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내년 정부 예산안에 지역 현안사업 관련 예산 920억원이 반영됐다고 3일 밝혔다. 이날 국회에 제출 예정인 정부 예산안은 약 539조원 규모다. 나주시는 주요 현안사업 59건에 대한 920억원을 반영했다. 시는 그동안 강인규 시장과 신정훈 국회의원, 공직자가 혼연일체로 협력해 기재부를 비롯한 중앙부처에 현안사업 필요성을 설명하고 국비확보에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여왔다. 정부 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사업은 초강력레이저센터 구축 타당성조사 용역(5억원), 에너지신소재산업화 플랫폼 구축(17억원), 전력기자재 디지털전환 기반구축(30억원), 한국폴리텍대학 전력기술교육센터 건립(53억원) 등 대한민국 에너지수도 나주 비전과 맞물린 에너지산업분야 사업들이 반영됐다. 이 중 초강력레이저센터는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 설립 기본계획에 반영된 국가대형연구시설이다. 열악한 호남권 과학기술·연구 인프라 개선은 물론 에너지공대와 광주과학기술원(GIST), 한전 등 대학, 국책기관과의 연계를 통해 레이저를 이용한 차세대 에너지 연구 기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원도심과 혁신도시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빛가람혁신도시 생활S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시와 한국전력공사가 강소연구개발특구 활성화를 위한 에너지 특화기업의 맞춤형 성장지원에 박차를 가한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일 한전 본사 비전홀에서 ‘전남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 기업 ’스케일 업(Scale-up)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시제품 제작, 기술지원, 시험·인증, 글로벌진출지원 등 기업의 자율적 욕구를 반영한 8개 분야 맞춤형 성장지원을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전남 나주 강소특구 내 기업 또는 특화분야인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나주시 관내 중소기업으로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한도에서 지원한다. 오늘 10월 31일까지 참여 기업을 수시 모집하며 예산 소진 시 종료된다. 이날 협약식에는 특화분야에 선정된 중소기업 15개 기업 대표·관계자 3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해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부터 지정 받은 나주 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소규모 고밀도 기술사업화 거점을 구축하는 국내 최초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이다. 면적은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과 혁신도시 산·학·연클러스터 등 총 1.69㎢(51만평)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 1주년을 기념해 한국전력공사와 퀴즈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퀴즈 이벤트는 대한민국 에너지수도를 표방하는 나주시의 미래 비전과 강소특구에 대한 이해, 기업유치 홍보 등 국민적 관심을 환기하고자 마련됐다. 이벤트는 이달 18일부터 25일까지 한 주 동안 시민과 한전, 전력연구원을 비롯한 380여개 관련기업 등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나주시청 누리집·SNS, 한전 e-소식지 등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추첨을 통해 퀴즈 정답자 중 100명은 온누리상품권(2만원), 이벤트 참여자 20명에게는 모바일쿠폰(1만원)이 지급된다. 나주 강소연구개발특구(강소특구)는 한전을 기술핵심기관으로 하는 최초의 ‘공기업형’ 연구개발특구로 2020년 8월 28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특구위원회로부터 지정됐다. 특구 면적은 한전 에너지신기술연구소가 들어선 나주 혁신산단, 혁신도시 산·학·연 클러스터 일원 총 1.69㎢(51만평)로 고효율 태양광, 신재생 운전·유지보수(O&M), 에너지저장(ESS) 분야 특화사업을 추진한다. 특구 내 입주 기관, 연구소기업, 첨단기술 보유기업에는 법인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