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대희 기자 | 최근 코로나19 오미크론 유행이 감소세로 전환되면서 정부는 현재 '실외 노마스크'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야외에서의 마스크 착용 의무를 해제한다는 것이다. 2019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최초로 보고된 이후, 마스크는 코로나 전염률을 낮추는 효과적인 방역대책으로 평가받았다. 하지만 일상에서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만큼 일부에서는 인체에 유해하다는 의견들도 있었다. 마스크의 장기간 착용은 호흡에 영향을 끼칠 수 있으며, 이는 심장과 신장에 무리를 줄 수 있다. 이뿐만 아니라 안경 김서림, 답답함, 피부질환 유발과 같은 불편한 사용감은 시민들의 노마스크에 대한 열망을 부추겼다. 이로 인해 '야외 노마스크'에 대한 기대와 아직은 시기상조라는 주장이 팽팽하게 교차하고 있다. 아직은 코로나19의 감소세가 안정적이지 않은 만큼 마스크를 쓰되, 산소투과를 높일 수 있는 보조제품을 동반해 착용하는 것을 권장하는 이들도 있다. 지셈바이오는 이에 걸맞는 산소공급패치, '오투파워'를 출시해 주목받고 있다. '오투파워'는 마스크에 부착하는 산소패치로 마스크 내부의 산소농도를 증가시킨다. 산소공급패치 부착 시, 10분 이내에 마스크 내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경기도교육청이 오미크론 확산으로 확진자가 늘어 어려움을 겪는 학교를 긴급 지원한다. 도교육청과 지원청은 오미크론 확산 정점 시기가 길어지면서 학생과 교직원 확진자가 급격히 증가해 학교 운영과 수업, 방역 등 학교가 겪는 인력난을 함께 나누자는 취지로 머리를 맞댄 결과다. 도교육청은 출장과 공문 없는 달을 3월 한 달에서 4월 15일까지 연장해 4월 초부터 예정된 각종 행사 일정을 조정·연기토록 했다. 다만 학교에 긴급히 알려야 할 예산・방역 등에 관한 사항, 법령으로 운영 일자가 정해진 사항 등은 적합성 검토 협의를 거쳐 시행하도록 했다. 또한 수업 대체자를 찾지 못한 채로 자가격리에 들어가는 상황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전문직원이나 파견교사, 교원자격증을 소지한 교육행정직원이 학교 대체 강사를 지원토록 했다. 도내 학교는 지역 교육지원청이 제공하는 4월 15일까지의 교육전문직원과 교육행정직원의 명단을 보고 대체강사와 관리강사 필요시 직접 연락하면 된다. 학교급식 대체인력은 방역인력을 활용하거나 시・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해 식당 청소 등을 지원한다. 또한 1개월 미만 단기 대체인력을 채용할 때 공고 없이 즉시 채용이 가능하며 채용신체검사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시민의 편의 및 원활한 접수를 위해 돌봄이 필요한 확진자 동거가족 공동격리자 지정 신청을 온라인으로 받는다. 코로나19 대응지침 개정으로 확진자의 동거가족이 수동감시로 전환됨에 따라 돌봄이 반드시 필요한 확진자는 보호자 1인을 공동격리자로 지정할 수 있게 됐다. 공동격리자 적용 대상은 중증장애인 및 만12세 미만 확진자의 부모 또는 조부모(만60세 이상일 경우 예방접종 완료자)이며 가정 내 확진자가 2명 이상인 경우에도 공동격리자는 1명만 지정이 가능하다. 또한 공동격리자로 지정되면 자가격리자 규정이 동일하게 적용되며 접종완료자도 출근을 포함한 일상 외출은 허용되지 않고 의약품 구매 등의 필수 외출만이 허용된다. 공동격리자 신청은 파주시보건소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서비스] > [코로나19 공동격리 신청]에서 접수할 수 있으며 확진자의 격리기간 중에만 신청이 가능하다. 임미숙 보건소장은 "오미크론 확산으로 필수적으로 돌봄이 필요한 중증장애인 및 소아 확진자도 증가하고 있으며 이들의 돌봄 공백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됐다"며 "신속한 공동격리자 지정으로 돌봄 공백이 해소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고양시가 오미크론 변이로 인해 재택치료자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소아 재택치료자의 야간시간 의료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소아 재택치료자의 경우 낮에는 동네병의원에서 진료 받을 수 있지만 야간에는 진료상담을 받기 어렵다. 