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가 2일부터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재개한다고 밝혔다.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는 법률전문가의 자문을 통해 고충해결 및 권리구제를 지원하는 서비스이다. 법률전문가 10명을 배치해 운영할 예정이며 민사·형사·가사 및 행정 등에 대해 상담받을 수 있다. 상담신청은 파주시민 누구나 가능하며 사전 예약제로 운영하고 파주시청, 운정 또는 문산행정복지센터에서 상담 받을 수 있다. 상담을 원하시는 분은 시청 민원봉사과 종합민원팀으로 사전예약 한 뒤 방문하면 된다. 김진우 민원봉사과장은 "법률문제와 관련해 시민들의 권리를 보호하고 양질의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지난 2009년부터 무료 법률상담 서비스를 운영했으나 코로나19 확산방지 차원에서 지난해 1월 잠정 중단했고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지침에 따라 다시 시작했다.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파주시의회가 12일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 정착과 효율적 인사 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파주시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13일부터 시행되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으로 지방의회 의장이 소속 공무원에 대한 임명 등 각종 권한을 갖게 됨에 따라 의회 인사 운영의 안정적 추진과 양 기관의 균형 있는 인력 배치를 위해 진행됐다. 협약식에는 한양수 의장과 최종환 시장을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양 기관 간 협력 사항에 대해 점검하고 협약서에 서명했다. 협약서 주요 내용으로는 ▲우수인재 균형배치를 위한 정기·수시 인사교류 ▲신규채용시험 위탁 수행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통합 운영 ▲조직·인사 운영상 필요한 사항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양수 의장은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으로 진정한 지방자치 실현에 한걸음 더 다가선 만큼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의정분야 전문인력 확보와 업무 역량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