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알펜시아 리조트가 평창군 대관령면에 '지역 상생 발전 기금' 2000만 원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9일 알펜시아 리조트 컨벤션 센터에서 진행된 지역 상생 발전 기금 전달식에 KH그룹 알펜시아 리조트 방규식 대표, 사단법인 대관령면번영회 김봉래 회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기금 기부는 강원도 향토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지난 2월 알펜시아 리조트를 인수한 KH그룹은 3월 평창 월정사에 강원지역발전기금 5000만 원, 같은 달 강원도산불피해지원 성금 3억 5000만 원을 기부했다. 또한 KH그룹은 지역 사회와 지속 성장하는 강원도 대표 기업으로 자리잡기 위한 사회 공헌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 상생을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대관령면 번영회를 통한 지역민 지원, 평창 지역민을 위한 알펜시아 워터파크 오션700 50%할인, 사우나 50% 할인 혜택,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과 같은 이웃사랑도 적극 실천하고 있다. 방규식 알펜시아 리조트 대표는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고 도움을 줄 수 있는 기업이 되도록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지
지이코노미 이창희 기자 | 평창군 대관령 알펜시아리조트가 질병관리청으로부터 코로나19 감염병 대응 우수사례에 선정됐다. 평창군 중심에 있는 대관령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시원한 지역으로 꼽힌다.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외부 관광객 유입이 필수일 수 밖에 없다. 또한 사람과 생명체의 생활에 적절하다는 해발 700m의 고원에 자리 잡아 자가격리를 위해 머무는 이들도 많았다. 그 때문에 월 10명 정도의 타지역 확진자 방문은 어쩔수 없는 상황이었다. 알펜시아리조트와 골프장의 월 이용자는 3만 6000여 명, 직원은 500여 명에 달한다. 이런 가운데 지난 8월 발생한 용역 직원 6명이 확진은 지역사회 확산의 큰 위기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로 추가 확진자 발생 없이 방역에 성공했다. 평창군과 보건의료원도 지역 공공의료기관으로서자체 방역활동 및 확진자 발생 시 지역 내 확산방지를 위해 사활을 걸고 임했다. 지난 5월에 발생한 외국인근로자 감염 때에는 마을이장과 협력해 임시검사소를 설치하고 주민 전수검사 실시하는 등 즉시 조치에 나섰다. 외국인 자가격리자 이탈방지를 위해 경찰과 순찰를 강화 조치를 취하였으며, 외국인 자가격리 기간 중 매일 현장방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