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오는 11월 12일 순천만가든마켓 일원에서 준공식과 더불어 대한민국정원산업박람회 정원산업전을 개최한다. 순천만가든마켓의 정확한 명칭은 정원수 공판장과 정원식물·자재종합유통판매전시장으로 단순히 판매를 통한 수익창출만을 추구하는 곳이 아닌 순천만국가정원 후방산업과 조경수 표준화, 경매시스템 매뉴얼 정립 등을 주로 추진하고자 하며, 정원문화산업을 시민들에게 보급 등을 총괄하는 정원문화산업 복합시설이다. 순천만가든마켓(주) 법인설립 사전 행정절차 추진함에 있어 법적인 절차인 타당성 검토 후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쳤으며, 순천만가든마켓(주) 임원공모 또한 의회와 소통하고 공정한 공모 추진을 위해 임원추천위원회 위원 추천을 지난 8월 6일 순천시의회에 의뢰하였으나 255회 임시회(지난 8월 27일부터 9월 3일)에 회부되지 않아 추천을 받지 못했다. 이에 시설 건립 후 주주모집, 창립총회 등 일련의 과정이 예정됨에 따라 더 이상 시기를 늦출 수 없어 부득이하게 관련법령에 적법하게 설립자로서 순천시가 직접 공개모집을 수행했다. 순천만가든마켓 임원은 집행부의 임의선정이 아닌 공개모집을 통해 다양한 경험과 학식을 갖은 지원자가 대거 지원(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26일 순천만국제습지센터 입체영상관에서 허석 시장을 비롯한 5급 이상 공무원들을 대상으로 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의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4대 폭력 예방교육은 공무원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하는 필수교육으로, 특히 올해부터는 5급 이상 공무원에 대한 별도교육이 의무화됐다. 교육에 앞서 시낭독 공연팀 ‘여:시(詩)’를 초청해 시에 담겨 있는 양성평등의 의미를 함께 나누고, 삶의 애환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한국양성평등교육진흥원에서 폭력예방전문강사협회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나은숙 강사를 초빙해 ‘함께 성장하기’라는 주제로 공직사회의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하고 성평등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자 폭력예방교육을 대면·비대면 병행방식으로 실시했다. 허석 순천시장은 “이번 교육을 통하여 평등한 사회 문화 조성의 의미를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고, 양성평등 직장 문화를 확산시키는데 공직자가 앞장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송광면, 낙안면 일원에 오는 11월부터 수돗물을 공급한다. 이번 수돗물 공급지역은 지하수 고갈로 생활 불편을 겪고 있는 상수도 미급수 지역으로, 지난 2017년부터 국비지원을 받아 총사업비 160억원을 투입하여 연차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이달 말 시설공사를 완료하고 시험가동 실시 후 통수할 예정이다. 이번 상수도 공급지역은 주암면 장동, 송광면 오봉·신흥·외송·평촌·신곡천·산척·신정·이읍·상이읍·송광사 일원, 낙안면 창녕·가정·간원·지경, 상사면 초곡, 해룡 등 17개 마을로 약1,150세대, 2,100여명이 상수도 공급 혜택을 받는다. 시는 지하수 고갈로 생활용수 확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에 상수도 공급 확대를 지속적으로 추진해 왔다. 지난 2016년 85%인 농촌지역 상수도 보급률을 현재 91%까지 확대했으며, 앞으로 2026년까지 95% 달성을 목표로 상수도 시설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현재 상수도 공급이 되지 않은 황전면, 월등면 지역에 2026년까지 38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상수도를 공급할 예정으로, 내년 6월까지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같은해 10월 착공을 목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 조례동 소재 재가장기요양기관 더해봄노인복지센터(대표 주치훈)는 지난 21일 순천시에 마스크 5,000매를 기탁했다. 기탁된 마스크는 순천자활사업 참여자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주치훈 대표는 “노인들을 섬기는 노인복지센터를 운영하면서 대상에 구분 없이 이웃과 함께하고 싶어서 성심 성의껏 준비했다.”