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4월 13일(수) 오후 2시 대구시청 별관 위원회 회의실에서 2022년 제8차 정기회의를 갖고 ‘안전속도 5030’ 시행관련 보고, 자치경찰사무 관련 경찰서장 평가 계획 등을 심의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최철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회 위원 전원(7명)과 사무국 직원 및 대구경찰청 관계자가 참석해 ▲안전속도 5030 시행 사항 등 5건을 보고받고 ▲자치경찰사무 관련 경찰서장 평가 계획안 등 3건을 심의·의결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4월부터 전면 시행 중인 ‘안전속도 5030’ 시행 사항을 보고받고 속도 제한이 불합리한 구간의 시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안전이 담보되는 경우 제한속도 상향 등을 적극 검토해 시민 편의를 우선 고려하는 등 효율적이고 탄력적으로 제도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기존에 의결돼 추진 중인 시민 중심 자치경찰 네트워크 협의체와 청년참여형 전자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사업 추진 사항을 보고받고 대구형 자치경찰 시책 추진 사항도 꼼꼼히 챙겼다. 이 밖에도 개학철을 맞아 실시된 어린이 보호구역 760여 개소에 대한 교통안전시설 점검 추진 결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2022년도 자치경찰사무 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상북도 자치경찰위원회는 27일 도청 회의실에서 경북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 교통분과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치안행정 길라잡이 정책연구단은 지난해 7월 1일 자치경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치안행정 분야의 민간 전문가 의견을 청취하고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연구와 소통을 위한 창구로 지난해 11월 출범식을 가졌다. 특히 자치경찰사무 분야별 전문성 강화를 위해 생활안전, 여성, 아동․청소년, 노인, 교통 등 5개 분과로 세분화했다. 분야별 학계,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다양한 인적구성원이 참여해 지역의 치안 수요 파악에서부터 정책대안 제시까지 한 번에 이어질 수 있도록 체계화 한 것이 특징이다. 이 날 개최된 회의는 교통분야로 연구단, 경북 경찰청, 경북 자치경찰 위원회 등 10명이 참석해 경북 노인 교통안전의 대책 마련을 위한 발제와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이는 고령 인구가 많은 경북 지역의 특성과 전체 교통사고 사망자 수는 줄어드는 반면, 노인 관련 사고 비중은 지속해서 증가하는 등 지역의 상황을 반영한 맞춤형 주제를 선정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재훈 도로교통공단 경북지부 안전교육부장은 발제를 통해 경북지역 교통사고 현황과 고령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11월10일 위원회 회의실에서 제17차 정기회의를 갖고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등을 심의하고 대구형 자치경찰 시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는 11월10일 제17차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최철영 위원장을 비롯한 위원 전원과 사무국 및 대구경찰청 관계자 등이 참석해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안 △대구광역시자치경찰위원회 자치경찰 사무감사 및 징계 등 요구에 관한 규칙안 등 3개 안건을 심의했다. 위원회는 이날 회의에서 청년 참여형 전화 금융사기 예방 프로그램 운영 계획 및 자치경찰위원회와 한국부동산원 간의 셉테드 사업추진 업무협약 계획에 대해 의결함으로써 대구형 자치경찰 시책 추진을 위한 치안행정과의 연계·협업 프로그램 사업도 집중 논의했다. 최근 전화 금융사기가 고도화되면서 노인 등 취약계층 피해 예방을 위해 금융감독원, 대구경찰청, 대구시 등 관련기관 간 상호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지역 대학생들로 구성된 청년 서포터즈를 운영해 보이스피싱 예방 홍보 활동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앞서 추진했던 대구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9월30일 대구 수성경찰서 고산3동 자율방범대는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을 초청해 수성경찰서 생활안전계, 수성구 구의원, 자율방범대원들과 함께 수성구 고산3동 범죄 취약지역을 방범 순찰했다. ‘우리동네 순찰토크’ 행사는 평소 자치경찰제에 대해 관심이 많은 자율 방범대원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하고, 동시에 범죄예방 방범순찰도 실시하는 두 가지 효과를 위해 기획됐고, 일명 ‘우리동네 순찰토크’로 이름을 붙였다. 이날 순찰토크는 수성경찰서에서 만든 셉테드(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사업, 순찰과 협력방범의 중요성, 자치경찰 추진경과, 자치경찰 향후 발전과제, 자치경찰 공모사업 시민들의 참여방법 등에 대한 질의와 응답이 이어졌으며,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수칙을 철처하게 준수하면서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했다. 순찰 토크를 진행한 박동균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상임위원(사무국장)은 대구한의대학교 경찰행정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국내외 자치경찰에 관한 연구, 자치경찰제 특강, 자치경찰 발전 세미나 토론회 참석 활동 진행 중 2021년 5월 20일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 출범 후 상임위원(사무국장)으로 임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대구시 교육청과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제1기 ‘폴리스 틴·키즈’ 회원을 모집하고 활동에 들어갔다. ‘폴리스 틴·키즈’는 초·중·고등학생으로 구성된 10개 팀 41명으로 출범했다. 이들은 일종의 정책개발 프로젝트팀으로 평소 일상생활 속에서 느끼던 치안 문제점에 대해 청소년들의 눈높이에서 해결 방안을 모색한다. 위원회는 청소년들이 제시한 참신한 치안정책 아이디어에 대해서는 관계기관의 협업과 치안 리빙랩 등 정책화 과정을 거쳐 실효성 있는 정책으로 반영할 계획이다. 자치경찰제 시행과 함께 자치경찰위원회가 시행을 의결하면 대구경찰에서 실제로 치안정책을 집행하게 된다. ‘폴리스 틴·키즈’에 참가한 한 팀은 평소 느끼던 학교 앞 차량의 과속문제를 제시했고, 교통 경찰관의 지도하에 차량들의 평균속도를 직접 측정하는 등 그 문제점을 실증하는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학교 주변 우범지역 개선, 통학로 차도와 인도 구분 문제 등 다양한 주제를 제시하고 있다. 대구시 자치경찰위원회는 ‘폴리스-틴·키즈’ 활동을 통해 기존 치안 정책들의 틀을 깨는 신선한 정책 아이디어들이 도출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