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권오연 기자 | 전주시가 지역 뷰티기업과 식품기업을 강소기업으로 육성한다. (재)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원장 오병준)은 전주시 기업지원사업 수혜기업 선정 평가위원회를 거쳐 총 16곳의 농생명(뷰티·식품) 관련 기업을 선정해 협약을 체결했다고 6일 밝혔다. 연구원은 이 사업을 통해 △성분분석 3건 △시제품제작 및 제품고급화 5건 △기술지도 1건 △수출지원 1건 △마케팅 홍보 3건 △맞춤형 성장지원 3건 등 지역 농생명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기업 성장동력을 강화해 사업화 가능성을 확대할 계획이다. 연구원은 특히 올해 전주시 농생명 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사업을 통해 기업의 기술기반 역량 고도화를 통해 우수 역량 강소기업을 발굴해 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구상이다. 오병준 전주농생명소재연구원장은 “전주시 관내기업을 위한 다양한 기업지원 사업을 통해 전주형 스타 기업을 육성하는 데 집중할 것”이라며 “향후 기업과 수요발굴을 통해 기업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며, 이번 사업을 통해 기업 사업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고 코로나19로 지친 중소기업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호산대학교는 교육부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5월17일부터 3일간 진행된 ‘제7회 월드K-뷰티페스티벌 경진대회’에 뷰티디자인과 재학생 15명이 총 4개 분야(헤어, 피부, 메이크업, 네일)에 출전하여 전원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째 개최되고 있는 월드K-뷰티페스티벌(World K-Beauty Festival)은 K 뷰티에 관심 있는 뷰티인을 대상으로 하는 대회이다. 이번 월드K-뷰티페스티벌은 코로나19 감염병 확산을 예방하고자 비대면 작품 제출 방식으로 대회가 진행됐다. ‘피부 바디관리(상체)’ 부문에서 이나라(1학년, 20세) 학생은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했고, ‘메이크업 아트마스크’ 부문에서는 손주연(3학년, 24세) 학생이 금상을 수상했다. 대구광역시장상을 수상한 이나라 학생은 “교내의 지원 사업을 통해서 공모전에 참여할 수 있었고, 이번 대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었다”면서 “대회 준비과정에서 열심히 지도해주신 교수님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했다. 호산대 김재현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학생들이 끊임없는 소통과 노력으로 대회를 준비한 결과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었다. 뷰티디자인과 학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