이에 고양시 재택추진단은 3월 7일부터 자체적으로'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시는 야간소아의료상담센터 운영을 위해 보건소 내부의사 2인(소아청소년과 전문의) 및 응급의학과 전문의 1명을 채용하여 의료진을 확보했으며 센터 의료진은 화상진료를 통해 소아의 상태를 확인하면서 상담 및 약처방을 진행한다. 또한 진료 후 처방된 의약품을 수령할 수 있는 약국을 확보해 야간 소아 비대면 진료 및 의약품 구입 시 불편을 최소화했다. 아울러 고양시 원흥아이제일병원(평일 08시~21시, 주말 09시~18시)은 소아특화거점병원으로 지정해 소아 확진자가 대면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소아 의료체계를 강화했다. 시 관계자는 "소아 재택치료자가 더욱 안심하고 치료받을 수 있도록 의료체계를 강화할 예정"이라며 "재택치료자 환자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에 빠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2년 첫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할 예정이다. 시는 2년 넘게 계속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행과 최근 오미크론 확산으로 지역경제가 타격받아 한계에 이르렀다고 판단해 종합적인 대책을 마련하기로 한 것이다. 이는 코로나19로 심각한 위기에 빠진 관내 소상공인 및 취약계층을 위해 2020년, 2021년에 이은 '3차 파주시 소상공인 긴급생활안정지원금'으로 대상은 ▲소상공인 ▲특수형태근로종사자와 프리랜서 ▲운수종사자 ▲종교시설 등이며 정부 방역지원금 수령 여부와 별개로 지급할 계획이다. 경기도 내 평택시, 김포시, 연천군, 양평군, 가평군, 안양시, 부천시, 이천시, 화성시, 군포시 등 대다수의 시·군과 대구광역시, 울산광역시, 경남 양산시, 함양군 등 지자체에서도 정부의 지원과는 별도로 코로나19로 직격탄을 맞은 사각지대 지원과 민생경제 회복을 위해 이미 추경을 편성했거나 3~4월 중 편성할 계획으로 있다. 이번 파주시 추경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급증으로 인한 국·도비의 성립 전 예산 처리 등의 필요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으로 지난 2월 정부 추경에 따른 코로나19 격리자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하루 10만 명을 넘어선 가운데 고양시가 시민들이 일상을 안정적으로 영위할 수 있게 돌봄·구호 등 긴급대책을 수립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이재준 시장은 "오미크론이 정부의 정책역량만으로 감당할 수 있는 한계 수준을 넘어 확산되고 있는 만큼 지자체의 맞춤형 대책이 필수적인 상황이다"며 "한 명의 시민도 소외되고 고통받는 일이 없도록 시민의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는 특별한 방역정책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영·유아 긴급보육시설 개소… 도서관 활용 초등 긴급돌봄터도 마련 우선 고양시는 어린이집·유치원 휴원과 초등학교 등교 중단을 대비한 긴급 보육시설·돌봄시설을 개소할 예정이다. 작년 한 해 어린이집은 사흘에 한 번 수준으로 휴원했고 초·중·고 역시 이틀에 한 번 수준으로 등교가 중단됐다. 올해 역시 오미크론 확산세로 휴원·등교중지가 잦아지며 갑작스레 아이를 맡길 곳 없는 맞벌이 부부들은 발만 동동 구르고 있는 실정이다. 이에 2월 말부터 영·유아를 위한 '긴급돌봄센터'를 식사동에 개소하기로 했다. 유휴 단독건물을 활용한 긴급돌봄센터는 코로나 확산세가 심할 것으로 예상되는 3개월 간 한시적으로 고양시(고양시육아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김포시가 지난 10일부터 방역당국 방침에 따라 재택치료 체계를 전면 개편하고 고위험군에 대한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개편안에 따르면 전자적 자기기입식 확진자조사서를 도입해 확진자가 스스로 정보를 입력할 수 있게 되었으며 자가격리 앱은 폐지됐다. 예방접종 완료 여부에 따라 복잡하던 격리기간은 단순화하여 재택치료자와 접종 미완료 동거가족은 7일 격리, 접종완료 동거가족은 별도 격리없이 수동감시 대상자로 관리된다. 재택치료 모니터링 체계도 전면 개편하여 60세 이상, 50대 기저질환자 및 면역저하자 등 코로나19 먹는치료제 투약 가능 대상자를 집중관리군으로 분류 후 재택치료키트를 지급하고, 재택치료 관리의료기관을 통해 건강 모니터링(1일2회)을 진행한다. 그 외 50대 이하 일반관리군은 증상 발현 시 거주지 주변 동네 병·의원을 통해 전화상담 및 처방을 받을 수 있고, 처방약 수령은 동네 모든 약국에서 가능하며 동거가족 및 지인을 통해 수령 가능하다. 