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주의 관문격인 시외버스터미널 주변이 새롭게 단장된다. 17일 경주시에 따르면, 관광객은 물론 시민들이 편리하게 터미널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외버스터미널 주변 공공디자인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시외버스터미널 광장 및 주변 보행로와 주요시설 정비가 골자다. 사업비는 도비 7000만원을 포함해 2억 3300만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경주시외버스터미널은 지역의 이미지를 결정짓는 중요한 공적 공간임에도 불구하고, 주변 시설 노후화로 인해 정비가 시급한 실정이었다. 이에 경주시는 지난해 10월 시외버스터미널 사업자 측과 부지활용 협의를 마무리 짓고, 같은 해 11월 경북도의 공공디자인사업 공모에 선정되면서 해당 사업이 본격화됐다. 현재 디자인 및 실시설계가 진행 중으로 공사 착공은 오는 4월에 들어가며 완공은 두 달 뒤인 6월이다. 사업계획에 따르면, 쾌적하고 안전한 광장 조성을 위해 보도블록 교체는 물론 콘크리트로 마감돼 보기 흉했던 일부 구간도 보도블록으로 전량 시공된다. 이밖에도 스마트안내시스템, 이용객 휴게공간 및 쉼터, 안내표지판, cctv 등 공공시설물이 신규 설치되며, 보행로 내 중복 설치된 통신주 등도 통·폐합된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보성군은 오는 9월 18일부터 22일까지 5일간 추석 연휴‘24시간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종합상황실 운영 인력은 본청은 8개 반 67명, 12개 읍면은 60명으로 총 127명이 편성됐다. 투입된 인원은 코로나19 방역, 교통, 물가, 가축방역, 연료수급, 환경, 보건, 재해‧재난‧안전, 산불 등 11개 분야를 관리하며, 군에서 관리하는 각종시설 17개소는 195명의 근무 인력이 투입되어 철저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운영된다. 9월 13일부터 9월 26일까지는 연휴 기간 전국적 이동, 가족 모임 등을 통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차단을 위해 ‘추석 연휴 특별 방역 기간 특별상황실’도 운영한다. 보성군은 추석 연휴 코로나19 특별 방역 대책을 수립하고 재난안전대책본부 10개 반 20명, 비상방역대책반 2개 반 30명을 편성했다. 유동 인구가 많은 보성녹차 휴게소(목포방면)에는 임시선별검사소가 설치 운영된다. 식당․카페․노래방 등 중점 관리시설 746개소와 PC방 4개소, 종교시설 152개소를 집중 관리를 위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 점검단이 운영될 예정이며, 전통시장, 터미널, 역 등 다중이용시설에서는 특별 방역 활동이 전개된다. 또한,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순천시는 제2회 푸른 하늘의 날(9월 7일)을 기념하기 위해 건강한 공기, 건강한 지구란 주제로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푸른 하늘의 날 주간’을 지정하여 미세먼지 없는 하늘 만들기 운동을 추진한다. 9월 7일, 푸른 하늘의 날은 우리나라가 제안해 지정된 첫 유엔 공식 기념일이자 국가 기념일이다. 시는 최근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 상황을 고려하여 대규모 오프라인 행사는 지양하고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퇴근,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 등 소규모 행사를 추진한다. 푸른 하늘의 날인 7일에는 순천시민, 순천시청 전 직원을 대상으로 출퇴근 시 대중교통 이용 및 도보 출근을 장려하는 행사를 실시하며, 2일과 7일 장이 서는 아랫장과 터미널 등에서 푸른 하늘을 위한 미세먼지 저감 1인 캠페인을 추진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푸른 하늘의 날을 맞아 대기환경과 기후변화에 관심을 가지고 대중교통 이용하기, 1회 용품 사용 안하기 등 일상 속에서 미세먼지와 탄소 배출을 줄일 수 있도록 모든 시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