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경제적 어려움 등으로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노인을 대상으로 개안수술비용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만60세 이상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이며, 대상자 선정 시 백내장, 녹내장, 망막질환 등 개안수술에 필요한 의료비를 지급한다. 지원희망자는 진단서 또는 진료소견서와 건강보험증 등 구비서류를 갖추어 순천시 보건소로 방문하여 신청 가능하다. 다만, 대상자 선정 이전의 검진 및 수술비용은 지원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수술비 걱정으로 참고 견디는 어르신이 없도록 모든 시민이 적극 홍보해 주시기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격한 고령화에 따른 노인들의 안질환 관리를 위해 의료비를 지원하고 실명진행을 예방하여, 건강100세 시대에 세상을 환하게 볼 수 있도록 노년의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보건소 건강증진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24일 저소득층 12,907명에게 1인당 10만원씩 추가 국민지원금을 지급했다. 이번 지급대상은 기초생활수급자(생계·주거), 법정 차상위계층(차상위 장애인연금·차상위 장애(아동)수당), 아동양육비 지원받는 한부모 가족으로 별도 신청 없이 기존 복지급여 계좌로 지급됐다. 다만, 매달 복지급여를 받지 않는 기초생활(의료급여·교육급여), 차상위계층과 8월 23일 이후 자격 취득(책정)자 등 일부는 각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계좌 확인 등을 거쳐 추석 이전인 9월 15일(수)까지 추가 지급될 예정이다. 이번 저소득층 추가 국민지원금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저소득층의 소비 촉진을 위해 정부에서 지원하는 지원금으로 전국민 88%이하 대상인 5차 재난지원금(코로나 상생 지원금)과는 별도로 1인당 10만원을 현금으로 지급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서민들에게 이번 지원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