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을 맞아 연향·신대 2곳의 건강생활지원센터를 정상운영한다. 연향·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상담실, 어린이건강체험관, 건강증진프로그램, 체력측정단련실 등 운영재개로 그 동안 움츠려 있었던 시민의 몸과 마음에 다소나마 활력을 불어 넣을 계획이다. 건강상담실에서는 원스톱건강관리를 위하여 혈압, 공복혈당, 간기능, 당화혈색소, 콜레스테롤, 체성분, 스트레스 측정 등 기초 건강검진서비스를 매일 제공하고 있다. 어린이건강체험관은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에 도움을 주기 위해 금연, 운동, 영양, 절주, 손씻기, 칫솔질 등 6개 테마존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주 월·수요일 어린이집, 유치원생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연향 건강생활지원센터는 건강증진프로그램으로 실버건강체조, 라인댄스, 실버요가, 탁구교실, 프랑스자수, 어르신스마트폰교실, 골반근육강화교실 등을 개설하여 시민의 신체활동 증진을 돕고, 신대 건강생활지원센터는 요가, 난타, 평생건강만들기 PT, 바디스타 근력운동, 오카리나, 우쿨렐레 등 다양한 신체활동 및 힐링 프로그램으로 시민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고 있다. 체력측정단련실은 체육지도자가 상주하여 1:1맞춤형 운동처방,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정신건강의 날을 맞이해 지난 17일까지 청년 정신건강 인식개선 릴레이 캠페인을 실시했다. 매년 10월 10일은 정신건강의 소중함을 알리고 정신질환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세계보건기구(WHO)에서 정한 ‘세계 정신건강의 날’로, 우리나라도 2017년 정신건강복지법을 전면 개정하면서 법정기념일로 지정했다. 이번 캠페인은 정신건강 홍보주간(10월 4일 ~ 17일) 동안에 ‘청춘, 내보다!(내 마음을 담아, 보다나은 나로, 다다르다)’라는 슬로건으로, 청암대학교·제일대학교·순천아랫장·종합버스터미널·연향동 패션의 거리에서 진행됐다. 시는 정신건강 홍보주간 동안 이동 상담실을 운영하며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울·불안·스트레스를 측정, 마음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힘들다고 말하기 등 정신건강 평가와 상담을 진행했다. 또한 정신건강 인식개선 OX퀴즈, 룰렛 체험, 폴라로이드 사진 촬영 등 오프라인 행사를 진행하여 정신건강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했다. 시는 앞으로도 청년정신건강조기중재센터(마인드링크) 홈페이지, 카카오톡 채널,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온라인 매체를 활용하여 청년 정신건강에 대한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순천시청년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가 9월 6일과 10일, 대학생 서포터즈를 대상으로 청년층의 정신건강 증진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실시했다. 순천마인드링크의 서포터즈로 선발된 대학생 50명은 지난 6일에 정신질환의 이해, 우울 및 스트레스 관리 교육을 수료했고, 10일 자살예방 및 조현병 게이트키퍼 양성, 인지행동치료(자동적 사고) 등으로 구성된 실습활동 교육을 진행했다. 서포터즈들은 앞으로 정신건강 홍보 판넬과 피켓을 제작하고, 정신건강 인식개선 캠페인 활동과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포터즈 단원은 “교육을 통해 역량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고, 서포터즈로서의 소속감을 가질 수 있는 기회였다”며 “앞으로 정신건강에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에게 필요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전했다. 순천마인드링크 이종태 센터장은 “정신건강에 대한 부정적인 인식으로 청년들이 중요한 시기에 도움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며 “정신건강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한 서포터즈의 활동을 응원한다”고 말했다. 청년층 정신건강 교육에 관한 자세한 문의사항은 순천시마인드링크 홈페이지, 전화, 카카오톡 채널을 이용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