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지난 25일 내포혁신플랫폼에서 서해 연안 시군 간 주요 정책 현안 공유와 연안 정비 사업 효율적 추진 방안 모색을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워크숍에는 도와 6개 시군 연안 관리 담당 팀장 및 담당자, 충남연구원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워크숍은 올해 연안 정비 사업 예산 편성 및 집행 관련 주요 사항을 전달, 최희정 한국해양수산개발원 연구위원의 정책 현안 공유, 윤종주 충남연구원 기후변화대응연구센터장의 특강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 최 연구위원은 ‘해양공간 통합관리 정책 주요 현안’ 공유를 통해 해양공간계획의 경우, 해양공간관리 거버넌스 구축 및 운영을 통한 의사결정권자와 규제 기관에 대한 지속적인 교육, 인식 제고 등이 향후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해야할 과제라고 설명했다. 윤종주 센터장은 ‘기후변화에 따른 지자체 연안 침식 대응 정책 방안’을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서해안 연안 침식 특성과 블루카본, 도내 블루카본 자원 및 조성·확대 방안, 기후변화 및 해수면 상승에 대응한 지자체의 역할 등을 설명했다. 최동석 도 해운항만과장은 “도는 연안 지역 안전과 쾌적한 친수 연안 조성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라며 “앞으로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남도는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2024년 4급 이상 간부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 앞서 도는 지난달 10일부터 이달 18일까지 4급 이상 110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을 진행하고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한 바 있다. 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중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5년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초광역 공동체 구축으로 국가균형발전 실현 △지역·필수 의료 공백 해소를 위한 의료서비스 체계 구축 △대한민국 탄소중립 선도모델 마련 △외국인 투자유치 확대 및 글로벌 경제영토 확장 등 총 220개를 선정했다. 선정된 계약과제는 과제의 도전성과 성과 중심으로 난이도와 이행도, 목표 달성도 등을 연중 평가하고 최종 결과를 5급 이상 관리자 성과연봉 결정 등 각종 인사운영에 반영한다. 김태흠 지사는 “올해는 민선 8기 3년차로 도민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기 위해 도정 각 분야의 성과를 가시적으로 드러내야 할 시기”라며 “주요 현안에 대해 도민이 체감할 수 있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 충청남도(김태흠 지사)가 올해 투자유치 목표 16조원 달성을 위해 힘쎈 행보에 나서며 자동차 부품 및 이차전지 분야 등 국내 우량기업 16개사로부터 5608억원의 투자를 이끌어 냈다. 지난 6일 중국 강풍전자와 5300만 달러(약 700억원) 규모의 협약을 체결하며 새해 첫 외자유치 포문을 연 도는 13일 만에 국내 기업과도 첫 투자협약을 체결하면서 ‘경제가 튼튼한 힘쎈충남’ 실현에 한걸음 더 나아갔다. 도는 1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김석필 천안부시장 등 8개 시군 단체장·부단체장, 박용주 지앤 대표이사를 비롯한 16개 기업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16개 기업은 올해부터 최대 2027년까지 8개 시군 산업단지 등 34만 769㎡ 부지에 총 5068억원을 투자해 공장 신·증설, 이전을 추진한다. 천안에는 자동차 램프 부품 업체인 지앤이 144억원을 투자해 직산읍 개별입지 6225㎡ 부지에 공장을 증설한다. 식품 소스류 업체인 송연에스와이는 100억원을 투자해 북부비아이티(BIT)일반산단 9524㎡ 부지에 평택 공장을 이전하고, 육류 포장육 및 냉동육 가공 업체인 성
지이코노미 정길종 기자 |올해 5월 충남문화재단, 충남관광재단, 백제문화제재단 3개 기관이 통합 출범한 충남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서흥식)이 2년 연속 충청남도가 주관한 ‘2023년 적극행정 우수기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3개 기관 통합으로 신생 출범한 기관이 도 단위에서 선정한 ‘적극 행정 우수기관’으로 선정된 것은 이례적으로 평가받고 있다. 재단은 올 초부터 자체 시책 운영을 위한 적극 행정 중점과제 등을 선정해 관리하고, 적극행정위원회를 구성해 운영해 왔다. 또 상‧ 하반기 적극 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통해 우수시책 발굴과 전 직원 대상 적극 행정 사례 교육을 통해 적극 행정 마인드를 키워왔다. 특히 우수시책사업으로‘찾아가는 예술인 상담창구’를 운영해 예술인 법률상담, 심리상담, 저작권 상담 등을 통해 적극 행정의 좋은 사례를 남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충청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의 ▲홍보 활성화 노력 ▲우수직원 선발 여부 ▲적극행정위원회 운영 ▲적극행정 교육 실적 ▲적극행정 자체시책 ▲적극행정 우수사례 등 6개 분야 세부지표 평가를 높게 평가했다고 밝혔다. 충남도 관계자는 “충남 공공기관 중 유일하게 충남문화관광재단이 문화 예술 관광 분야 등