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여수소방서(서장 김창수)는 위급상황 발생시 구급대원이 맞춤형으로 응급처치와 병원이송이 가능한‘119안심콜 서비스’ 등록을 적극 당부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질병자, 장애인, 독거노인 등 요구호자에 대한 정보를 사전에 DB화한 것으로 119출동대가 요구조자의 질병특성 및 상황특성을 미리알고 출동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이에, 출동대는 등록한 정보를 토대로 출동상황에 대하여 미리 준비할 수 있어 골든타임을 확보 할 수 있다. 또한 등록자의 보호자에게도 등록자가 119신고접수가 되었다는 문자를 받을 수 있어 보다 빠르게 등록자의 사고사실을 알 수 있다. 119안심콜 서비스는 119안전신고센터(www.119.go.kr)을 통해서 가입할 수 있다. 또한, 본인 뿐만 아니라 보호자, 자녀, 사회복지사 등 대리인도 가입이 가능하다. 김창수 서장은 “119안심콜은 약자들의 골든타임을 확보하기 위해 활성화 되어야하는 중요한 서비스이다”라며, “가족의 안전을 위해 서비스 등록에 적극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코로나19 확산 대응을 위해 지역 다중이용업소에 ‘안심콜 출입관리 서비스’ 이용료를 전액 지원한다. 안심콜 서비스는 전화 한통으로 인증을 하는 출입관리 방법으로, 각 업소별로 부여된 번호로 전화를 걸면 출입정보(전화번호, 방문일시)가 자동으로 저장·보관·폐기되는 시스템이다. 서비스 지원대상은 코로나19 방역중점 및 일반관리 업소 등 8,700여 곳이며, 안심콜로 수집된 개인정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역학조사와 방역목적으로만 사용되며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확진자 발생시 신속하게 접촉자를 파악하는 것이 중요한 만큼 안심콜 출입명부 시스템을 통해 빠르고 간편한 접촉자를 파악하여 신속한 코로나19 검사가 가능하다는 점에서 감염 확산 차단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고 있으며, 신규 추가 시설에 대해서도 안심콜 서비스를 지원할 계획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이번 안심콜 서비스 이용료 지원은 신속·정확한 역학조사 체계를 구축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며 “각 사업장 및 시민들은 안심콜 서비스를 적극 이용해 코로나 예방과 확산방지에 동참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