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이 전국 243개 지방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국가균형발전위원회와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2021년도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에서 지역 활력 증진 분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지역산업진흥 유공 포상’은 지역산업진흥과 지역 활력증진을 통해 국가 균형발전에 기여한 개인 또는 단체에게 수여된다. 보성군은 2019년부터 역점 시책으로 추진한 ‘우리동네 우리가 가꾸는 보성600 사업(이하 보성600)’을 성공리에 추진해 코로나19로 침체된 마을 분위기를 활성화하고 마을의 활력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보성600 사업’은 군 관내 600개의 자연마을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한 마을가꾸기 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시행되었으며, 지난해 285개 마을을 시작으로올해까지 557개 마을이 사업에 참여했다. 또한, 전라남도는 보성군의 보성600사업을 벤치마킹해‘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도내 22개 시군으로 확대하는 등 그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이 상은 군민의 자발적 참여와 호응으로 이룬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군민이 군정의 주체가 되어 지역 공동체를 활성화하는 다양한 사업을 발굴해 꿈과 행복이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11월 1일 덕연동을 시작으로 19일까지 ‘2021년 시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 허석 순천시장은 24개 읍면동을 순회하며 개최되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단계적 일상회복과 함께 시민의 삶을 살뜰히 챙길 계획이다. 이번 대화는 코로나19로 2년 가까이 시민과 직접 소통의 기회가 어려웠던 만큼 읍면동 지역현안에 대한 시민의 목소리 청취에 집중하고자 시정 및 읍면동정 보고를 생략하고 지방자치 30년을 토대로 순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성을 제시한 2050 순천 미래비전 「30만 정원도시」 홍보 영상을 상영한다. 이를 통해 ▲정원을 품은 지속가능한 정주도시 ▲미래 산업으로 풍요로운 경제도시 ▲전통과 미래가 조화로운 문화도시 ▲모두의 일상이 행복한 복지도시 ▲직접민주주의로 성장하는 자치도시 등 5가지의 전략목표와 핵심사업들을 공유하며 시민과 함께 순천의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지역현안 및 시민 불편사항에 대해서는 최대한 신속히 조치될 수 있도록 하고 시정에 적극 반영하여 시민이 신뢰하고 만족할 수 있는 적극적이고 책임 있는 소통행정을 구현해 나갈 방침이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시민과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포스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업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시 소재 대기업에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기쁘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SOC 기반 확충, 청년 인재 양성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광양시는 3일 전남도청에서 김영록 도지사, 김경호 부시장,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대표이사 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수소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 따라 전라남도와 광양시, 포스코는 수소버스‧화물차 특수충전소 및 수소출하센터 구축 운영 수소연료전지 발전사업 및 수소 시범도시·특화단지 조성 그린수소(암모니아) 도입 연계 인수 터미널 구축 수소산업 전환을 통한 탄소 저감 활동과 연구개발사업 추진 등을 위해 공동 협력하게 된다. 포스코는 ‘수소경제를 견인하는 그린수소 선도기업’이라는 비전을 내걸고 탄소중립과 에너지 대전환에 앞장서고 있으며, 2050년까지 그린수소 500만 톤 생산체제를 구축하고, 수소사업 부문 매출 30조 원 달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포스코는 그동안 석탄을 이용해 철광석을 녹이는 전통 고로 방식에서, 수소를 활용하는 획기적 수소환원 제철공법으로 전환할 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라남도와 광양시는 포스코가 수소산업 장기 비전을 실현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협약식에서 김학동 포스코 철강부문장은 "포스코는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수소환원제철로 공정 전환 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순천시(시장 허석)는 지난 27일 순천제일대학교(총장 성동제)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순천제일대학교의 2022년 웹툰애니메이션과 개설을 계기로 순천시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생태계 경쟁력 강화와 만화도시 위상 제고를 위해 양 기관이 협의하여 이루어졌다. 특히 순천제일대학교의 웹툰애니메이션과 개설은 순천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1996년 개설), 청암대학교 웹툰콘텐츠과(2021년 개설)에 이은 것으로, 순천시는 관내 모든 대학이 웹툰·애니메이션 전문학과를 보유하게 되는 국내 최초이자 유일의 도시가 된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웹툰·애니메이션 산업의 지역균형발전 미래상에 대한 비전을 공유하고, 메타버스 신산업 분야 창의인재 육성,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 산업 청년일자리를 창출 등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인프라 역량강화를 위한 인적 교류 확대, ▲지역 웹툰·애니메이션 문화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네트워크 구축, ▲미래형 융복합 콘텐츠산업 지역 일자리창출을 위한 선순환 생태계 강화, ▲순천시 만화도시 글로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