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노인일자리 6500여 개 마련 노인빈곤 줄이기 나서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노인 일자리, 봉사활동, 교육 등 노년층의 사회참여를 지원하며 활기찬 노후를 뒷받침하고 있다. ▶올해 노인일자리 6천5백여 개…노인빈곤 줄이고 노후생활 건강하게 고양시는 올해 약228억 원을 투입해 지난해 대비 약 8% 증가한 6500여 개의 노인일자리를 제공해 참여 소득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노인일자리는 유형별로 공익형, 사회서비스형, 시장형, 취업알선형으로 나눠 지난해 말 모집을 완료했으며 취업알선형은 상시모집하고 있다. 올해는 월 71만 원가량으로 보수가 가장 높은 사회서비스형과 시니어편의점, 실버카페 등 선호도가 가장 높은 지속가능한 시장형 일자리를 확대했다. 관내 13개의 수행기관과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구직 상담 등 취업지원이 필요하면 고양시 통합일자리센터를 통해서도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일상생활이 가능한 노인이 도움이 필요한 노인을 돕는 노노케어,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을 나눌 수 있는 경륜전수 활동, 공공시설 봉사, 취약계층 지원 등 다각적인 노년층 지원에 힘쓰고 있다. 시는 노년층의 사회참여활동 지원을 통해 질병, 고독사, 사회적 역할 상실로 인한 우울감 등 노인문제에 적극 대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