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선=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한진선(25, 카카오VX)이 KLPGA 정규투어 131개 대회만에 생애 첫 승을 역전 우승으로 만들며 통산 1승을 신고했다. 한진선은 21일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인 4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4라운드 최종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친 한진선은 선두에 3타 뒤진 공동 2위로 출발지만 역전 우승하며 생애 첫 승으로 우승상금 1억 4천 4백 만원의 주인공이 됐다. 한진선은 전반 4번 홀(파5)에서 첫 보기를 범하면서 순위가 밀렸지만 6번 홀(파3)과 8번 홀(파3) 숏 홀에서 버디를 성공시키며 잃었던 타수를 만회하고 전반을 1타를 줄이며 안선주, 최예림과 공동 선두로 마쳤다. 선두 그룹이 촘촘하게 형성된 가운데 우승자를 점치기 힘든 치열한 상황에서 한진선의 아이언 샷이 날카롭게 빛났다. 한진선은 후반 13번 홀(파4)과 14번 홀(파3)에서 연속 버디를 성공시키며 단독 선두로 올라섰고 승기를 잡은 그는 “파3에서 버디를 넣으면서 소름이 끼치면서 ‘할 수 있겠구나’라고 생
정선=지이코노미 김영식 기자 | 2022 KLPGA 투어의 열아홉 번째 대회이자 하반기 세 번째 대회로 펼쳐지는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 2022(총상금 8억 원, 우승상금 1억 4,400만 원)’가 오는 8월 18일(목)부터 나흘간 강원도 정선군에 위치한 하이원 컨트리클럽(파72/6,517야드)에서 막을 올린다. 한진선(25)이 생애 첫 우승을 하며 우승 트로피에 입맞추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