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희광 선생 52주기 추모식' 개최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구미시에서는 광복회 경북지부 구미시지회와 박희광 선생 기념사업회 주최로 1월 22일(토) 11시 금오산 박희광 선생 동상 앞에서 ‘박희광 선생 52주기 추모식’을 엄숙히 거행했다. 이 날 추모식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임봉준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의 인사말, 박희광 선생 공적보고, 유족 인사, 추모사, 추모시 낭송, 공연(진혼무, 합창), 독립군가 제장, 헌화ㆍ분향 순으로 진행됐다. 임봉준 광복회 구미시지회장은 “나라의 위해 헌신하신 박희광 선생의 업적을 기리고 그 뜻을 기리는 추모식을 광복회가 주최하여 개최하게 됨을 뜻깊게 생각하며, 오늘 추모식을 위해 많은 도움을 준 후원단체와 관계자들에게 감사하다”고 전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추모사를 통해 “독립운동사에 위대한 업적을 남기신 박희광 선생의 살신성인 정신은 우리 후손들의 마음 속에 영원히 살아 숨 쉬고 있다”라며 “선생의 뜻을 가슴 깊이 새기고 구미의 성장과 ‘더 큰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는데 시민들과 함께 힘을 모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구미시에서는 올해부터 지역의 대표 독립유공자인 왕산 허위 선생, 박희광 선생, 장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