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실시 1주년 … 생체기반인증서비스 순항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지난해 은행권 최초로 실시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시작으로, 생체 인증 서비스를 확대해 편의성을 제고하고 있다고 밝혔다. DGB대구은행은 지난 ’20년 5월 ‘안면인식기술 활용 비대면 실명확인 서비스’를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 받은 후, 이를 활용한 기술을 점차적으로 발전시켜왔다. 이듬해 4월 은행권 최초로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데 이어 10월에는 이를 확대해 전자금융 거래 전반에 얼굴인증 서비스를 적용시켰다. 은행권 최초 비대면 실명확인 얼굴인증 서비스를 실시한 이래, IM뱅크 내부 비대면 실명확인이 필요한 모든 서비스에서 이를 적용시키고 있으며 실시 1년이 지난 현재 가시적인 효과를 내고 있다는 분석이다. DGB대구은행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언택트 금융 비중이 크게 증가함에 따라 시간에 제한 없는 서비스 제공이 필요했다”는 배경을 설명하면서 “기존 비대면 실명확인 방식인 계좌검증 또는 영상통화에 얼굴인증을 추가한 결과, 상담사 운영 시간에 제한없이 24시간·365일 이용 가능함에 따라 서비스 시행 이후 상담사를 통한 비대면 실명확인 업무가 70%이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