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여성새로일하기센터는 29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가족·여성친화기업 일촌협약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올해 일촌협약 기업은 직물 제조기업인 삼일방직와 스포츠서비스업체인 내외리버스케어가 선정되었다. 2개 기업 모두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과 일·가정 양립 지원을 통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을 위해 노력한 업체이다. 이날 협약식에는 2개 협약기업 외에도 13개 기업의 대표자가 참석한 가운데 협약체결 및 현판 전달 후 가족 친화적 일터 조성과 워라벨 여성 일자리 창출을 위해 현장에서 보고 느낀 생각을 함께 나누는 간담회 자리도 마련되었다. 가족·여성친화 일촌기업이 되면, 기업에서는 가족 친화적 조직문화조성, 여성인력 적극 채용, 일·가정 양립지원 등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을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해야 하며, 새일센터에서는 기업에 필요한 전문인력양성 발굴, 새일여성인턴쉽, 기업환경개선, 양성평등 교육을 우선하여 지원한다. 이로써 센터는 이번 2개 협약기업을 포함하여 96개 기업과 일촌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최순희센터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협약을 통해 각 기업은 가족·여성친화기업으로서 더 나아가길 바라며, 시에서도 다양한 방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7월 20일 새마을운동 테마공원 연수관에서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수료식을 가졌다. 여성친화 우리동네 강사양성 교육은 양성평등기금 사업의 일환으로 경북여성 정책개발원에 위탁, 지난해 기본과정에 이어 올해 양성평등 문화 확산과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해 지난 5월 심화과정을 개설하여, 총30시간 교육을 끝으로 8월부터 읍ㆍ면ㆍ동 기관단체, 사회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현장 강의활동을 펼쳐나갈 예정이다. 오늘 수료식을 마친 한 교육생은 "기본과정부터 심화과정까지 교육에 참여하면서 성인지 감수성을 향상시키고 지역사회에 존재하는 불평등 사례와 양성평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과 동기 부여를 통해 많은 것을 익히고 깨닫게 되었으며, 교육에서 쌓은 지식과 경험을 현장에 나가서 맘껏 발휘하여 양성평등 문화 확산에 일조 하고 싶다"고 전했다. 최동문 사회복지국장은 "교육과정에 열정적으로 참여해 주신 수료생 분들에게 축하와 감사의 말을 전하며, 구미시 양성평등 위촉 강사의 역량 신장으로 지역사회 자체 교육 지원체계를 더욱 탄탄히 하여 지역 주민들의 성인지 감수성 향상에 앞장서며 나아가 지역공동체 구성원 스스로 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