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대구시는 최근 요양병원 환자 방치 의혹 제기와 관련해 4월 11일(월)부터 22일(금)까지 2주간 요양병원 73개소를 대상으로 시, 구·군 공무원 12개 반 24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해 환자 관리 실태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코로나19 상황으로 요양병원 면회 제한으로 인한 환자 보호자들의 불안감을 덜어 주고 의료기관 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한다. 중점 점검사항은 ▲의료인의 정원 규정 준수 여부 ▲욕창환자 등 현황 및 관리 실태 ▲진료기록부, 간호기록지 등 작성 여부 ▲의료기구의 세척, 소독/멸균 준수여부 ▲기타 의료법 위반 여부 등이다. 시는 점검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시정·개선 조치하고, 의료법 위반사항이 발견될 경우에는 행정처분 할 계획이다. 한편, 대구시는 요양병원장 간담회를 개최해 합동점검 결과를 공유하고 의료기관 내 위해 요인과 취약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해 환자 관리를 철저히 해줄 것을 당부할 예정이다. 이영희 대구시 시민건강국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요양병원 입원환자 관리에 대한 보호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시민들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의료환경 조성에 힘쓰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9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을 사전에 예방하고 업주들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과 경각심 고취를 위해 중·고등학교 주변 보호구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와 순천경찰서, 순천시교육지원청을 비롯해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9월 6일과 9일에 중앙동과 왕조2동 일원에서 이뤄졌다. 개학기를 맞은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일반음식점과 편의점에는 ‘19세 미만 청소년에게 술·담배 판매금지’스티커를, 단란주점 등 유흥업소에는 ‘19세 미만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스티커가 제대로 부착되었는지 확인하고, 미부착 업소에는 입구 등 눈에 잘 띄는 곳에 스티커를 부착했다. 아울러, 각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보호 문구가 적힌 홍보물품(물티슈, 볼펜)을 나눠주며 청소년 보호활동에 힘써주기를 당부하였다. 순천시 관계자는 “개학기를 맞아 청소년들의 비행·탈선이 우려됨에 따라, 학기 중에도 지도·단속을 강화해 청소년유해환경 개선활동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하면서,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9일 여성 안심환경 조성을 위해 순천경찰서와 합동으로 공중화장실 불법카메라를 점검했다. 이번 합동점검은 민·관·경 합동 특별점검으로 순천의 대표 관광지인 낙안읍성 주변 공중화장실을 점검했다. 시는 순천시여성친화시민참여단과 연계하여 2019년부터 지속적으로 공원 모니터링과 함께 주변 공중화장실 불법 카메라를 점검해 왔으며, 올해는 6월부터 35곳의 공중화장실을 대상으로 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점검은 시민참여단 회원과 2인 1조로 전용 탐지장비를 활용하여 점검하며, 불법 카메라가 발견되면 즉시 경찰에 수사 의뢰하게 된다. 시는 지속적인 점검활동으로 공중화장실에서의 불법 촬영을 예방하고, 내년부터는 유관기관과의 협력체계를 더욱 강화하여 디지털 성범죄 예방에 앞장선다는 방침이다. 순천시 관계자는 “여성친화도시를 만들어가는 데 시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양성평등 정책이 시민의 일상에서 더욱 체감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지이코노미 홍종락 기자 | 경산시는 가을 신학기 맞이 식중독 예방과 안전한 급식 환경조성을 위해 선제적으로 시행한 학교 식재료 공급업체 식품 수거검사를 시작으로 오는 17일까지 학교 및 급식 시설 납품업체 15개소를 대상으로 경산교육지원청과 합동점검을 추진한다. 주요 점검내용은 유통기한 경과 제품 판매·사용 행위, 식재료의 위생적 취급기준 및 시설기준 위반 여부, 건강진단 실시 등 조리 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 안경숙 보건소장은 "이번 위생점검으로 학교와 유치원 급식으로 인한 식중독 발생을 예방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학생들에게 안전한 급식이 제공될 수 있도록 학교 식품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이번 여름휴가·방학철을 맞아 건강한 청소년 성장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번화가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민·관 합동점검 및 캠페인에 나섰다. 이번 민·관 합동점검은 순천시 관계 공무원을 비롯해 순천경찰서, YWCA 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등 20여명이 참석하여, 신대지구와 오천지구 일대에서 이뤄졌다. 민·관 합동점검반은 3~4개조로 나눠, 청소년 출입·고용금지업소(유흥주점 등)와 야간시간대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업소(PC방, 노래방 등) 등을 방문하여 점검했다. 또한, 각종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일반음식점, 편의점 등에도 방문하여 해당 업주들에게 청소년유해환경 홍보물과 규제표시 스티커를 배부하고, 코로나19 확산방지 및 대응 예방수칙 준수여부도 점검했다. 순천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유해환경에 노출되지 않도록 사전에 점검하고 유관기관과의 정보공유를 통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해 나가겠다.”며, “나날이 늘어나는 청소년 유해환경에 대응하기 위해 휴가·방학철은 물론 학기 중에도 지속적으로 지도·단속을 펼쳐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환경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