며 “코로나19로 힘든 시기에 열심히 일하는 자활사업 참여자 분들에게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순천시 관계자는 “어르신들의 건강과 안전을 책임지고 있는 노인복지센터에서 기부라는 실천으로 순천시 복지에 함께해 주심에 감사드린다.”며 “순천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에 더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더해봄노인복지센터는 방문요양, 방문목욕, 주야간보호 서비스를 제공하는 재가장기요양기관으로 44명의 어르신들이 요양하고 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4차산업혁명박람회 ‘2021 NEXPO in 순천’개최 넷째날인 지난 19일, 4차산업혁명 교육 관련 분야 투자유치를 희망하는 기업과 투자자를 잇는 ‘기업 IR 피칭’을 진행했다. 기업 IR 피칭이란 기업들이 자신의 사업 아이템 등을 투자자들에게 소개하며 투자관계를 모색하는 자리로, 이번 ‘2021 NEXPO in 순천’을 통해 순천에 4차산업혁명과 관련된 기업을 유치하고 기업과 기업을 잇는 연결의 장을 마련코자 한 노력의 일환이다. 이날 오전에는 박람회 제1전시장 ‘NEXT SCHOOL’주제관에 AR 증강현실 교과서, AI 분석 교육시스템 등을 전시한 (주)웅진씽크빅에서, 오후에는 제2전시장 미래교육체험관에 다양한 미래기술 적용 교육 콘텐츠 전시를 마련한 인지솔루션(주) 등 순천 내 교육업체가 협력하여 각각 IR 피칭을 진행했다. 이 자리에는 해당 기업의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타 기업은 물론, 박람회 공동주최기관인 전라남도교육청의 협조로 미래기술을 융합한 교육 콘텐츠에 관심이 있는 교직원들의 방문도 이어졌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통해 순천시가 4차산업혁명을 주도하는 도시로서 성장함과 동시에 미래교육을 선도할 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4일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결정을 위한 ‘순천시 부동산가격공시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번 심의회에서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가(4,134필지)와 의견제출된 토지의 검증 지가(1필지) 및 개발부담금 부과대상 토지의 종료시점 지가(19건)에 대한 적정성 여부를 심의했다. 시는 상반기 토지이동이 발생한 4,134필지에 대해 지난 8월 17일부터 25일까지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마쳤으며, 지난 9월 1일부터 23일까지의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에 1필지의 의견을 접수했다. 위원회 심의 결과, 모두 원안대로 의결되어 의견제출된 1필지는 상향 조정, 개발부담금은 결정된 지가를 기준으로 산정해 부과할 예정이다. 시는 2021년 7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4,134필지에 대해 오는 10월 29일 결정·공시할 예정이다. 공시된 개별공시지가는 부동산공시가격알리미,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별공시지가는 국세와 지방세, 각종 부담금을 산정하는 자료이므로 정확한 개별공시지가 산정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장대공원(순천역방향) 일부를 ‘여순10·19평화공원’으로 지정 선포했다. 시는 14일 오전 11시 ‘여순10·19평화공원’표지석 제막식을 시작으로 여순사건으로 희생된 영혼들을 위한 진혼굿을 베풀고, 순천시립소년소녀 합창단의 축하공연 후 참가자들 전원이 참여하여 평화의 돌 메시지 작성과 평화의 돌탑 쌓기를 진행했다. 이번 ‘여순10·19평화공원’지정은 여수·순천 10·19사건 특별법 제정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에게 여순사건의 올바른 역사인식을 정립하기 위한 추모공간을 마련하고자 한 것으로, 지난 8월 공원 명칭공모를 통해 접수된 12개의 명칭 중 지역민의 의견수렴과 도시공원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 ‘여순10·19평화공원’ 현장은 1948년 10월 20일 14연대 봉기군이 순천에 도착하여 장대다리 전투가 펼쳐진 곳으로 여순사건 발발 후 봉기군과 경찰이 대치한 첫 번째 격전지다. 당시 라이프지 기자 칼마이던스가 찍은 사진 한 장은 1948년 여순사건 당시 순천의 참혹한 현장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이처럼 지역의 아픔을 간직한 장대공원에 역사적 명칭을 부여해 평화와 상생을 위한 화합의 공간으로 새롭게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아이낳기 좋은 도시 만들기를 위해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실시하여 비대면 임신지원 서비스를 강화한다. 