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북 도내 지난 8일 상주시와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최초 발생에 이어 18일까지 누적 20마리가 발생했다. 이에 영주시는 전문엽사 47명, 수색단 63명 등 총 110명의 인력을 운영하고 방역울타리 총 11.5km를 설치하는 등 ASF로부터 시민의 재산과 생태계 보호에 총력 대응에 나섰다. 특히 시 전체면적의 25%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소백산국립공원 내 멧돼지포획을 위해 소백산국립공원사무소와 협력해 포획트랩, 포획틀 등 각종 장비 투입하여 야생멧돼지 포획 및 폐사체 수색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시는 올해 야생멧돼지 70여두를 포획하고, 폐사체 6두를 발견해 ASF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판정됐다. 이와 함께 지역 내 전파를 막기 위해 가축방역 상황실 운영을 통해 신속한 초동대응 태세를 상시 갖추고, 농장 내‧외부 주변 소독과 이동차량의 방역에 철저를 기하고 있다. 또한 관계 기관 및 야생동물보호단체와의 협력을 통해 방제단을 적극 운영하고, ASF 상황 전파, 행동 요령을 등을 적극 홍보에 나서고 있다. 한편, 멧돼지의 지역 내 진입을 막기 위한 멧돼지포획단 운영에 따라 산지 근처에서 작업을 하거나 등산을 할 경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선산출장소에서는 2. 16 3층 소회의실에서 출장소 각 과장, 농업기술센터 각 과장, 8개 읍면장 등 16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요현안 점검 및 출장소-읍면간 협력체제 구축을 위한 연석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연석회의는 출장소, 농업기술센터, 읍면에서 추진하고 있는 농업 관련 주요 현안사항을 점검하고, 봄철 산불방지 대책추진, 고병원성 AI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방역 협력체계 강화, 소규모 주민숙원사업 상반기 신속집행, 농업소득 증대를 위한 각종 보조사업 추진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협력체제 강화를 위해 마련되었다. 또한 올해 6월 준공 예정인 '구미 로컬푸드 직매장' 개장 홍보와 채소특작․과수화훼 지원사업, 농산물 육성사업, 농업생산기반 확충사업 등 각종 보조사업 추진안내 및 읍면 협조 사항을 전달하였다. 농업기술센터는 농산물종합 가공지원센터 신축사업, 신규 농업인 기초영농교육, 생활원예 기술교육 등 농업인 농외소득 창출 및 역량강화를 위한 사업 홍보를 부탁했다. 지대근 선산출장소장은 "앞으로도 출장소와 읍면간 긴밀한 협조체계로 지역주민의 생활 안정을 도모하고 주요 시책의 차질 없는 추진으로 행정의 누수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양돈농장 내 유입 차단을 위해 방역대책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충북 보은군에 이어 도내 상주시, 울진군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ASF 검출지역이 남하하는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이다. 청송군은 양돈농가 차단방역을 위한 7대 방역시설 설치를 완료하였으며, 특히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농가별로 전담관을 지정하여 방역수칙 홍보와 함께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 등을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청송군 관계자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꼭 지켜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장세용 구미시장은 2월 10일 선산출장소 대강당에서 관내 양돈농가, 축협, 경북수의사회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상주시까지 남하한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내 유입차단을 위한 긴급방역 대책 회의를 가졌다. 이날 대책 회의는 지난 1월 28일 충북 보은군 장안면에 이어 2월 8일 구미와 30km 떨어진 상주시 화남면 평온리에서 야생멧돼지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연달아 발생함에 따라 위기상황을 공유하고, 지역 내 유입을 막기 위해 개최됐다. 