또한, 병원 진료, 생필품 구입, 의약품 수령 등 동거가족의 필수외출이 허용되는 점을 고려해 구호물품 지급은 중단된다. 김포시는 오미크론 확산 대응을 위해 재택치료 행정상담센터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오미크론 확산으로 연일 확진자가 600명 이상 발생하고 있어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를 이메일로 신청 및 발급하는 시스템을 도입했다. 그동안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보건소 방문으로만 신청할 수 있었으나 확진자 급증에 따라 신청 대기자도 하루 600명 이상 증가해 파주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해 증명서를 이메일로 받을 수 있도록 변경했다. 보건소에 방문하는 경우 신청만 가능하며 증명서 수령은 이메일 또는 우편으로만 가능하다. 코로나19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에는 입원격리 통지서, 격리해제 확인서, 자가격리 통지서 등이 있다. 자가격리 관련 증명서는 생활비지원금 신청, 병원 진료, 직장(학교) 복귀 등에 필요한 서류다. 온라인 신청방법은 파주시청 홈페이지에 접속해 코로나19 상황안내> 추가정보 > '자가격리(또는 입원격리) 통지서 및 격리해제 확인서 발급신청 안내'를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격리증명서 대표메일로 신청 및 발급받을 수 있다. 임미숙 파주시보건소장은 "코로나19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증가로 관련 증명서 발급 수요가 높아졌으며 비대면 원격 발급 시스템 도입으로 시민들이 안전하고 간편하게 발급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코로나19 확진자가 연일 최대치를 갱신하고 있는 현재 고양시가 빠른 선별검사를 위한 '안심 자가검사키트'를 관내 모든 임산부에게 지급하겠다고 9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달 24일 자가검사키트 제조사인 ㈜래피젠, 휴마시스(주) 2개 사와 키트 생산을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약 2주 만에 물량 2만 개를 확보했다. 고양시는 확보한 키트를 관내 임산부 5500여 명에게 우선 보급한다는 방침이다. 8일 기준 고양시 보건소에 등록돼 있는 임산부에게 1인당 2매씩 배부해 빠르면 오는 11일부터 우편으로 임산부 가정에 배송할 예정이다. 이후 물량 확보 상황과 사용자 반응 등을 고려해 추가 지급도 검토한다. 이러한 시의 방침은 오미크론 유행이 장기화 되어가는 상황에서 '고위험군 보호' 특히 태아건강과 직결된 임산부 보호가 급선무라고 판단한 데 따른 것이다. 중대본 발표에 따르면 임산부는 코로나19 감염 시 임신을 하지 않은 가임기 여성보다 위중증률이 9배나 높은 고위험군이지만 임산부는 선별진료소 PCR 검사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 정부는 오미크론 변이로 선별검사 인원이 폭증하자 3일부터 고위험군을 제외하고 자가검사에서 양성반응이 나오거나 의사소견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는 설 연휴 이후 오미크론변이 확산으로 확진자가 증가함에 따라 관내 노인복지시설 113개소에 대한 특별 방역 점검을 2월 7일부터 2월 8일 양일간 실시하였다. 이번 점검은 양로시설 1개소, 요양시설 48개소, 주야간보호 64개소에 대하여 전담공무원을 지정하여 현장점검을 실시하였다. 주요점검사항은 시설방역수칙 준수, 선제검사 실시, 유증상자 관리 및 환자 발생시 현장대응 실무매뉴얼 숙지, 종사자 개인방역 수칙 준수 등을 중점 확인하여 코로나19 감염방역관리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우고, 초기대응체제를 정비하여 집단감염을 미연에 방지하고, 현장의 애로사항 청취 등 시설 방역을 적극적으로 지원하는데 중점을 두었다. 또한, 구미시에서는 노인복지시설 전체 종사자를 대상으로 선제검사 실시와 종사자 및 이용자 백신접종을 지속적으로 독려하고 있으며, 유관기관과 요양시설 감염 비상대응협의체를 운영하는 등 노인복지시설 감염병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변동석 사회복지국장은 "노인복지시설 관계자 및 이용 어르신들의 협조로 지금까지 집단감염 없이 잘 대응해 왔음에 감사드리며, 설연휴 이후 지속되는 코로나19 확산세를 꺾고 빠른 일상회복을 위해 방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