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 '대구·경북 광역철도를 메가시티 광역전철'로 확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경북 광역철도가 중앙선과 대구선,경북선을 연계한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로 확대추진된다. 경상북도는 국토교통부에서 현재 사전타당성조사 용역 중인 대구경북 광역철도 사업에 중앙선, 대구선, 경부선 연계 순환선 반영을 건의하고, 향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수정계획에 순환선 반영을 적극 건의한다는 방침이다. 통합신공항 순환 광역철도는 현재 경북도 최대 현안으로 꼽히는 대구경북 광역철도와 2023년 말 개통예정인 중앙선, 지난해 12월 개통한 대구선을 연계해 GTX급 복선 광역전철 벨트로 묶는 사업으로 총연장 158.5km, 2조543억원의 사업비가 소요될 것으로 추산된다. 대구경북 광역철도 구축 시 투입차량과 차량기지 등을 고려한 순환선 운행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중앙선·대구선·경부선 선로 여유용량을 그대로 활용하면 군위역·영천역·하양역 3개소에 광역전철 정차를 위한 통신설비 99억 원의 추가 사업비만 소요된다. 수도권 광역급행철도에 투입되는 최고속도 180㎞/h EMU-200급 광역전철 투입을 고려하면 신공항을 중심으로 73분대로 순환 운행하면서, 의성~신공항 8분, 서대구~신공항 22.8분,영천~신공항 31.7분 등 순환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