이날 참석한 양돈농가들은 차단 방역을 위한 8대 방역시설을 빠른시일 내 설치하기로 뜻을 모았다. 구미는 19호에 6만두의 돼지가 사육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야생멧돼지로부터 아프리카돼지열병 바이러스가 사육하는 돼지로 전파되지 않도록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하면서 "필요 방역예산도 충분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안동시는 올해 농작물 피해를 예방하고 유해야생동물의 개체수 조절을 위하여 각종 지원 사업을 시행한다. 첫째, 야생동물로 피해를 입는 농가에 대하여 사업비 4억 2천4백만 원으로 야생동물피해예방시설 설치지원을 한다. 철조망, 전기울타리, 포획장 설치비의 60%를 지원할 계획이다. 둘째, 유해야생동물로 인해 발생되는 농작물 피해에 대하여 사업비 1억 7천7백만 원으로 보상금을 지급한다. 동일 경작지내에 최대 300만 원까지 지원되며 농지 주소지 읍면동에 농작물 피해발생을 신고하면 담당자가 현장확인을 거쳐 피해정도에 따라 보상금을 산정하여 지급하게 된다. 셋째, 농작물 피해를 입히는 유해야생동물을 집중포획하기 위하여 피해방지단 49명을 구성해 2022년 1월 3일부터 운영중이며, 유해야생동물 포획을 독려하기 위해 피해방지단에 포획포상금을 지급한다. 또한, 제1종 법정 전염병인 아프리카돼지열병이 강원도에서 발생되어 제천, 단양까지 내려옴에 따라 포획집중구역으로 지정된 관내 전역에 3월말 까지 야생멧돼지 포획에 집중하고 있다. 아울러, 전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야생멧돼지 폐사체 수색단 16명을 구성하여 3월말까지 운영할 계획이다. 안동시 관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청송군은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유입 차단을 위해 양돈농장을 대상으로 방역실태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특별점검은 충북 단양·제천 등 경상북도 인접지역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에 감염된 야생멧돼지가 발견되는 등 엄중한 상황에 따른 것으로, 이달부터 내년 3월까지 관내 양돈농가를 대상으로 차단방역 실태를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군은 양돈농장의 취약요인 관리를 위해 ▲전실, 방역실 등 강화된 방역시설 설치 및 운영 여부 ▲출입구의 차량, 대인소독기 등 차단방역시설 설치 여부 ▲기온 하강 대비 동결방지(열선 등) 장치 설치 여부 ▲U자형 소독기 설치 농장은 고압분무기 추가 비치 여부를 점검하고, 이와 함께 겨울철 한파 등 기온 하강에 따른 겨울철 방역수칙을 철저히 홍보해 아프리카돼지열병의 지역 유입을 차단할 방침이다. 윤경희 청송군수는 “아프리카돼지열병 예방을 위해서는 농장 스스로의 차단방역이 중요한 만큼 부족한 점은 즉시 보완하고 일제소독을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하고, “또한 농장주뿐만 아니라 일반 주민들께서도 양돈농가 및 야생멧돼지 발견지점에 접근을 자제하는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주시가 전국 산발적으로 발생되고 있는 조류인플루엔자(AI),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지역 유입방지를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 AI는 닭, 오리 등 가금류에 감염되는 바이러스 질병으로 고병원성 바이러스 검출시 급성의 호흡기 증상을 보이면서 100%에 가까운 폐사를 나타내며,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빠른 전파와 폐사율이 100%에 이르며 양돈산업에 막대한 피해를 주는 질병으로 예방백신이나 치료제가 없는 무서운 질병이다. 현재 AI, ASF 모두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 위기단계인 심각단계로 격상되어 유지되고 있다. AI는 15일 기준 전국 13건의 가금농가에서 발생하였으며, 지난 14일에는 고령의 낙동강 철새도래지에서 발생해 올 가을 이후 경북지역에 처음으로 검출됐다. 또한 전국 21개 농장에서 발생한 ASF는 인근 충북 단양과 강원 영월까지 확산돼 지난 3일 영주시가 중점방역관리지구에 지정되는 등 그 어느 때 보다도 차단방역이 중요한 상황이다. 이에 영주시는 고병원성 AI와 ASF의 관내 유입을 막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지난 13일부터 축산과에 가축방역상황실을 설치하고 영주IC 인근 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