 또한, 지속 가능한 과수 산업 육성을 위해 '시설 과수 스마트팜 구축 시범' 및 11개 사업 24개소에 과수 산업의 경쟁력 강화하고 농업인의 소득 안정화를 추구한다. 사과를 포함한 3개 과종에 대한 과수 선도 농가 육성을 위해 전문기술교육과 농업인들의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