시는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엽산·철분제 제공, KTX 요금 할인신청 등 임산부에게 제공되는 여러 서비스를 ‘정부24’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보건소에서 한 번에 안내·신청받아 임산부가 더 편하고 안전하게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맘편한 임신’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보건소 방문없이 온라인으로 서비스를 신청하고 엽산·철분제 등은 택배로도 받아 볼 수 있다. 직장근무나 코로나19 감염우려로 보건소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 등 비대면 서비스를 원하는 임산부들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임신뿐만 아니라 출산 이후에도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출산관련 서비스를 한 번에 신청할 수 있어, 출산장려금 및 각종 수당 수령을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야하는 불편도 덜어준다. 순천시 관계자는 “‘맘편한 임신’, ‘행복출산’원스톱 서비스를 통해 임신부터 출산까지 시민이 편하고 안전하게 임신·출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 개선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겠다.”며 “아이낳기 좋은 도시 순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10월 한달간 재난취약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실태를 집중 점검하는 ‘2021 국가안전대진단’을 실시한다. 국가안전대진단은 시설물 관리주체가 참여해 재난위험 요소를 조기에 발견하여 시설물 보수·보강 및 제도 개선을 독려하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활동으로 세월호 사고 이후인 2015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이번 대진단은 기후변화에 따른 상습 산사태 발생지역, 코로나19 관련 취약시설, 노후공동주택 등 핵심·위험시설 위주로 64곳을 점검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대상시설물 전체를 순천시 안전총괄과와 시설물 관리부서(14개부서), 안전관리자문단(18명), 유관기관 등 분야별 전문가와 함께 민관합동으로 집중점검한다. 또한, 민관합동 점검대상 시설물 이외의 시설물도 시민들이 스스로 점검하고, 내 집·내 점포가 안전한지 확인할 수 있도록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국가안전대진단을 통해 위험요소를 선제적으로 발견하여 사고 없는 안전한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시민들께서도 사고가 우려되는 부분은 안전신문고 홈페이지나 앱을 통해 적극 신고해 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8일 지역과 대학의 상생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순천시·지역대학 상생포럼’을 개최했다. ‘지역과 대학 미래를 함께 고민하다’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순천대 정용화 기획처장의 ‘지역과 상생발전하기 위한 국립대학의 역할’ ▲순천제일대 박노춘 부총장의 ‘지역산업체 맞춤형 인력양성, 그동안의 성과 및 제안’ ▲청암대 강인원 산학협력처장의 ‘지역특화산업 취업과정 개발, 지역과 어떻게 연계해나갈 것인가’에 대한 주제발표가 이어졌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대학관계자, 전문가, 시의회 의원, 순천시 기관·단체 및 시민들이 함께한 가운데 지역사회가 올바른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지역공동체 일원으로서 각자 협력과 상생의 역할이 무엇인지 열띤 토론이 이뤄졌다. 이날 행사는 지역의 여러 기관·단체가 협력체계를 구축해 상생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고민하고 소통한다는 차원에서 뜻깊은 자리가 됐다. 허석 순천시장은 “대학의 미래는 지역의 미래와도 밀접한 관계를 가지므로 대학과 지자체 간의 상생협력이 매우 중요하다.”면서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힘을 모아 대학 혁신을 통한 지역혁신을 이끌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