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을 뚫고 관광분야 대기업 취업은 물론 해외 취업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이끌어 낸 대학이 있어 이목을 끌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 최재영) 호텔항공관광과가 그 주인공으로 이 학과는 2021년 2월 졸업자 가운데 호텔신라, 롯데호텔, 에어부산, 현대자동차 등 대기업 계열회사에 12명을 취업시켰다고 23일 밝혔다. 또 최근 2년간 대학 관광분야로는 매우 드물게 평균 60%를 상회하는 의미 있는 취업률을 기록했다. 호텔항공관광과는 국내 취업에 그치지 않고 해외 취업에서도 타 대학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성과를 냈다. 최근 2년간(2020~2021년도) 졸업자 중 일본 취업을 희망한 25명이 일본 간사이공항, 하얏트힐튼오키나와, 일본관광공사(JTC) 등에 전원 합격한 상태로, 코로나로 막힌 취업비자가 풀리면 바로 출국할 예정이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부장(교수)은 “코로나 팬데믹으로 사회 여러 분야가 존폐의 기로에 섰고, 특히 관광산업은 그야말로 쓰나미급 타격을 받아 업계나 대학이나 극한의 위기를 겪고 있다. 하지만 우리 대학 호텔항공관광과는 그동안 다져진 산학협력 네트워크, 20여 년 이상의 현장 실무교육 노하우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기업 현장 맞춤형 주문식교육이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취업 시장을 여는 돌파구가 되고 있어 주목받고 있다. 영진전문대학교(총장)는 이 대학교 반도체·전자정보계열이 삼성, LG, SK 등 대기업과 중견 기업에 200명을 돌파하는 취업 성과를 올렸다고 15일 밝혔다. 이 성과를 2021년 2월 졸업자로 단일 학과에서 이뤄낸 취업 성적표로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압도적인 실적이다. 반도체·전자정보계열 취업 실적을 살펴보면 삼성전자 8명, LG이노텍 15명, LG디스플레이 10명, LIG넥스원 4명, SK하이닉스 14명, SK실트론 11명, LS전선 2명이다. 또 현대모비스·한국전력공사·코오롱글로텍·CJ제일제당·도레이첨단소재 등 국내 여러 사업군 대기업에도 취업하는 등 대기업 진출자만 무려 100여 명에 육박한다. 에이치티엠 47명, 스텝스칩팩코리아 13명, 엘엔에프 10명, 하나마이크론 2명 등 중견기업에도 총 108명이 취업, 그야말로 취업 대박을 터뜨렸다. 이 계열이 취업 불황기를 뚫고 고공행진 하는 비결은 산업체와 대학 즉 산학이 굳건한 신뢰를 기반으로 탄탄한 협력체계를 구축, 상호 윈윈할 수 있는 주문식교육을 뿌리내린 결과다. 이
지이코노미 김대현 기자 | 나주 지역 취업·고용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제공할 ‘나주시 일자리종합지원센터’가 문을 열었다. 전라남도 나주시(시장 강인규)는 15일 이창동(이창1길 39)에 위치한 일자리종합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고 유관 기관 집적화에 따른 취업·고용·직업훈련 등 일자리 통합 업무를 개시한다고 밝혔다. 센터는 연면적 2211㎡(약 668평)에 지상 5층 규모로 총 사업비 71억원을 투입, 2017년 3월 착공해 올해 6월 준공됐다. 기존 분산 운영돼왔던 나주시 일자리지원센터·여성새로일하기센터(여성가족부)·나주고용복지센터(고용노동부) 등 일자리 3개 기관을 통합해 운영한다. 이를 통해 국민취업지원제도 안내 등 고용상담부터 구인·구직 신청, 고용보험 및 근로기준법 상담까지 다양한 일자리 지원 서비스를 한 곳에서 받을 수 있는 일자리 컨트롤 타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센터 1층에는 고용복지센터와 일자리 상담공간, 2층에는 일자리지원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중회의실이 들어섰다. 3층에는 전산실습장, 강의실(2개소), 4층은 전기실습실과 조리실, 남·여 휴게실, 5층은 대회의실과 강의실(2개소) 등 구직자 교육 공간으로 구성됐다. 일자리지원센터는 유관기관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취업지원기관에 구직 등록한 1,300여명의 경력단절여성에게 생애 1회에 한하여 20만원의 바우처 카드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신청 자격은 순천시에 1년 이상 주소를 둔 만 35세부터 54세 경력단절여성으로, 취업지원기관(여성새로일하기센터, 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에 구직등록하고 전월 건강보험료가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신청은 9월 15일부터 11월 3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며, 선정된 후 NH농협은행 순천시지부에서 카드를 발급 받아 취업준비를 위한 도서구입, 수강료, 면접준비 비용 등으로 사용가능하다. 순천시 관계자는 “경력단절 여성이 꿈의 날개를 펼칠 수 있도록 경력이음 바우처 등 여성능력개발과 취업 장려를 위한 사업을 추진하여,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드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력단절여성 지원에 관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천시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하거나 순천시 여성가족과로 문의하면 된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버스’를 9월13일 동아쇼핑점에서 운영한다. 