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백계석 기자 | 순천시는 지난 13일 재가 암 환자와 가족 20여명을 대상으로 재가 암 환자 자조모임 ‘가족사랑 나눔터’를 운영했다. 이번 모임에서는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중 예방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코로나 블루 등 우울감 극복을 위해 원예치료 전문가와 함께하는 다육이 원예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한 참가자는 “오랜만에 지쳐있는 심신을 북돋으며 정서를 함양시킬 수 있는 힐링 체험활동이었다.”며 “다음에도 꼭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자조모임은 재가 암 환자 및 가족 등을 대상으로 서로 간에 경험과 정보를 공유하고 정서적인 지지를 통해, 심신의 안정을 도모하여 암 재발 방지를 돕는 건강관리 프로그램이다. 건강강리 강좌, 공예체험, 웃음치료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암 치료 후 5년 이내의 재가암 방문간호 대상자가 참여할 수 있다. 시는 코로나19로 약 2년간 중단됐던 자조모임을 이번에 시범적으로 재개했으며, 정부의 단계적 일상회복 정책에 발맞춰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시 보건소 관계자는 “자조 모임 외에도 영양제 제공, 1대1 가정방문 건강관리 등 다양한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며 “위드 코로나에 맞춰 점차적으로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한국관광공사의 가을 정취를 안전하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에 담양 금성산성과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 2개소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가을시즌 비대면 안심관광지 25선’은 가을빛 고운 숲과 산, 바다 중 널리 알려지지 않아 안전하고 호젓하게 가을의 멋을 만끽할 수 있는 곳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담양 금성산성은 호남의 3대 산성 가운데 하나이며 험준한 지형 위에 7km 성벽을 둘러쌓고 산의 지형과 지세를 이용해 외부에서는 성 내부를 볼 수 없게 축조된 선조의 지혜가 담긴 곳이다. 성곽에 올라서면 담양호와 추월산의 빼어난 경치와 황금빛으로 물든 금성면 평야의 풍광이 마치 한편의 수묵화처럼 펼쳐져 가을 정취로 눈 호강을 즐기기에 제격이다. 강진 백운동 별서정원은 담양 소쇄원이나 완도 보길도 부용동정원과 함께 호남 3대 정원으로 불리며 조선 중기 처사 이담로가 들어와 계곡 옆 바위에 ‘백운동’이라 새기고 조영(造塋)한 정원으로 자연과 인공이 적절히 배합, 짜임새 있는 구성을 이루며, 우리 전통 원림의 원형이 그대로 보존된 별서정원이다. 정원과 그곳으로 가는 길은 숲속 계곡과 동백나무 등의 아름다
지이코노미 이종봉 기자 | 전라남도는 8월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휴가를 보낼 ‘낭만 가득한 섬’으로 여수 오동도,고흥 연홍도, 영광 송이도, 신안 반월·박지도(퍼플섬)를 추천한다고 밝혔다. 여수 오동도는 섬의 모양이 오동잎처럼 보이고,예전부터 오동나무가 많아 오동도라 불리게 되었으며 현제 제주도 다음으로 관광객이 많이 찾는곳으로 노을의 아름다움 과 야경이 너무 아름다운 곳이다. 고흥 예술의 섬 연홍도는 0.55㎢ 섬 곳곳에 설치 조형 예술품과 담장벽화, 빨강과 파랑 지붕의 알록달록한 모습이 작품처럼 펼쳐졌다.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섬 안에 있는 연홍미술관은 폐교를 새단장했다. 사모관대와 족두리를 쓰고 결혼하는 전통 혼례 사진, 자녀의 백일사진 등 섬 주민의 삶과 역사를 담은 타일에 정겹게 담은 200여 점의 연홍사진 박물관도 흥미롭다. 연홍도 선착장에선 하얀 뿔소라, 굴렁쇠를 굴리는 아이들을 표현한 조형물, 그물, 해양 쓰레기를 활용한 정크아트 작품, 벽화 골목 등 예술작품을 감상하고, 이를 배경으로 사진도 찍으면서 또 하나의 추억작품을 만들 수 있다. 경사가 완만한 섬길을 따라 일행과 다정한 여담을 나누며 상쾌한 바닷가 바람을 쐬고, 주변 경관을 감상하며 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