이번 행사는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관하고 8개 기업체가 참여해 23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으로, 현장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 업체, 7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8개 업체, 16명)으로 진행한다. 주요 일자리 직종 분야는 마케팅, 요양보호사, 조리원, 청소원, 단순제조 분야이다. 그리고 개개인의 경력, 학력, 연령, 경력단절기간 등을 고려한 1:1 맞춤형 취업상담, 직업적성검사, 다양한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 안내, 노무상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또한, 코로나19의 장기화와 실직 등으로 경제적·심리적 고충을 겪고 있는 여성들의 마음 치유를 위한 심리상담(허그맘허그인 참여)을 진행하고, 구직등록 등 취업을 희망하는 여성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동아쇼핑점 5층 ‘더카페’의 음료쿠폰을 지급하는 구직동기부여 이벤트도 실시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남부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하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영남대학교가 온라인 취업한마당 행사인 ‘2021 YU Job Fiesta & YU Job Pub’을 개최했다. 영남대는 학생들의 취업 지원을 위해 매년 취업한마당 행사를 개최해오고 있다.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지난해부터 영남대는 자체 개발한 ‘온라인 취업지원 시스템(YU Job On System)’을 활용해 이 행사를 온라인으로 개최해 오고 있다. 영남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최하고, 영남대 대학일자리센터와 링크플러스(LINC+)사업단 공동 주관으로 9월 6~17일까지 총 10일간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삼성, 현대, LG, SK, CJ, 롯데 등 주요 대기업 계열사와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전력기술, 신용보증기금, 한국사학진흥재단, 한국조폐공사, 한국도로공사, 한국철도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무역협회 등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여한다. 먼저 6~10일까지 진행되는 1주차 행사 ‘YU Job Fiesta’에는 주요 대기업 계열사의 직무별 재직자들이 직접 참가해 직무 설명회를 갖고, 취업준비생들이 실제 기업의 직무에 대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시간을 갖는다. 13일부터 17일까지 열리는 2주차 행사 ‘YU Job Pu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광양시는 지난 8월 31일 제2기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 수료식을 광양시청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은 수료생과 김경호 부시장, 진수화 광양시의회 의장, 김지용 포스코 광양제철소장, 이백구 광양상공회의소 회장, 이광용 광양제철소협력사협회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6개월 동안의 교육 축하와 취업을 응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2월 5.4:1의 경쟁률을 뚫고 선발된 제2기 교육생 30명 중 현재 12명이 포스코와 SK하이닉스, LG디스플레이 등에 취업하는 성과를 거뒀다. 미취업 수료생은 오는 9월 포스코그룹 하반기 공개채용에 참여할 예정으로, 교육 수료 후에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지용 광양제철소장은 “광양시의 적극적인 지원과 수료생들의 열정적인 노력으로 절반에 가까운 수료생이 취업에 성공한 것은 큰 성과다”며, “앞으로도 취업아카데미가 더욱 번창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경호 부시장은 “포스코그룹 취업아카데미를 통해 우리 시 소재 대기업에 지역 청년의 취업 기회가 대폭 확대되어 기쁘다”며, “미래 신산업 육성과 SOC 기반 확충, 청년 인재 양성 등 투자유치와 일자리 창출에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 고용률이 두 달 연속 전국에서 가장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의 고용률은 3월 4.4%포인트, 4월 4.2%포인트 상승했다. 같은 기간 전국의 고용률이 0.3%포인트, 1.0%포인트 상승한 것과 비교하면 괄목할 만한 성장률이다. 4월 기준 대구의 취업자는 121만7천명으로, 전년 같은달에 비해 8만6천명 증가했고 지난 2019년 4월 이후 계속 감소하던 취업자 수가 23개월 만에 처음으로 증가세로 돌아선 3월에 비해서도 5천여명 증가한 수치다. 청년고용률도 전년 같은 분기 대비 3.3%포인트 증가해 전국에서 둘째로 높은 고용률 증가 폭을 기록했다. 취업자 수 역시 전년 동월 대비 3만7천명이 증가한 17만7천명으로 코로나19 이전 수준으로 회복세를 나타냈다. 이 같은 대구의 고용 성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고용 충격 완화를 위해 대구시가 추진한 고강도의 일자리 지원정책에 따른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